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클란 라이스/클럽 경력|{{{#fff 데클란 라이스의 클럽 경력}}}]] | ||||
→ | 2023-24 시즌 | → |
데클란 라이스 2023-24 시즌 | |
소속팀 | <colbgcolor=#ffffff,#191919>아스날 FC (프리미어 리그) |
등번호 | 41 |
기록 | |
선발 38경기 교체 0경기 7득점 8도움 | |
선발 9경기 교체 1경기 0득점 1도움 | |
선발 1경기 교체 0경기 0득점 0도움 | |
선발 0경기 교체 1경기 0득점 0도움 | |
선발 1경기 | |
합산 성적 | |
선발 49경기 교체 2경기 7득점 9도움 | |
개인 수상 |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선수 PFA 올해의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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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클란 라이스의 2023-24 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2. 업적
2023/24시즌: 51경기 7득점 9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38 | 38 | 0 | 7 | 8 |
챔피언스 리그 | 10 | 9 | 1 | 0 | 1 |
FA컵 | 1 | 1 | 0 | 0 | 0 |
카라바오컵 | 1 | 0 | 1 | 0 | 0 |
커뮤니티 실드 | 1 | 1 | 0 | 0 | 0 |
합계 | 51 | 49 | 2 | 7 | 9 |
3. 프리시즌
시즌이 시작되기 전 흘러 나오는 얘기로는, 아르테타가 이번시즌 라이스를 주장단에 넣을 것이라고 한다. 마르틴 외데고르에 이어 부주장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지만, 그의 리더십과 잉글랜드의 차기 주장이라는 점 때문인지 그를 주장으로 임명할 것이라는 기자들의 보도 또한 적지 않은 편.[1]미국 투어에 합류하여 훈련을 함께 하고 있는 중이다. 아마 MLS 올스타전이 라이스의 아스날 데뷔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7월 20일 아스날 vs MLS 올스타전에서 후반 교체투입되며 아스날 첫 데뷔 경기를 치렀다. 상대의 빈공 속에 별다른 할 역할이 없긴 했지만 그럼에도 든든한 수비력과 중원 장악력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7월 23일 열린 맨유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했다. 그러나 첫 번째 실점 상황에서 아쉬운 판단을 보여줬고 경기력도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으며 58분 파티와 교체되었다.[2]
7월 27일 바르셀로나와의 친선경기에서 경미한 부상의 예방 차원으로 명단 제외되었다. 팀은 5:3 승리.
8월 3일 모나코와의 에미레이츠 컵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고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메짤라 역할로 나왔다. 해보지 않은 역할임에도 곧잘 해내는 등 훌륭한 축구지능을 보여줬으나 전반적으로 크게 눈에 띄진 않았다.
프리시즌 및 커뮤니티 실드 경기까지 지켜봤을땐 파티와 마찬가지로 아스날 식 6번롤에 대한 적응 기간이 꽤 될 전망이다. 지금이야 축신 소리를 듣는 파티도 21-22 시즌 후반기 이전까지는 욕만 주구장창 먹어가면서 적응한 케이스다.[3] 다만 파티와 라이스의 다른 점은 파티의 경우 본인의 적응을 도와줄 베테랑 6번이 전무한데다 보조 역할을 맡아줄 선수조차 없었기에[4] 사실상 몸으로 부딪혀가며 깨달은 케이스라면 라이스는 아스날식 6번롤에 완벽히 적응한 파티나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조르지뉴라는 멘토가 있는데다 본인이 원볼란치로 뛸 때 진첸코라는 훌륭한 조력자가
4. FA 커뮤니티 실드
8월 7일 FA 커뮤니티 실드 맨체스터 시티 FC전에서 선발 출장하였다. 토마스 파티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왕성한 활동량을 뽐냈다. 로드리를 특히 밀착 마크하며 중원 싸움에 기여했다.1700억원의 이적료 다운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후반전에 선제 실점을 내준 뒤 은케티아와 교체됐다. 팀은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극장 동점골로 승부차기에서 4-1로 승리해 본인의 아스날에서의 첫 우승 커리어[5] 를 만들어냈다.5. 프리미어 리그
5.1. 전반기
- 1R vs 노팅엄 포레스트 FC (홈)
리그 개막전 경기에서는 원볼란치로 선발 출전하게 되었다.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경기 내내 3선에서 인버티드 롤을 소화한 파티와 공존한 시간이 가장 많았으나 상황에 따라 센터백 라인 가운데에 들어가기도 했다가 아예 2선까지 올라가기도 하는 등 활발한 활동량을 뽐내며 공수 양면에서 큰 공헌을 했다. 기존 장점이던 포백 커버는 당연히 잘했으며 유효 슈팅도 연달아 때리며 아스날식 6번롤에 점차 적응해가고 있다. 팀은 2대1로 승리하였다.
