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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1:08:18

도로시 앤즈워스

도로시 언스워즈에서 넘어옴
마법 기사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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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마법 기사단 단장
율리우스 노바 크로노 겔도르 포이조트 메레오레오나 버밀리온 (임시) 아시에 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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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290E2><colcolor=#80F8F8> 도로시 앤즈워스
ドロシー·アースワース | Dorothy Unsworth
파일:DOROTHY 1.png
성별 여자
나이 27세 (1부)
생일 3월 21일
별자리 양자리
신장 145cm
혈액형 O형
좋아하는 것 다채로운 것들, 마카롱
마법 속성
소속 산호의 공작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세 마리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원에스더
파일:미국 국기.svg 제이드 색스턴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
2.1.1. 기사단 입단 편2.1.2. 단장 회의 편2.1.3. 성과제 편/온천 합숙 편2.1.4. 엘프 편2.1.5. 악마 조사 편
2.2. 2부
2.2.1. 종마 의식 편2.2.2. 스페이드 왕국 원정 편
2.3. 3부
2.3.1. 심판의 날 편
3. 사용 마법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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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랙 클로버의 등장인물.

마녀의 숲 출신으로, 현재는 산호의 공작단의 단장 자리를 맡고 있다. 무슨 이유인지 평소에는 깊은 잠에 빠져있으며, 그녀가 잠들어 있는 동안에는 부단장인 키르슈가 단의 실무를 대부분 처리하고 있다. 사용 마법은 꿈 마법으로, '환혹의 계(글래머 월드)'라는 광활한 마법 공간을 만들어내어 그 안에 상대를 강제로 가둘 수 있다. 그 공간 속에서는 자신이 상상하는대로 사물들을 구현하고 조종할 수 있기 때문에 무적의 강함을 자랑한다. 깨어있을 때는 의외로 장난기 많고 활달한 성격이다.

2. 작중 행적

2.1. 1부

2.1.1. 기사단 입단 편

파일:DOROTHY5.png

마법 기사단 입단 시험에서 마법 기사단의 단장들이 수험생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시험의 시작을 알리는데, 이때 도로시도 산호의 공작단의 단장으로서 수험생들의 환호를 받는다.
.

2.1.2. 단장 회의 편

단장들은 마법제의 부름에 회의실에 모여 율리우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도로시는 코를 골며 잠을 잔다.

2.1.3. 성과제 편/온천 합숙 편

성과제에서 마법 기사단 공적 발표를 맡게 된 율리우스는 공적 순위를 발표하기 전에 우선 9명의 마법 기사단장들을 소개하는데, 도로시도 다른 단장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단의 공적 순위를 발표하면서 산호의 공작단이 67개의 별을 획득해 7위를 기록했음을 알리는데, 도로시는 여전히 잠만 자고 있었다.

성과제가 끝난 후, 단장들끼리 모인 자리에서 야미가 다른 단장들에게 만년 최하위를 차지했던 검은 폭우단에 뒤처진 기분이 어떻냐고 농담을 던지자, 도로시는 평소처럼 코골이로 대답을 하고, 야미는 무슨 말을 하는건지 도통 못 알아먹겠다고 말한다.

2.1.4. 엘프 편

백야의 마안의 수장 파토리는 마법제 율리우스와의 싸움 끝에 결국 율리우스를 쓰러뜨리고 마석들을 전부 확보하는데 성공, 서드 아이를 제외한 백야의 마안의 소속원들의 영혼을 제물로 바쳐 클로버 왕국에 대규모 전생 마법을 발동시킨다. 그렇게 엘프들의 영혼이 인간의 몸에 전생하면서, 클로버 왕국은 엘프 전생자들의 공격으로 인해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

도로시 역시 엘프 레브의 영혼이 전생하면서 적으로 돌아서게 되는데, 레브는 엘프의 인도자인 세피라의 사도의 일원으로, 다른 사도들과 함께 명부로 통하는 입구인 그림자 왕궁을 연다.

결국 잠에서 깨어나 눈을 뜬 레브가 직접 나서기로 하는데, 고슈의 몸에 전생한 엘프 드로와가 레브에게 몇백 년만의 마법인데 괜찮겠냐고 묻자, 레브는 문제없다고 대답한다.

