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재혼 황후의 설정 동대제국ㆍ서대제국(서왕국)ㆍ새대가리 종족ㆍ상시천 |
1. 개요
네이버 웹소설 및 웹툰 재혼 황후에 등장하는 가상의 제국. 작품 초~중반부의 메인 무대이다.2. 상세
월대륙의 두 강대국 중 한 국가이며, 다른 강대국인 서대제국이 엄청난 부를 바탕으로 강대국이 됐다면 이쪽은 황실 산하에 있는 마법사 군대를 필두로 한 무력과 부를 골고루 갖춘 나라이다.오랫동안 월대륙의 단 하나 뿐인 제국이었기에 사람들의 자부심이 엄청나며, 이를 바탕으로 백성들의 황실에 대한 자부심과 충성도 또한 엄청나다. "평민의 희망" 취급받던 라스타 황후의 평민 내 지지도와 평판이 급속도로 깎여나간 점도 황실을 모욕했다는 여론이 생성되었기 때문이다.
월대륙에서 이름 높은 마법 아카데미가 동대제국에 소속되어 있다. 일단은 중립 지역인 윌월에 세워져있긴 하지만, 윌월이 동대제국의 땅인 것은 변함 없으니 사실상 동대제국 소속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마법에 재능을 보이는 인재들을 동대제국에서 가르쳐 자연스럽게 동대제국으로 데려오기 때문에, 월대륙의 마법사 대부분은 동대제국 황실 산하에 소속되어 있다.
푸른색이 위험을 상징하는 색이고, 붉은색이 행운의 색이라고 한다. 그래서 소비에슈와 라스타의 결혼식 당시 나비에에게 냉담하게 굴었던 동대제국 국민들도 나비에가 라스타 황후의 재판 후 서대제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붉은색 천을 흔들며 행복을 빌어주었다.[1]
3. 동대제국 황실
현재 황제는 소비에슈 트로비 빅트이다. 작품 초반부의 황후는 나비에 엘리 트로비였으나, 83화를 기점으로 소비에슈와 나비에가 이혼하였고, 106화에서 라스타 이스쿠아가 새로운 황후로 등극했다. 허나 작품이 진행되며 라스타 황후의 갖가지 악행들과 원래 신분이 드러나 결국 폐위되었고, 현재 황후는 없다.동대제국 황실은 주인공 나비에의 가문인 트로비 공작가의 영애를 황후로 자주 맞아왔다. 유전병이나 외척 문제 등으로 인해 매번 트로비 공작가의 영애가 황후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역대 황후들의 명단을 보면 트로비 공작가의 영애 출신이었던 황후들이 많은 듯. 그 증거로 현재 황제인 소비에슈의 미들네임이 "트로비"이다. 결혼한다고 미들네임을 다른 이름에서 트로비로 바꾸는 것도 아니니,[2] 결국 소비에슈의 가까운 조상이나 친척 중에 트로비 가의 사람이 있다고 추측된다.[3] 그렇기 때문에 소비에슈와 나비에는 부부이기 전에 먼 친척이기도 하다.
소비에슈 황제가 즉위한지 약 3년이 되었지만 아직 정식 후계자가 없고, 후계자로 여겨졌던 글로리엠 황녀가 소비에슈의 핏줄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져 라스타 황후가 황실 모욕죄 및 사기죄로 폐위되었다. 황위 후계자가 없는데다 황후의 실체가 밝혀지며 폐위되었기 때문에 황권이 살짝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 있다.
3.1. 황궁
크게 동궁, 서궁, 남궁, 북궁으로 이루어져있다. 황제와 황후의 궁전이 정 반대에 위치해 있는 이유는 황제 부부가 양쪽에서 나라를 지탱한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하나, 덕분에 황제나 황후가 자신의 정부를 데리고 살기 딱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버렸다. 정부가 있어도 그냥 자신의 궁에서 조용히 데리고 살면 땡이기 때문.동궁은 황제가 주로 사용하는 궁으로, 황제의 집무실, 침실 등이 위치해있다.
서궁은 황후가 주로 사용하는 궁으로, 황후의 집무실, 침실 등이 위치해있다. 서궁의 정원에는 사람의 키보다도 높은 덤불이 벽을 이루고 있는 공간이 있으며, 이 덤불들 사이에 나비에 황후가 종종 찾곤 했던 자신만의 비밀 공간이 있다.
남궁은 귀빈들이 주로 사용하는 궁으로, 귀빈들을 위한 수많은 방들이 위치해있다.
북궁은 사용 용도가 밝혀진 적이 없다.
