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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20:50:27

드래곤볼Z 초무투전

초무투전에서 넘어옴
파일:attachment/Super_Butoden1.jpg파일:attachment/포맷변환_untitled.jpg.jpg파일:attachment/butoden3_portada.jpg
초무투전 1 초무투전 2 초무투전 3
1. 소개2. 개요3. 상세4. 시리즈 상세
4.1. 1편4.2. 2편4.3. 3편
5. 타기종판6. 등장캐릭터
6.1. 초무투전 16.2. 초무투전 26.3. 초무투전 36.4. 하이퍼 디멘션6.5. 얼티메이트 22, 진무투전
7. 악곡 관련

1. 소개

파일:attachment/1222688816_dbz2.png
스크린샷은 SFC판 초무투전2
보자크

2. 개요

반다이에서 슈퍼패미컴용으로 발매한 드래곤볼 대전 격투 게임 시리즈. 개발은 토세[1]가 담당하였다.

제목의 超는 후리나가가 붙어있듯 슈퍼 무투전이라 하는 것이 정확하지만, 국내에서는 초사이어인 오역의 영향으로(발음하기도 편했고) 그냥 초무투전으로 불렸다.

3. 상세

인기 만화 IP 기반으로 제작한 게임 치고는 명작으로 꼽아도 손색없는 게임이다. 이 게임 발매 전까지 드래곤볼 게임은 여럿 나왔지만, 하드웨어의 한계 탓인지 패미컴과 슈퍼패미컴으로 나온 롤플레잉이 전부였다. 초무투전이 발매될 때에는 드래곤볼이 셀 게임으로 인기 절정인 시절이었고, 스트리트 파이터 대전격투게임 광풍이 불던 시대였는데 당대 인기 최고의 만화가 가장 잘 어울리는 장르의 게임으로 개발된다는 것은 지금 생각해보면 별 일이 아닌 것처럼 보이겠지만, 그 때 당시에는 스트리트 파이터가 가정용으로 이식되는 것에 비견될 정도로 서브컬쳐계에 크나큰 사건이었다.

그때도 캐릭터 게임 = 쓰레기 게임이라는 등식은 유효했지만 본 작품은 스트리트파이터를 유사하게 답습하는 것이 아닌 원작을 기반으로 한 공중과 지상 공방, 드넓은 격투 필드와 좌우 사선으로 분할되는 화면 구성 시스템, 에네르기파 대결을 구현한 데모 필살시 시스템 등등 단순 대전격투 게임이 아닌 하이퍼 격투 게임이라는 신장르를 개척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게임 디자인이 준수했다.

다만 1편의 경우 점프 감각이 어정쩡하고 잦은 화면 분할 때문에 격투 게임이라기 보다는 액션 게임이라고 하는게 나을 정도로 지금 시각으로서는 대전 툴로서는 떨어지는 편이었으나 그때 당시에는 아주 못해먹을 정도로 완성도가 크게 떨어지는 편도 아니었고 좋아하는 캐릭터를 직접 움직일 수 있었으니 크게 상관은 없었다. 2에서는 완성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초무투전 시리즈는 BGM도 뛰어나서 패미컴으로 발매된 드래곤볼Z3 열전 인조인간정신적 후속작 대접을 받는 드래곤볼Z RPG 시리즈에서도 그대로 사용했을 정도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2]

초무투전 1, 2편은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데 성공한다. 드래곤볼은 비슷한 시기에 아케이드용 대전게임으로도 개발되어 발매되긴 했는데 #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는 가정용인 초무투전이 월등하다. 심지어 오락실에서 시간제로 돌리기도 했으며 게임챔프의 오락실 인기 순위에 슈퍼페미콤용 게임인 초무투전이 순위권에 들어가는 기상천외한(?) 경우도 있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이는 슈퍼패미컴이 없거나 돈이 없어 팩을 못 산 사람들에게도 매우 도움이 되었다.

4. 시리즈 상세

초무투전 시리즈가 3탄까지 있었으며, 1은 마주니어전부터 인조인간편까지, 2는 인조인간편 후반부와 구극장판 중 브로리가 나온 구극장판 8편, 보자크 일당이 나온 9편을 적절히 믹스했고, 3은 마인부우편 초반부 스토리다.

