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이름 | 堂波真一 |
나이 | 불명 |
주요 출연작 | 가면라이더 BLACK SUN |
성별 | 남성 |
첫 등장 | 가면라이더 BLACK SUN 1화 |
배우 | 루 오오시바[1](현재)/마에다 오시로(과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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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BLACK SUN의 등장인물로 메인 빌런이다. 작중의 배경인 2022년 일본의 내각총리대신이다. 소속된 정당은 '민의당'[2]이란 이름의 여당으로, 작중 배경으로부터 50년 전인 1972년 당시 총리를 맡고 있었던 도우나미 미치노스케의 손자이다. 원작 가면라이더 BLACK에는 등장하지 않는 리부트 오리지널 캐릭터.2. 작중 행적
2.1. 1972년
과거 1972년 청년 시절, 당시 총리의 손자라는 이유로 고르곰에게 납치당한 적이 있었다.[3] 이 당시에는 인질 치고는 취급이 괜찮은 편이었으나 조직을 탈퇴한 빌게니아에게 납치한 뒤로는 온갖 고문을 당하는 등 굴욕을 겪었다.[4]그러나 빌게니아를 방문한 코모리를 부추겨 자신을 해방시키자 이후 엿들은 미나미 코타로, 아키즈키 노부히코, 유카리의 대화를 빌게니아에게 전달해 이들이 분열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 후, 할아버지와의 회견에서 실질적으로 종속을 결정한 고르곰 삼신관에 의해 발견, 보호받고, 그들에게 붙잡힌 빌게니아나 노부히코와의 입장은 역전된다.
이때까지만 해도 정치나 권력에는 별 관심 없이[5] 사치와 향락만을 즐기던 한량이었다. 다만 사격을 하면서, 당시의 여자친구에게 이 총으로 괴인에게 쏠거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괴인을 대하는 자세는 조부와 별 다를바는 없는 듯 보인다. 납치를 당한 상황에서도 밥을 먹여달라고 하고 담뱃불을 요구하거나, 이럴때에 꼬리를 흔들어 놓으면 평등까지는 아니더라도 괴인의 존재는 인정해주겠다고 하는 등 오만한 태도를 보인다.
2.2. 2022년
평범한 국회의원, 민의당의 총재를 넘어서서 총리가 되었고, 괴인들을 거느릴 수 있게 되었다. 표면적으로는 괴인들의 인권을 지지하나, 뒤에서는 고르곰 당을 조종하고 있다. 노숙자, 독거노인, 자식을 낳지 않는 LGBTQ+ 성향 인물 등 사회적 약자들을 대량 납치하여 감금한 후 괴인으로 개조해 세계의 고위층에게 암암리에 팔아치우고,[6] 괴인을 순전히 사리사욕의 도구로만 이용하며[7], 니무라를 포함한 주변인에게도 막말[8]과 폭력을 일삼는 거만하고 악랄한 모습을 보이는 등, 몸집 커지고 주름살만 늘었을뿐 언행과 행동에서 천박함이 묻어나오는 한량시절에서 전혀 성장하지 못했다.청문회에서도 대부분의 발언은 니무라가 대신하며, 자신은 주어진 대본을 읽기만 하기도 한다.[9]
창세왕의 목숨이 다해가고 있었기 때문에 계승에 필요한 두 개의 킹스톤을 구해오기 위해, 소유주인 이즈미 아오이를 노리라고 괴인들에게 지시한다. 또 유실 된 것으로 여겨졌던 또 하나의 킹스톤은 올리버로부터 탈취가 완료되어 이미 소유하고 있었지만, 두 개의 돌이 모일 때까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숨기고 있었다.
하지만 킹스톤을 갖추고도 창세왕의 계승은 잘 진행되지 않았고[10], 계승 가능성이 있는 인물은 미나미 코타로와 아키즈키 노부히코 뿐이라는 말을 듣자 매우 언짢아한다.
아오이를 구출하고 창세왕을 죽이러 온 코타로와 노부히코 일행의 습격이 끝난 직후, 심장이 뜯긴 창세왕을 바라보던 노부히코 앞에 특공대원들을 대동하며 등장, 심장이 여전히 살아있는 걸 보고 생명력이 대단하다며 감탄하고는 노부히코를 결박한 뒤에 창세왕의 탄생에는 자신의 조부인 미치노스케가 관여했다는 사실을 밝히고 괴인들은 정부가 만든 전쟁용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며 괴인 전체를 모욕한다. 그리고 유카리는 정부측이 킹스톤을 손에 넣기 위해 자신의 조부가 파견한 스파이에 지나지 않는다고 폭로하며 비웃다가 분노하여 괴인으로 변신한 노부히코가 수갑을 뜯어버리고 도망쳤고, 뒤늦게 잡으려고 했지만 실패한다.