레브는 '꿈 마법 - 환혹의 계(글래머 월드)'를 발동하여 바넷사와 매그너, 락, 차미, 샐리를 자신의 꿈 세계로 끌고 가버린다. 헨리는 검은 폭우호의 일부가 사라진 것을 보고, 분명 없어진 부분의 마력은 느껴지지만 정작 일행들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에 경악한다. 키르슈는 도로시 단장의 마법은 발동되면 그걸로 끝이라고, 걸린 상대는 속수무책으로 꿈의 세계로 끌려가버린다고 말한다.

파일:DOROTHY ELF.png

레브에 의해 '환혹의 계'로 끌려온 일행들은 커다란 침대 위에 떨어지고, 바넷사는 루쥬가 이 상황을 위기라고 인식하지 못한 것에 놀란다. 락은 '환혹의 계'를 둘러보면서 그 광활함에 감탄한다.

레브는 하품을 하면서 이 '환혹의 계'에선 전부 자신의 생각대로 불가능한 것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침대의 일부를 덩굴로 변형시켜 일행들을 묶은 다음, 맥 비슷한 커다란 형상을 만들어내는데, 그 거대한 맥은 일행들이 있는 침대를 통째로 이빨로 물어뜯어 공격하였고, 일행들은 '운명의 붉은 실'의 고양이 루쥬 덕분에 운명이 바뀌어 겨우 무사할 수 있었다. 레브는 운명의 결과가 바뀐 것에 놀라며 바넷사의 마법이 섭리에 간섭하는 마법임을 알아챈다.

샐리는 '환혹의 계'를 둘러보면서 한 사람의 마도사가 만들어낼 수 있는 마법으로는 최대급이 아니냐며 놀라워한다. 그리고 루쥬에게도 흥미를 가지는데, 바넷사는 너는 검은 폭우단원이 아니라서 모두에게서 떨어지면 보호 효과를 받을 수 없다고 주의를 준다. 샐리는 도로시(레브)의 꿈 마법에 바넷사의 실 마법, 두 마녀는 굉장하다며 연구해보고 싶은 마음에 흥분된 표정을 짓는다.

레브는 차미가 '솜 창성 마법 - 양 요리사 요리장'으로 바넷사의 마력을 회복시켜주는 것을 보고, 무한한 마력 보급과 절대 회피 능력을 지니고 있으니 공략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매그너는 이 영문 모를 장소도 마법이라면 술자를 쓰러뜨리면 나갈 수 있는 게 아니냐고 락과 함께 레브를 향해 공격를 날려보지만, 레브는 각 공격의 상반되는 마법 속성을 구현하여 둘의 공격들을 막아낸다.

방어의 중심인 바넷사와 마력의 회복을 담당하는 차미가 '환혹의 계'에서 시간을 낭비할수록 바깥 세계에 있는 일행들의 상황이 불리해지기 때문에 일행들은 한시라도 빨리 모두가 있는 바깥 세계로 돌아가야하는 상황이었지만, 레브가 다양한 속성의 마법들을 구현하여 일행들을 공격해왔고, 일행들은 루쥬의 힘으로 공격들을 회피하면서 바넷사가 '양 요리사 요리장'의 음식으로 마력을 회복하는 식으로 어떻게든 버틸 수 밖에 없었다.

레브는 계속 솟아나는 물웅덩이를 만들어 거기에서 칼날 물고기 떼들을 태어나게 해 일행들을 덮치고, 칼날 물고기들은 차미의 요리를 먹어치우면서 일행의 마력 회복을 방해한다.

샐리는 락과 매그너에게 각각 전력을 다한 마법으로 물웅덩이를 공격할 것을 지시하는데, 그렇게 물웅덩이와 락의 '번개 마법 - 신뢰의 붕옥', 매그너의 '화염 마법 - 극대폭살업염마구'가 만나 전기분해의 원리로 커다란 폭발을 일으킨다.

샐리는 자신의 추리대로 레브가 만들어낸 물웅덩이가 현실의 물과 같아 전기분해의 원리가 통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자신이 알게 된 점을 설명하는데, 첫 번째는 그녀가 만들어낸 건 그녀의 이미지 그 자체이며 그 구성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현실과 똑같은 논리가 통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로 인해 발생한 사상이나 우리가 사용한 마법 자체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없다, 세 번째는 그럼에도 그녀를 쓰러뜨리는 건 어렵다는 것이었다.

