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궁극 마법
究極の光よ… 最後にしたいの
궁극의 빛이여… 끝냈으면 해
궁극의 빛이여… 끝냈으면 해
Ultima. 게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법. 대체로 작품 내의 최강 마법이란 설정이다. 다만 실제 성능은 그리 좋지 못한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시리즈에서는 사용하면 구 형태의 뭔가가 생성되며 점차 커져 주변을 집어삼킨다.
한편 이 시리즈에는 울티마 웨폰(Ultima Weapon) / 알테마 웨폰(アルテマウェポン)' / 성천사 알테마라는 몬스터들도 등장하며, 동명의 울티마 웨폰(무기) / 알테마 웨폰이란 무기들도 나온다.
1.1. 유래와 표기
アルテマ (Ultima). 이름은 ultimate, 즉, '궁극'을 의미.울티마 시리즈에서 따온 이름인 듯한데, 정작 일본에서 울티마 시리즈는 우르티마(ウルティマ)라고 쓴다. Ultima는 영어로 '얼티마'(ʌ́ltəmə, 즉 최대한 비슷하게 쓰자면 '얼터머' 내지 '얼트머')에 가깝게 발음하며, 일본에서는 아르티마(アルティマ)라고 표기했다. 하지만 리처드 개리엇은 라틴어 식으로 '울티마'라는 발음을 하고 있었고, 인터뷰에서 이 발음을 들은 한 잡지사가 '울티마'라는 표기를 쓰면서 어떤 표기가 옳은지 논쟁이 크게 일었다. 1987년에 리처드 개리엇과 오리진 사의 공식 통보로 논쟁이 종식되었다.
즉 어원은 Ultima에서 온 것이 맞지만 현재에 와선 알테마란 마법의 이름이 고유명사화되었기 때문에(적어도 일판에서는)알테마라 불러도 무방하고, 대부분의 국내 파판 유저들도 알테마라 부르고 있다. 파판 시리즈의 공식 한글 번역도 알테마로 표기한다(알테마 웨폰 포함).
1.2. 파이널 판타지 II
데뷔작. 설정상 궁극의 마법으로, 지옥 판데모니움에서 기어올라온 마물들을 없애고 판데모니움을 봉인하기 위해 미시디아의 고명한 마도사들이 만들어낸 마법이다. 그러나 그 강력함으로 인해 싸움이 끝난 후 봉인되었다. 이 마법 때문에 작중에서는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당했고 민우는 이 마법을 얻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바쳐 봉인을 풀어 죽기까지 했다.허나 화려한 설정과는 달리, 실전에서는 영 좋지 않았다. 일단 얻는 시기가 너무 늦고, 시전자의 모든 주문 랭크를 통합한다는 데미지 계산 방식에 모종의 버그가 생기는 바람에, 아무리 숙련도를 올려도 100-300 정도의 데미지 정도밖에 안 나왔다. 때문에 네타 수준으로 까이며 버림받았다.
알테마가 데뷔작에서 이토록 비참한 취급을 당한 데는 프로그래머인 나시르 게벨리(Nasir Gebelli)의 고집[1]이 있었다는 설이 있었는데 사실 루머로 밝혀졌다. 존 로메로에게 자신은 단순히 코딩 담당이지, 게임 디자이너가 아니기 때문에, 사카구치가 잘못되었다 지시한 부분은 전부 수정했을 것이라 했다 한다.
이식판에서는 버그가 수정되고 원래 의도대로 성능이 나오게 되어 제법 쓸만해졌다. 그러나 여전히 입수시기가 늦고,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숙련도 노가다가 매우 많이 필요해 계륵같은것은 어쩔 수 없다. 알테마 특유의 대미지 공식은 다음과 같다.
티어 | 무기8종&주문16종숙련도총합 /[2] 24 | 주문 미습득시 숙련도는 0 취급 |
기본 피해 | 알테마 숙련도 * (티어 + (티어 / 2))^2 + 100 | 복수 타깃일 시 기본 피해를 4로 나눔 |
5% 확률로 크리티컬이 터지면 기본 피해에 2를 곱함 | ||
랜덤 보너스 | 0 ~ 기본 피해 %[3] 256 | |
최종 대미지 | 기본 피해 + 랜덤 보너스 |
GBA, PSP판에서는 소울 오브 리버스에서 알테마 웨폰을 이긴 후에 민우도 습득해 사용할 수 있다. PSP판은 아예 밍우 전용 알테마가 보통의 알테마와 다른 사양으로 상기 공식의 티어 부분이 밍우의 실제 숙련도 총합과 관계 없이 16인 것처럼 취급하므로 엄청나게 강하다 (알테마 레벨 당 576 기본 대미지).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미궁으로 워프해 금세 얻을 수 있으나 문지기인 알테마 웨폰이 상당히 강해서 도착하자마자 쪼렙으로 덤볐다가는 몰살당하기 십상이다. 단 알테마 웨폰을 이기고 얻은 알테마는 민우 전용이다. 전용인데다 입수가 어려운 만큼 알테마의 위력이 레벨1에서도 꽤나 큰 대미지를 줄 정도로 강하다.
