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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9:04:44

돈 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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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상세3. 시리즈별 활용4. 여담

1. 소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특기.

2. 상세

이름 그대로 돈을 던져 적을 공격한다. 대상은 적 전체. 사용자의 레벨이 높을수록 돈을 많이 던지며 던진 돈의 액수에 비례해서 위력이 증가한다. 한 마디로 쇼미더머니.

3. 시리즈별 활용

가장 유용했던 작품은 파이널 판타지 V이다. 첫 등장이 가장 유용했던 셈. 본 작품은 전투중 레벨 뻥튀기가 가능[1]했기에 실로 충격과 공포였다. 고레벨을 만들기 어렵고 높은 데미지를 내기 어려운 게임 시스템상 레벨 뻥튀기를 해서 최대 레벨[2]을 만들고 돈을 던지면 9999 데미지가 적 전체에게 작렬한다. 이걸 파티 전원이 반복하면 최종보스도 순삭.

파이널 판타지 VI에서는 세쳐 가비아니가 헤이지의 짓떼를 장착하면 쓸 수 있는데 이 작품에선 레벨 뻥튀기 수단도 따로 없는 데다가 무엇보다 개나소나 9999를 뽑아내기 때문에[3] 의미가 없다시피 했다.

파이널 판타지 VII에서는 던지기 마테리아를 장착하면 사용할 수 있다. 기능은 위와 같지만 커맨드가 아이템 던지기와 번갈아가며 나오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 효용은 뭐...6랑 비슷하다.

파이널 판타지 IX에서는 샐러맨더의 오의 중 하나로 등장한다. 샐러맨더의 레벨과 기력에 기반하여 고정 데미지를 주긴 하는데, 데미지가 총 소지금 액수에 반비례하기 때문에 무소유의 마음으로 지갑을 비우고 다니지 않는 이상 데미지도 변변찮고, 반대로 데미지가 높게 나올 정도로 소지금이 적다면 몇 번 못 쓰고 소지금이 바닥난다.

파이널 판타지 X-2에서 드레스피어 사무라이의 어빌리티중 하나로 등장. 효율은 그닥 좋지않다.

파이널 판타지 XII에서 라이센스 보드의 커맨드 라이센스중 하나로 등장.역시 효율은 바닥을 긴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아니나 FF5의 시스템을 계승한 브레이블리 디폴트에서도 출연. 후반에는 6과 마찬가지로 다른 스킬으로 훨씬 빠르게 9999를 띄울 수 있어 버려지지만 초반부엔 습득시기에 비해 화력이 매우 강력한 편이라 스토리를 빠르게 뚫는 데 활약했었다. 이 때문인지 FtS 판에서는 레벨 비례 데미지가 절반으로 줄어들어 폭망.[4]

4. 여담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닌자 직업에도 동일한 이름의 기술이 있다. 10레벨 스킬 마스터시 1만 제니를 소모하여 고정적으로 9999 데미지를 입히는 것으로 보아 위 기술의 오마주로 보인다. 처음 등장시는 플레이어에게도 고정 9999 데미지였고 당시 캐릭터의 최대 HP는 아무리 커봐야 2만을 넘길까 말까 하고 직업에 따라 1만 넘기기도 쉽지가 않았던지라 몹시 강력했으나 즉시 하향을 먹고 잊힌 기술. 상인 계열에도 매머나이트라는 스킬이 있는데, 직접적으로 돈을 던지는 것은 아니고 골드를 소모해서 큰 타격을 주는 기술. 돈발라치기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다.

테일즈위버에도 있다. 스킬 레벨에 따라 100시드씩 더 던지게 되므로 스킬 레벨*100의 데미지. 방어력을 무시하고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5] 챕터 서포트라는 개념이 없었던 유료 서비스 시절에는 초보들이 젤리킹과 치카붐에게 떼거지로 몰려가 돈던지기를 써서 잡는 훈훈한(?) 장면을 흔히 볼 수 있었고 또 참여할 수도 있었으나, 부분 유료화 이후 챕터 서포트 시스템의 대중화에 따라 굼벵이같은 선딜과 저주받은 명중률에 힘입어 지금은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시엔보정에따라 일반스킬을 올려야 하는 캐릭터의 경우 일정레벨까지 돈던지기를 다수 찍어 시엔보정을 받거나, 급할 때 챕터 보스에게 사용하거나 아니면 루시안 2차스킬 배울 때 쓰이기는 한다. 텔레포트가 아닌 파이트클럽에서 받는 퀘스트로, 이곳에서는 장비를 완전 기본장비만 착용시켜야 되니 주는 데미지는 너무 적고 피격 데미지는 엄청나게 아프다. 덕분에 그나마 돈던지기가 빛을 발하는 곳. 이그니션과 같이 써 주자.

마비노기에도 존재, 골드 스트라이크 항목 참조.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나옹전용기인 "고양이돈받기"도 일단 묘사는 확실한 돈던지기. 일단 위력은 구리지만 이 기술은 돈을 소비하는 게 아니라 쓰면 돈이 늘어난다. 이름부터 돈받기니까.

드래곤 퀘스트 9에서도 골드 샤워골든이 아니다라는 기술로 응용되었다.

몬무스 퀘스트 패러독스에서도 상인 기술로 등장한다. 상위 스킬인 초돈던지기도 있다. 단 보스나 미믹, 꿀항아리에게는 무효. 적 내성이다 회피같은 걸 무시하고 레벨 비례의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혼돈의 미궁에서도 좋다.

드래곤즈 도그마에도 돈을 소모해서 깡딜을 줄 수 있는 적선의 동전지갑이라는 아이템이 존재한다. 참고.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에서도 수리검 계열의 의수 닌자 도구 중에도 금전 던지기라는 강화판이 있다.

메타포: 리판타지오의 상인 계열 아키타이프에게도 금전을 소모하여 만능 속성 공격을 하는 스킬이 존재한다. 크리티컬 확률이 높으며, 미믹 계열 적에게 사용할 경우 적이 턴을 낭비하게 만들 수 있다.
[1] 약사가 조제 가능한 거인의 약을 사용하는 등등[2] 99. 참고로 파이널 판타지 V에서 순수하게 레벨 99를 만드는 것은 정말로 쉽지 않다.[3] 적전체 공격용이라면 궁극마법 알테마도 있고 그 외에도 연속공격 등등 방법이 너무 많아서 탈[4] 브레이블리 디폴트의 실질적 전작인 파이널 판타지 외전 -빛의 4전사-에서는 더 사기였으면 사기였지 앞에 나왔던 것들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사기다. 여기서도 상인의 마지막 어빌리티로 나오는데 소지금이 그대로 잡몹이든 최종보스든 상관없이 박혀버려서 돈 만 많으면 누구든 원킬 때리는 사태가 일어나곤 한다. 심지어는 전 어빌리티도 대역이라는 돈으로 데미지를 막아서 돈이 전부가 되어버렸다....[5] 다만 고렙 던전에서는 대미지가 아예 일반 스킬보다 낮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