스토리 모드는 원작 성인 오공의 첫 보스인 피콜로에서 완전체 셀까지, 원작에서 싸울 일이 없었던 16호와의 전투를 각색해 넣은 것 외엔 큰 맥을 잘 따라가는 편이고 원작고증 특전으로 미스터 사탄이 깜짝출연하고 초완전체 셀과 전용 BGM 속에서 붙어볼 수 있는 등 가장 풍성한 편. 2편은 서장에서 셀게임만 간략하게 다루고 극장판의 스토리로 넘어가는데다 그나마 해당 극장판의 간부들이 다 등장하는 것도 아니라 분량을 위해 수련이나 아군의 모습으로 위장하고 있었던 적 등의 클리셰를 집어넣어 해결한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그 대신 선택지와 분기를 둬서 약간 더 자유도를 늘리긴 했다. 3편은 아예 스토리 모드가 없다.

의외로 북미판으로는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프랑스판은 존재한다. 초무투전2의 경우에는 프랑스판에선 치트없이도 바로 손오공과 브로리를 대전화면에서 선택 가능. 그리고 어떤 양덕후에 의해 프랑스판을 베이스로 한 영문패치가 존재한다.

닌텐도 스위치판 드래곤볼 파이터즈에 기간 한정으로 1편의 다운로드 코드를 제공했다. 단 음악이 완전히 교체되었기 때문에 다른 게임을 하는 느낌이다.

4.1. 1편

그래픽의 재현도가 훌륭한 편이며 스토리 모드를 원작대로 캐릭터를 선택하며 진행하면 마지막에 미스터 사탄이 등장하는 등 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1편에서는 오프닝 때 특정커맨드를[3] 입력함으로써 대전모드에서 초사이어인 오공을 비롯한 숨겨진 캐릭터를 쓸 수 있었다. 참전 캐릭터 자체는 1편이 제일 많고, 같은 캐릭끼리 붙으면 전투중 숨겨진 대사도 들을 수 있는 등 잔재미가 많다.

4.2. 2편

1편도 그래픽은 좋았지만 오공 도복의 색깔이 대표적으로 다소 촌스러운 편이었는데 2편은 전적보다 더 늘어난 24메가비트의 대용량을 활용하여 캐릭터도 커지고 그래픽이 매우 향상되었으며 타격감이나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변했고 대전격투게임으로서의 완성도가 매우 뛰어나다. 스토리 모드도 원작을 재현하게 충실하게 만들어졌고 유저의 선택으로 루트를 고르는 기점도 존재하며 가장 어려운 난이도에서는 새로운 루트까지 출현하는 등 1인 플레이로 파고 들어볼 만한 요소들이 있다. 이 때문에 초무투전 2편은 시리즈 중에서 최고의 명작으로 인정받는다.

2편부터는 상대의 에네르기파 공격을 똑같이 에네르기파로 맞서서 힘겨루기로 제압할 수도 있다. 잘 알려져 있긴 하지만, 이 부분은 셀 게임의 마지막에서 손오반과 완전체 셀이 서로 에네르기파로 힘겨루기를 하는 장면을 그대로 고증한 것이다. 기공파 두 줄이 맞부딪치는 장면은 초무투전 특유의 웅장한 효과음과 OST와 맞물려 큰 임팩트를 주면서 여러가지 필살기가 난무하는 드래곤볼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를 아주 잘 살렸다.

