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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튜버 도티에 대한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다.그는 2013년 첫 방송을 해 10년에 가까운 긴 활동시간을 가졌음에도, 본인 스스로의 행동에 비판 및 사건 사고가 될만한 것은 적은 편이다. 하지만 일부 사후처리나 콘텐츠 제작/플레이 그리고, 시청자 관리에서 논란을 빚은 부분이 생각보다 많은 편으로, 무엇보다 도티는 샌드박스 설립자 중 한 명이자 샌드박스를 상징하는 유튜버이기 때문에 본인의 행실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었더라도 샌드박스를 둘러싼 논란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는 노릇.
1.1. 홍링진과 캐릭터 외관 유사성 논란
캐릭터의 특징 중 하나인 붉은 스카프가 중국과 북한의 홍링진이라는 지적이 나타났고 이에 캐릭터의 정체성에 관련하여 다소 논란이 일었다.#1 #2 #3 도티의 방송 시작 6년 동안 아무도 캐릭터에 대한 지적이나 논란은 없었으나, 2020년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에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진행한 게임 이벤트#에 의해 어른들에게 많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에 의해 일어났다.[1] 방송을 주로 보는 어린이들이 아닌 홍링진을 알고 있는 어른들에게서 지적이 나온 것이다. 그러나 미래통합당 등 보수 측에서는 이에 대한 동조나 반응조차 없었기에 논란은 지적에 그쳤고 거센 비난과 비판으로까지는 발전하지는 않았다.도티의 캐릭터는 대표적으로 "하얀 옷에 붉은 스카프를 두른 갈색 머리 소년"인데, 빨간 스카프를 두른 모습이 중국과 북한에서 홍링진을 대표하는 모습인 "붉은 스카프를 두른 어린이"와 같다. 더 나아가서 이 빨간 스카프를 돋보이기 위해 학생들에게 하얀 상의와 검은 하의 위에 붉은 스카프를 두르는데, 여기까지 생각한다면 완전히 판박이가 된다. 실제로, 도티의 스킨은 북한소년단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도티가 북한 어린이의 관련 영상에 의해 시청중에 받은 캐릭터라서 감사의 의미로 사용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물론, 북한소년단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것을 사용한 것에서는 사실이나,[2] 정치적으로 기획된 산물인가에 대해서는 시청자의 선물에 불과할 정도로 아니며[3], 오랫동안 문제없이 사용하여 아예 캐릭터의 아이덴티티로서 고정되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프로젝트를 진행한 샌드박스 네트워크에서는 샌드박스의 창업자이자 가장 유명한 마인크래프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중 한 명이기 때문에 대표로 캐릭터가 사용된 것이라고 해명하였다.#1 #2 #3
또한, 캐릭터와 상징이 빨간 스카프로 고정된 시점에서 한참 뒤에 유명해진터라, 도티 본인 입장에서는 이미지 변환이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오래 전부터 이러한 문제를 의식 하고 있었는지, 아이덴티티인 빨간 스카프 자체를 버리는 대신 3D 캐릭터를 벗어난 자리에서는 머플러나 목도리, 체크 무늬 등 여러가지의 변화를 시도한 흔적이 많다.#1 #2 #3
이 외에 도티에 대한 비판 외에도 해당 사건에서 홍린진 캐릭터의 사용에 대하여 잘못을 따지자면, 사실상 캐릭터보다는 이벤트의 진행자와 기획자의 책임이 크다. 도티가 이미 그러한 이미지로 고정된 것에 어쩔 수 없었던 것을 감안하더라도, 영상이 배포되는 순간 문제되는 일이라면, 이를 미리 알아차리거나 배포 전 충분히 검토를 안한 것이 문제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