흰 장미의 방은 귀빈들을 맞이하는 용도로 쓰인다. 이곳에서 나비에 황후가 동대제국 황후 신분으로 서왕국의 왕자 신분으로 신년제에 참석한 하인리를 맞이했으며, 소비에슈 황제와 라스타의 결혼식 당시 소비에슈는 동대제국 황제 신분으로 서왕국의 왕과 왕비 신분으로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온 하인리와 나비에를 맞이했다.
크리스탈 하우스는 궁의 본채에서 떨어진 위치에 있는 작은 하우스로, 진짜 크리스탈은 아니지만 여러각도로 세공한 유리를 빛을 받을 때마다 저택이 빛이 난다고 한다. 예전에 황제의 사랑을 받은 정부가 살았지만, 현재는 귀족들에게 하루나 며칠 씩 대여해주는 용도로 쓰인다고 한다. 외국에도 크리스탈 하우스를 본뜬 건물이 많다고 하며, 그중 서왕국(서대제국)에는 왕비의 별궁으로 ,나비에가 하인리과 재혼으로 서왕국으로 넘어 갈 때 결혼식을 치르기 전까지 그곳에서 지냈다.
서쪽 탑은 이름과 달리 서쪽에 있는 탑이 아닌데, 그 이유는 본궁을 새로 증축하면서 서쪽이 아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탑은 정치 싸움에 밀리거나 죄를 지은 황족을 가두는 데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탑 안에 죄수가 없을 경우에는 1층의 간수실이 "죄가 확실하지는 않지만 심문해 볼 여지가 있는" 귀족들을 가두곤 한다. 작중에선 이스쿠아 자작부부와 캐런 가문의 부부가 모두 라스타가 자신의 딸인 것같다며 찾아오자 이곳에 가둔 후, 진위를 파악하였다.
대법원이 황궁과 한쪽 면을 접하고 있어서, 황족들이 재판에 참석 혹은 참관해야할 땐 굳이 황궁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작은 문 하나만으로 법원으로 향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넓다란 정원이 있으며, 이곳은 평민 등 자격 없는 외부인이 어느 정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 다만 황족들의 사용 빈도가 높은 곳들에 출입하려면 허가증이라던가 신분 증명 등이 필요하며, 묘사를 보아 황궁 측에서 이를 기록하는 듯하다.
4. 출신 인물
† | 최신화 기준 사망한 인물 |
- 황족
- 나비에 엘리 트로비 (전 황후, 서대제국의 황후, 트로비 공작가의 영애)
- 소비에슈 트로비 빅트 (황제)
라스타 이스쿠아(폐후) † [4]- 오시스 3세 (선대 황제) † [5]
- 선대 황후 (선대 황후) † [6]
- 릴테앙 대공 † [7]
릴테앙 대공비[a]셰를[a]레일[a]- 황실 소속인
- 로라 탈리탈 (탈리탈 후작 가의 영애, 나비에 황후의 시녀)
- 주베르 백작부인 (주베르 백작 가의 안주인, 나비에 황후의 시녀)
- 엘리자 백작부인 (엘리자 백작 가의 안주인, 전 나비에 황후의 시녀장)
- 베르디 자작부인 (베르디 자작 가의 안주인, 전 나비에 황후의 시녀, 전 라스타 황후의 시녀, 글로리엠 황녀의 유모[11])
- 아르티나 경 (황실 근위기사단 부단장, 전 나비에 황후의 호위 기사)
- 카를 후작 (카를 후작, 소비에슈 황제의 수석 비서)
- 피르누 백작 (피르누 백작, 소비에슈 황제의 비서)
- 노레이유 백작 (노레이유 백작, 소비에슈 황제의 비서)
- 델리스 (전 라스타 황후의 하녀)
- 체리니 (전 레이디 라스타의 하녀)
- 아리언 (전 라스타 황후의 하녀)
- 키스에 (전 레이디 라스타의 하녀)
- 샌드리 (전 레이디 라스타의 하녀)
- 소피아 백작부인 (오시스 3세의 정부)
- 알레이시아 (전 오시스 3세의 정부)[12]
- 귀족
- 카우터 리그리엘 트로비 (트로비 공작)
- 트로비 공작부인 (트로비 공작가의 안주인)
- 코샤르 릴더 트로비 (트로비 공작가의 후계자)
- 르네 투아니아 (투아니아 공작)
마리안 투아니아 (전 투아니아 후작, 전대 투아니아 공작의 장남)† [13]- 파르앙 후작 (파르앙 후작)
- 엘리자 백작 (엘리자 백작)