레브는 아까의 폭발을 방어막을 쳐서 방어하였고, 일행들은 점차 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하는데, 레브는 환혹의 계'에 존재하는 자는 점점 잠에 빠져들고, 잠든 자는 두 번 다시 깨어나지 못한다고 설명해준다.

그때 좋은 생각이 떠오른 샐리가 레브에게 안경에 관한 퀴즈를 내는데, 레브가 의도치 않게 안경을 떠올리면서 그것이 그대로 꿈 세계에 구현되어 안경이 나타난다.

그 다음엔 샐리가 출구를 만들어달라고 외치자, 정말로 여러 개의 출구가 나타나는데, 샐리는 한 번 머릿속에 떠오른 걸 의식하고 지우는 건 어려운 법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락이 바넷사의 실을 이용해 차미의 솜 마법을 탄 일행들을 이끌고 출구 쪽으로 향하는데, 레브는 지울 수 없다면 봉인하면 된다고 출구들을 쇠사슬로 묶어버린다.

매그너는 출구를 다시 내놓으라고 소리치지만, 샐리는 저렇게 강하게 의식해서 닫으면 무리라며 매그너를 폭발단세포라고 부른다. 바넷사도 점점 잠에 빠져들면서 이대로 탈출하지 못하면 그대로 당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때 락이 엘프 루플루가 자신의 몸에 전생했던 것처럼 도로시의 몸에 도로시 본인의 영혼과 엘프 레브의 영혼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도로시 본인에게 돌려주자는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락이 세운 작전대로 매그너가 '시한폭살산탄마구'로 폭발을 일으키자, 레브는 시야를 가린 것이라고 생각해 맥 비슷한 형상들을 만들어 연기를 흡수하지만, 차미의 솜과 바넷사의 실로 만든 도로시를 형상화한 인형이 매그너의 불로 일으킨 아지랑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것을 보고, 레브는 진짜 도로시를 떠올리게 된다.

그렇게 구현되어 나타난 도로시는 눈을 뜨자마자 일행들에게 자신의 활달한 성격을 뽐내면서 뒷일은 누나 단장인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한다. 샐리가 누나치고는 어려보이는데 몇 살이냐고 묻자, 도로시는 기꺼이 27살이라고 대답하고, 서로 꿈을 공유하는 상대와 모처럼 만났으니 놀아보자며 레브를 상대한다.

파일:DOROTHY MAGIC.png

레브와 도로시의 싸움으로 인해 '환혹의 계'가 둘의 몽상을 감당하지 못하고 붕괴하기 시작하자, 도로시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일행들에게 자신의 몸을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소멸한다.

일행들은 현실 세계로 무사히 빠져나오는데 성공하고, 락과 매그너는 '합체 마법 - 염뢰폭진포'로 레브를 쓰러뜨린다. 샐리는 이를 지켜보면서 최상급의 마력과 마법이었지만, 우리는 일격에 당하지 않고 대책을 생각할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상성이 좋지 않았다고 평한다.

2.1.5. 악마 조사 편

노엘은 노젤에게서 어머니 아시에의 죽음과 악마에 대해서 자세히 듣고 싶다면 산호의 공작단의 단장 도로시를 찾아가라는 말을 듣고, 한참 건물 잔해들을 자신의 '환혹의 계'로 보내 복구 작업을 돕고 있던 도로시를 찾아간다.

도로시는 노엘을 보자마자 실버 가의 여동생이라고 부르면서 노젤의 이야기를 듣고 왔다는 것을 알아챈다. 노엘이 자신의 어머니가 정말로 악마의 손에 죽게 된 것인지 물어보려고 하자, 도로시는 손가락으로 노엘의 입을 막으면서 그 이야기를 발설하면 저주를 받게 된다고 노젤이 말해주지 않았냐며 주의를 준다.

도로시는 노엘을 자신의 '환혹의 계'에 끌어들이면서 노엘에게 이 꿈의 세계는 외부 세계와는 완전히 단절된 자신만의 공간이라고 설명해준다. 도로시는 노엘에게 차를 대접하면서 평소에는 이 곳에서 나쁜 사람을 붙잡아서 벌을 주거나 오늘처럼 건물이나 다친 사람을 옮기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노엘은 '환혹의 계'의 엄청난 규모와 도로시가 이 거대한 마법 공간을 마음대로 부릴 수 있다는 것에 놀란다.