- 2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원정)
원볼로 선발출전하였다. 말그대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탈압박,볼배급, 수비 등 3선 미드필더에게 요구되는 모든 장점을 보여주고 아예 공격할때는 킬패스까지 넣어주며 은케티아에게 1:1기회까지 만들어주었다. 후반에 토미야스가 퇴장당하면서 10명으로 버텨야하는 상황이 되자 본인의 뛰어난 피지컬과 수비력으로 점수를 지켜냈다. 역시 경기가 끝난후 이런 엄청난 활약덕분에 POTM에 선정되었다.
- 3R vs 풀럼 FC (홈)
역시 선발 출전하으며 1분만에 사카의 실수로 끌려가게 됐음에도 라이스 본인의 폼은 가벼웠으다. 묵묵히 수비지원과 빌드업 기여를 하며 자기 역할을 하였다. 팀은 아쉬운 2:2 무승부.
- 4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홈)
경기력은 물론 클러치 본능을 뽐내며 데뷔골을 신고했다. 시종일관 좋은 모습으로 경기를 잘 풀어냈다. 올렉산드르 진첸코의 넓은 범용성을 이용해 라이스가 좀 더 편안해하는 좌측면에서 뛸 수 있었다. 깔끔한 태클과 리커버리, 빌드업 솜씨를 뽐냈고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6분 코너킥 상황에서에 극적인 역전골로 이적 후 데뷔골을 기록했다. 팀은 라이스의 역전골에 이어 종료 직전 터진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쐐기골을 더해 3:1로 이겼다.
이것이 내가 아스날에 있는 이유다. 나는 이 클럽을 다른 레벨로 발전시키고 싶다.
라이스의 경기 후 인터뷰
라이스의 경기 후 인터뷰
- 5R vs 에버튼 FC (원정)
어김없이 좋은 폼을 보여줬다. 빌드업 시 3선에서 진첸코와 호흡을 맞추어 빈번한 탈압박과 전진 패스를 보여주며 아스날의 볼 순환에 많은 기여를 했다. 수비 상황에서도 깔끔한 태클과 위치선정으로 에버튼의 역습을 수 차례 끊어내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6] 팀은 에버튼의 걸레수비와 지저분한 플레이, 주심 사이먼 후퍼의 의아한 판정들[7]에 고전하긴 했으나 69분 트로사르의 결승골로 1:0 꾸역승을 거뒀다.
- 6R vs 토트넘 홋스퍼 FC (홈)
현재 무패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이 맞붙게 되었다. 당연히 라이스는 선발 출장하였고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부상 문제로 후반전이 시작한 직후 바로 조르지뉴와 교체되었다. 그런데 라이스의 대체로 투입된 조르지뉴의 치명적인 실수로 아스날이 동점골을 허용하게 되어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아스날 입장에서는 라이스의 이탈이 아쉬워지는 순간이었다.
- 7R vs AFC 본머스 (원정)
저번 경기 부상으로 선발 출장 못할 것으로 보였으나 선발 출장하였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후반 81분 조르지뉴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 8R vs 맨체스터 시티 FC (홈)
조르지뉴와 투볼란치 형태로 선발 출장, 전술상 조르지뉴에게 볼 배급을 맡기고 포백 보호 및 전진을 통한 볼운반에 조금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 골대로 빨려들어가던 슛을 헤딩으로 클리어해냈으며 그 외에도 수많은 리커버리와 전진 후 패스 등 맨체스터 시티의 중원을 말 그대로 쓸어담는 훌륭한 활약을 보였다. 팀은 1:0 승리하며 7시즌 만에 맨시티전 징크스를 끊었다.
