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턱의 얼터니아 트롤의 선조들 | |||||
시녀 | 소환자 | 사이오닉 | 고통받는 자 | 제자 | 돌로로사 |
개종자 레드글레어 | 스피너렛 마인드팽 후작 | 처형자 다크리어 | 그랜드 하이블러드 | 고아를 만드는 자 듀얼스카 | 겸손한 여제 |
Orphaner Dualscar
1. 개요
홈스턱의 등장 트롤.2. 설명
크로너스 엠포라의 긁힘 후 모습이며 에리단 엠포라의 선조. 스피너렛 마인드팽 후작과는 키스메시스 관계였고 현재 에리단이 사용하는 총인 "아합의 십자선"의 원래 주인이다.
자신과 이미 키스메시스 관계였던 마인드팽이 계속해서 다른 하위 혈통들과 놀아나는 걸 보고 항상 분노와 질투심에 가득 차 있었다. 이는 마인드팽이 듀얼스카에게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않고 늘상 비웃는 식으로 듀얼스카를 놀렸기 때문인 탓이 크다.
마인드팽은 이런 유별난 질투와 집착을 붉은색 질투, 즉 메이트스프릿쉽이 간섭하는 질투라고 의심했다.[1]듀얼스카가 유별나게 성격이 이상(...)했을 수도 있지만, 듀얼스카가 마인드팽에게 보이는 감정은 결코 트롤 기준의 평범한 키스메시스를 초과한 행동이기에 마인드팽이 자신을 향한 듀얼스카의 감정이 메이트스프릿쉽이라고 의심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게다가 듀얼스카는 마인드팽의 메이트스프릿이 되었을지도 모를 여자 노예를 암살한다. 한술 더 떠서 듀얼스카는 마인드팽의 목에 걸린 현상금을 더 올렸고 결과적으로 둘의 키스메시스 관계는 파국을 맞이한다.
어쨌거나 마인드팽과의 키스메시스 관계를 끝내고 난 뒤, 듀얼스카는 곡예사의 우두머리 그랜드 하이블러드에게 찾아가 마인드팽의 위치를 알고자 했으나 그랜드 하이블러드의 변덕스러운 성정 탓에 죽음을 맞이한 듯하다. 참고로 고위 혈통 중에서는 단명. 천수를 누렸다면 매우 오래 살아있었을 테지만, 나름 제 명에 죽은 자신의 제자보다 먼저 죽었다(...) 여기서 아라네아 세르켓에 의하면 듀얼스카 본인이 웃긴 농담을 하지 못해서 죽임을 당했다는 식으로 언급이 되는데 만약 정말 그렇다면 허망한 죽음이 아닐 수 없다.
3. 관련곡
- coloUrs and mayhem: Universe A
4. 기타
하지만 아합의 십자선과 8중주 형석 주사위가 같은 난파선에서 에리단 엠포라와 브리스카 세르켓에 의해 발견됐다는 점에서, 마인드팽이 어떻게 듀얼스카의 무기를 가지고 있었던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생겨났다. 고로 듀얼스카가 하이블러드를 만난 뒤에도 마인드팽과의 만남을 지속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유일한 단서라고는 마인드팽의 일지인데, 일지에서 듀얼스카의 죽음을 언급한 시기가 언제인지 명확하지 않은 데다, 그 시점이 듀얼스카가 하이블러드를 만난 직후인지조차도 알 수 없다. 그리하여, 하이블러드를 만난 뒤 듀얼스카의 행보는 제대로 알려진 것이 없다.'고아를 만드는 자'라는 호칭은, 에리단이 페페리의 기형물을 먹이기 위해 다른 기형물을 사냥하고 다녔던 것처럼 듀얼스카 역시 겸손한 여제의 기형물에게 먹이를 공급하기 위해 사냥을 행했을 것이고, 이에 따라 자신의 기형물을 잃은 트롤 아이들이 많이 생겨났을 테니 거기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작중에서 마인드팽뿐만 아니라 여제에게 붉은 감정[3]을 가지고 있다고 마인드팽에게 이야기했다고 하는데, 정작 여제는 듀얼스카의 이름조차 알지 못했을 거라 한다.
[1] "그대에게 적의에 가득한 축복이 있기를, 나의 친애하는 키스메시스. 그렇지 않다면 나에게서 새로운 적의가 태동할 테니. 그리고 그것이 진정 질투라면, 내가 머무를 수 없는 붉은 색 갈망일 테니 그때는 나의 작별을 담게 되리라." - 마인드팽의 일지에서 발췌.[2] 원제는 계승자의 타격 (존)(Heirstrike (John)). 즉 원래 자기 음악이 아니다.[3] 모이럴리전스인지 메이트스프릿쉽인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