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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17:16:20

데자뷰(어드벤처 게임)

파일:1001 videogame.jpg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0000년 발매'''


1. 소개2. 설명3. 정보 및 유용한 팁4. 그 외

Deja Vu: a Nightmare Comes True - 1985 ICOM Simulations

1. 소개

1985년 ICOM 시뮬레이션즈에서 매킨토시용으로 제작, 마인드스케이프에서 출시한 어드벤처 게임 및 그 시리즈. 섀도우게이트, 언인바이티드와 함께 ICOM사의 3대 어드벤쳐 게임중 하나.

최초의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이다. 최초의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은 루카스아츠의 <공포의 저택>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 하지만 <공포의 저택>은 포인트 앤 클릭 호러 어드벤처 게임에 큰 족적을 남긴 게임이기는 하다.

부제는 "a Nightmare Comes True" 이며, 이후 MS-DOS및 패미콤으로 이식되었으며, 이후에 게임보이 컬러로 1&2 합본이 이식되기도 했다.

2. 설명

1940년대 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시카고가 배경이며, 기억을 잃고 술집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자신이 살해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단서를 찾아나서는 내용.

주인공이 기억을 잃었기 때문에 자신이 누구인지, 무슨일이 있었는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특정 지역을 조사하거나 혹은 특정 오브젝트를 조사하면 사라졌던 기억의 일부가 스쳐 지나가는 연출이 나오는게 이 게임의 백미. 이 연출과 함께 나오는 내용은 이후 중요한 복선이자 단서가 되므로 참고할 것.

섀도우게이트와 언인바이티드에 비해서 퍼즐 난이도가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하며 사망구간도 거의 없는지라 아이템을 열심히 주워다니는것 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진행가능.[1]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등장인물 #==
==# 진실과 결말 #==
살해 사건의 진짜 범인은 바로 존 스턴우드와, 그의 부인인 마사 비커스이다. 이들은 불륜관계이며, 전 부인은 마사 비커스를 시켜 납치했다. 히트맨을 고용하여 조이 시겔을 죽이고, 마사 비커스는 존 스턴우드의 전 부인을 납치하자마자 트렁크에 가두고, 시어도어 하딩을 술집으로 유인하여 기절시키고 그의 주치의인 브로디를 사주하여 약을 주입시켜 기억을 지운 뒤[3] 해당 살해 사건을 시어도어 하딩이 벌인 것처럼 증거를 조작하여 알리바이를 꾸몄으며,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그를 제거하기 위해 그의 사무실에 히트맨을 배치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어도어 하딩이 조사 중 모든 기억을 되찾고, 결국 자신의 저택에서 잠든 사이에 결정적인 증거물까지 빼앗기게 되어 이후로 진실이 밝혀지고, 존 스턴우드와 마사 비커스는 체포 되었으며 시어도어 하딩은 무죄판결을 받게 된다. 사건의 발단에는 아마 조이 시겔과 존 스턴우드 사이에 있는 마사 비커스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

3. 정보 및 유용한 팁

4. 그 외

스토리가 빈약한 섀도우게이트와 언인바이티드에 비해서 스토리가 비교적 탄탄하다. 섀도우게이트가 판타지, 언인바이티드가 오컬트 장르라면 데자뷰는 느와르 장르에 속한다. 3게임 모두 게임진행 방식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분위기도 다르고 비현실적인 요소를 다룬 두 작품에 비해서 데자뷰는 비교적 현실적인 편. 여담으로 켐코사에서 이식한 패미컴판은 일본판과 해외판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자세한건 링크 참조[5]

후속작인 2편에서는 배경이 라스베이거스로 바뀌었다.

[1] 기껏해야 자신에게 총을 쏘거나 경찰서 왼쪽에 있는 공사중인 지역으로 떨어지는 정도[2] 기억을 되찾은 뒤 2층으로 올라가면 누군가의 그림자가 유리에 비친다는 대사가 나온다.[3] 게임이 시작되고 나서 시어도어 하딩이 화장실에서 깨어날때 왼팔에 날카로운 고통을 느꼈다고 대사가 나온다.[4] 시어도어 하딩의 무죄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모두 챙기고, 조작된 증거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하수구에 폐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결백한 증거를 모두 입수하지 않았거나 조작된 증거가 하나라도 남았다면 체포된 후 전기의자 형을 받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므로 주의. 무죄를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는 버려지지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5] 해외판은 게임오버시 주인공의 이름이 적힌 비석이 나오는데 문제는 이름이 나오는거 자체가 스포일러다. 주인공은 초반에 자신의 이름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일본판은 Rest InPeace 라는 문구와 함께 해골이 뜨는데 형태가 꽤나 그로테스크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