2편에서는 오프닝중에 특정 커맨드[4]를 입력하면 '카카로트~'하는 음성과 함께 스토리 모드에선 NPC였던 손오공과 브로리를 선택 가능했다. 2편 스토리 모드를 진행하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극장판에 나온 브로리- 손오공과 싸울 수 있다.[5] 이 외에 역시 특정커맨드를 입력하면 화면 체력 게이지 밑의 거리 파악용 도트캐로 플레이가 가능하다.(판정은 원래 캐릭터의 판정 박스를 가짐)

4.3. 3편

초무투전 3탄은 당시 영실업을 통해 한글화가 되어 정식 발매했다. 그러나 3편은 2편과 시스템만 유사할 뿐, 오히려 퇴화한 점들이 있고 무엇보다 스토리 모드가 아예 없는 대전 ONLY 게임이라는 점 때문에 큰 반향을 얻지 못했다. 시스템적으로도 조정이 이상해져서 2편과 다르게 기가 모이는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잘 도망다니면서 기만 모아도 기를 소모하는 필살기를 남발 수준으로 쓰는게 가능하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몰라도 1, 2편에서는 상대가 공중에 있을 때는 통상 기탄이 상대 쪽으로 조준해서 날아가지만 3편에서는 그게 안 된다. 이 때문에 공중에 있는 상대를 통상 기탄으로 견제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졌다.

한 술 더 떠서, 2탄에서는 화면이 분할된 상태에서만 무공술이 가능했지만 3에서는 언제든 가능하다. 이 때문에 좀 위험하다 싶으면 그냥 무공술로 도망가 버리면 끝이다. 이 때문에 근접전이라는게 사실상 무의미하여 대전이 시시해졌다.[6] 덤으로 기공파 대결 연출도 2에 비하면 매우 썰렁해졌다. 맞부딪치는 연출은 아예 사라지고 좌우로 밀렸다 밀어냈다 하는 이펙트도 없이 그냥 기공파 두 줄이 맞붙은 상태로 번쩍거리는게 전부다. 게다가 아무리 부우편에서 별 볼 일 없었다지만 피콜로가 플레이어블에서 빠진 건 선 넘었다(?). 그러면서 셀 게임의 스토리상 피콜로보다 공기 비중인 18호는 여캐 쿼터제인지 참전을 시켰다. 기술 편성에서도 메테오스매시가 캐릭터별로 다른 연출을 도입한 건 좋은데, 계왕신이랑 18호는 아예 없는 등 완성도에 문제점이 있다.

그나마 3편이 유일하게 고평가를 받는 요소는 OST. 전작과 비교할 때 웅장하면서도 개성이 넘치는 배경음악들이 일품이다. 스토리 모드는 없고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천하제일무술대회에서 우승을 해야 한다.

한글화 번역에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 오공이 오천한테 경어를 쓴다거나.("재밌는 싸움이 될 것 같군요.") 트랭크스가 배지터한테 반말을 깐다거나("녀석, 상당한 실력인데?") 등등. 거기다가 일부 대사는 번역하지 못했는지 "···!"만으로 나오기도 한다. 설명서도 정말 심각한데, 기술표에서 에네르기파물어뜯는 파라고 표기한다거나, 캐릭터 소개에서 초사이어인슈퍼 인조인간으로 표기하는 등 괴상한 번역들이 산재돼있다.

3편에서는 등장시킬 건덕지는 없지만, 2편과 같은 커맨드 입력시 이상한 효과음과 함께[7] 미래 트랭크스가 등장한다. 그리고 대전모드에서 회화장면이 나올 때 특정 커맨드를 입력하면 공격력과 방어력이 올라가는 치트와 게임 스피드를 올리는 치트도 존재한다.

5. 타기종판

이후 반프레스토에서 드래곤볼Z 격투게임을 오락실용으로 2개 시리즈나 발매하기도 했으나, 그것은 초무투전과는 다른 그냥 흔해빠진 대전격투게임으로 반응은 쿠소게였다. 2편에서 로켓백 짊어지고 나온 미스터 사탄과 함께 사기 캐릭터라는게 코미디다.[8]

메가드라이브로는 역시 반다이에서 발매한 드래곤볼Z 무용열전이라는게 나왔다. (실제작사가 토세인것도 같다) 일단 게임 인터페이스 자체는 초무투전 1편과 유사하다. 초무투전에 비해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슈퍼패미콤판에는 없는 캐릭터도 나오고 시스템이 조금 달라져서 나름대로 인기를 얻었으며, 초무투전을 해보고 싶지만 슈퍼 패미컴은 없고 대신 메가드라이브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게임이었다. 초무투전보다는 좀더 접근전이 강화된 쪽이다.

