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게임 도시전설 해체센터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해당 챕터의 진실 등은 별개의 문서로 작성될 예정이다.2. 도시전설 해체센터 인원
한빛이 오기 전까지는 실질적으로 단 둘이서 활동하던 센터로 현장직은 지수민이, 실질적인 추리는 빈차하가 담당했다. 인원이 부족해 보이지만 빈차하가 가진 능력 덕분에 큰 문제 없이 운영되었던 모양.- 천한빛 (天한빛)
주인공. 일본판 이름은 후쿠라이 아자미(福来あざみ). 구신대학교 정보학부 3학년생.
태어났을 때부터 인간이 아닌 것을 보는 것에 고통받고 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쇼핑하던 도중 포스터를 보고 도시전설 해체센터를 찾아오게 되어, 센터장인 빈차하로부터 받은 안경을 쓰고 자신의 능력이 염시라는 알게된다. 자신의 염시능력을 없애는 의뢰를 부탁할려던 도중 실수로 의자[1]를 부수게 되어 그 변상을 위해 센터에서 일하게 된다.
성격은 기본적으로 겁쟁이, 빈차하가 설명해주어도 초반에는 자신의 능력이 유령을 보는거라고 쭉 착각하기도 한다. 그탓에 처음에는 흔적을 보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누가 누군지 잘 구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염시 없이 본 사람이나 잘 아는 사람의 그림자는 구별이 가능한 모양이다.[2]
겁쟁이이지만, 양심적인 성격으로 SNS의 소문으로 인해 고통받거나 신상정보가 털린 피해자를 돕고 싶어하는 마음이 강하다.[3]
- 빈차하 (賓叉何)
도시전설 해체센터의 센터장. 일본판 이름은 메구리야 아유무(廻屋渉).
묘사나 언급을 볼 때 하반신은 움직일 수 없는걸로 보인다.[4] 천리안의 소유자로 아무리 멀리 있어도 자신이 원하는 걸 볼 수 있다고 한다.
보통 한빛이 증거와 증언을 모으면 그걸 천리안으로 보고 있던 빈차하가 전화를 걸어 '특정'과 '해체'를 하는 방식.
도시전설이나 옛문헌 등 오컬트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보여준다. 심지어 한번 불이 켜지면 지적받기 전까진 자신의 정보를 줄줄 말할 정도. 센터에 처음 입사하게 된 한빛에게 처음 현장에 가기 전 1시간 동안 오컬트에 대해서 설명해주기도 했는데 정작 한빛은 너무 긴 내용에 거의 기억하진 못했지만 이후로도 가설을 추론할때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머릿속에 각인된 센터장이 힌트를 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성격 탓인지 상당히 괴짜같은 면을 보이는데 미지에 대한 두려움보단 흥미를 가지고 심층 고찰하길 원하거나, 소문으로 고통받는 피해자에 대해 돕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는 한빛과 달리 그들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반응을 보인다.
- 지수민 (池睡民)
주인공의 조력자이자 운전 담당으로 통칭 재스민. 일본판 이름은 토마리기 야스미(止木休美).[5] 눈에 띄는 밝은 계열의 머리색에 만두머리로 묶은 머리모양이 특징. 한주리와 비슷하다는 평이 많다.
겁이 많은 한빛을 대신해 범인을 제압하거나 초반에는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한빛에게 SNS 조사를 알려주는 등 듬직한 선배. 일한지는 챕터 1 시점에서 6개월 정도 지났고 빈차하와는 항상 전화로 소통하는 모양이다.
SNS 조사나 의뢰와 관련된 조사로 신상이 털린 피해자 같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가지는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일은 일이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에 그리 크게 동요하진 않는 편이다.
3. 챕터 1
- 박앵두
23살, 일본판 이름은 사토 미오(佐藤美桜).[6] 구신대학교 인간사회학부 3학년. 한빛의 대학 친구[7]로 정리정돈에 엄격한 타입.
고향은 시골로 홀로 상경해와서 그런지 타인에게 의지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하게 보인다. 사실 시골에서 올라온 직후에는 데이트 알바를 한 전적이 있다.
