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변신체
노멀변신체
리베이킹모드 변신체
진조4체융합변신체
레기온융합용인형태
1. 개요
피와 재의 여왕의 주인공. 뱀파이어의 왕을 목표로 싸우는 미소녀. 젠이 고양이 시체를 묻으러 갔을 때 우연히 만나 인연을 맺게 된다.젠과 또래대로 보이지만 단행본 1권 번외편에서 산업혁명 시기에 지금보다 조금 어린 상태로 살아있던 게 나오며 본인 말로는 3세기, 즉 300세가 넘는다.
과거엔 유럽 해상의 어딘가에 존재하는 먼 섬나라의 공주로 태어났으나 자신을 제외한 형재자매들은 어릴 적에 죽었다고 한다.[1][2]
2. 작중 행적
2.1. 젠과의 만남
고양이를 묻으러 간 젠을도미노는 시간이 지나도 안 오는 젠을 한참동안 기다리다가 마음을 다잡은 젠을 만난다. 도미노는 자신이 다음 왕이 된다고 선언하고, 젠이 뱀파이어가 사람을 죽이는 이유를 물어보자 힘을 늘리기 위해서라고 답한다. 그리고 젠이 절대로 피를 마시지 않는다고 말하자 성실하고, 책임감있는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호감을 표한다.[3] 도미노는 젠에게 이대로 모든 걸 잊고 평범한 생활을 하거나, 자신의 밑으로 오거나,
이후 사람들을 마음대로 죽이는 뱀파이어를 막기 위해 젠과 함께 나간다. 한편, 젠이 노출도가 심한 도미노의 뱀파이어로서의 모습을 보고 부끄러워 하자 더 봐도 된다고 장난치는데, 젠이 상스러운 것은 싫어한다고 답하자 정색하며 떨어뜨린다(...). 그리고나선 자신은 다른 뱀파이어를 상대하기 위해 젠을 보낸다. 그러나 사실, 미리 부하인 카리노 쿄지를 보냈었고 그에게 젠을 시험하라고 시켰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후 둘다 지쳐서 쓰러지자
다음날, 젠을 시켜서 뱀파이어를 상대하게 한다. 젠이 상대방을 죽이고 실의에 빠져있자 조용히 위로해 준다. 이후 젠이 친구인 아사츠키 시즈카를 만나러 문병 갔을 때, 찾아간다. 젠이 시즈카를 신경쓰자 기분 나빠하고, 다시는 같이 하늘을 날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시즈카를 찾아가서 젠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그가 너무 상처입지 않도록 지켜봐달라는 말을 듣는다. 본인은 이에 대해 억지를 부린다며 푸념을 하고 젠과 함께 순찰을 나간다.
이후, 다음 적은 움직임이 빠르다며 서둘러 나서지만 이미 늦었고 적은 떠난 뒤였다. 그리고 날도 밝아서 뱀파이어의 힘이 사라지는 바람에 그만 해산한다. 도미노는 적이 강할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에 젠과 카리노 이인조로 만들지만 젠이 혼자서도 괜찮다고 하자 결국 동의한다. 그러나 혼자 갔던 젠이 제압 당했고 안색이 새파래진 것을 본다. 적에게 당할 뻔 했던 젠을 걱정한다.
젠이 다시 한 번 적과 싸우겠다고 하며 결의를 보이자 지켜봐준다. 젠이 만신창이가 되고 적인 의사 뱀파이어가 웃는 것에 민감하게 정색한다. 도지마 타다시가 히어로는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다는 말에 자신도 한바탕 웃어줘야겠다며 싸움에 임한다. 목숨 구걸이라도 해보시지?라며 악당 여간부같은 대사를 내뱉고는 10초안에 싱글대는 낯짝을 일그러지게 해준다하고 선언한다.
이 10초안에 도지마한테 상처를 입긴 했지만,[4] 그 후 그 10초가 쿄지가 젠을 데리고 도망칠 유예시간이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풀파워 전개를 내자 젠이 도지마한테 발렸던 것처럼 도지마를 철저하게 박살내버린다.
도미노는 쓰러진 도지마에게 증오라는 감정에 휘둘려서는 정의와 공포의 상징이 되는 건 무리라고 한다.
서로 대화를 하면서 도미노가 젠이랑 잘 맞을 거 같다고 한다. 밝은 분위기와는 달리 마무리 일격을 넣으려 하지만, 찬연당 일파들이 가로막아 실패. 클레메인을 주고 휴전하자는 찬연당 집사의 말을 거절하며 클레메인을 부숴버렸다. 그러나 쿄지와 약해진 젠에게도 적들이 7명이나 붙어서 휴전을 받아준다.
회복한 젠에게 도지마를 막고싶다면 강해지라고 하고, 쿄지에게 젠의 훈련을 시킨다. 그리고 1주일 동안 자리를 비우겠다며 나갔다.
젠과 쿄지가 카노 마르타 & 카노 클레타와 싸우는 동안, 잔챙이들을 쓸고다니며 적의 세력이 후지산 분화 이전부터 있었다고 추측한다. 소동을 일으키는 버섯 뱀파이어를 찾는데 고생하지만 카나가와현 하코네시에서 일을 저지르겠다는 선언에 하코네시로 찾아가 버섯 뱀파이어를 죽이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하코네시로 이동하여 온천을 즐기던 도중 정치가 임기를 마치고 다음 선거를 준비중인 히노모토 시로와 만나 대담을 한다. 이 때 말하는 도미노의 정치 포스터 문구는 지배당하는 특권이라고 한다.
이후 버섯 뱀파이어와 싸우게 되는데 상대의 능력으로 인해 한 개 도시 전체가 사멸할 위기에 처하여 민간인을 지키면서 불리한 싸움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압도적인 힘의 격차로 버섯 뱀파이어를 박살내버린다.