슈퍼패미컴 시대의 끝물이라 할 수 있는 96년, SFC용으로 기공을 배제하고 다른 대전격투게임과 비슷한 분위기로 만든 드래곤볼Z 하이퍼 디멘션이라는 것이 나왔다. 슈퍼패미컴 치고 그래픽은 뛰어났지만 차세대기 붐과 더불어 격투게임도 이미 3D로 패러다임이 바뀐 탓에 그렇게 히트하지는 못했다.

플스용으로 얼티메이트 배틀 22[9], 새턴용으로 후속작격인 진무투전이 존재한다. 하지만 완성도나 흥행성적은 초무투전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진무투전 같은 경우엔 완성도면에선 초무투전 2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그래도 듀얼스크린 시스템을 부활시키는 등 얼티메이트 배틀보단 나은 편이었지만 발매 타이밍이 나빴다. 하필이면 밀리언셀러가 되어버린 버파2와 비슷한 시기에 나와다.

패미컴판으로 개발된 해적판 초무투전2가 존재한다. 해적판이지만 의외로 도트들의 질이 뛰어나며, 패미컴이라는 특성상 기술들의 구현이 어설프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재미가 있어서 재미있게 즐긴 사람들이 많다. 캐릭터는 2편의 캐릭터에서 브로리와 보자크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등장하며, 심지어 캐릭터들의 테마곡도 패미컴 버전으로 리메이크 되어 있다. 단, 음악 배치가 원작과 다르다. 유일하게 자기 테마곡을 지킨 캐릭터는 피콜로뿐이며, 셀은 피콜로의 테마를 공유하고, 트랭크스는 뜬금없게도 베지터의 테마곡을 가져갔다. 그리고 트랭크스의 테마곡을 베지터와 오공이 쓰고 있다. 가장 황당한 것은 오반으로, 원작의 보자크의 테마곡을 쓰고 있어서 매우 부자연스럽다. 쟝가는 자신의 테마곡 대신 원작의 셀 테마곡이 나온다. 셀 주니어도 테마곡이 생겼는데 원작에는 없던 음악이다. 1인 플레이를 할 경우 모든 캐릭터와 대전에서 이기면 원작의 스토리 모드 엔딩과 비슷한 엔딩 이미지가 나오고 끝난다. 그리고 이 해적판을 또 해킹한 짭의 짭이 있는데 배경을 드래곤볼이 아닌 봉신연의로 바꾼 괴작이다. 일본 똥겜 리뷰어 ha ku의 리뷰

6. 등장캐릭터

6.1. 초무투전 1

그 외는 미스터 사탄이 특정 조건을 만족 시키면 최종보스인 셀 완전체와 재대결을 하게 되는데 이때 플레이어 캐릭터중 한명으로 등장 한다. 아쉽게도 직접 조작할 수는 없고 이벤트로만 나온다.[42] #

6.2. 초무투전 2

6.3. 초무투전 3

6.4. 하이퍼 디멘션

6.5. 얼티메이트 22, 진무투전


1995년 발매. 얼티메이트 22는 ps1, 진무투전은 세가 세턴으로 발매하였다.

얼티메이트 22의 경우 수준높은 스프라이트와 애니메이션, 초무투전등에서 나온 BGM을 어레인지한 BGM, 오프닝 데모를 제외하곤 온갖 혹평을 받으면서 파이널 바우트와 쌍벽을 이루는 쿠소게로 남았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스샷만 봐도 이해가 가는데 원작 작화를 수준높게 재현한 캐릭터 셀화 스프라이트가 아까울 정도로 엉망진창인 폴리곤 배경 위에서 싸우는데 어울리지 않는 건 기본 옵션이고 초무투전 시절 있던 화면분할이나 초필살기도 사라지고 카메라 앵글도 엉망이라 메테오 스매쉬 한번 쓰면 화면이 이리저리 돌고 타격감도 쓰레기에 기공파계열은 반투명으로 구현내놔서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 문제점으로 제대로 말아먹었다. 프레임도 느리게 툭툭 끊기는 건 덤.[43]