- 김하나
29살, 일본판 이름은 시미즈 에이코(清水栄子). 인플루언서 출신의 취업 컨설턴트. 앵두와 한빛의 같은 대학교 졸업생.[8]
앵두의 집에서 같이 자던 중 침대 아래에서 침입자를 발견하고 앵두를 데리고 도망친다. 기본적으로 부드러운 성격이지만 묘하게 타인에게 자신의 의견을 강요할려고 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4. 챕터 2
- 송이수
챕터 2의 의뢰인. 일본판 이름은 타니하라 키노코(谷原きのこ). 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스트리머로 심령 영상을 주로 올리고 있다.[9]
동반 자살의 소문이 도는[10] 매화 연립의 방을 임시로 빌려서 유령을 부르는 의식을 실시간 스트리밍하고 있다. 스트리밍 중 거울에 비쳐 창밖에서 여성이 지켜보는 그림자가 스트리밍에 비쳐지자 센터에 의뢰한다. 단, 스트리밍 당시에는 본인은 유령이 나타난 걸 전혀 몰랐던 모양.
- 우이나
매화 연립 104호 옆집에 사는 여성. 소문을 좋아하는 중년여성으로 104호에 관련된 소문을 자주 이야기하고 다니는 편.
- 공원 관리자
매화 연립 맞은 편 공원의 관리자인 노년의 남성.
공원 앞 길의 주차도 관리하는지 재스민에게 2번이나 차를 빼라고 요구하기도 한다.
- 해님
공원에 낮에 나타나는 여성. 자주 외출하지 않는다고 하며 직접 104호의 유령을 만난 적도 있고 사진도 찍은 적이 있다.
- 이미진
104호에서 동반자살했다고 알려진 40대 여성. 긴머리에 흰원피스 차림으로 알려져 있으며 송이수의 스트리밍에 자꾸 모습을 드러내거나 재스민의 뒤에서 나타나는 등 유령소동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같이 살던 남자가 마리[11]라는 여성과 바람을 피우자 분노해 남자를 찔러 죽이고 본인도 자살했다고 한다.
- 이미진의 아버지
소문 속 이미진의 아버지. 아내는 이미진의 사건 이후 얼마안가 세상을 떠났다고 하며 홀로 집에서 지내고 있다.
- 맨 인 블랙
공원에서 한빛을 감시하고 있던 의문의 인물.
5. 챕터 3
- 가이드
미스터리 투어 한망 오컬트&다크의 가이드.
하지만 미리 주최자에게 전달받은 내용 외에는 투어의 자세한 내용과 주최자가 누군지도 모르기 때문에 투어를 진행하는 데에 어설픈 모습을 보여준다.
- 가스마스크BANG
방독면을 쓰고 참가한 인플루언서 웹기자라는 직업을 가진 남성. 본명은 방동명.
미스터리 투어 초대DM을 받고 화제성도 있고 글 소재가 될것 같아서 참가했다.
- 최도운
오컬트에 관심이 많으며 초대DM을 받고 거절할 이유가 없어 참가했다고 한다. - 송만길
부산 사투리를 사용하는 고대사 박물관 직원으로 노건오와 직장동료이다.[12] 오컬트엔 아무관심도 없지만 유명한 투어의 초대DM도 받았으니 안 가기에는 아까워서 참가했다. - 김희라
오컬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
- 노건오
한망 천벌 살인사건의 피해자.
직업은 고대사 박물관 직원으로 송만길과 직장동료이다.[13]
- 한천빛
한망 천벌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였던 인물.
유력 용의자로 몰린 후 여론의 마녀사냥을 당해 자살로 생을 마감하여 현재로써는 사건 자체가 미제사건으로 남았으나 ZIMA들 사이에서 한천빛은 무죄였다는 설이 돌고 있다.
6. 챕터 4
- 윤기섭
뷰티 윤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지인인 서두일 에게서 받은 붉은상자를 도시전설해체센터에게 주물감정을 의뢰한다.