- 9R vs 첼시 FC (원정)
8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조르지뉴와 투볼란치 형태로 출전하였고, 올렉산드르 진첸코와 스위칭해가며 중앙과 왼쪽 측면을 오가며 볼 전개와 수비 커버를 도왔다. 이 날 거의 침묵에 가까웠던 아스날 중원에서 유일하게 활력 넘치는 모습을 보였으며 77분 경 로베르트 산체스의 패스를 예리하게 예측하여 끊어냄과 동시에 그 커팅을 그대로 슛팅처럼 연결하며 아름다운 중거리 골을 기록하였다. 이 추격골로 아스날이 분위기를 가져가며 동점골까지 성공하였기에 이 날 승점 1점에 가장 큰 지분을 세운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 10R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홈)
선발 출전했고 변함없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에디 은케티아의 선제골을 도왔으며 중원을 굳건히 지켜내다 후반 조르지뉴와 교체되었다.
- 11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
반칙성 플레이를 방관하는 심판으로 인해 크게 고전하던 아스날 선수들 중 하베르츠와 함께 유이하게 합격점을 받을 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팀은 오심으로 아쉬운 리그 첫 패배를 맛봤다.
- 12R vs 번리 (홈)
경기 내내 미친 듯한 커팅능력과 볼 운반, 포백 보호 등 6번이 해야 할 모든 것을 보여주며 중원을 장악했다. 후반 매서운 중거리를 날려보았으나 아쉽게 스쳐지나갔다. 팀은 3:1 승리.
- 13R vs 브렌트포드 (원정)
모두가 고전하는 브렌트포드 원정에서도 라이스는 빛났다. 램스데일의 역대급 실책을 몸을 날려 막아냈고 센터백 듀오와 함께 결이 다른 안정감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 클린시트 승리로 아스날은 PL 단독 최소실점팀에 등극했다. - 14R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홈)
시원시원한 중장거리 롱패스와 후방 보호 능력으로 어김없이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팀은 2:1 승리.
- 15R vs 루턴 타운 (원정)
경기 내내 무난한 폼을 보여줬으나 라야의 실책성 플레이가 반복되며 동점이 이어지던 상황, 종료 직전 마지막 공격에서 외데고르의 크로스를 헤더로 밀어넣으며 또 한번 팀을 구해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며 4:3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벌써 이번시즌 3번째 클러치
- 16R vs 아스톤빌라 (원정)
조직력 있는 빌라의 중원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든든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나, 마르티넬리와 외데고르의 빅찬스미스가 이어지며 팀은 패배하였다.
- 17R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홈)
오늘도 변함없는 실력을 보여주며 중원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커팅, 포백 보호는 물론이고 탈압박과 전진 드리블까지 보여주었다. 특히 왼쪽 측면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 압박을 간단히 벗기고 혼자 치고 들어가 왼발 유효 슈팅까지 기록하는 모습은 가히 압권이었다.
- 18R vs 리버풀 FC (원정)
압도적인 분위기 속 미친 듯이 압박하는 리버풀 선수들을 상대로 센터백 듀오와 함께 안필드 원정에서 승점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8] 특히 후반 무려 5:1의 역습 상황에서[9]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하며 각을 좁혔고 아놀드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겨우 무승부를 지켜냈다. 중원에서 포백 보호와 빌드업 모두 훌륭한 경기였다.
- 19R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홈)
친정팀 웨스트햄을 만났다. 라인을 내리고 굳건히 버티는 웨스트햄에게 다른 모든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고전하였으며 빌드업의 실마리를 쉽게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적 이후 가장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설상가상으로 종료 직전 페널티까지 내주며 너무나 아쉬운 경기를 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페널티는 라야가 선방해내며 0:2 패배.
5.2. 후반기
* 20R vs 풀럼 FC (원정)
평소처럼 변함없이 6번 홀딩 미드필더 롤으로 선발 출장했으나, 라이스가 아스날 입단 이후 보여준 폼 중 가장 좋지 않았던 경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부진했다. 파티의 부상으로 리그, 챔스 계속 혹사를 당한 탓인지 확연히 지쳐보였으며 패스미스도 평소보다 잦았다. 팀은 2-1로 역전패.
- 21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홈)
선발 출장해 실수 없이 무난하게 경기를 소화했고 조르지뉴와 교체되었다.
- 22R vs 노팅엄 포레스트 FC (원정)
크게 눈에 띄진 않았지만 좋은 상황판단과 기본기로 팀의 후방 빌드업을 이끌며 시티 그라운드 연패를 끊는 2:1 승리에 기여했다.