진무투회의 경우엔 병맛돋는 폴리곤 배경에서 2D 배경으로 바뀌였고 화면분할과 초필살기가 구현되어 쓰레기같았던 카메라앵글이 개선되었으나 역시 쓰레기같은 타격감이나 반투명 기공파는 여전해서 얼티메이트 22보다는 나을 뿐이지 초무투전 시절의 명성은 결국 회복하지 못했다. 그래도 초필살기 사용시 데모화면이 나오는 등 초무투전 시절보다 발전된 연출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담으로 오지터의 첫 격투게임 데뷔작인데 오프닝 데모에서는 작화붕괴로 대두[44]가 된데다 인게임 셀화 모델링의 모션도 오천크스를 기반으로 짰는지 메테오 시동모션으로 롤링썬더 크래쉬를 쓰질않나 그로기 모션일떼 무릎에 손을 올린채 헥헥거리면서 이미지가 엄청나게 망가졌다.

7. 악곡 관련

야마모토 켄지 가 작곡. 3작 다 음악면에서는 가히 무적의 퀄리티를 보여주어서 지금도 폭넓은 팬 어레인지가 나오고 있을 정도다.

팬들 사이에서 특히 명곡으로 알려진 테마는 1의 피콜로 테마, 2의 손오반, 트랭크스 테마인데 이중 2 버전 손오반 테마격투게임곡으로서는 상당히 희한하게도 피아노만을 사용하여[45] 아름다우면서도 우울함을 느끼게 해주는 섬세한 멜로디를 보여줬다. 작곡가 왈 고뇌하다가 분노하는 오반의 심경을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풍으로 작곡했다 하는데, 원작에서 오반의 심경변화[46]를 잘 표현하여 호평받았다. 어레인지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버전은 하네다 켄타로가 직접 피아노 연주로 치는 어레인지를 보여주었고[47], 후일 발매된 얼티밋 배틀 22에서 이 곡의 어레인지가 쓰였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그러나 야마모토 켄지의 표절사태가 터지며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여러 작품들에 표절시비가 걸렸는데, 초무투전 2와 3에도 표절의혹이 걸릴 정도로 그 역사가 길었다. 2013년에 발매된 '반다이남코 게임즈 PRESENTS J레전드 열전' 이라는 소년점프 관련 게임 모음집에서는 초무투전2가 원작 그대로 실렸는데, 2015년 6월 11일 3DS로 발매된 초궁극무투전 초회특전 수록판 초무투전 2에서는 BGM이 전부 교체되었다.

또한 초무투전1의 음악은 시비가 없었음에도 2018년 2월 1일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 드래곤볼 파이터즈 초기구매특전으로 수록된 초무투전1 역시 BGM이 통채로 갈아엎어졌다. 파이터즈 내에 있는 레트로 BGM 역시 스위치판 초무투전 1의 BGM을 수록했다.