여담이지만 본편에서 알테마는 프리오닐, 마리아, 가이, 레온하르트, 리처드가 익힐 수 있는데, 리처드가 익히면 리처드가 소울 오브 리버스로 가면서 알테마를 가져간다. 리차드가 알테마를 쓰면서 맹활약할 수 있지만 밍우가 기껏 목숨바쳐 건네준 알테마가 다시 돌아온 것을 보는 꼴이 되니 그야말로 복근붕괴가... 의외로 이렇게하면 초반부터 알테마를 쓸 수 있게 되므로 어차피 본편에서 계륵같이 쓰지도 않을 마법, 속편하게 리처드에게 주는 것도 좋다.
참고로 흑마법일것 같지만 사실 백마법이다. 이는 초대 알테마만의 또 다른 개성으로 나머지 게임에선 죄다 흑마법 취급이다.
1.3. 파이널 판타지 VI
알테마가 다시 등장한 건 6편이었다. 그 때까지 겪은 설움에 대한 보상인지, 배우려면 다소 귀찮긴 하지만 빠르면 2부 초중반부터 록을 만난 직후부터 습득할 수 있으며,
- 막강한 화력 (위력 150)
- 무속성
- 전체 공격 (다만 다중 목표 분산 페널티는 먹긴 함; 이 때문에 마력 48까지 찍어야 확정 9999 달성)
- 리플렉, 셸 관통
- 마법 방어 및 회피율 무시
라는 초호화 사양을 들고 나왔다. 각종 잡몹과 보스는 물론이고, 속성을 바꾸기로 악명이 높은 톤베리 마스터, 매직 마스터 등도 알테마에게는 속수무책이다.
때문에 본작의 밸런스 붕괴의 주범 1위로 등극했고, 메테오는 물론이고 각종 마법, 무기, 아이템, 소환수 등이 전부 공기화되는 괴현상이 벌어졌다.[4] 나아가 이 게임에는 스리 스타즈, 소울 오브 사마사라는 마법의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장비가 있고, 적에게서 MP를 흡수하는 아스필이 있으며, 마법 습득을 극도로 쉽게 하는 매직 포트나 사보텐더까지 있다. 과장을 좀 해서 파티원 전체에게 아스필과 알테마만 배우게 하면 게임은 거진 끝난 거라고 봐도 될 정도.
배우는 방법은 라그나록을 마석으로 하여 장착하는 것과, 피에 젖은 방패를 영웅의 방패로 바꿔서 배우는 방법이 있다. 둘 다 습득 속도는 최저치인 x1이지만, 마석 라그나록은 그다지 큰 쓸모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5] 영웅의 방패로도 얼마든지 알테마를 배울 수 있다. 때문에 GBA 전까지와 픽셀 리마스터 판본으로 플레이한 플레이어들은 마석 라그나록보다는, 라이트브링어 때문에 검 라그나로크를 선호했다. GBA판부터 구 모바일판까지는 케프카 전에서 라그나로크를 무제한으로 훔칠 수 있기에 마석 라그나록을 선택한다. 참을성 없는 화력덕후라면 마석 라그나록과 영웅의 방패를 양립하여 알테마를 두 배로 빨리 익힌 후 호쾌하게 알테마만 지르고 다니는 방법도 있다. 사실 티나가 만렙에 알테마를 배우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데다가 오래 걸리지만, 이론적으로는 1부 시점에서 알테마를 습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1.4. 이후 메인 시리즈
7에서도 등장했으며 마법중에서는 최강. 다만 소환수가 깡패인 7의 특성상 최강의 자리에서는 내려왔다. 물론 여전히 강하고 소환수는 연출 시간이 짜증나는 등의 문제가 있는데 비해, 무속성 전체 공격에 연출도 10초도 안걸릴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므로 때문에 마지막까지 매우 유용하다.[6] 공격력 계수는 105로, 사실 알테마 보다 강한 소환수라고 해봐야 튜폰(공격력 110), 알렉산더(공격력 120), 바하무트 영식(공격력 120), 나이츠 오브 라운드(공격력 80x13)의 딱 넷뿐이다. 또한 자동으로 전체 공격을 하기 때문에 전체화를 안 달아줘도 되므로, 지원 마테리아를 이용하여 HP회복이나 MP회복에 보다 유리하다.단점은 마테리아를 1단계 레벨업 해야 마법을 쓸 수 있거나 하는 등 좀 짜증나는 면이 있다. 그리고 마법 방어 무시가 없는 관계로 실드계 마법에 막히는 단점이 있다. 소환수보다 나쁜 점이 바로 이것. 단, 반사는 6과 마찬가지로 무시한다.
