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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11 08:36:48

동화활극 마메다누키의 바케루 ~오라클 사이타로의 제난!!~

御伽活劇 豆狸のバケル ~オラクル祭太郎の祭難!!~
Bakeru
<nopad> 파일:bakeru.pn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e0e0e0> 개발 굿-필
유통 파일:일본 국기.svg굿-필
파일:세계 지도.svg스파이크 춘소프트
플랫폼 Nintendo Switch, Microsoft Windows
ESD 닌텐도 e숍, Steam
장르 액션 어드벤처[1]
출시 NS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11월 30일
파일:세계 지도.svg 2024년 9월 3일
PC
파일:세계 지도.svg 2024년 9월 3일
한국어 지원 미지원
관련 사이트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세계 지도.sv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상점 페이지 파일:닌텐도 e숍 아이콘.svg |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
1.1. 트레일러
2. 스토리
2.1. 등장인물
3. 특징
3.1. 조작법 및 전투

[clearfix]

1. 개요

일본의 게임제작사 굿-필에서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1.1. 트레일러

닌텐도 다이렉스 트레일러

2. 스토리

제난이 일본을 덮치다!

모든 것은 비오던 어느 날 마메다누키 소년 '바케루'가 잇슨 일족의 '슨'을 만날 때 부터 시작되었다.

일본 전역을 뒤흔드는 사태에 대해 알게 된 바케루.

바케루는 '오라클 사이타로'와 그의 축제 군단이 기묘한 축제를 벌이는 식으로 일본을 정복하려 한다는 소식을 알게 된다.

바케루는 슨과 함께 일본에 평화를 가져가 주기 위해 모험을 펼치게 된다.

영문판 홈페이지 스토리 소개 페이지

일본식 축제를 이용하여 일본을 자신의 것으로 지배하려는 악당 오라클 사이타로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주인공 바케루가 잇슨 일족의 소녀 슨과 함께 일본 전역을 모험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1. 등장인물

본작의 주인공. 마메다누키 일족의 소년으로 비오던 어느 날 인간의 모습으로 정찰하던 중 쓰러져 있던 잇슨 일족의 소녀 슨을 발견한다. 오라클 사이타로가 일본을 정복하려는 야망을 펼칠거라는 소식을 듣고 마메다누키 일족의 족장님으로부터 슨을 대리고 킨타로를 만나러 가라는 명을 받고 슨과 함께 모험을 펼친다.

족장님으로부터 받은 '하라타이코'라는 태고를 무기로 사용하여 사악한 마물들을 무찌른다.[2]
바케루의 조력자. 오라클 사이타로의 야망을 전하기 위해 킨타로에게 보내졌으나 어느 벌레로부터 쫓기는 상황에 놓여진 나머지 허겁지겁 도망치던 도중 넘어져 버리면서 기절하고 만다. 그 상태에서 바케루에게 발견 및 구조되어 바케루와 함께 오라클 사이타로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한 모험을 펼친다.

모티브는 한 치 동자. 그러나 특유의 곱상한 외모에서도 볼 수 있듯 소년으로 나오는 원전과는 달리 여기선 소녀로 TS화 되어 나온다.
본작의 악역이자 흑막. 축제를 이용하여 사악한 기운을 내뿜게 하는 방식으로 일본을 자신의 것으로 정복하려는 야망을 펼치고 있다.
아시가라 산[3]에 살고 있는 인물로 힘이 센 장사이다. 오라클 사이타로의 영향으로 인해 사악한 기운에 세뇌되고 만다. 모티브는 킨타로.
낚시대를 무기로 쓰는 인물. 은근히 여자를 밝히는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영웅으로 불리기엔 손색이 없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모티브는 우라시마 타로.
양손에 키비 당고 총을 무기로 삼는 인물. 단지 유명해지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자신에게 도전해오는 도전자들에 지친 모양. 특유의 복숭아 디자인에서도 볼 수 있듯 모티브는 영락없는 모모타로.

3. 특징

필드를 돌아다니며 주변의 적들을 무찌르고 필드 끝에는 사악한 기운을 내뿜는 거대한 탑에 설치된 북을 쳐내어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 식으로 진행되는 3D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발매 전부터 고에몽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을 표방한것으로 주목 받았는데 본작을 개발한 대부분의 제작진들부터 보면 알 수 있듯 코나미 소속 시절 당시에 고에몽 시리즈의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를 증명하듯 게임의 테마부터가 꽤나 강렬한 일본풍을 풍기고 있으며 컨셉도 여러가지 일본의 전래 동화와 신화 등을 채용한 것이 보인다.

뒷배경이 이렇다보니 당시의 명작으로 칭송받았던 고에몽 시리즈의 일부 작품의 느낌을 충실히 살렸으면서도[4] 동시에 정신적 후속작인 만큼 나름대로의 다른 느낌도 선사했다.

3.1. 조작법 및 전투

주인공 바케루는 태고에 쓰이는 북채를 양손에 들고 무기로 쓰는데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쌍검 액션 펼치듯 제법 시원시원한 액션을 펼칠 수 있다. 이 특징은 조작법에서도 강조되는데 Nintendo Switch판 기준으로 각각 L과 R 버튼으로 공격한다. 당연하지만 L이 왼쪽 공격, R이 오른쪽 공격이다.[5]

L과 R 둘 중 하나만 써도 되고, 양쪽을 아킴보 권총 쓰듯 번갈아 가며 시원하고 부드럽게 타격을 이어나가거나 아니면 양쪽을 동시에 누르는 식으로 좀 더 강한 공격도 날릴 수 있다.

이것 외에도 회피와 방어도 있는데 둘 다 격투게임 특유의 저스트 가드 비슷한 개념이 있다. 공격이 닿기 직전에 회피나 방어를 올릴 경우, 회피는 곧바로 공격을 발동하면 순식간에 공격을 연계할 수 있는 효과가 있고, 방어의 경우, 투사체 공격을 방어하는 거라면 해당 투사체를 반사시키는 효과가 있다.

표면적으로 보면 애들 하는 게임 정도 수준의 단조로운 게임성을 가질 거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실상은 이런저런 뛰어난 액션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액션 게임을 좋아한다면 두말할것도 없이 충분한 재미를 보장해주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그렇다고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수준의 스타일리쉬 액션은 아니고 그냥 적당히 재밌는 액션 정도이기에 스타일리쉬 액션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는 있다.



[1] 영문판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일본식 와일드 액션(Japan-esque Wild Action)'이라고 소개되어 있다.[2] 설정상 사악한 기운을 내몰아 내는 퇴마무기라 이걸로 진짜 물리적으로 쥐어패는(...) 용도는 없다고 한다.[3] 실제 카나가와 현의 존재하는 아시가라 산이다[4] 당장 본작에 나오는 요소만 봐도 강렬한 일본풍 테마, 거대로봇들의 등장 및 서로간의 대결 등 고에몽 시리즈의 대표적인 특징을 그대로 살렸다.[5] 아쉽게도 조작법은 설정에서 임의로 변경이 불가능 하지만 대신 2가지 스타일을 제공하고 있다. L과 R를 공격으로 쓰는게 기본값이며 다른 하나는 철권 시리즈 마냥 Y와 X를 각각 왼쪽과 오른쪽 공격으로 배정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