돌아오고 나서는 젠과 쿄지가 좋은 콤비가 되었다며 흡족하고, 찬연당과의 새로운 싸움에 대비하게 된다. 젠이 나나하라 켄과 접촉하는 사이 찬연당이 일으키는 양동작전에 할 수 없이 상대하러 간다. 이때 타치바나 키라라가 부하들을 구하기 위해 덤비는데, 호되게 당했는지 부상을 입고 지친 모습으로 코우에게 업혀있었다. 이후 도미노는 바토가 시가지를 향해 발사한 고출력 레이저를 막는다.
곧바로 찬연당의 은신처로 젠과 켄이랑 함께 쳐들어가서 둘에게 쿄지를 구출하라 명령한 후 도지마와 만난다. 사실 도지마가 은신처의 정보를 알려주어 찾을 수 있게된 것으로 히노모토의 휘하에서 내통하겠다는 협상을 받아들여 도지마와는 임시로 휴전하게된다. 그러나 도지마가 내통하는 조건으로 사가미군을 이 싸움에서 빠지게하라고하자 빡쳐서 그대로 왼팔을 날려버린 후 그 녀석의 신념에 참견하지 말라고하며 날아간다.
이후 쿄지에게 켄의 단련을 맡기고 젠에게는 히노모토와의 결전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말하며 하인 4호가 생겼다면서 각오를 시험하라고 시킨다.
다음날, 하인 4호인 아키라에 대한 시험이 끝나 식당에 모여있을 때 마지막으로 나타나 찬연당 간부들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레벨까지 자기가 직접 단련시켜주겠다고 말하나 바로 젠이 도미노 부트캠프같은 거 아니냐는 말에 당황하는 귀여운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5]
2.2. 유벤과의 동맹
히부세와의 대련이 끝난 뒤에 나타나 사실은 동맹상대였다면서 말하며, 이에 납득하지 못하는 아키라가 반발을 하자 주먹부터 날려 기절시켜버리고는 미나세가 가져온 사장 소유의 보트를 띄워 바로 섬까지 날아가면서 진조에 대해 짤막하게 알려준다. 유벤의 임시거처에 도착하자마자 금빛 장식으로 도배되어 있는 것을 보고는 질려하면서 어이없어했다.이후 바로 쿄지를 데리고 유벤과의 협상에 들어가는데 히노모토의 심장을 가지고 어떻게 할건지에 대해 이야기하자 도미노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히노모토의 심장을 주겠다면서 유벤이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든 나아가지 않든 지지 않는다면서 엄청난 자신감을 보여준다. 하지만 유벤은 한쪽에만 메리트가 있는 협상이나 동맹따위는 없다고 하며 무엇을 요구할건지 묻자 도미노는 히노모토의 심장을 대가로 동료들에게 창혈식을 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한다.[6]
이후 쿄지가 깨어나 자기가 첫번째인줄 알았다라며 밖으로 나가는 걸 본 유벤이 중용하는건 자유지만 저런 자는 동료관계에 금을 가게 한다고 충고하자 쿄지가 깨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본 것은 자신에게 얽힌 이물도, 자신이 입은 상처도 아닌 동료들이었다면서 얽매인게 없는 것처럼 보이는 쿄지한테도 동료를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며 반박하면서 여전히 그를 중용할 것임을 보여주었다.
뒤이어 켄이 깨어나자마자 자신이 죽인건 진짜 아버지가 아니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대답해 안심시켜주었고, 이에 부모를 죽였다는 충격과 창혈식의 부담을 못이기고 정신을 잃은 걸 본 유벤이 사람이 너무 좋다며 사투를 할 기질이 아니라면서 제외하라고 말하자 불쾌감을 드러내는 장면 역시 켄의 목숨도 소중히 여기지만 그 이상으로 켄의 의지와 신념을 얼마나 존중해주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
마지막까지 눈을 뜨지 않는 젠에 대해서도 유벤이 한계라고 말하고, 아키라 역시 중상을 입은 젠을 보며 위에 선 자로서 부하의 목숨을 챙기라고 하지만 둘의 말을 듣지 않고 계속 진행하겠다며 오히려 유벤에게 젠의 등불을 조정하라며 자신이 모든 데미지를 받겠다고 한다. 이에 왜 멈추지 않냐는 아키라가 묻자 젠의 투쟁심이 아직 꺽이지 않았다며 젠에게 이기라며 응원하기도 하지만 도미노의 얼굴의 절반이 날라가 근육이 드러나는 끔찍한 상태에 이른데다가 젠이 거의 전투불능상태가 되고 유벤이 이번에야말로 중지해야한다고 말하자 그제서야 겨우 중지했다.
창혈식의 실패이후 방안에 틀어박혀 자신이 본 것을 필사적으로 그려볼려하지만 그리지 못하는 젠의 방에 가 그가 그린 그림을 보며 기분나쁘냐는 젠의 질문에 어둡다기보다는 필사적인 느낌이라며 따스한 눈길로 구겨진 그림을 바라보고는 훈련에 대해 알려주고 나가려한다. 이에 젠은 자신에게 물어볼게 있어서 온게 아니냐고 하자 딱잘라 부정하면서 젠에 대해 알고 있다는 말만을 남기나 젠이 얘기할게 있다면서 밖으로 나오게 된다.
이후 사과나무를 보고는 젠에게 배고파졌다면서 너도 배고플테니 사과를 따오라고 시키나 젠이 사과를 한개만 따오자 가지와 잎에 가려져 잘 보이지는 않지만 2개라며 알려주고는 껍질을 깍아 반을 젠에게 나누어준다. 사과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어린시절 정원에 있는 나무 위로 올라가 껍질을 까서 먹었다며 과거를 일부 이야기 해준다. 이에 젠 역시 본론으로 들어가 창혈식때 나온 배에 대한 이야기 중 마지막에 자신의 말을 듣고 침몰선으로 향한 구조대원들이 죽었다는 이야기에 슬픈 표정을 지었다.