- 23R vs 리버풀 FC (홈)
리그 선두 경쟁에서 쳐지지 않으려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이 경기에 변함없이 선발 출전했다. 오늘은 진첸코가 평소처럼 중앙으로 좁히기 보다 정통 풀백처럼 측면에 머무르고 조르지뉴와 더블 볼란치를 이뤘는데, 그야말로 완벽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태클, 리커버리, 포지셔닝, 중원 압박 등 다방면에서 홀딩 미드필더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각성한 조르지뉴와 함께 승리의 1등 공신. 이 경기가 우승 레이스에 가지는 영향력을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활약이었다.
- 24R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원정)
본인의 친정팀인 웨스트햄을 런던 스타디움에서 만났다. 전반 32분에 올린 코너킥으로 살리바의 헤딩을 어시스트 하였고 전반 추가시간엔 프리킥으로 마갈량이스의 헤더를 어시스트 했으며 후반 65분엔 흘러나온 공을 박스와 좀 떨어진 거리에서 그대로 차 환상적인 원더골을 만들어내면서 팀의 역사에 남을 대승에 매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경기 내내 매정한 야유를 들었음에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고 셀러브레이션을 자제하는 매너있는 모습으로 칭찬받았다. 이적할때 아르테타가 라이스에게 공격적인 성향과 스탯을 쌓는 능력을 길러주겠다고 했는데 어느새 이번 시즌 리그에서 4골 4어시로 스탯 측면에서는 이미 선수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달리고 있다. 시즌 중반부터 마르티넬리가 도맡던 오른발잡이 세트피스 키커도 라이스에게 넘어올 정도로 발전된 좋은 킥력을 보이고 있다. - 25R vs 번리 FC (원정)
- 26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홈)
선발 출전하여 변함없이 훌륭한 활약을 선보였고 특히 조르지뉴가 선발 출전해 후방에서 볼을 전개하면서 라이스에게 공격적인 기회가 많이 생겼던 경기였다. 그리고 후반 69분 코너킥에서의 예리한 킥으로 야쿠프 키비오르의 아스날 첫득점을 도왔다. 라이스는 풀타임 출전해 훌륭한 경기를 펼치면서 전반기 뉴캐슬 원정에서의 패배를 깨끗이 청산했다
선발 출전하였고 변함 없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후 조르지뉴와 교체되며 챔스 16강을 위한 휴식을 부여받았다.
- 27R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원정)
이 경기에서도 골을 넣었다. 팀은 6-0 대승.
- 30R vs 맨체스터 시티 FC (원정)
지옥의 에티하드 원정에 선발출전하여 주눅들지 않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몇차례 발빠른 수비커버를 보여주어 자칫 볼이 빠졌다면 큰 위기가 닥칠뻔한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였고 유려한 탈압박 능력을 간간히 선보였다. 맨시티의 로드리가 워낙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어 상대적으로 덜 주목 받았으나 마갈량이스와 더불어 아스날에서 가장 잘 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 35R vs 토트넘 홋스퍼 FC (원정)
북런던 더비에서 선발 출전하여 토마스 파티와 함께 안정적인 중원을 이루었다.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카이 하베르츠의 헤더골을 정확한 킥으로 어시스트하였다. 경기 막바지에 벤 데이비스의 정강이를 걷어차 페널티킥을 내주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팀은 2:3으로 승리했다.
- 36R vs AFC 본머스 (홈)
후반 70분경에 좋은 판단력과 센스로 패스를 주어 트로사르의 골을 어시스트 하였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좋은 오프더볼 능력으로 제주스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넣으며 3:0 완승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6. UEFA 챔피언스 리그
6.1. 조별리그
- MD1 vs PSV 에인트호번 (홈)
선발 출전하여 중원을 든든하게 책임지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라이스치고 이른 시간인 후반 76분 토트넘전을 앞두고 체력 안배를 위해 조르지뉴와 교체되었다. 팀은 4:0 대승을 거두었다.
- MD2 vs RC 랑스 (원정)
역시 선발 출전하였고 무난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하지만 외데고르-하베르츠 양 메짤라 모두가 부진한 가운데 팀은 랑스 원정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 MD3 vs 세비야 FC (원정)
박스투박스 좌측 메짤라로 선발 출전했다. 변함없는 수비력은 물론 뺏기지 않고 성실히 볼을 운반해내며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덤으로 제주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 MD4 vs 세비야 FC (홈)
이번 경기도 좌측 메짤라로 출전했으며, 흠 잡을 데 없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중원을 책임졌다. 팀은 2:0 승리.
- MD5 vs RC 랑스 (홈)
이번엔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변함없는 든든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후반 체력안배를 위해 조르지뉴와 교체되었다.