- 주베르 백작 (주베르 백작)
- 헬렌 피르누 (피르누 백작 가의 영애, 전 레이디 라스타의 시녀)
로테슈 림웰(림웰 자작) †알렌 림웰(림웰 자작 가의 후계자) †- 르베티 림웰 (림웰 자작 가의 영애)
- 림웰 자작부인 (림웰 자작 가의 안주인)
- 베르디 자작 (베르디 자작)
- 룩스 베르디 (베르디 자작 가의 후계자)[14]
- 랑드레 자작 (랑드레 자작, 초국적 기사단 제5기사단장)
- 랑트 남작 (랑트 남작, 전 소비에슈 황제의 비서)[15]
- 랑트 남작부인 (랑트 남작 가의 안주인)
- 제스 랑트 (랑트 남작 가의 후계자)[16]
- 니안 (귀족)[17]
- 알리슈테 (귀족)[18]
- 불명
- 대법관
[1] 아이러니하게도 이웃나라인 서대제국에서는 붉은색이 불길한 색으로 취급되며, 반대로 푸른색이 행운의 색이다.[2] 이랬으면 라스타와 재혼했을 때 미들네임이 이스쿠아로 바뀌어 "소비에슈 이스쿠아 빅트"가 되었어야 한다.[3] 선대 황후가 트로비 가의 사람이었으면 주인공 또한 트로비 가의 사람인 이상 언급이 나왔을 것이나, 나오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보건대 선대 황후는 트로비 가의 사람이 아니다. 선대 황제였던 오시스 3세의 어머니 정도 되는 사람이 트로비 가 출신이 아닐까 하는 독자들의 추측이 있는데, 실제로도 서양에서는 자신의 조부모의 이름이나 미들네임을 자기 아이의 미들네임으로 붙여주는 경우가 흔하다. 아예 가문에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미들네임도 종종 있는 편.[4] 그동안의 악행과 도망 노예 출신이었다는 게 들통나서 폐출되고 영구유폐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탑에 유폐된 채 자살로 사망.[5] 현 황제 소비에슈의 아버지.[6] 현 황제 소비에슈의 어머니. 이름, 출신 가문 등이 밝혀진 바 없음.[7] 현 황제 소비에슈의 삼촌.[a] 추방 및 직위 박탈.[a] [a] [11] 글로리엠이 공주 직위를 잃은 후에도 계속 유모 직을 수행하고 있다.[12] 편의상 동대제국 소속으로 적었지만 사실 크롬 공국 출신이다.[13] 20년 전 니안과 현 투아니아 공작 르네 투아니아 사이에 생긴 스캔들 이후 수도원에 칩거했다가 자살.[14] 추정, 후계자라고 언급되진 않았지만 베르디 자작의 외아들로 추정이라고 언급된 바 있다.[15] 라스타 황후의 도주를 도운 사건으로 소비에슈 황제의 명령으로 인해 비서직에서 해임.[16] 추정, 후계자라고 언급되진 않았지만 랑트 남작의 외아들이라고 언급된 바 있다.[17] 남편이었던 르네 투아니아 공작과 이혼했으니 더이상 투아니아 공작부인은 아니지만, 니안의 가문에 대해 정보가 밝혀진 것이 없어서 정확한 것을 알 수 없다. 일단 평민 출신은 아닌 것이 분명한 게, 평민 출신임에도 공작부인의 직위에까지 올라갔다면 분명 똑같이 평민에서 신분상승한 라스타와 비교하는 말이 나왔었을 것이고 열일곱 살의 데뷔탕트 이후 40대가 된 지금까지 사교계의 나비로 불리고 있다는 서술이 나오는데, 평민 소녀가 데뷔탕트를 치를 리가 없고 투아니아 공작과의 결혼 이전에도 이미 그와 약혼한 사이였다는데 공작 가문의 아들이 평민과 약혼할 리도 만무하다.[18] 정확한 신분이 밝혀진 바 없음. 후작가의 영애인 로라와 매우 친한 사이라는 것이나 르베티를 사교계에 데뷔시켰다는 점을 보면 평민은 아니다.[19]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 황녀가 아닌 것으로 밝혀져 공주 직위에서 폐위당했다.[20]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 사실은 블루 보헤안 출신이었음이 드러난다.[21] 평민이었으나 사기죄를 저질러 노예가 되었고, 이후 돈으로 자신의 신분을 사 다시 평민으로 복원되었다.[22] 정확히 신분이 밝혀진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