[1] 디자인 워크는 D&D가 담당[2] 그래서, 드래곤볼Z RPG 시리즈는 드래곤볼의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Z 게임 시리즈, 초무투전 게임의 OST와 배경음악을 8비트로 구현한 것이 인상적이다.[3] ↑,X,↓,B,←,L,→,R 이지만 모든 버튼 다누르고 십자키를 마구 돌려도 커맨드가 입력된 걸로 된다. 한번 더 커맨드 입력하면 한번 더 소리가 나면서 같은 캐릭터로 대전이 가능하다.[4] ↑,X,↓,B,L,Y,R,A[5] 보쟈크를 쓰러뜨린 후 브로리가 지구에 난입해서 난동을 부리고 이를 손오반이 격파하는 스토리로 가게 된다. 브로리마저 사망한 후 손오공이 점술 할머니의 도움으로 지구에 1일동안 체류하면서 오반의 성장을 보기 위해 대련을 하게 된다. 손오공마저 쓰러뜨리면 오공이 오반의 강함을 인정하면서 엔딩.[6] 예외적으로 바비디 우주선 스테이지에서는 무공술이 불가능하다. 덕분에 근접공방을 중시하는 유저들은 바비디 우주선 스테이지에서 플레이하는게 국룰이 되어버렸다.[7] 게임상에서 손오공이 순간이동을 할 때 내는 소리다. 그래서 혹자는 타임머신이 도착하는 소리라고도 한다.[8] 참고로 이 두 시리즈는 코나미사의 기판을 사용했지만, 실제로 코나미가 개발에 관여하진 않았다. 실제작사는 코브라 팀이라는 곳으로, 윙키 소프트의 전신이다.[9] 치트를 이용해 5명의 숨겨진 캐릭터를 꺼내면 제목이 얼티메이트 배틀 27로 바뀐다.[10] 몸이 번쩍이는 상태[11] 다만 가드당해도 끌고와서 발차기를 시전하는데, 후딜이 적은편이긴 해도 이때 돌진기가 강력한 캐릭터면 꽤 강력한 공격을 먹여주는게 가능한 치명적 결함이 있다. 또한 원거리에선 발동하지 않지만 어정쩡한 거리, 즉 아주 멀진 않지만 상대가 가만히 있으면 잡히지 않을 거리에서도 발동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스토리모드 1회전이 바로 오공 vs 피콜로인데, 여기서 시작하자마자 가만히 있으면 허공에다 미스틱 어택 날리며 뻘짓하는 피콜로를 볼 수 있다.[12] 근데 이거도 가드당하면 후딜이 있고, 공중에서 맞지 않는 이상 상대도 다운당하지 않는다.[13] 시전시 90도로 공중에 뛰기는 하지만, 꼬리가 도는 그래픽에서도 알수 있듯이 타격판정이 상당히 널널하다. 게다가 지상에서도 잘못 맞으면 다단히트하며, 공중에 뛰었을대 한대라도 맞으면 다운된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성능이다.[14] 심지어 타격과 타격 사이의 딜레이도 오반과 트랭크스에 버금갈 정도로 간격이 없다는 점에서 매우 고성능이다.[15] 여담인데 시전후 상대에 히트하면 본인도 멋적은듯 머리를 가다듬는 모션이 있다.[16] 사실 이 게임 전체를 통틀어도 18호와 1단계 셀만 쓰는 지면장풍 기술이 있을 정도로 특급대우를 해준 느낌..[17] 타캐릭터의 무적시간이 있는 단발 타격기 기술과 같은 특성을 갖지만, 일단 후방에 판정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약간이지만 대공판정이 있기는 하다는 점이 체크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스토리 최종보스인 완전체 셀을 상대할 때에도 유용하다.[18] 다만 특이사항은 풀히트하면 다운된다는 특성이 있다.[19] 4연타킥은 다단히트가 들어가지 않기에 개나소나 돌진기를 맞으면서도 먼저 피격판정에서 회복되어 가캔마냥 카운터 기술을 날려댈 수 있는 이 게임에서는 지르는데 부담감이 있으며, N16콤보는 20호 18호의 것과 다르게 어퍼는 없어 대공판정이 없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둘 다 타격 간 딜레이가 제법 존재한다는 점에서 무적판정기로 카운터를 당할 확률이 높다는건 변함이 없다.