이후 다람쥐가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걸 보고는 쥐로 착각하나, 젠이 사과나무위에 둥지가 있으니까 다람쥐라며 알려주자 눈동자가 밝아지면서 뭐든지 잘보고 있다며 칭찬해준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젠이 만든 식사를 보고는 서민식이라 평하며 먹으나 한입 먹자마자 뿜어버리며 맛없다며 젠에게 혀가 썩었냐는 소리를 한다.[7]
2.3. 어전시합
동맹을 맺었다고는 해도 양쪽 모두 서로에 대해 신뢰감이 없었기 때문에 친목을 다질 겸 주최한다면서 부끄럽지 않게 싸우라는 입발린 소리를 하기 시작한다.[8]이후 4명에게 자신이 인정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진 것에 대한 보상이라며 클레메인을 나눠주고는 실력을 더 늘리라고 격려한다.
이에 클레메인 먹기를 거부하는 아키라에 대해 도발을 하는 쿄지를 보면서 둘은 한 번 확실하게 부딪히는게 좋다고 평하며 어전시합을 그 기회로 삼는다.[9] 이후 혼자만 창혈식을 실패했다는 압박감과 찬연당과의 결전 등의 복합적인 요소로 인해 여유를 가지지 못하는 젠에게 매사에 너무 진지하다며 어전시합을 즐기라고 한다.[10]
이후 아리츠카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젠의 뒤에 나타나 말을 걸어 놀래키는데 갑자기 뒤에서 말거는 것은 자제해달라고 하지만 진조 앞에서 사생활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계속 장난칠 것이라 답하고는 소리가 들려오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자 켄과 아쿠츠가 승부조작을 계획하는 현장을 검거하게 된다.
제2시합이 시작되자 유벤이 나나하라에게 얼마나 걸것이냐는 질문에 돈뭉치 3다발[11]을 망설임없이 올리는걸 봐서는 돈도 제법 가지고 있는 듯하다. 18.7배라는 엄청난 배율에 화를 내면서 창혈식으로 가장 많이 성장한 건 켄이라며 비웃는 관객들에게 한방 먹여주라며 응원하지만 장외판정으로 인한 패배로 시합을 시작한지 1분도 안가서 패배하는 모습을 보고는 단단히 화가난 모습을 보여주었다.[12] 제 3시합이 시작하기 전까지 켄을 두들겨 팬 듯하다.[13]
세뇌계의 능력자는 희귀하니 한명 정도는 포섭하라는 유벤의 충고에 생리적으로 거부감이 든다고 했다.[14]
2.4. 찬연당과의 1차전
찬연당과의 싸움이 시작되고 본대가 도약해 섬으로 건너오자 바로 시로를 요격하러 도약한 장소로 갔으나 현장을 보고 경악하며 기어이 미쳐버린거냐며 분노를 드러내면서도[15] 곧바로 살아남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내고 유지하는데 힘을 할애하며 시작부터 힘의 사용에 제한을 받게 된다. 도미노는 이후 해당 일에 대해 알려주지 않은 도지마에 대해 자신을 배신했다고 판단한게 된다.시로와 본격적으로 격돌한 도미노는 민간인들의 생존을 위해 힘을 할애함과 동시에 민간인이 인질로 잡혀 크나큰 핸디캡을 강요받으면서 시로와 길항을 이루던 중, 아쿠츠의 D나이트인 무한강하[16]와 켄이 목숨을 걸고 도미노를 가속시켜준 덕에 시로의 수세를 공세로 바꾸게 만들어 목적지인 채굴장에 밀어붙이는데에 성공한 후 시로를 유벤에게 맡기고 민간인 구조에 집중한다.
한창 민간인을 구조하던 중,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유벤을 부르지만 때는 늦었었다. 코우의 D 나이트 초래도약[17]으로 인해 5연발의 D 나이트를 제로거리에서 직격한 유벤은 중상을 입었고 마지막에는 군지가 던진 검에 의해 공격이 휘어져 심장을 빼앗기게 되었다.
진조의 심장을 빼앗는데에 성공해 더 강해지기 위해 퇴각하려는 시로를 추격하던 중, 쿠라쿠가 사용한 D나이트와 히노모토 일족에게 발목을 잡혀 시간을 빼앗기나 곧이어 쿠라쿠를 포함한 일족을 죽이고 D나이트를 탈출해 시로와 다시 한 번 격돌한다. 변신의 차이로 인해 우세를 점하나 직후 히노모토가 유벤의 힘을 사용하게 되면서 시로를 놓침으로써 찬연당과의 1차전은 승자없는 싸움이 되고 만다.[18]
이후 본거지로 귀환하지만 사장을 잃은 골든팜 사원들은 도미노에게 적개심과 증오심을 그대로 부딪히며 민간인의 혼란을 잠재우기 바빳다.[19] 물론 모든 사원들이 도미노를 증오 및 적개심을 드러내진 않았고 사원들 중 일부는 도미노가 한 일을 올바르다고 생각한다며 이후의 동맹은 민간인의 혼란 수습을 위한 대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2.5. 폭풍전야
도미노는 혼란에 빠져있어서 그런 것이라며 무력을 동원하지 않은 채 조용해질 때까지 말없이 서있다가 민간인들이 조용해지자 바로 고개를 숙이면서 사과[20]하는 것을 시작으로 민간인들의 혼란을 수습해나가며 설득하기 시작했다.이후 민간인의 피난 중에 소란이 일어날때마다 직접 나서서 수습했고 민간인의 피난이 끝나자 쓰레기들이 귀찮게 한다며 벼랑에 몰릴수록 이치보다 기적이나 아름다움에 매달리는 법이라며 하수인을 양성하기 위해 얼마든지 연기해주겠다며 이야기한다.[21] 이후 살아남은 골든팜 사원들 중 일부가 2차전에서 도미노를 따르겠다며 의사를 드러내자 도미노는 자신은 진조라며 유벤이 죽었을 때 도망을 쳐야 살아남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자신에게 따를 것을 강요한다. 당황해 어쩔 줄을 모르는 골든팜 사원들에게 민간인을 보호 겸 감시하라며 명령을 내린다.[22]
골든팜 사원들에게 도망치라는 지시를 내리고 나오자 쿄지는 유벤에 대한 의리를 지키려는 거냐면서 무르다고 평가한다. 동시에 쿄지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며 냉철한 이상에 기반한 충고를 해 도미노 일당의 2인자다운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고 도미노는 자신은 이길것이고, 계속 싸울 거라면 코우를 밤까지 조교하라고 이야기한다.
