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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07:50:02

판데모니움(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지명.


1. 파이널 판타지 II

パンデモニウム. 과거 무수한 마물과 악마들이 상주하던 곳으로 먼 옛날 마도사들이 알테마를 써가면서까지 격퇴하고 문을 닫아버렸으나 팔라메키아 황제가 자신의 강대한 힘으로 그 문을 열고 마물들을 부리면서 세상을 도탄에 빠트린다.

이후 팔라메키아 황제는 프리오닐 일행에게 살해당하지만 오히려 지옥의 마력을 얻어 부활, 판데모니움의 봉인을 풀고 팔라메키아 성에 궁전을 세운다.

프리오닐 일행은 판데모니움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제이드를 통과해 판데모니움에 도착하고 사투끝에 황제와 만나 황제를 박살내고 평화를 되찾는다.

본편의 최종던전이니만큼 온갖 더러운 적들이 프리오닐을 기다리고 있으며, 제이드-판데모니움까지 논스톱으로 내려가야하는 구조라서 장기전이 강요된다. MP를 회복할 수 있는 아스필이나 엘릭서, 에텔을 준비해두는게 좋다.

1.1. 제이드

판데모니움으로 갈 수 있는 통로. 알테어 마을 남동쪽의 거대한 구멍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총 6층 구조. 딱히 특별한 기믹은 없지만 적이 상당히 강하다. 3층에서는 폭포 뒤에 숨겨진 상인이 있다. 데스, 헤이스트, 버서크, 플레어의 책을 판다.

1.2. 판데모니움

황제가 기거하는 지옥의 마경. 총 10층 구조.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온갖 사악한 기믹을 가진 적들이 등장해 프리오닐을 들볶는다. 몰볼 그레이트, 데스라이더, 쿠알, 악마의 꽃처럼 평타에 상태이상이나 HP 비례 대미지, 즉사 효과를 부가하는 놈이 많아서 더욱 더 회피의 중요성이 커진다. 황제는 8회의 공격횟수를 가지고 있으므로 회피횟수를 거기에 맞춰 올려두면 물리공격을 완전히 피할 수 있다. 모자라면 블링크로 때운다.

길은 기본적으로 외길구조라 어렵지는 않다. 단지 4층에서 5층으로 가는 문이 4개가 있는데 세번째 문으로 들어가면 6층으로 갈 수 있다. 다른 3개의 문에는 보물상자가 기다리고 있다. 이중에 5층의 북동쪽 우측벽에는 숨겨진 통로가 있으며 이 벽을 넘어가면 마사무네가 있다.

1.3. 수수께끼의 동굴, 천궁 아라보트

2. 파이널 판타지 14

효월의 종언 최종 레벨 8인 레이드 던전으로 나온다.

2022년 마의 전당 판데모니움: 변옥편 1, 변옥편 2, 변옥편 3, 변옥편 4가 나왔다.

창조마법으로 만들어진 이데아는 본래 엘피스로 보내져 세상에 방생할 지 아니면 다시 에테르로 환원할 지 심사를 거쳐 결정이 되지만, 판데모니움은 세상에 내보내면 위험하지만 연구 가치가 있는 이데아를 격리하는 감옥[1] 위험도에 따라 변옥, 연옥, 지옥으로 총 3계층으로 나뉘어져 있다. 14인 위원회의 일원인 라하브레아의 관할이지만, 현재 간수들이 실종되고 격리된 생물들이 탈주하여 극히 위험한 곳이 되었다.
현재 14위원회에서 파견된 조사원인 테미스와 간신히 탈출한 변옥층의 간수인 에니크토리오스, 모험가가 정상화를 위해 노력중이다.

설정상, 변옥편과 연옥편의 공략파티는 모험가를 제외한 나머지 7명은 테미스가 창조하여 조작하는 인형들이고, 이후 천옥편에서는 아젬의 크리스탈의 힘으로 다른 세계의 싸우는 모험가를 불러들여 공략하게 된다.

2.1. 변옥편

우연히 발견된 소울 크리스탈에 담긴 사념에 '판데모니움이 위험하다'라는 경고로 이를 조사하고자 모험가가 엘피스로 찾아가게 되면서 우연히 얼마전부터 내부와의 연락이 끊겨 조사하러 나온 테미스와 만나게 된다. [2]

