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대학교의 약칭 東大
보통 동대라 함은 건국대학교의 '건대', 홍익대학교의 '홍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외대' 처럼 동국대학교가 전국적으로는 대표성을 가진다. 특히 약자+대학 구조로 이루어진 역명 선정에서도 동대입구역은 동국대학교 입구역을 의미하나 다음과 같은 지역에서는 다른 의미로 혼용되어 사용하기도 한다. 구분 기준은 지역 위치이며 따라서 그 특성상 인접한 곳은 혼용될 가능성이 있다.- 전국: 동국대학교
- 서울특별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동덕여자대학교
- 경주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 영주시: 동양대학교
- 부산광역시: 동아대학교
- 나주시: 동신대학교
- 해외: 일본 도쿄대학
과거에는 한국 한자음으로 동경대학으로 불렀고 그 약칭이다. 일본에서는 '토다이'.
2. 예비군 동대
정식 명칭은 지역 예비군 "중대"로, "동대"(洞隊)는 그 중에서도 동 단위 예비군을 관리하는 부대를 가리킨다. 마찬가지로 행정구역 단위에 따라 읍이라면 "읍대", 면이라면 "면대"로 분류한다.동대의 장은 100% 현역 장교 출신인 예비군 지휘관(5급 군무원)이다.[1] 대대장의 지휘를 받고 예비군 소대장 수 명을 거느리며, 상근예비역 병사 2~3명이[2] 예비군 중대장의 지휘 아래 각종 행정 업무를 맡고 있다.[3]
동대는 예비군을 관리하는 부대이지 민방위를 관리하는 곳이 아니라는 점에 유의하자. 민방위는 각 행정복지센터에 담당 부처가 있다. 동대는 중대 건물이 따로 있을 수도 있고 행정복지센터 건물 내에 작게 붙어 있는 경우도 있다.[4] 2000년대 이후에 건축된 주민센터라면 99.9%의 확률로 같은 건물 안에 있는 다른 방에 위치한다. 대도시의 과밀동 중에서는 한 개의 행정동 내에서도 동대가 두 개 이상인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부족한 공간을 해결하고자 일반 상가를 임차해 쓰기도 한다.[5]
[1] 예전에는 대위 전역자도 선발하였지만, 너무 많은 인원이 몰리는 탓에 현재는 예비역인 경우 소령 전역자 중에서 선발한다. 예비군 지휘관 복무 중 1회에 한하여 5급 군무원에서 4급 군무원으로 진급이 가능하다.[2] 현재는 현역병 부족으로 인해 25년부터는 한 동대 당 1~2명만 배치될 예정.[3] 참고로 회사, 대학 등에 설치된 직장예비군 부대의 경우 대대급이나 연대급이기도 한데, 각 지휘관은 대대급에 중령 출신 전역자, 연대급에 대령 출신 전역자이다.[4] 대개 8~20평 사이. 보통 건물 윗층이나 지하, 옆쪽 별관 등에 있다.[5] 예컨대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은 1개의 행정동에 예비군 동대가 두 개나 있다. 참고로 중산동은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