8에서는 직접 사용하는 것 보다 정션할 때 최고급으로 좋은 마법으로 다른 마법을 정션하는 것보다 월등히 상승폭이 높다. (일부 제외) 아이템을 정제하거나 드로우해서 얻어야 되는데 다른 마법보다 모으기 힘들지만 파티의 3 캐릭터에게 각각 100개씩 총 300개를 모으면 그야말로 완벽. 거기다 PS1 일본판은 마법 멀티 정션이라는 비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알테마로 도배를 할 수 있다. 역시 알테마는 8편에서도 최강 마법. 알테마 웨폰에게 드로우할 수 있으며, 지옥섬에서도 얻을 수 있다.
9편에선 플레이어는 쓰지 못하나 쿠쟈가 질 때마다 깽판 부리기 위해 사용한다.
파이널 판타지 X에선 최강 흑마법. 스피어반 정 가운데 레벨 4 키 스피어 3개 이상을 요구하는 곳에서 습득이 가능하다. 자동으로 전체공격이 가능하며, MP 소모 1이나 MP터보 어빌리티를 달면 99999데미지로 난사가 가능 하다. 그러나 이걸 쓸만한 적들에게 쓰려고 하면 턴 수가 밀려 되려 이쪽이 끔살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 어차피 잘 안 쓴다. 게다가 연출 시간도 길며, 셸을 무시할 수 없고, 설상가상으로 칠요의 무기 들고 치는 평타처럼 방어 무시가 적용되는 것도 아닌 것이 감점 요인이다. 결정적으로 알테마를 배워서 써먹을 즈음이 되면 스피어반이 거의 다 뚫려 있는 상황일텐데, 티다나 아론 등의 캐릭터는 그냥 평타 쳐도 99999가 나올 것이다(...) 다만 본작의 최종 토벌대상인 히든보드 데어 리히터의 경우 양팔과 본체를 동시에 공격할 수 있기에 간혹 연속마법을 이용해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굳이 데어 리히터가 아니더라도 인터내셔널에 들어가면서 퀵 트릭이 너프를 받은 뒤로는 연속마법 어빌리티 자체가 꽤나 쓸만해졌기 때문에 알테마 2연타로 총합 15만 이상의 딜링이 나온다면 주력으로 써먹어도 문제는 없다. 본작에서 마법방어 무시가 없는 탓에 데어 리히터의 양팔을 때릴 때 정도를 제외하면 그럴 일이 없다는 게 문제지.
10-2에선 스토리레벨5에서 모든루트로 이계의 심연에 도달하면 알테마와 플레어를 사용할수있는 리절트 플레이트 '종말의 날'을 얻을수 있다. 다만 게임 시스템상 플레이어로 쓸일은 많지않고 성 베벨사당 40층 보스 블랙엘레멘탈이 쓰는 알테마가 굉장히 위협적이다.
12편에선 성천사 알테마 항목 참조.
13편에선 메이져 스토리 보스인 바르트안델루스가 3차전에서 사용한다. 그 외에는 히든 보스인 롱구이와 그 졸개인 샤오 롱구이만이 사용한다.
온라인인 14편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가 사용할 수는 없고, 신생 에오르제아에서 알테마 웨폰이 사용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하며 마도성 프라이토리움을 날려버리는 위용을 과시했다. 정확히는 알테마 웨폰의 동력원인 '흑성석 사비크'에 잠들어있는 마법이었고, 그걸 아씨엔 라하브레아가 사용한 것이지만. 이전 작과 같이 '궁극마법'이라 부른다. 인게임 전투에서도 마지막 발악기로 사용하는데, 캐스팅이 끝나기 전에 처치하지 못하면 전멸한다. 위력이 어찌나 강력한지 행성의 의지인 하이델린조차도 한발 막아내는게 고작이었을 정도였다. 게임 내에서 묘사된 알테마의 위력은 그야말로 핵폭발 수준이다.