쿄지와 헤어지고난 후, 피난하지 않은 민간인 소녀와 함께 소녀에게 안겨있는 도미네코를 발견하게 된다. 도미노는 소녀에게 말을 걸며 도미네코가 방해되니까 데려가도 된다며 쉘터를 가리켜 소녀 역시 피난시킨다. 소녀에게 안겨 같이 피난을 가는 도미네코 역시 도미노의 의도를 알아차리고는 고개를 끄덕이자 도미노는 여왕의 고양이라는 자각을 하기 시작한 것 같다며 첫만남을 떠올린다.
동료들의 곁으로 돌아온 도미노는 전투에 참가하겠다는 켄을 보고는 모든 걸 잃은 자의 모습이라며 있어봤자 할 수 있는 건 없고, 주변사람도 같이 죽게 만들 뿐이라며 전투에서 제외시켜버린다.[23] 이후 힘없이 돌아가는 켄을 젠이 쫓아가는 모습을 보고는 아키라에 할 말이 있다며 어디론가 데리고 간다.
도미노가 아키라를 데리고 간 곳은 부엌으로 요리하는 법을 가르쳤다. 도미노의 말에 따르면 젠의 요리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그렇지 아키라의 요리 역시 아니라고 평가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상 명분이고 아키라가 처음 죽인 상대가 친족이자 어린 시절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준 사람 중 한명이다 보니 정신적 충격을 덜어주려는 것이 목적이었던 것. 요리를 하면서 마음에 드는 녀석이 있냐며 능글맞은 웃음을 지으며 물어보고는 젠이라는 대답이 돌아오자 어째서인지 미지근한 반응을 보인다.[24]
마지막에는 젠을 케어해주기 위해 찾아가나 젠이 시스카와 연락하는 모습을 보고 말 없이 돌아간다.
2.6. 찬연당과의 2차전
날이 어두워져 2차전이 시작되자 도미노는 짧게 이기고 살아남아서 내일을 거머쥐자는 말만을 남긴다.아키라와 함께 만든 식사를 나눠주고는 젠의 요리를 언급하며 비교하자 젠이 감자손질이 엉성하다며[25] 언급하자 자신이 만든 요리는 젠이 썻던 재료와 똑같은 것들만 사용했다고 이야기 하며 모두를 경악케한다. 요리는 배분과 과정에 따라 맛있게 되기도 하고 쓰레기가 되기도 한다며 유벤이 사용했던 리베이킹 역시 마찬가지라고 리베이킹을 언급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리베이킹은 유벤과는 다르다며 그 모습이 진정한 모습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유벤은 비축하는데 4시간이 걸렸지만 자신은 2시간이면 된다며 리베이킹을 만든 장본인다운 위엄을 선보인다.[26]
리베이킹에 필요한 두시간 동안의 대비책으로서 도미노의 선택지는 두개였다. 하나는 도약하며 도망을 치는 것. 또 다른 하나는 혼자서 몸을 숨기는 것으로 도미노가 취한 수단은 양쪽 전부로 젠이 자신의 가짜를 만들어 도약을 하고 자신은 몸을 숨기는 것이었다.
동료들이 도약하는 모습까지 지켜보고는 몸을 숨긴다.
고어는 진조끼리 상잔하는 것을 원해 서로를 눈치챈다고 언급하며 유벤을 잡아먹은 시로는 그 감각이 강화되어 있을 것이라며 추측해 재생능력과 신체능력을 인간과 같은 수준으로 억제함으로서 색적으로부터 벗어난다. 도망치기 위한 루트를 생각하던 중 산속에 만든 지하통로를 떠올리고는 리스크를 감수해서라도 가야만 햇던 상황이었기에 가려고 하는 순간 지시를 어기고 도와주러온 골든팜 사원들에게 보호받게 된다.
도미노가 도주한 곳은 물속으로 시로가 받고있던 나나하라의 D나이트의 영향이 끝남과 동시에 왼쪽 허리에 공격을 맞으나 이후 어떻게든 회피하지만 한계가 되어 물 밖으로 나오게 된다. 이후 젠이 모방한 클레타의 D 나이트로 인해 시로를 교란시킬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자 자신의 부하가 되는 것이 아닌 동등한 입장인 협력자가 되겠다는 젠의 말을 떠올리게 된다.