- MD6 vs PSV 에인트호번 (원정)
로테이션이 가동되며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7. 총평
이견이 없는 23/24 시즌 이적시장 최고의 이적생중 하나이자 아스날 역사상 최고의 데뷔 시즌 중 하나로 평가될 수 있는 임팩트를 남겼다.이적전부터 과연 아스날이 정말로 데리고 올 수 있는 급의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이미 빅클럽에 갈만한 재능은 차고 넘쳤지만 그동안 웨스트햄에 충실히 남았던 라이스를 아스날 입장에서는 힘든 영입전 끝에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이론상으로나 실제 플레이를 보나 아스날에 부족했던 포백 보호와 후방 볼 배급의 마지막 퍼즐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했고 실제로도 그랬다.
6번으로서는 이전 원볼란치로 뛰던 파티와 차원이 다른 기동력과 포백 커버를 보여주면서 살리바,마갈량이스와 함께 통곡의 벽을 세워 리그 최소 실점 기록을 세우는 일등공신이 됐다. 차원이 다른 안정력을 통해 그동안 밀리던 맨시티를 상대로도 중원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6번 자리에서 파티나 조르지뉴에 비해 경기 조율 및 전진 패스를 넣어주는 능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아르테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르지뉴 or 파티를 6번 자리에 넣고 라이스를 8번 자리로 반칸 올리는 전술을 택했다. 이는 하베르츠의 9번 기용 덕에 라이스를 8번 자리에 올릴 수 있었던 덕도 크다.
8번 자리에서는 웨스트햄 시절의 모습대로 박스 투 박스 롤을 수행하면서 더욱 성장한 킥력과 공격 능력으로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아스날 이적 1시즌만에 갱신했다. 좋은 축구 지능과 피지컬이 뛰어난 체력과 판단력에 받침되어 환상의 시너지를 만들어낸 것이다.
전술적인 부분과 별개로 아스날이 필요한 순간에 골을 넣어주는 클러치 능력도 적절히 갖췄고[10] 주장 출신답게 중원에서 선수들을 믿음직스럽게 이끄는 듬직한 멘탈리티덕에 팬들 사이에서도 인기 상위권에 위치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1] 다만 실제로 라이스를 곧바로 주장으로 임명할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일단 현 주장인 외데고르는 굉장히 오랜 기간동안 박살나있던 아스날의 리더십 체계를 뜯어고친 주역이며 소속팀이던 국대에서던 그의 리더십에 대해 극찬만 쏟아졌었던 존재다. 또한 현재 아스날 전술의 핵심 중 하나로 대체가 불가능한 에이스다. 이런 선수에게서 단지 잉글랜드 차기 주장이 왔다는 이유로 주장 완장을 뺏어갈 시 언해피가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뿐더러 겨우 재건한 리더십 체계가 다시 무너질 가능성이 높기에 외데고르가 팀을 떠나거나 팀 내 기강을 해치지 않는 이상은 라이스 주장 임명은 불가능에 가깝다. 다만 이적한지 두달만에 주장단에 들어선 케이스도 있는 만큼 아스날 주장단에 들어갈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2] 본인의 최대 장점인 포백 보호 능력은 괜찮았다. 그러나 빌드업이나 공격 전개 면에서는 아직은 파티가 한 수 위였다.[3] 파티 역시 이전에는 정통 6번이라기보단 박투박에 더 가까운 선수였다.[4] 적응 이전까지는 자카가 옆에서 함께 투볼란치 롤을 소화해주긴 했으나 자카 역시 박투박으로 기용되어야 장점들이 극대화되는 선수였던지라 자카-파티 조합의 효율은 그리 좋지는 못했다.[5] 아스날 소속으로 공식경기 첫 경기만에 우승을 하였다.[6] 이 날 에버튼의 공격이 워낙 심각하게 무디기도 했다. 미들진의 게예와 두쿠레는 완전히 공존에 실패한 모습을 보여주며 위협적인 전진 패스를 전혀 뿌려주지 못했고 장신 스트라이커 베투와 교체 출전한 도미닉 칼버트르윈 역시 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7] 전반 에버튼 선수에 굴절된 공을 마갈량이스의 패스로 보고 오프사이드로 판정하거나, 진첸코의 슈팅이 제임스 타코우스키의 손에 맞았는데도 PK를 주지 않는 등.[8] 이 셋을 제외하면 아스날 선수들의 전반적 폼은 좋지 않은 경기였다.[9] [10] 맨유,첼시,루튼 타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