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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14:38:43

언인바이티드

1. 소개2. 설명3. 등장인물4. 사망전대5. 정보 및 유용한 팁6. 그 외

1. 소개

Uninvited - 1986 ICOM Simulations

1986년 ICOM 시뮬레이션즈에서 매킨토시용으로 출시한 어드벤처 게임 및 그 시리즈. 데자뷰, 섀도우게이트와 함께 ICOM사의 3대 어드벤쳐 게임 중 하나.

주인공이 행방불명된 남동생[1]을 찾기위해 악령들이 들끓는 저택으로 진입한다는 내용이다. PC로도 이식되었으며, 일본의 켐코사에서 1991년 패밀리 컴퓨터 용으로 이식하기도 했다. 일본판 제목은 악마의 초대장(悪魔の招待状).
북미판과 일본판의 제목을 붙이면 그럴싸한 영화 제목이 된다. 언인바이티드: 악마의 초대장 [2]

2. 설명

주인공은 저주받은 저택 안에서 실종된 가족을 찾기위해 이곳 저곳을 뒤지며 단서를 찾아내야 한다. 근~현대 배경에 악령과 악마가 나오는 등 오컬트적인 성향이 강한 편. 섀도우게이트도 그렇지만, 게임 속의 단서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게임을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플레이어가 직접 맨땅에 헤딩해가며 단서를 찾아내야 하며, 드래곤즈 레어처럼 암기, 반복플레이가 필수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섀도우게이트와는 반대로 시간 제한이 없고, 주인공이 즉사하는 함정이 그리 많지 않다. 주인공이 죽을 수 있는 구간도 비교적 적은 편. (NES판 기준, 유리창이 대부분 막혀 있어서 그런지 투신자살 스폿도 많지 않고 자살에 쓸 수 있는 아이템도 도끼와 나이프 2자루와 음독자살용(?) 액체 2병이 전부.) 그래서 그런지 섀도우게이트 보다 데스신이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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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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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망전대

섀도우게이트와 마찬가지로 죽는 방법도 다양하다. 물론 앞서 섀도우 게이트 보다 데스신이 적다 서술하였지만, 어디까지나 섀도우 게이트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지 아래 서술한 것 만으로도 사망전대가 되기에 충분하다.

5. 정보 및 유용한 팁

6. 그 외

참고로 이 게임은 켐코가 패미콤으로 이식한 3작품들 중 북미기준으로 가장 나중에 출시되었는데,[29]실제로 원판이라 할 수 있는 매킨토시 버전 기준으로는 3작품들 중 2번째로 나온 작품이다.

그래서 패미콤 버전은 이를 반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스터에그가 있는데 중반부에 진입하는 미궁에서 "나는 한때 탐정이었다." "내가 기억하는건 한때 마법사였다는 점이다." 라고 말하는 좀비들을 만날 수 있다.[30][31] 또 축음기를 사용하면 섀도우게이트의 BGM(왜곡된 버전)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축음기는 금세 망가진다(...).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매우 낮은 관계로 이 항목은 섀도우게이트보다 늦게 작성되었다.

여담으로 당시 이 게임을 플레이 해 본 사람들 중에, 맨 처음 저택으로 진입하고 나서 현관에서 나타나는 화려한 예복을 입은 여자 유령으로 인한 데스신에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들이 꽤 있다. 초반 데스신 중에서는 나오는 장면이나 글귀도 꽤나 인상깊고 강렬한 편. [32] 38초경에 나온다. 클릭주의

참고로 일본게임 아스(게임)의 데스신도 비슷하다. 이쪽은 CG가 없고 텍스트 뿐이지만.

이 게임의 영향을 받아 제작된 "Cursed" 라는 인디게임이 있다. 총 3부작이며, 여러 클래식 공포게임의 오마쥬가 들어 있으나 실제 크게 영향을 받은 것은 언인바이티드이다. 현재 스팀에서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다.