- 리나
윤기섭의 여자친구이자 인플루언서이다. 윤기섭과 함께 동거하고 있으며 윤기섭이 붉은상자를 가져온 이후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고 상자의 문양처럼 생긴 몸통이 긴 뱀 같은 게 보인다고 한다.[14]
- 서두일
보물사냥꾼 두일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여러물건을 매입 하는 일을 한다.[17] 하지만 언행 때문에 좋지못한 평판을 받는다.[18] 붉은상자는 주릉리에 있는 단씨가문의 저택의 창고에서 가져왔으며 가져온 이후로 건강문제로 활동을 쉬었고 자신의SNS에 자신의 방의 허공을 찍은 사진과 함께 '방 안에 기하학적 문양의 뱀. 비슷한 생물이 있는데 사진에도 찍혔지?'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일주일 넘게 소식이 없다고 한다.
- 마을주민
주릉리에 한 마을에서 살고있는 노년의 남성. 단씨 가문 저택을 찾고있다는 주인공의 말에 거기는 뭐하러가냐는 말과 함께 뭔 일 생기면 알아서 하라고 말한다.
7. 챕터 5
8. 챕터 6
[1] 도시전설 중 하나인 저주받은 의자였다. 진짜 저주받은 의자는 아니고 앉으면 엉덩이 부근에 독이 묻힌 가시가 찔리는 방식. 단, 한빛이 앉을 때는 이미 독은 제거된 상태였다.[2] 한빛이 모르는 상대일수록 염시로 보이는 그림자의 형상이 괴물같이 일그러지는 편이다.[3] 이 탓에 챕터 1에서 앵두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변론의 글을 올렸으나 오히려 앵두 옹호녀라고 욕만 잔뜩 먹게된다.[4] 첫 만남부터 휠체어를 타고 있고, 자신이 몸이 이래서 움직일 수 없다며 책장을 뒤져달라고 한빛에게 부탁하기도 한다.[5] 현지화된 이름에는 睡(졸음 수)가 들어가, 일본판 이름의 休(쉴 휴)에 대응된다.[6] 현지화 이름 앵두가 桜(앵두 앵)에서 따왔다.[7] 앵두가 잃어버린 학생증을 한빛이 염시로 찾아주면서 친구가 되었다.[8] 앵두의 지도교수인 인간사회학부 목상은 교수님에게 과거 지도를 받은 적 있기에 그 연으로 친해졌다.[9] 몇년 전까지는 민폐 영상이나 주작 영상을 올렸지만 최근 확 유명해졌다고 한다.[10] 여자가 남자를 죽이고 스스로 자살한 이야기로 흔히 생각하는 동반자살과 다른 이야기.[11] 공원에서 금발 여성과 자주 만났다고 하며 심지어 죽을 때까지 마리를 불렀다고[12] 질투심으로 노건오를 못살게 굴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한망 천벌 살인사건때 경찰에서는 살해동기도 있다며 송만길을 수상히 여겼다.[13] 여동생의 말로는 자신을 질투하여 못살게 구는 직장동료가 있었다고 한다.[14] 상자 틈새로 기어나와 자신의 몸 안으로 들어갔다고 하고 아직도 눈 앞에서 꿈틀거린다고 한다.[15] 살짝 찢어진 상자,테이프로 둘둘감은 상자,유독 한 곳이 움푹파인 상자를 배달하였다.[16] 조심히 다루라는 말을 넘어 쓰레기라는 둥 무능하다는 둥 트집을 잡았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윤기섭의 주둥이를 바늘로 꿰매버리고 싶다거나 혓바닥을 뽑고싶다는 말을 하고 주인공에게 못들은걸로 해달라고 부탁한다.[17] 매입한 물건은 전문업자에게 팔거나 인터넷에 올린다.[18] 시골섬마을 까지 갔으나 아무런 수확이 없었다는 이유로 깡촌은 깡촌이라고 하거나 골동품을 헐값에 주고 도망가거나 사찰에 함부로 들어가 탱화를 헐값에 살려했다고 한다. 그리고 물건을 엄청 가리고 시골사람들 상대로 우악스럽게 흥정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