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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14 05:27:39

스라그

드라그에서 넘어옴
이미지 코믹스의 등장인물
스라그
Thraag
<colcolor=#C91526>
파일:Thragg_Grand_Regent.png
<colbgcolor=#fff>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이미지 코믹스
최초 등장 인빈시블 #11
2004년 4월
([age(2004-04-01)]주년) [dday(2004-04-01)]일
창조자 로버트 커크먼, 라이언 오틀리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스라그
Thraag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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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 인간 관계
소속 <colcolor=#373a3c,#ddd>
[탈퇴]
빌트럼 제국
가족 관계 우르살 (딸)
오난 (아들)
생사 관련
현실 인빈시블 유니버스
출생 빌트럼 제국
개인 정보
신분 비공개
종족 빌트럼인
국적 빌트럼 제국, 쓰락사
직업 쓰락사의 지도자
[전직]
빌트럼 제국의 대섭정
근거지 쓰락사
[이전 근거지]
빌트럼 제국
신체 특징
성별 남성
신장 208cm
체중 181.44kg
갈안
모발 흑발 }}}}}}}}}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평가와 비판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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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빈시블(만화)의 등장인물이자 진정한 메인 빌런이면서 최종 보스 그리고 만악의 근원격인 인물

2. 특징

빌트럼의 지도자로, 직책은 대섭정(Grand Regent). 어렸을 때부터 섭정이 되기 위해 각종 전투훈련을 받아 다른 빌트럼인들과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강해진 빌트럼 최강자이다.

극중 옴니맨보다 강한 컨퀘스트도 드라그 앞에선 설설 기었고, 옴니맨과 인빈시블, 키드 옴니맨이 같이 덤볐을 때도 역으로 쓰러트렸으며 빌트럼 사회에서 꽤 유명하고 강자인 옴니맨이 인빈시블에게 못 이긴다.고 대답했다.[1] 심지어 대부분의 빌트럼인을 압도할 수 있는 배틀 비스트, 라그나조차 결국 드라그에게 패배했다.[2] 후반부에 빌트럼인 기준으로도 손꼽히는 강자로 성장한 인빈시블도 정공법으로는 스라그를 이길 방법이 없고 압도당하는 수준이라 나름 머리를 써서+도움을 받아서 가까스로 승리했다.[3]

이기적이고 포악하며 동족이라 할지라도 자신을 거역하면 가차없이 죽일 정도로 막장스러운 인물이다. 섭정으로서 빌트럼을 이끌어왔으나 아르갈의 혈통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을 막기 위해 나섰다가 오히려 부하들에게 황제의 혈통이 살아있다는 것이 들통나면서 섭정 지위를 잃고, 빌트럼은 그 혈통인 옴니맨이 다스리게 되었다. 그리고 축출된 드라그는 배틀 비스트와 혈투를 벌여 큰 상처를 입었으나 그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그 다음엔 올리버의 고향, 쓰락사 행성으로 가서 상처를 회복하면서 올리버의 경우처럼 성장이 빠른 곤충인간 혼혈 빌트럼인들을 수백 명 이상 생산하여 권토중래를 노린다.

3. 작중 행적

4. 평가와 비판

코믹스 인빈시블의 실질적인 최종보스이자 작중 최악의 인간 말종, 그리고 소시오패스 그 자체. 작중 사악한 빌트럼인을 대표하는 인물이자 자신의 욕심으로 인해 범우주적 재앙을 초래했으며, 계속되는 정복 활동으로 빌트럼인들을 멸종 직전까지 몰아 넣는 와중에 얼마 남지도 않은 동족들을 도구처럼 써먹는 인면수심에 가득한 인간 쓰레기 악당이다.

사실 초창기엔 냉혹한 모습을 보였어도 빌트럼 행성이 파괴되자 눈물을 보이기도 하고 자신의 적인 인빈시블과 옴니맨의 힘을 인정하여 종족 재건을 위해 살려두기도 했으며 협상도 할 줄 아는 등 나름 융통성이 있는 리더로써의 모습도 보여주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삐뚤어졌을지 언정 자신의 종족을 진심으로 위하는 인물... 처럼 보였다. 문제는 이건 사실상 대외적으로 내세우는 거짓 명분이었고, 실제로는 이대로 계속 막장스러운 행동을 계속하면 빌트럼인들이 멸종될 것을 본인도 잘 알고 있지만 단순히 권력욕 때문에 종족의 명운과 뒤바꿔서라도 온갖 악행을 저지르려 하는 사이코패스임이 까발려진다. 후반부에 전향한 빌트럼인들에게 쫒겨난 뒤에는 애국자 코스프레를 버리고 그냥 죄다 자기 손으로 파괴해버리려고 하는데 그저 정당한 황위 계승자들인 인빈시블과 옴니맨에 대한 질투심과 증오, 그리고 복수심 때문. 인빈시블과 옴니맨이 빌트럼의 황제 아르갈의 혈통이라는 것을 알아내자 곧바로 그들을 제거하려 했으며, 실패한 후 쓰락사들을 이용해 혼혈 빌트럼인 군대를 양성하며[4] 옴니맨을 물론 한때 자신을 따르던 빌트럼인들까지도 적으로 여기며 아무렇지도 않게 살해한다.[5] 심지어 자신의 자식들인 혼혈 빌트럼인들 조차도 도구로 밖에 보질 않아 말그대로 그들을 무기처럼 잡아서 휘둘러대는 막장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식은 얼마든지 또 낳으면 된다...[6] 때문에 초반부 빌트럼인의 귀감처럼 그려졌던 옴니맨도 개심을 한 후 스라그를 통렬하게 비판을 하기 시작했으며, 스라그가 옴니맨에게 치명타를 안기자 인빈시블은 그만큼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며 태양으로 끌고 가 동귀어진을 시도하여 끝내 그를 끝장냈다.