[1] 패미컴판에서는 누나로 바뀌었다.[2] 근데 언인바이티드라는 영화가 실제로 있는데 한국에서는 '안나와 알렉스 두자매 이야기'로 개봉한 호러 영화며, 한국 영화인 장화, 홍련의 해외 리메이크 작이다. 다만 평점은 그리 높지 않은 편.[3] 아몬드 향기라는 언급이 있다.[4] 일본판 기준 그의 일기를 보면 그는 드라칸이 소환한 독거미에 의해 죽었다고 써있다. 그의 방을 살펴보면 거미줄 하나 없이 깨끗하다는 묘사가 있는데 아마 이것 때문일 것이다.[5] 그러나 이 아이템은 키 아이템은 아니기 때문에 드라칸과 최종보스를 물리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얻지않고 지나쳐도 상관없다.[6] 바로 옆에 있는 구덩이에 집어 던진다. 참고로 이 구덩이는 아이템도 버릴수 있으며, 물론 주인공도 뛰어들 수 있다.[7] 북미판 NES용은 성배로 바뀌었다.[8] 게임오버시 뜨는 문장도 섬뜩한데 겁이나 얼어붙은 주인공을 그대로 붙잡아 오체분시 시켜버린다는 내용이다(...) NES용은 검은 배경과 특유의 그래픽으로 공포감이 더 하다.[9] 참고로 이 열매를 주인공이 먹을경우 급속도로 노화가 진행되다가 후에는 먼지가 되어버리는 데스신이 나온다. 이 열매를 받아먹은 이 유령은 아마도 결국...[10] 새를 잡아다 이 녀석 앞에 보여주면 새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보석을 두고 새를 쫓아서 어디론가 날아가 가버린다...[11] 탈출하지 않고 계속 조사를 하면서 시간을 끌면 차에 불이 붙으면서 폭사한다.[12] 주인공을 그대로 오체분시 해버린다.[13] 상기한 목잘린 남자의 말을 무시하고 들어가다간 문이 잠겨서 영원히 갇혀버린다.[14] 이후 하인이 내뿜은 산성액에 녹아서 죽어버린다.[15] 바로 사망하는건 아니나 계속 진행할수록 붉은 해골이 나타나 정신을 지배하려 드는 메세지가 뜨고 더 진행하면 완전히 세뇌되어 게임오버된다.[16] 패미콤판은 지하동굴의 구멍을 발견하기 전까진 아이템을 버릴 수 없다. 한마디로 루비를 한번 얻으면 못 버려서 게임오버를 피할 수 없게 되는 골때리는 상황이 된다. 게임을 새로 시작하거나 패미콤판의 체크포인트 시스템을 이용해서 구멍까지 버티는 방법밖에 없다.[17] 섀도우 게이트와 달리 언인바이티드는 병에 든 액체 아이템들은 모두 함정 아이템이다.[18] 아래로 내려가면 거대 거미가 기다리고 있다.[19] 이때 구멍으로 이동하려고 하면 바로 이동하지 않고 몇번이고 주인공이 내려가고 싶지 않다는 대사를 한다. 이때 계속 이동하려고 하면 게임오버가 된다. 이럴줄 알았다는 독백은 덤.[20] 유령에게 난도질당해 죽게된다.[21] 붙잡혀서 감염되어 똑같은 좀비가 된다.[22] 이후 누군가에 의해 관뚜껑이 닫히고 주인공이 질식사한다.[23] 펜던트는 좀비를 물리치는데 사용하는 아이템이지만 떼거지로 몰려있는 곳에선 안된다.[24] 뱀을 넣으면 고양이가 새를 잡아먹은 뒤 주인공을 공격하고, 고양이를 넣으면 새가 뱀을 붙잡고 날아가다 주인공에게 떨어뜨려서 뱀에게 물려 죽는다.[25] 먹으면 순식간에 노화가 진행되다 결국 먼지가 되어 죽는다.[26] 이후 거대거미에게 잡아먹힌다.[27] 참고로 이 구역은 성당쪽의 비밀통로와 연결되어 있는곳이다. 하지만 거미때문에 의미가 없다.[28] 이후 온 세상이 언데드로 뒤덮히고 주인공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게 된다.[29] 섀도우게이트 89년, 데자뷰 90년, 언인바이티드 91년[30] 비석에 시어도어 하딩이 적혀있다.[31] 일본판에서는 데자뷰 주인공과 섀도우게이트 최종보스의 묘비가 있다(!?).[32] 처음 시작하는 자동차 부분을 제외하면(일정 턴을 넘기면 자동차가 폭발) 제일 처음 게임오버 화면을 볼 수 있는 구간인데다 해결방법이 황당하게도 창고에 있는 "No Ghost"라는 유령퇴치제 비스무리한 아이템을 이 유령에게 사용하는것인데 이것도 Open 메뉴를 이용해 뚜껑을 열지 않고 사용하면 '뚜껑이 열리지 않는다'라고 뜨면서 또 데스신이 뜬다. 때문에 이 데스신을 수도없이 보게 되니 트라우마가 생길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