시로를 교란시키고 있던 젠의 D 나이트가 무너져가자 당황하면서도 마야의 이름을 외쳐 곧바로 제정신으로 돌렸고, 여력을 쥐어짜 히노모토의 광선을 방어하고 리타이어된 마야를 옮겨준 뒤, 폭소를 터뜨린다. 주변에서는 무르다거나 정이 두텁다고 이야기하지만 자신이 민간인을 구하는 이유는 그런 것이 아니며 자신은 최강이기에 모든 것이 자신의 생각대로 되고, 손에 넣지 못하는 것은 없다며 그렇기에 자신의 유열은 사람에게 가장 가치가 있는 목숨을 가지고 노는 것이라고 언급한다. 동시에 서로 죽여대는 건 아무도 자신의 상대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재미가 없다며 울고웃는 인간을 구경하는 건 괜찮은 시간때우기였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시로에게 자신의 전력을 발휘하게 만들었으니 저승에서 자랑해도 좋다며 이야기하고는 리베이킹을 사용한다.
리베이킹을 사용하자 진조 2체분의 힘을 가진 시로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기 시작한다. 색적용으로 쓰던 초음파만으로 시로의 촉수를 완전히 파괴하거나 일격으로 시로의 복부를 뚫고 절벽을 파괴하는 등 압도적인 파괴력을 선보인다.
그리고 히노모토와 공격을 주고 받던 중 아키라의 개입으로 공격이 잠시 멈춘 히노모토의 심장을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쪽도 극한의 부상 상태에 무리한 리베이킹의 반동으로 몸 상태가 엉망이라 몸을 추스리러 떠나려고 하는데, 두 진조 중 한 명이 꺾일 때까지 숨어있었던 도지마 타다시의 기습을 받고, 일격에 순살했으나 도지마 타다시의 D-나이트가 부활이었기에 곧바로 부활한 타다시에게 계속 공격을 당하고, 검을 든 손을 공격하여 타다시를 무력화했다고 한 순간에 타다시가 숨겨뒀던 또 한자루의 검에 심장 근처를 베여 빈사 상태가 된다. 그리고 진조의 유회물을 먹고 폭주한 타다시에게 끔살 당할 뻔하나 마침 부활했던 젠에게 도움을 받는다. 그리고 자폭하는 한이 있어도 타다시를 여기서 막겠다고 각오를 다지지만[27], 젠이 타다시를 해치우고 와서 딱히 자폭하는 일은 없었다.
타다시를 쓰러뜨리고 온 젠을 자신의 능력의 비밀을 알려주며 부축해주고는 아직 인간이었을 때 고어를 만난 이야기를 해주고 신체기능이 정지하고 육체가 붕괴하려 한다. 하지만, 직후 도미노를 잃고 싶지 않았던 젠이 사용한 정체불명의 능력으로 육체의 붕괴는 면한다. 하지만 맥박도 없는 시체나 다름 없는 꼴로 영양액 수조에 담긴 채 의식을 되찾지는 못하는 상태.
193화에서 젠의 심장을 받고 드디어 부활.
3. 능력
뱀파이어로서의 모습은 서큐버스와 비슷하며 유벤과 히노모토 시로, 에덴의 유회물을 흡수한후 네쌍의 박쥐날개를 가진 형태로 진화했다. 특징이라면 카노 자매 정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인간 부분이 조금 남은 괴물로 변하는게 일반적인 반면 이쪽은 인간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 단, 노출이 너무 심해서 이를 본 젠은 민망해 했다. 정작 본인은 딱히 개의치 않아 하는 것으로 보인다.보통 뱀파이어와는 다르게, 후대 뱀파이어 왕의 후보인 진조이며, 신체능력은 물론 특수능력도 보통 뱀파이어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강하다. 같은 진조인 히노모토 시로의 말에 따르면 진조간의 싸움에서 일반 뱀파이어의 존재는 크게 의미가 없을 정도라고. 특수능력은 염동력[28]으로 미세한 조정도 가능하고 최대 범위로 쓰면 마을 하나쯤은 손쉽게 없앨 수 있다. 게다가 이게 전력이 아니라는 떡밥도 있는데, 유벤이 '지금의 변신체는 매우 미세한 컨트롤이 가능한 대신 파워가 극도로 약해진다'고 했다. 즉, 도미노는 지금과 다른 변신체가 있다는 것. 유벤처럼 리베이킹 같은 일시적인 파워업일 가능성도 있으나, 대사의 뉘앙스는 일시적인 파워입이 아닌 완전히 다른 변신체를 암시하고 있다.
다만 일반 진조들과는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본래 진조는 현왕인 고어에게 선택받은 후보자 3인이나 그녀는 자신이 어떻게 진조가 되었는지 기억하지 못하며, 3인의 진조가 아닌 네번째 진조다. 원래 도미노, 유벤, 히노모토가 3인의 진조이고 네번째가 또 있다고 생각되었으나[29], 128화에서 히노모토가 자신과 유벤(+1)이 원래의 3인의 진조이고 도미노야말로 네번째 진조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유는 개인차는 있으나 기본적으로 진조들은 파괴에 특화된 능력을 갖고 있는데 도미노는 쓸데없이 정밀한 염동력과 넓은 색적 범위 등 이질적인 능력(히노모토 왈, 진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인명구조에 특화된 능력)을 갖고 있고, 다른 진조들처럼 어떤 희생을 해서라도 왕이 되겠다는 집념이 부족하다는 것.[30] 또한 진조는 본래 일반 뱀파이어의 유희물을 먹는다고 더 강해지거나 하지는 않는 존재이기에 유희물을 먹을 필요가 없는데, 그녀의 경우에는 어째서인지 유희물을 자주 섭취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일반 진조와는 다른 존재임을 암시하고 있다. 현재 작품의 핵심 떡밥 중 하나.