[20] 그러나 치명적인 약점이 하나 있는데, 히트도 가드도 못 시키면 로켓이 돌아오는 동안 무방비 상태라는 점이다. 거리가 떨어져 분활 화면이 되면 긴급 회피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로켓 펀치를 피할수 있었다. 그래서 16호로 대전할 때는 분활 화면 만들어지는 장거리로 못 빠져나가게 하는 게 포인트였다.[21] 정확하게는 대각선 점프를 하면 거의 각도가 60도 이상의 고각으로 거의 수평이동을 하지 않으며, 이 같은 점프성능을 공유하는 캐릭터는 1단계 셀과 20호가 있다. 하지만 중거리전에서 이것저것 꽤 괜찮은 기술이 있고, 기습적 접근에 유용한 하단털기의 슬라이딩이 있는 1단계 셀과는 다르게, 20호는 이동기로 쓸만한 기술이 없다시피 해 정작 상대에게 접근할 수단이 많지가 않다는점에서 성능이 매우 낮다.[22] 하지만 발차기 한번 한번의 후딜이 그래픽적으로 눈에 보일 정도라는게 치명적이고, 게임 특성상 돌진기 사이사이에 딜레이 캐치가 대공기던 순간무적기던 거의 가캔급으로 가능하다는 점에서 스토리 모드에서는 CPU에게 농락당하기 딱 좋다.. 그리고 심지어 처음으로 이 캐릭터를 쓸 수 있는 시기인 프리더전에서부터 이러한 약점을 눈에 보일 정도로 거의 확실하게 CPU가 공략해오는 모습을 보여준다.[23] 심지어 맞는 중에도 프레임상 돌진기 시전자보다 프레임상 유리한 부분이 있어, 때때로 맞으면서 가캔급으로 카운터를 치는 다소 타 격겜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모습이 많이 연출된다. 근데 이 부분이 연속 돌진기 천국인 해당 게임에서 벨런스를 맞춰주는 역할을 하는게 아이러니.. 심지어 CPU가 이걸 아주 적극적으로 쓴다. 맞은 기술에 따라서 히트 상태나 가드 상태에서 때때로 스탠딩으로 돌아오는 프레임이 짧다는게 가져온 현상인듯[24] 이는 탄속과 데미지는 빠르지만 시전 딜레이가 몇 초에 달하는 일반 원기옥보다 압도적으로 좋으며, 대공기로서도 활용이 가능할 정도로 유도가 잘 된다.[25] 노멀 베지터와 초사이어인 베지터가 서로 파이널 플래쉬와 빅뱅 어택을 교환해 보면 초사이어인 베치터가 약간 위력이 높다.[26] 대표적으로 인조인간 16호의 양팔 벌리기에 피격되면 노멀 베치터는 스턴이 안걸리지만 초사이어인 베지터는 한방에 100% 스턴이 걸렸다.[27] 그 조건에 걸맞게 이 3명은 상당히 성능이 좋은 캐릭터로 등장한다.[28] 오반과 베지터, 퍼펙트 셀 등이랑 비교하면 돌진중 딜레이는 큰편이긴 하지만, 프리더와 비등하거나 조금 못한 수준으로 강하긴 하다.[29] 그래서 스토리모드에서 CPU전은 좁은 필드의 '시간과 정신의 방'과 좋은 시너지를 내서, 프리더 이후 다운을 내지않고 일방적으로 플레이를 계속 패서 피를 순삭시키는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30] 하지만 리치와 더불어 무적판정 탈출기가 있다는 점에서는 베지터 부자가 압승이다. 그리고 이는 오반이 역으로 수세에 몰릴때는 매우 불리하다는걸 의미한다.[31] 그렇지만 이전에 언급한 부분처럼 이겜은 때리는 쪽보다 때때로 맞거나 가드하는 쪽이 프레임적 이득을 거두기도 하는 상태회복에 관련 프레임에 대해서는 상당히 변태적인 부분이 있어서, 맞는쪽이 아예 대응이 불가능하지는 않다[32] 하지만 그렇게 사기 캐릭을 쓸 수 있다는데 자신감을 얻은 플레이어들은 퍼펙트 셀을 상대하면서 오반의 기술들이 전혀 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 속담을 몸소 경험하게 되는 충격을 받게 된다.[48][33] 대공기인 문슬럿킥으로 대체는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쳐도 무적판정기가 있고 없고는 역으로 수세에 몰렸을 때 탈출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인다는 점에서 나름 치명적인 약점이라 할 수 있다.