파일:DOROTHY NOELLE.png

도로시는 노엘이 몰래 좋아하고 있는 아스타를 형상화하여 노엘에게 장난을 쳐보는데, 노엘은 부끄러워하면서 물 마법으로 아스타를 날려버린다. 도로시가 자신을 찾아온 건 저 아이를 위한 것도 있냐고 은근 떠보자, 노엘은 애써 부정한다. 도로시는 이 장소은 비밀스러운 대화를 하는 데 아주 좋다며 이번엔 노젤을 형상화하여 보여준다.

도로시는 그제서야 본론으로 들어가 너의 어머니인 아시에 실버는 어떤 악마의 저주로 인해 목숨을 잃었으며, 노젤은 그 사실을 남매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않았다고 밝힌다. 아시에가 받은 저주는 그에 대해 말한 자는 똑같이 목숨을 좀먹히는 위험이 있었기 때문에 노젤은 아무에게도 그 사실을 알리지 못했고, 결국 이 곳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해준다.

형상화 된 노젤은 노엘에게 말하는 게 늦어지고 말았다며 너를 위험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그런데 노젤이 갑자기 노엘을 껴안으며 무척 귀여워해주자 노엘은 노젤의 그런 모습에 전혀 적응을 하지 못하고 당황한 나머지 노젤을 '해룡의 포효'로 날려버린다. 노엘이 자신의 오빠로 갖고 놀지 말라고 하자, 도로시는 자신이 본 노젤의 모습은 저런 느낌이었다고 웃으면서 말한다.

도로시는 설명을 이어나가 무언가 특이한 일이 없는 한 악마는 현세에 나타날 수 없으며, 악마의 힘이 현세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라면 마도사가 금술로 어떠한 대가를 지불하여 악마와 계약해 제한된 힘을 사용하는 정도지만, 지금 그 악마의 위협이 현세에 퍼지고 있다고 경고한다. 도로시는 노엘에게 그 악마의 이름은 메기큘라이며 아시에에게 저주를 걸어 죽게 만든 원흉임을 가르쳐준다.

2.2. 2부

2.2.1. 종마 의식 편

스페이드 왕국을 지배하는 다크 트라이어드가 명부의 문을 열기 위한 제물로서 야미와 벤전스를 노리고 결국 제논이 둘을 납치해가자, 마법기사단 본부에선 긴급적으로 단장 회의가 열리게 된다. 그 와중에도 도로시는 코를 골며 잠을 잔다.

2.2.2. 스페이드 왕국 원정 편

단장 회의가 열리고 3일 후, 도로시를 포함한 원정대원들은 기사단 본부에 집합하여 스페이드 왕국을 공격할 준비를 한다.

파일:CAPTAIN274.png

그렇게 원정대원들은 스페이드 왕국의 레지스탕스들이 양동 작전을 펼치는 동안, 나하트의 '그림자 마법 - 그림자의 회랑'으로 스페이드 왕국의 왕궁에 잠입한다. 도로시는 릴, 샬롯과 함께 팀을 이루어 다크 트라이어드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고, 도중에 다크 디사이블들을 만나자, 도로시는 따로 헤어지면서 다크 디사이블들을 상대한다.

명부의 제 2계층의 문이 열리기까지 얼마 남지 않자, 의식의 핵인 야미와 벤전스의 피부도 점차 갈라지기 시작하고, 도로시는 둘을 걱정한다.

루치페로와의 싸움에서 아스타가 루치페로의 공격으로 큰 충격를 받아 곧바로 일어서지 못하는 동안, 도로시는 메레오레오나, 잭, 릴, 노젤, 푸에고레온, 샬롯과 함께 아스타를 돕고자 모두 모여 루치페로를 상대하려고 한다.

도로시는 루치페로를 자신의 '환혹의 계'로 끌어들이려고 했지만 실패

메레오레오나와 샬롯, 도로시는 반마법의 공격이 루치페로에게 유효하다는 것을 파악하고, 아스타를 지키기 위해 루치페로에게 덤벼든다. 우선 메레오레오나가 루치페로에게 주먹을 날리고, 그 사이에 도로시가 정신을 잃고 악마 동화까지 풀려버린 아스타를 이동시켜 샬롯에게 넘긴다. 루치페로는 메레오레오나를 쳐서 날려버리고, 샬롯의 '장미 마법 - 비위의 여전창'을 맨손으로 가볍게 막아낸다. 그리고 도로시를 손으로 쳐서 튕겨내고 샬롯을 걷어찬다.