163화에서 에델바이스는 대놓고 진조가 아니라고 한다.[31] 그러다가 164화에서는 인간들에게 거짓된 꿈을 보여주고 파멸로 인도하는, 절대로 깨어나선 안 되는 마녀라고까지 말한다. 여기서 진조가 아니라는 말의 의미가 190화에서 밝혀지는데 도미노는 고어가 준 진조로서의 심장을 거부하고 고어의 피를 직접 흡혈해 진화한 뱀파이어로 격 자체는 진조보다도 높다.
직접 고어에게서 진조를 쟁취한 제4의 진조로서, 고어가 선택한 3명의 진조의 심장을 차지하여 4명분의 진조라는 역대 최강의 진조로서 고어와 싸움에 임한다. 고어가 말하기를 인간의 육체가 견디는 한계는 진조 3명분 까지이며 그 이상은 정신력의 문제가 아니라 물리적으로 육체가 견디지 못하고 자멸한다고. 그러나 도미노는 3명의 진조를 흡수하면서 그저 일방적으로 포식한게 아니라 서로의 이상을 나눴기에. 흡수된 3명의 진조의 영혼이 도미노에게 협력함으로서 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거기다가 뒤에 합류한 레기온 까지 합쳐지자 진조 5명분 이상의 힘을 가짐으로서 단독으로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는 고어의 화력과 어느정도 맞상대가 가능한 경지에 이른다
- 고유 능력 - 본래 보이지 않는 손을 포함한 밀조작 및 초광& 보이지 않는 입
본래 염동력이라 여겨지던 능력이였으나, 157화에서 도미노 본인의 언급으로 무한대에 가까운 보이지 않는 손을 이용하여 도미노 본인의 수작업으로 물체를 직접 운반하는 능력이였음이 밝혀진다. 움직일 때 무음에 가까우며 작은 크기인 뱀파이어의 포자를 먼 거리에서 탐지하고, 끌어 모을 정도의 섬세함, 한 동작으로 구름만한 크기의 포자를 압축시켜 소멸시킬 정도의 위력. 도미노의 능력 대부분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엄청난 정밀도와 위력을 보여준다. 단점이라면, 큰 기술을 사용한 뒤 신체가 무너진다는 점으로 이 경우 구름 정도 크기의 힘을 소모시키는데 부식의 정도가 크게 부각되지 않았으며, 당시 상처도 회복에만 집중하면 바로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도 높은 대응력을 보여줄 수 있으며 방어벽을 만드는 것으로 상대의 공격을 쉽게 막아낼 수 있다. 찬연당과의 결전에서 독에 중독된 사람들을 단순히 독을 제거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마치 몸 자체를 치료한 것처럼 안정된 상태를 만들어 낸 것을 본 조우바가 그녀의 능력이 단순한 염동력인지 의구심을 품기도 했다. 이후 밝혀진데 의하면 이 손들을 이용해 고어의 세포를 포함한 모든 신체조직에 활동정지명령을 내려 세포의 자아붕괴를 일으켜 근원적으로 완전히 소멸시킬수 있다. 유벤과 시로 및 에덴의 유회물을 흡수한후 동시대 세 진조들의 능력을 사용가능하건 물론이고 고어와 겨뤄온 역대 진조들중에서도 최강의 힘을 지닌 존재로 재탄생했다.[32]
- 약점
아무 상관 없는 인간을 위해 자신의 힘을 사용한다는 점. 작중 버섯 뱀파이어가 퍼트린 포자들을 소멸시키기 위해 힘을 사용하거나, 동굴에 퍼진 포자들이 주위에 피해가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포자를 동굴 안에 가둬놓았다. 이때 모습을 보면 자신의 몸을 지키는 것 조차 포기하고 포자를 붙잡는데 사용했으며, 이런 판단들은 유대 깊은 동료들은 모으긴 하겠지만 발목이 잡혀 허점이 생길 것으로 보이지만 히노모토 시로의 말에 의하면 도미노는 인명 구조에 특화된 뱀파이어라서 그런 것이기에 오히려 총합 계치는 바닥이 없다고 하며[33], 유벤이 사용한 리베이킹도 도미노가 고안해낸 기술이다.
4. 명대사
전란 속에서는 상시 일어나는 일인 걸. 희생을 무릅쓰고 싸우는 건. 세계를 자신의 색으로 물들이고 싶다고. 진정으로 원한다면… 수단을 가리지 말고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이용하며, 가로막는 적은 온 힘을 다해 짓뭉개고… 하늘의 별만큼… 모래사장의 모래만큼 목숨을 죽이고, 쌓아올려서… 잿빛세계를 피로 더럽히고, 짓밟은 그 끝에 당당히 선다. 그것이 지배자의, "왕의 그릇"이라는 것이야.[34]
하지만… 그 만행을, 경박하게… 비열하게 웃으며 행하는 자… 쓰레기가!!! 왕도를 걸을 수는 없는 거야!!![35]
나는 필요없어. 너한테 줄게.[36]
무르네 뭐네… 정이 두텁네… 이놈이고 저놈이고 죄다 멍청이라니까. 어째서 이 내가… 쓰레기들을 구하는지 알아? 최강이니까야! 모든 게 나의 생각대로… 손에 넣지 못하는 것 따위 없지! 그럼 나의 유열은 뭘까? 사람에게 가장 가치가 있는, 목숨을 가지고 노는 것. 하지만 서로 죽여대는 건 재미없어. 아무도 상대가 되지 않는걸. 그러니 구하는 거야. 울고웃는 인간들을 구경하는 건 썩 괜찮은 시간 때우기였어.[37]
히노모토… 학살자를 비추는 빛따윈 없어! [38]
5. 기타
작품의 제목인 '피와 재의 여왕'은 그녀를 말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본인에 대해 밝혀진 부분은 많지 않다. 전투력은 다른 진조들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현재까지 그녀와 맞서 싸운 흡혈귀 중 그녀에게 압도당하지 않은 인물은 없으며, 풀파워로 싸우면 능력의 스케일 묘사가 핵폭탄급이다. 전투력이나 정신력 등 거의 모든 면에서 만렙에 가까운 캐릭터라 성장의 여지가 거의 없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작가가 단행본 14권 속커버에 수록한 초안에 따르면, 도미노의 초안은 본래 진조가 아닌 젠의 선배 뱀파이어, 다시말해 진조가 아닌 평범한 일반 뱀파이어였으며 초안에 나온 도미노는 나이프를 무기로 사용하였지만 적도 아군도 근접전으로 싸우는 형태가 늘어나자 도미노가 절대적인 강자라는 것이 만화에서 잘 드러나도록 도미노의 능력을 사이코키네시스로 변경했다고 한다.
