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름 부음
塗油. 항목 참조2. 盜油
盜油. 기름을 훔치는 행위.보통 송유관에 몰래 구멍을 내서 석유를 훔치는 행위를 의미한다.
실제로 땅굴을 파서 송유관에 접근해 기름을 훔치려는 사례들이 적지 않게 적발되었고, 일부는 실제로 기름 절도에 성공하였다.
- 2006년 김천 송유관 기름 절도사건
- 2023년 청주 송유관 땅굴 사건
- 2024년 천안 송유관 기름 절도 미수 사건
해당 사례를 다룬 창작물로는 오일머니, 파이프라인 등이 있다.
3. 채운국 이야기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키모토 요스케.
전 흑주 주목으로, 후에 홍수려와 두영월의 뒤를 이어 다주 주목으로 부임한다. 영월의 스승 화진과도 막역한 사이라서, 영월이 국시를 칠 당시 뒤에서 후견을 해 주기도 했다.
여러모로 굉장한 인물인데, 먼저 뼛속까지 폼생폼사인 마성의 남자다. 천부적으로 뭇 여자들을 휘어잡는 데 능하며, 작중 시점에서 나이가 팔순이 넘었는데도 주변 여자들이 그를 대하고는 하나같이 자지러진다. 심지어 그 수려조차도 "굉장히 멋진 할아버지"라면서 얼굴을 붉힐 정도. 이게 컨셉도 아니고 천성인 것이, 과거 적에게 붙잡혀 갖은 고문을 당하고도 몸가짐에 신경쓰느라 결국 한 마디도 자백하지 않았고, 또 그렇게 갇혀있다가 귀희가 구하러 왔을 때도 처음 한 말이 "당신은 여전히 아름답소."였으니... 본인 신조도 "여자와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이다... 덕분에, 외전에서는 그의 연애 비법을 상품으로 걸고 궁궐 내 솔로인 무관들의 한바탕 대결이 열리기도 했다.
이성 관계 외에도 여러모로 범상찮은 모습을 언뜻언뜻 보여주는데, 소요선은 자신이 채팔선의 일원이라 살아온 나날은 훨씬 긴데도(물론, 겉으로는 도유가 최고령이다) 그를 상대할 때는 왠지 모르게 위축되며 숙이고 들어가곤 한다.도유 쪽이 선배라고. 작중 시간대에서 소태사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과거 '흑랑'의 존재 등을 비롯해 왕가의 비밀스런 부분에 대해서도 세세히 알고 있으며, 술사인 우우와도 친하다.
과거, 최후의 임무를 앞둔 귀희에게서 만일의 경우 홍소가를 보살펴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또한 그 부탁을 지켜주고자 노력하고 있어서, 소요선에게도 그 부분으로 항상 타이르고 다닌다.
외전 해골을 청하다에 따르면 최종장 시점에서 1~2여년 이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