이후 노부히코가 고르곰당의 괴인들을 설득하여 쿠데타를 일으키자 처음에는 빌게니아에게 역정을 낼 뿐 아무것도 안 하다가, 고르곰을 완전히 장악한 노부히코 편에 붙은 비슘이 경호원들을 도륙하자, 겁을 먹고 허둥대다가 도망가는 등,[11] 무능함의 극을 달린다.
이후에 아오이에 의해 괴인 기원의 비밀이 전 세계에 폭로되면서 정치인 생명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심지어 청문회 중간에 미치노스케의 발언이 적힌 신문이 언급되거나, 그가 은폐하려 했던 실험 기록이 공개되기까지 한다. 그리고 결국 노상방뇨를 하던 도중, 실컷 부려먹히다 배신한 박쥐 괴인 코모리와 귀뚜라미 괴인으로 개조된 닉의 박쥐
3. 기타
여담이지만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엄마 젖을 빨았다는 숨기고 싶어하는 흑역사가 있다.[12]설정이 이상할 정도로 블랙썬 공개 3개월 전에 총에 맞아 살해된 누구와 굉장히 흡사하다.
- 전범에다 전 총리인 조부에게 자리를 물려받았다.
- 헌법을 고쳐 일본을 다시 전쟁 가능 국가로 만들려고 한다.
- 스캔들이 터진 뒤 살해당했다.[13]
이 정도면 거의 저격 수준인데다, 대사로 "이 세상의 대부분은 민의 없이 만들어졌는데, 그것도 모르니까 저놈들은 평생 야당인 거다" 같은 대사가 나온다.[14]
[1]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에서 페인트 로이뮤드 역을 맡았다. 또한 도우나미 미치노스케의 배역도 맡았다.[2] 실존하는 정당이 아니다. 아마 실존하는 정당의 이름을 썼다가는 큰일이 생길 수 있어서 가상의 정당으로 설정한 듯.[3] 납치한 목적은, 당시 총리였던 도우나미 미치노스케와 협상해 괴인들의 자치권을 확보하기 위해서이다.[4] 바지에 오줌도 쌌다(...)[5] 납치될 당시, 올리버가 "너도 정치가가 될거냐?"라고 묻자, "되고 싶지는 않지만 되겠지"라고 대답한 걸 보면, 정치에 아예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닌 듯 하다.[6] 8화에서는 벌 괴인은 무기 상인들이 선호한다느니, 식물 괴인은 그다지 안 팔린다느니 하면서 타블렛PC로 괴인 리스트를 검색하고 있었다.[7] 도우나미 사후, 총리직을 이어받은 니무라도 이 점을 지적했다.[8] 니무라에게 (비록 농담조이지만) 괴인이 되라는 말을 내뱉었다.[9] 청문회가 끝난 직후 같은 질문만 하니까 같은 대답을 하는 것이라고 니무라와 낄낄대기도 한다.[10] 다롬과 비슘은 창세왕으로부터 거절 당했고, 바라옴은 자신은 그릇이 못된다며 아예 거절했다.[11] 이 모습을 본 비슘은 당신의 할아버지는 이 정도로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면서 그를 비난했다. 실제로 할아버지인 도우나미 미치노스케는 빌게니아가 대놓고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에서도 겁은 커녕 오히려 역으로 상대방의 대답을 종용하는 등 거물 정치인으로써의 강심장을 보였다.[12] 단순히 고르곰당의 멤버들에게 세상물정 모르는 마더콘이라는 식으로 조롱당한 것이지만 본인이 이에 반응하면서 확인사살 당했다.[13] 이때 잘 들어보면 가면라이더 black의 활약 브금을 어레인지 했다.[14] 일본 정계에 대해 좀 안다면 금방 보일 정도로, 너무나 노골적으로 현직 정치인들을 패러디했다. 야당 여성 의원은 누가 봐도 렌호를 그대로 가져다 썼고, 어릴 적 클레이 사격 씬 역시 아소 다로의 취미를 그대로 가져다 쓴 것이다. 즉 그의 모티브는 아베 신조 + 아소 다로라고 봐도 무방하다. 대놓고 아베와 아소가 같이 있는 사진을 패러디한 장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