재밌는 사실은, 초안에 나온 도미노의 가슴 크기는 다소 평범한 편이었으나 신사력이 충만한 담당자의 조언으로 수정을 거치며 커진 것이라고 한다.[39]
노숙자 뱀파이어나 히노모토 시로를 그린 걸 보면 그림은 영 못 그리는 모양. 그래서인지 그림을 잘 그리는 젠을 조금 부러워하는 듯하다. 쿄지는 대놓고 못 그렸다고 놀렸고 특색 있는 그림체라고 평해준 젠도 인간 상태의 히노모토 시로를 그린 그림을 보고는 '아무리 그래도 변신하기 전의 모습을 그려줘야 하지 않겠냐'고 본의 아니게 디스했다.
노출증이 있거나 이성을 밝히지는 않지만 곧잘 치녀 취급을 받는다. 도지마는 변신한 도미노를 보고 변태라 불렀고, 나나하라 켄은 히노모토 시로와 비교하여 도미노를 치녀라고 평했다. 또 한명의 진조인 유벤은 블랙 여왕,독재치녀라고 디스했다. 온천때는 의도한 건 아니지만 히노모토 시로와 혼욕했다. 물론 정확히는 스스로 모든 것에 당당하기에 부끄러움이 없는 것뿐이며, 엉큼한 장난에 내성이 없는 젠에게는 놀리려고 일부러 그러는 것.
우직하고 올곧은 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애감정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젠의 친구 시즈카와 처음 만났을 당시 젠이 그녀를 신경쓰자 내심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사에 제멋대로고 고압적이지만 기본적으로 선량하고 다정하다. 처음 젠이 친구를 잃었을 때 이를 위로하고 복수를 해줬으며, 찬연당과 싸울 때는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 다 이긴 싸움을 포기하기도 했다. 버섯 뱀파이어와 싸울 때는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민간인들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기도 했고.
또한 정이 많다. 유벤과 알고 지낸건 짧은 시간이었으나, 유벤에게 간부들이 도약으로 포위하자 진심으로 당황하여 유벤의 이름을 외쳤고, 유벤의 유언을 들은 옆모습은 눈물은 흘리지 않았으나 크게 충격받은 듯한 표정과 흐르는 피가 마치 피눈물의 형상으로 묘사되어 비통한 도미노의 마음을 드러낸다.
참고로 겉보기엔 10대의 소녀지만 3백살은 족히 넘은 할머니로 팀 내의 최연장자다.[40]
[1] 참혹한 시대였고 근친혼의 영향도 있었다는 듯. 도미노에겐 오빠 2명, 언니 1명, 여동생 2명이 있었다고 하는데 도미노는 6남매 중 넷째이자 차녀인 셈.[2] 157화에서 고어의 밑에 피를 흘리며 그를 쏘아보는 도미노가 나왔는데, 그녀의 왕국은 고어에 의해 멸망하고 도미노는 이때 진조가 된 것으로 보인다.[3] 반대로 젠은 도미노의 모든 부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연락을 기다리거나, 고양이 배경을 쓰는 등 상냥함이 있는 사람이라고 평한다.[4] 이건 평범한 뱀파이어인 도지마가 피를 빨지도 않고 해낸 업적이다. 도미노가 힘조절하는 상태였지만.[5] 젠의 말에 켄이 웃으면서 촌스럽다고 하자 화가 났는지 한대 때리면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라고 지시를 내리고 사라진다.[6] 창혈식은 진조가 2명 이상 있어야 가능하다.[7] 젠의 입맛이 도미네코는 맛있다는 표정을 짓는걸 봐서는 짐승의 입맛에 맞춰져버린 듯하다.[8] 쿄지가 "거기까지가 꾸며낸 소리고, 본심은?"이라고 말하자 바로 표정과 분위기를 뒤집어엎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승리하라고 한다. 이런 행사같은 싸움에서의 승리는 이후에 발언권에 큰 영향을 준다고.[9] 아키라의 거짓말을 아예 모르는 우직한 성격과 쿄지의 성질을 생각하면 완전히 상극이기 때문에 그냥 놔두면 언젠가 폭발할 것이 뻔히 보이기도 했다.[10] 물론 지면 용서하지 않을거라는 말도 덧붙였다.[11] 약 300만 엔으로 추정된다.[12] 유벤이 작정하고 만든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엄청난 내구성을 지녔을 의자를 손톱으로 긁은 부분이 완전히 패여있을정도로 손에 힘이 들어갔었다.[13] 코가 완전히 찌그러져있으며 머리에 혹도 여러개 달려 있다.[14] 현재까지 나온 세뇌계 능력자는 카자미 료와 히라스 요시오 정도인데 전자의 경우에는 명확한 싸이코패스에 사람의 목숨을 하찮게 여긴다는 점에서 도미노와 극상성이며, 히라스 요시오의 경우에는...[15] 도미노 한 명을 이기기 위해 수만 명의 인질 겸 고기방패로 사용할 민간인들을 끌고온 것.[16] 의식의 속도를 극단적으로 내려버리는 능력이다.[17] 본인이 아닌 타인을 전이시키는 능력[18] 찬연당 측이 유벤의 심장을 얻었긴 했으나, 그들의 당초 목적은 어디까지나 유벤이 아닌 도미노의 심장이었으며 그걸 위해 1만이 넘는 민간인을 인질 겸 방패로 삼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음에도 도미노는 커녕 그 일당을 한 명도 죽이지 못했다.[19] 골든 팜 입장에서는 동료가 죽은 것도 모자라 진조인 유벤마저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미노가 당초의 목적인 시로의 심장조차 얻지 못했다.