'황혼의 발할라'도 해제되어 단장들은 더 이상 싸울 수 없는 상태가 된다.

2.3. 3부

마법기사단 본부에선 긴급적으로 단장 회의가 열리게 되고, 다른 단장들이 대책을 의논하는 동안 도로시는 조용히 잠을 잔다.

2.3.1. 심판의 날 편

도로시는 성전에서 루시우스를 쓰러뜨릴 방법을 찾기 위해 자신의 고향인 마녀의 숲을 방문한다.

때마침 검은 폭우단도 생사불명이 된 아스타를 찾기 위해 마녀의 숲을 찾아왔고, 이미 이런 상황을 예견하고 있었던 마녀왕은 너희들이 올 것은 점으로 알고 있었으며 아스타는 이국의 땅(히노쿠니)에 살아있다고 알려준다. 하지만 아스타를 그 나라로부터 불러내기엔 거리가 너무 멀다고 말하는데, 옆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도로시는 그건 문제 없다고 말한다.

도로시는 자신도 루시우스를 쓰러뜨리기 위해선 미래를 볼 수 없는[1] 아스타의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며 역대 최강의 3대 마녀인 우리가 손을 잡으면 뭐든 할 수 있지 않겠냐고 마녀왕과 바네사에게 협력을 제안한다.

마녀왕은 멋대로 숲을 나가고선 처음으로 돌아왔나 했더니 건방지다고 도로시에게 핀잔을 주고는 세계의 위기이니 우리 마녀들도 협력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검은 폭우의 공간 마도사인 핀랄을 마법진의 중심에 세운 뒤 숲의 마녀들과 함께 '복합 극대 마법 - 운명의 문'을 발동시킬 준비를 한다[2].

하지만 자신의 예지를 통해 마녀의 숲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감지한 루시우스는 후환을 미리 제거하기 위해 마녀의 숲에 담나티오와 수호천사들을 파견한 상태였고, 담나티오는 수호천사들과 함께 마녀의 숲을 공격, 검은 폭우단이 '운명의 문'을 통해 아스타를 소환하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

검은 폭우단은 마녀들과 핀랄이 '운명의 문' 발동을 준비하는 동안 최대한 시간을 벌기 위해 필사적으로 담나티오와 수호천사들을 상대로 맞서 싸우지만, 담나티오가 자신의 몸에 수육된 최상위 악마 바알의 능력인 '대기 마법'을 사용하자 단원들 모두 대기 마법의 보이지 않는 참격에 당해 무력하게 쓰러지고, 어느새 마녀들이 있는 장소까지 침입해온 담나티오에 의해 도로시를 포함한 그 자리에 있던 마녀들도 손쓸 새도 없이 전신이 난도질 당하는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다.

그러나 이미 '운명의 문'은 발동되었기에 핀랄은 히노쿠니에 있던 아스타와 이치카를 데리고 오는데 성공, 결국 담나티오는 아스타의 반마력과 '절천'에 의해 패배하고 그에게 걸려있던 영혼 마법도 해제된다.

한편 마녀왕은 끝내 자신들이 승리했다는 것을 알고 남은 힘을 쥐어짜내 혈액 마법을 발동하여 부상자들을 회복시킨다. 하지만 혈액 마법의 발동으로 자신의 힘 대부분을 써버려 더 이상 젊음과 강함을 유지하지 못해 급격하게 늙어버린다.

노쇠해진 마녀왕은 바넷사에게 자신을 대신해 차대 마녀왕이 될 것을 부탁하는데, 그때 도로시가 지금까지 인생을 마음껏 즐겨온 자신이 차대 마녀왕이 되겠다고 나선다. 그리고 왕도의 상황을 확인하고는 전력은 아직 적이 압도적으로 우위이니 또 죽기 직전까지 가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한다.

3. 사용 마법

4. 여담



[1] 이는 루시우스가 아스타를 최우선적으로 노린 이유이기도 하다.[2] 사용자가 만나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을 불러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