4.31패치에 나온 절난이도 레이드 절 알테마 웨폰 파괴작전에서도 두번 사용하는데 전멸기 계통이라 그런지 3단 탱커 리미트 브레이크를 사용해도 피가 80%~90%가량 빠져나가는 괴악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참고로 딜러와 힐러 직업군 피통이 많아야 4.5만에서 5만이다. 그외 시그마 4층의 케프카나 루비 웨폰을 위시한 웨폰 시리즈들도 사용하는 등, 스토리가 진행됨에따라 다양한 적들이 신나게 난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파이널 판타지 XVI에서는 항목 참조.
1.5. 리메이크版
2편의 리메이크작에서는 대폭 상향..이라기 보단 제작진의 원래 의도대로 써먹을 수 있게 되었다. 숙련도를 아무리 올려도 많아야 300대 대미지밖엔 안 나오던 과거와는 달리 알테마 자체 말고도 나머지 마법 그리고 모든 무기 숙련도에 영향을 받아, 무기 8개 그리고 알테마 자체를 포함한 16가지 마법을 전부 16단계로 마스터 하면 3대 원소 마법이 단일 개체 대상으로 3,000대를 뽑아내는데에 비해 알테마는 복수를 지정해도 최소 4,000이상을 뽑아내는 데다가 단일 대상은 당연히 9,999가 나오게 된다.
거기다 백마법임에도 불구하고 정신 스탯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적의 마법 방어는 무시함으로서 최강 마법의 위엄을 세웠다.
또, 파이널 판타지 IV의 닌텐도 DS판 리메이크에선 "-가" 마법(110)이나 메테오&바하무트(250)을 초월해 최강의 투척도구 부엌칼(999)과 맞먹는 빠와를 자랑한다. 발동 방법은 세실과 로자에게 이중영창을 습득시켜 사용하는 것. 거기다 DS버젼에서는 데미지 한계 돌파가 존재한다. 둘 중 한 명에게만 달아주어도 9999 데미지 돌파 가능.
1.6. 번외 시리즈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에서는 티나는 콤보 HP공격(무상성), 쿠쟈는 HP공격(강판정), 그리고 케프카는 브레이브 공격(중판정)으로서 사용한다. 다들 통상의 가드는 기본으로 뚫으며, 접촉상성의 경우 알테마 무쌍 시절(…)인 6편 출신 캐릭터들이 상대적으로 좋은 반면 기술을 맞추기는 쓸 때마다 주인공 파티를 털어댔던 쿠쟈의 것이 더 편하다.파이날 판타지 어드벤스 씨리즈에서도 나오는데 강하기는 하지만 단타에 단일공격이다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A2 봉혈의 그리모어의 경우 기본 소모 MP는 32로 사정거리는 무기를 따라간다. 즉 활이나 총같은 거 들고 있으면 그 사정 그대로 따라간다는 것. 또한 매 턴 MP가 10씩 차는데, 어빌을 MP반감 달고 저지보너스도 MP반감이나 MP회복2배로 설정 시 저지를 어기지 않으면 소모 8로 매 턴 알테마를 갈길 수 있다..(하지만 웬만해서는 레인저의 엑스 포션 2배 반대의 400데미지를 넘기는 힘들다..)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에서는 진엔딩 이후에나 배울 수 있는 마법이다. 소녀의 방의 이름을 잃은 소녀가 알마 젬 15개를 받고 미라쥬에게 습득시킬 수 있는 씨앗을 판다. 그 외엔 알테마 웨폰 등이 자력으로 습득하고 있기도 하다. 다만 기껏 얻는다 해도 화려한 이펙트와 깡뎀은 보장하는 대신 이번 알테마는 리플렉에 반사(...)당한다...
[1] '고대의 마법은 현대에 와선 쓸모없는게 정상일수도 있다'는 논리를 전개했다고 한다.[2] 소수점 아래는 버리는 나눗셈[3] 나머지 연산자다.[4] 사실 메테오 항목에도 나오지만, 풀피 확정 케알가를 위해 마력 111을 확보해뒀으면 메테오가 똑같이 저항 불가 9999를 내면서도 MP도 아끼고 더 좋을 수도 있다.[5] 야리코미로 제한 플레이에서 특정 아이템을 얻기 위해 고고의 흉내내기로 연속발동을 해 가며 사용하는 정도. 라그나록 뿐 아니라 파판6 자체가 환수를 통해 마법을 배울 수 있는 것은 좋지만 환수를 직접 사용하는 것의 효용성은 전작에 비해 상당히 약해졌다. 캐릭터들마다 자신이 장착한 마석의 환수밖에 소환할 수 없고 그나마 전투당 한 번만인데다 MP 소모량에 비해 위력이 특출나게 강하지도 않은 편이다. 그냥 마법 셔틀 내지는 스탯뻥 셔틀 이상의 의미는 없다.[6] 참고로 알테마를 쓸 때는 다른 마법과는 다른 카메라 앵글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