[20] 이때까지 도미노가 고개를 숙이는 모습은 단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었고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왔기에 도미노에게 적개심을 태우는 골든팜의 사원은 물론이며 도미노를 접해온 모든 사람들이 경악했다. 심지어 쿄지나 히부세마저 경악을 금치 못했다.[21] 이치를 이성, 기적이나 아름다움을 감정에 대입해서 살펴보면 실제 역사중에서도 이성적인 것보다 감정적인 것에 매달린 적이 있다. 특히 일본은 한국이 약진하기 전이자 버블 경제였던 시절에는 위안부나 전쟁범죄 등을 이성적으로 다루며 다큐멘터리까지 만들었을 정도였으나 잃어버린 10년이 경제에 타격을 주고 한국이 약진해 아시아 유일의 선진국이라는 자부심이 흔들리기 시작하자 점점 감정적인 대응이 늘어났음을 생각한다면...[22] 민간인들을 탈출시키기 위한 배가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사실상 민간인들이랑 같이 도망가라는 의미다.[23] 타치바나를 감싼 배반행위는 아쿠츠와 함께 시로에게 특공을 한 것을 고려하여 불문에 붙였다.[24] 이 때 어째서인지 도미노의 눈만을 보여주고 그 다음 컷에서는 아예 뒷모습만을 보여준다.[25] 해당 감자는 도미노가 아니라 아키라가 손질한 것이다.[26] 다만 이 2시간 동안에는 뱀파이어의 힘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제약이 있다.[27] 이 때 쿄지는 도미노가 개죽음 당하는 모습은 보기 싫다며 도망쳤다.[28] 사실은 염동력이 아닌 보이지 않는 손이란 능력으로 염동력과 달리 정밀한 작업도 가능하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특이한 능력이다. 단점이 있다면 큰 기술을 사용한 뒤엔 신체가 어느 정도 무너지고 염동력이 아니기에 모든 행동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해야 한다는 것으로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한편으론, 전투 중에도 이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도미노의 우수한 집중력과 두뇌가 돋보이는 부분이기도 하다.[29] 이 사실을 먼저 눈치챈 것은 유벤이다. 다만 확증이 없어서 확신하지는 못 했지만 히노모토를 만나서 속을 떠보다 이 사실이 맞다는 것을 확신했다. 그리고 도미노는 쓰러질 때까지 이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 했다.[30] 그리고 히노모토는 마지막 한 명의 진조가 누구인지도 알고 있다. 이 인물과 유벤, 자신의 공통점을 기준으로 도미노의 정체를 깨달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직 정체가 안 밝혀진 이 인물도 유벤이나 히노모토처럼 파괴적인 능력을 갖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31] 다만 에델바이스는 도미노를 적대하고 있어서 오히려 이쪽이 진조가 아니고, 도미노를 모함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유벤이 언급한 도미노가 진조와 같은 힘을 가졌는지에 대해 도미노가 전혀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고, 히노모토 시로는 유벤의 등장으로 도미노가 이레귤러로 언급한 것으로 보아 에델바이스가 언급한 진조가 아니라는 것은 다른 의미로 말한 것으로 추정된다.[32] 고어가 간파한바로는 도미노의 육체를 유벤,시로,에덴이 합심하여 받쳐주고있기에 가능한것이며 역대 진조들은 3체분이 인간육체가 버텨낼수 있는 한계이며 그 이상은 정신이 버텨내려 해도 육체가 붕괴할거라고 한다. 단순히 따져도 도미노는 진조 5체분이상의 힘을 지니고있다.[33] 파워를 극단적으로 낮추고 그 스탯을 컨트롤에 몰빵해 그래프를 뚫어버린 수준의 정밀도를 얻었는데, 그 희생시킨 파워가 진조급이다. 이후 히노모토와 대등하게 싸우는걸 보아 진조의 심장을 먹지 않은 도미노 자체의 파워는 최소 진조 2체분 이상이다.[34] 도미노가 왕좌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주는 대사이다.[35] 포자 폭탄을 온 몸으로 받아내고 살아난 도미노에게 경악하는 버섯 뱀파이어에게.[36] 유벤과의 협상 중에 한 말. 유벤이 진조의 심장을 먹어도 이길 수 있다고 단언하는 도미노의 자신감이 드러난다.[37] 리베이킹을 완료한 후 히노모토와의 대화 중. 이 말을 들은 히노모토는 결코 허영심이 아니며, 도미노는 진조보다 고어에 가까운 존재라고 이야기한다.[38] 도미노의 확고한 신념을 알수 있는 한마디로서 이후 시로는 아키라에게 저격당해서 도미노에게 패배한다.[39] 담당자 왈, "왕의 그릇인 도미노의 가슴 크기가 보통이라니 이상하지 않아?"[40] 2022년 6월 현재 도미노의 과거 이야기가 연재되고 있는데 근대도 아니고 중세시대, 즉 유벤과 거의 가까운 시대의 인물인 것이 밝혀졌다. 3백살이 아니라 거의 5~6백살은 넘었단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