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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9-30 14:45:44

도쿄03

도쿄 03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img.theqoo.net/EuuDI5Q.jpg

왼쪽부터 토요모토 아키나가, 이이즈카 사토시, 카쿠타 아키히로

1. 개요2. 개그 스타일3. 멤버
3.1. 토요모토 아키나가3.2. 이이즈카 사토시3.3. 카쿠타 아키히로

1. 개요

東京03

일본의 프로덕션 진리키샤 소속 게닌. 일반적으로 게닌들은 핀게닌이나 콤비가 대부분인데, 드물게도 트리오이다. 토요모토와 이이즈카는 1995년 프로덕션 진리키샤에서 알팔파라는 콤비명으로 결성하고, 카쿠타는 1996년 플러스 드라이버라는 트리오로 결성해 활동중이었지만 카쿠타의 트리오가 해산하게 되자 2003년에 셋이 뭉쳐서 도쿄03이라는 트리오를 결성한다. 03이라는 숫자에는 삼인조라는 것, 2003년에 결성했다는 것, 도쿄 23구의 시외 국번이라는 것 등의 의미가 있다.

2009년도 제 2회 킹 오브 콩트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받으며 우승했다. 전체 8조 중에 유일하게 900점을 넘었는데, 무려 953점이었다. 당시에 선보인 편의점 개그. 우리나라에서 도쿄03하면 제일 유명할 개그이기도 하다.

2013년에는 결성 10주년을 맞아 그 해에 결성 20주년을 맞은 바나나맨과 handmade works라는 유닛을 결성해 콩트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바나나맨과는 2000년대부터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만나고, 도쿄03은 바나나맨을 존경한다고 언급하는 등 사이가 좋았던 것을 기반으로 맺어진 유닛인 것으로 보인다. 선후배 관계이기는 하지만 토요모토를 제외한 이이즈카와 카쿠타는 바나나맨의 시타라 오사무와 동급생이기도 하다.

현재까지도 성황리에 라이브를 개최하고 있고, 엔타노카미사마 등 네타 방송에도 자주 출연해 좋은 콩트를 선보이는 중이다.

2. 개그 스타일

일상 속에서 나타나는 사소한 사건들을 이용하지만, 당사자들의 성격을 꼬아둠으로써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내는 리얼계 콩트. 그래서 개그의 아이디어들을 본인들의 실제 경험에서 기인한 것이 많다. 또 개그의 구도 등은 비슷하게 트리오에서 활약중인 넵튠의 영향을 받았으며, 사마~즈의 영향 또한 받았다고 한다. 개그의 흐름은 카쿠타의 보케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이이즈카가 츳코미를 하며 토요모토가 중간중간 보케를 넣는 패턴이 많다.

곳도탕에도 레귤러진인 오기야하기가 사무소 선배이기도 하고 예전부터 자주 출연했는데, 게닌 마지우타 선수권이라는 특집에는 전부 다 빠지지 않고 출연했다. 카쿠타가 뛰어난 음악적 실력을 살려 마지우타 게닌으로 스테이지에서 활약하고, 토요모토와 이이즈카는 판정단 쪽에서 활약한다. 특히 이이즈카가 한계까지 다다랐음에도 불구하고 우유를 뿜는 것을 참는 것으로 활약하는데, 이이즈카 덕분에 노래가 끊기지 않고 완곡을 들을 수 있다는 것으로 시청자들과 사람들에게 감사와 극찬을 받는다.참는사람이 많으면 빨리 뿜기도 하지만 대부분 끝까지 참아서 완곡을 듣게 해준다. 반대로 시타라는 가장 먼저 뿜어버린다.

3. 멤버

3.1. 토요모토 아키나가

1975년 6월 6일생, 175cm
주로 작은 보케를 맡고 있다. 팀에서 가장 어리며, 다른 두 사람에 비해 대사가 압도적으로 적지만 특유의 독특하고 초연한 분위기로 네타의 맛을 살려준다. 또한 여장 담당이며, 싸대기 담당이다. 두개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네타.
프로 레슬링 경기를 즐겨 보는데, 2014년 12월 27일에 여성 프로 레슬러와 결혼함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여담으로, 안잣슈의 레귤러 방송 중 하나인 흑백 안잣슈의 로고를 디자인했다고.

안경을 벗으면 젊은 시절의 시무라 켄과 닮았다고 듣는다고 한다.

도쿄03멤버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팀내 비중이 가장 작다고 한다. 이유는 네타를 짜는것도 아니고 방송활동을 많이 하는것도 아니라서...

라인이 유출돼서 바람핀게 드러났는데 이때 엉덩이를 핥아준다고 한것 때문에 방송에서 자주 놀림당한다.

3.2. 이이즈카 사토시

1973년 5월 27일생, 170cm
주로 츳코미를 맡고 있다. 성미가 급하며 쉽게 소리지르는 등의 캐릭터를 맡고, 다른 두 멤버가 엉뚱한 짓을 하면 둘 모두에게 츳코미를 거는 등의 역할을 한다. 고생이 많다.
2014년에 가수 후지타 마유미와 결혼했다.
라이브 게닌인 도쿄03에서 네타작성을 맡고 있는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 과거 키스참기선수권에 자주 나온 미히로에게 사적으로 고백했다 차인적이 있다.
콩트를 매우 사랑해서 콩트를 바보취급하면 울컥해한다.
그리고 드디어..2019년 12월 5일에 아메토크 "도쿄03 이이즈카 완전좋아 게닌 편이 방송을 탔다.
그리고 호토쨩보케에 묻혔다

3.3. 카쿠타 아키히로

1973년 12월 13일생, 172cm
주로 큰 보케를 맡고 있다. 토요모토보다 더욱 적극적인 보케를 맡는 편. 이이즈카와 비견되는 수준의 보케를 맡는다.
멤버 내에서 유일한 대졸자이며, 한번 결혼했다가 부인 측의 일방적인 통보로 인해 이혼했었다. 하지만 2013년 13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재혼했다고 한다.

곳도탕에서는 마지우타 게닌으로 활약하는데 기타의 연주 기술과 가창력, 노래의 완성도 등이 뛰어나다고 정평이 나 있다. 프로 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하지만 스테이지에서의 웃음을 주는 활약상은 도쿄03의 사무실 매니저인 오오타케의 실력이 뛰어난 편. 오오타케는 일반인이라고밖에 보이지 않는 겉모습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뭔가 아무것도 못할것처럼 허술한 표정을 늘 짓고 있는데, 키보드, 트럼펫, 베이스기타 등 겉보기와는 다르게 수많은 악기의 연주 실력이 프로급이다. 이러한 점으로 웃음을 뽑아낸다. 무려 작곡도 맡는지라, 카쿠타가 메인 게닌임에도 불구하고 밴드명은 오오타케 밴드 with 카쿠타 이다.

게닌중에서 술버릇이 나쁜걸로 유명하며 집에가면 아무데나 소변을 본다고 한다. 술먹고 자다가 골절당한적도 있고 현재 부인이 선물해준 가방에 지갑 거기다 결혼반지까지 분실한적도 있다. 이 네타를 곳도탕 골든 마지우타 선수권에서 불렀다.

연기도 겸업하고 있는데 2020년 한자와 나오키 시즌 2에서는 초 심각한 역할의 조연으로, 21년에는 드라마 '오오마메다 토와코와 세 명의 전 남편' 에서 주연으로 두 번째 남편 역할인 사토 카타로우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