그렇게 판데모니움에 도착했지만, 아무도 없이 적막하기만 했으며, 정문은 굳게 닫혀있었다.
그리고 간신히 탈출한 변옥층의 간수 에리크토니오스가 나타나 정신 착란한 상태로 모험가와 테미스를 적으로 판단하여 폭주하게 되는데 이것을 진정시키는게 1층의 스토리.
폭주하는 에리크토니오스를 진정시키고 사정을 듣는데, 누군가가 변옥층을 장악하여 격리되어 있던 이데아가 탈주하여 온갖 창조 생물들로 판데모니움은 아수라장이 되었으며, 자신은 간신히 정문으로 탈출했지만 간수장을 포함한 동료들은 아마 연옥층으로 도주했을 것이라고 한다.
본래라면 즉시 14인 위원회에 신고하여 페쇄조치에 들어가야하지만, 테미스의 재량으로 잠시 미뤄두고 판데모니움 정상화에 협력하기로 한다.
판데모니움에서 위험 생물을 격리하는 '감옥' 마법으로 위험 생물들을 다시 격리하는 작전을 세운다.[3]

2층에서는 하수도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수생 생물 히포캄포스를 첫번째 목표로 정한다.
그렇게 모험가에 흠씬 두들겨 맞아 힘이 다한 히포캄포스를 테미스의 도움하에 에리크토니오스의 '감옥' 마법으로 격리하는데 성공한다.
그 후, 실종된 동료들은 다음층인 연옥으로 도주했을 것이라는 에리크토니오스의 추리를 바탕으로 연옥층의 입구로 이동하게된다. 이때, 에리크토리오스는 변옥층의 간수장인 헤스페로스가 있었다면 탈출한 창조 생명들을 손쉽게 격리했을 거라며 아쉬워한다.[4]

3층에서는 그렇게 도착한 연옥층의 입구에서 피닉스를 재현하기 위해 창조된 실험 생물 페넥스와 마주쳤지만, 공간과 천장이 제한된 회랑에서는 제힘을 발휘 못할 거라며 싸우려는 순간 '누군가'에 의해 환경이 개활지로 바뀌어 버렸다. 갑자기 바뀐 환경에 놀란 일행은 어쩔 수 없이 이렇게 갑작스럽게 공격당하면 당할 수도 있다는 테미스의 판단으로 모두 텔레포로 변옥 입구로 도망쳤다. 이 후 환경이 변해버렸지만 연옥으로 가기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페넥스를 격파하기로 결정한다.
4층에서는 페넥스를 성공적으로 격리하고 판데모니움의 결계를 공격한 흑막인 변옥층의 간수 헤스페로스와 마주하게 된다.
헤스페로스는 장관인 라하브레하를 숭배하며 그 아들인 에리크토니오스가 수준 미만이라는 것에 매우 큰 불만과 혐오, 경멸을 품고 있었으며 자신은 인간따위가 아닌 반신 헤미테오스라 자칭하며 일행을 적대한다.[5] 또한 중간에 감옥 마법으로 모험가, 테미스, 에리크토니오스를 구속하려고 하지만, 에리크토니오스를 통해 감옥 마법의 술식 구조를 익힌 테미스가 정면에서 힘으로 부숴버렸다.

압도적인 힘으로 싸우던 헤미테오스였으나 종말까지 막아낸 모험가에게 역부족, 패배하게 된다. 에리크토니오스의 감옥 마법으로 격리되려는 찰나에 힘으로 마법을 깨부수고 마법으로 검을 조종해 자결한다.[6]
일행은 아연실색 하지만, 헤스페로스가 사망했는데도 판데모니움의 변모가 변하지 않아 또다른 흑막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또한 그 흑막의 의도가 간수들을 창조 생명과 융합시키는 것이라는 것이라고 추론하고 조사를 위해 연옥층으로 내려가려 하지만 결계로 막혀 더이상 나아가지 못하게 된다. 테미스는 남아서 결계를 해제하기로 하고, 모험가와 잠시 작별하게 된다.

2.2. 연옥편

2.3. 천옥편



[1] 관할은 엘피스가 쪽이 아닌 라하브레아 학술원이 맡고 있어서 초창기에는 엘피스 내에서 보내진것이 이제는 외부인 라하브레아 학술원에서도 보내지고 있다.[2] 테미스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협력자를 보내준다는 약속을 받고 기다리던 참에 만난 모험가를 그 협력자로 착각하게 된다.[3] 라하브레아가 개발한 마법으로 대상을 속박하는 '사슬' 마법의 윗단계의 마법이다. 에리크토니오스는 술식 자체는 능통하게 알고 있지만 에테르가 부족해 사용할 수 없었지만, 테미스의 도움으로 에테르를 보충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4] 간수장은 해당층의 환경을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한데, 히포캄포스랑 싸울때도 물이 가득한 하수도가 아닌 수분이 극단적으로 부족한 사막지형에서 싸웠더라면 좀 더 수월 했을 것이라고 한다.[5] 격리되어 있던 창조 생물과 합성되어 강력한 힘을 손에 넣었다.[6] 만에하나 흑막의 정보를 넘겨주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자결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