여러모로 초반부 메인 악당이었던 옴니맨의 안티테제라 볼 수 있는데, 둘 다 빌트럼 제국을 위해 아무렇지도 않게 수 많은 이들을 학살하며 빌트럼 우월주의를 설파했지만, 옴니맨은 지구에서의 생활로 점차 감화되다가 인빈시블의 진심어린 호소를 통해 개심하고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며 빌트럼인들이 다른 종족들과 공존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지만, 스라그는 끝까지 자신이 내세운 빌트럼 우월주의를 고집했고, 이마저도 자신을 따르지 않는 자들, 설령 같은 순혈 빌트럼인일지라도 냉혹하게 죽일 수 있는 사악함을 보여주었다.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할 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체적으로 애니메이션에선 작중 인물들의 행적이 순화되거나 설정이 보강되는 경우가 많지만, 스라그는 작중 최종보스이자 옴니맨의 안티테제이기 때문에 원작 그대로의 행보를 보일 가능성 또한 높다.

5. 기타

외모가 프레디 머큐리랑 닮았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타락한 프레디 머큐리 사실 콧수염과 워낙 거대한 풍채 때문에 나이가 많아보이지만, 수염이 없으면 그냥 젊은 청년의 외모다.

[1] 옴니맨은 스라그를 때려도 본인 손이 망가지고 반대로 일격이라도 잘못 맞으면 사망할 수도 있을 정도로 차이가 난다.[2] 다만 배틀 비스트만큼은 드라그조차 목숨을 걸고 싸워서 종이 한 장 차이로 정말 겨우 승리했다. 무려 사흘 밤낮을 혈투를 벌이며 대등한 접전을 벌였고 드라그도 싸우면서 입은 부상을 회복하지도 못한 채로 배틀 비스트가 숨을 거두자마자 본인도 바로 쓰러져 실신했다. 배틀 비스트가 동일한 조건에서 싸우겠다며 스스로 자해를 하고 무기를 내던지고 싸우는 등 완전히 동일한 조건에서 싸웠기 때문에 순수 피지컬로 둘이 거의 대등한 수준. 또한 라그나들도 1대1로는 드라그에게 금세 압도당하지만 여러 마리가 달려들면 충분히 고전시킬 수 있고, 실제로 배틀 비스트와 싸우기 전 드라그에게 내장이 튀어나올 정도의 부상을 입힌 것도 라그나들이었다.[3] 태양 안으로 끌고들어가서 결전을 벌였는데 아무리 스라그가 싸움으로는 이길 수 없는 강자라도 그 정도의 고온에 노출된 이상 서서히 타기 시작했고, 함께 타서 동귀어진할 때까지 그를 붙들어둘 생각이었다. 사실 이것도 먹힐지 알 수 없었는데 로봇이 인빈시블을 원조하기 위해 슈트를 보내서 입힌 덕에 스라그한테 몇 방 더 유효타를 넣고 인빈시블은 타버리는 속도를 조금 늦출 수 있었다. 결국 가까스로 스라그가 완전히 타서 소멸할 때까지 버텼지만 인빈시블도 완전히 타버리기 직전이었던 상황에 외계인 알렌이 겨우 구해내서 살아남았다.[4] 빌트럼인이 옴니맨을 잡기 위해 쓰락사에 처음 방문했을 때 벌레같은 외견인 쓰락사를 아주 혐오하였다. 그런데 스라그는 군대를 양성하기 위해 수 많은 쓰락사와 자식을 가진 것이 그가 얼마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지를 보여준다.[5] 이 점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 최종결전에서 자신을 적대하는 빌트럼인들을 견제하기 위해 빌트럼인 조차도 죽일 수 있는 맹수인 라그나를 잡아서 훈련시킨 후 써먹었다는 점이다.[6] 초반에 개심하기 전의 옴니맨도 마크와 싸울 때 비슷한 소리를 한 적 있지만 실제로는 마음에 없는 소리라 결국 마크를 죽이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떠났던 것과는 달리, 이 작자는 부성애 따위는 없고 100% 진심이라 그 말을 하는 동시에 살아있는 자식들을 손에 잡히는대로 휘둘러대며 곤죽이 되어 터져나가게 만들고 있었다. 게다가 한창 전쟁하는 도중 자식들이 보는 앞에서 그런 짓을 하는 바람에 경악한 자식들이 한꺼번에 그를 배신하고 투항해버렸고, 이 때문에 사실상 인빈시블과 최종결전을 벌이기 전에도 전쟁은 이미 스라그의 패배였다. 그런데도 본인은 뭐가 잘못된 건지도 전혀 모르는 반응을 보였으니, 그가 얼마나 근시안적이고 공감능력이 결여된지 보여주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