[34] 위안거리가 있다면, 체격이 작아서 애초에 피격판정이 작고 슬라이딩도 거의 상단피격판정이 없다는 점에서 탈출수단이 부족하다는거 치고는 꽤 수월하게 탈출이 가능하다.[35] 특히 원작을 씹고 16호한테도 걸수있다. 밸런스 문제 탓이겠지만..[36] 유일하게 언급되는 유효한 약점이 주인공 버프로 오공만이 가지고 있는 '메테오 스매시'같은 잡기계 초필살기가 없다는 것과 중거리전에 쓸만한 유도에너지탄이 없다는거 정도니, 진짜 말 다했다.[37] 그렇기 때문에 더 사기적인 건, 이 게임의 주 캐릭터들이 쓰는 돌진기들을 가볍게 카운터 치는게 가능하다는 점이 이 기술의 악명을 높여준다. 이 게임의 돌진기들은 딜레이 캐치가 없으면서도 일격 일격 사이에 짧게나마 딜레이가 있는 데, 이 게임의 대공기들은 그런 딜레이를 씹고 발동이 가능할만큼 발동시간이 상당히 빠른편이다. 그렇기에 돌진기들이 사기 같아 보여도 이거만 줄구장장 써서 날먹하려다가는 대공기나 잠깐 무적시간이 존재하는 커맨드 타격기로 줘터지기 일쑤인 경우가 많은데[49], 완전체 셀의 퍼팩트 어택은 그냥 탈출을 넘어서 오히려 역으로 진짜 그런 사기기술이 뭔지 보여줄 정도로 딜레이 캐치 타이밍도 거의 없는 끔찍한 기술이다.[38] 빠져나올 수단이 없는건 아니긴하다. 가드당할때 순간적으로 공중에 뜨는 대공커맨드가 있는 캐릭터는 이를 통해 반대쪽으로 비상해서 무한지옥에서 탈출할 수 있고, 오반의 경우에는 셀이 공중에 뜨는 프레임에는 하단이 빈다는 점을 이용해 슬라이딩으로도 탈출 가능하며, 대공기를 제때 써서 히트시키면 기술을 시전중인 셀을 밀어낼 수도 있긴하다. 다만 그 프레임을 맞으면서 익혀야 할 정도로 처음보면 어떻게 맞서야 할지 답이 안 나올 정도로 욕이 나온다는 점에서 초무투전1편의 셀은 킹오파의 웬만한 보스만큼이나 악명을 떨칠 수 밖에 없는 조건이다.[39] 대충 운용법은 그랜드 슬라이딩으로 접근해서 하단을 털거나 하단 가드를 유도한 뒤, 퍼펙트 어택으로 빙글빙글 돌아 구석으로 몬 뒤에, 하단가드를 하고 있으면 미스틱어택으로 하단가드를 하고 있는 플레이어를 다운시키고, 상단가드를 하고 있으면 그랜드 슬라이딩으로 하단을 털고, 그것도 아니면 계속 퍼펙트어택으로 가뎀사를 시킨다.[40] 제작진도 이걸 알아서인지 스토리모드 공식 최종전인 퍼펙트셀 1차전은 시간과 정신의 방 이상으로 좁은 셀게임 경기장에서 치르게 된다. 그리고 이같은 환경이 최종보스로서 퍼펙트 셀의 악명을 높이고, 수많은 플레이어를 좌절시키고 치를 떨게 만드는 장치로서 작용한다.[41] 그리고 이 점을 파이널 배틀에서는 적극 활용해서 공략이 가능하다.[42] 둘 다 원작 재현으로 1번째는 싸우려 했다가 셀에게 한대 맞고 날아가며 2번째는 배가 아프다는 꾀병을 부리며 싸움을 포기한다. 이후부터는 오공과 오반 중에서 조작할 캐릭터를 선택하고 셀과 싸운다. 여기서도 패배하면 선택하지 않은 캐릭터로 대결.[43] 이동 속도는 문제가 없는데, 한 동작이 나오고 다음 동작으로 바뀌기까지의 텀이 80년대 게임 만큼이나 길고 적다.[44] 골때리는 건 오지터만 이런다.[45] 기판 내의 전용 악기를 쓰는 OST로는 느끼기 힘들고 하네다 켄타로의 AST에서 확연하게 드러나는 특징이다.[46] 싸움을 싫어하는 성격때문에 셀에게 계속 밀렸다가 16호의 희생으로 분노하여 셀을 밀어붙였기 때문.[47] 하네다가 야마모토의 선배 관계다보니 피아노 연주 어레인지를 맡게 된 듯 하다. 참고로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에서도 이 둘은 하네다 켄타로 With Healthy Wings 명의로 같이 참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