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의 유산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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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Z THE LEGACY OF GOKU II Dragon Ball Z: The Legacy of Goku II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개발 | Webfoot Technologies |
유통 | ATARI |
플랫폼 | 게임보이 어드밴스 |
장르 | 액션 RPG |
출시 | 2003년 6월 17일 2003년 8월 1일 2004년 7월 23일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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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요 BGM들은 드래곤볼 Z 미국판에서 등장한 테마들로 이루어져있어 아시아권 유저들에게는 매우 낯설다. 게임 고유의 음악으로 알다가 미국판 애니메이션에서 흘러나오는 BGM과 동일한 것을 알게 되어 놀랐다는 이들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챕터 보스 BGM은 미국판 애니의 베지터 파이널플래쉬 장면의 음악.
2. 스토리
드래곤볼 Z의 인조인간편에서 셀편까지를 만들었다.이스터 에그로 타오파이파이, 쿠우라 등의 적을 만날 수 있고 설정 상 동물 및 인간형 몬스터들이 사이어인 및 피콜로에게 대적할 수 있는 것은 애니메이션 편에서 재등장했던 갈릭 주니어의 독액 때문이라고 손오반이 게임 초반에 독백하는 부분이 있다.
3. 특징
전작에서 대폭 시스템이 강화되었다.먼저 스탯이 힘(STR - 물리공격력), 파워(POW - 기공공격력), 방어(END - 방어력)로 나뉘게 되었고, 전작에서는 오직 손오공만을 플레이할 수 있었으나 이번 작부터는 다른 캐릭터들을 조종할 수 있게 되었으며 스카우터로 상대방의 정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아이템들도 다양해지고 습득 방법이 쉬워져 체력과 기력의 회복이 용이해졌다.
초사이어인이 전작의 프리저 최종변신 전에서 머리모양만 바뀌는(...) 허접한 비쥬얼 체인지가 아닌 진정한 변신기가 되었다. 모든 스탯이 10씩 올라가고 이동속도가 높아져 플레이가 쉬워진다. 무공술도 단순한 벽 넘기가 아니라 특정 지역에서 다음 맵으로 점프하거나 월드맵 이동으로 변경되어 GBA치고는 원작과 상당히 비슷해졌다. 하지만 옥의 티는 정작 오공의 유산이라면서 오공은 셀게임 개막에서 셀에게 죽는 순간밖에 못 쓴다는 것이지만 원작 자체가 그러하다보니... 하지만 포켓몬 등과는 달리 세이브 파일도 3개다.
BGM이 전작과 다르게 매우 수려해지고 분위기를 잘 이끌어내어 호평을 받지만 고유 BGM이 많은 후속작과는 다르게 우려먹기가 조금 많은 편이다. 월드맵 BGM이 가장 평이 좋은 편. 국내나 일본 팬들은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사실 이 게임의 BGM 상당수가 북미 드래곤볼Z 애니 고유의 것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이는 후속작인 부우의 분노도 마찬가지.
에네르기파가 전작에서는 오렌지색 고무줄(...) 모양의 병맛이었으나 이번 작부터는 푸른 빔 형태로 묘사되어 훨씬 몰입감이 높아졌다. 그 외에도 스카우터가 단골같이 나오던 프리저전 이후 이야기인데도 게임의 특수 기능으로 사용되어 유머 코드나 재미있는 설정을 볼 수 있게 활용하였다. 이런 내용은 스카우터로 캐릭터 설명을 볼 때 읽을 수 있는데 이 설명들이 꽤나 재미있다. 이 부분 만큼은 오히려 후속작에서도 따라오지 못 할 정도. 확실히 전작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게임으로서의 가치가 상승했다.
만렙은 50까지 올라가고, 레벨링 페이스도 적당한 편이다. 또한 노가다 요소가 전작처럼 허접쓰레기도 아니라서 감점 요소가 결과적으로 적다.[1] 하지만 스탯상승이 랜덤인 부분이나 적들의 체력이 높은 상태에서 난해한 컨트롤 요소 때문에 난이도가 다소 맞지 않는 부분은 단점으로 꼽을 만 하다. 몇몇 캐릭터들이 충분히 쓰일만 한데도 단순 NPC로만 끝나 아쉬운 부분이 많은데 특히 16호는 일단 죽기 전까지는 악당캐릭터로 분류되기 때문에 한 번쯤은 적 캐릭터로 등장할 만 한데도 그저 대사만 치는 NPC로 끝난다. 미래의 인조인간 + 셀 죽이기도 트랭크스가 미래로 포스트 엔딩으로 가서 순삭하는 것도 뭐 지루하기는 지루하기도. 뭐 이것도 그때 이놈들은 트랭크스에게 한참 약자였으니까 별 문제 아니지만.
앞에서 말한 난해한 컨트롤 요소에 관해서는 공격 거리와 캐릭터의 피격 범위가 참으로 애매하다는 것이다. 플레이어나 적이나 피격 판정이 상상 이상으로 넓어서 그래픽 상 주먹이 안 닿는 거리에서도 공격을 당하게 된다. 문제는 적 보스 캐릭터는 덩치가 커서 피격범위가 넓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좁은 편인데 공격거리는 무지막지하게 길어서 플레이어 캐릭터가 매우 불리하다는 것. 컨트롤로 극복이 가능하기에 숙련도가 상당량 쌓이면 노피격 클리어도 가능하지만 어지간한 라이트 유저들은 이 판정 때문에 빡치는 일이 많다.
처음 이 게임을 접한 사람이라면 아무리 2D 게임에 단련이 돼있어도 난해한 판정때문에 어려움을 느껴 계속 도망치면서 기공파만 난사하게 된다.
캐릭터마다 고유의 평타강화기능이 있는데 이것은 무천도사에게서 배울 수 있다. 평타 키를 꾹 눌러 발동하는 방식.
강화기인 초사이어인 변신이 모든 스텟이 10씩 증가하고 이동속도도 오르는데[2] 셀 2단계를 상대할 때 나타나는 초베지터, 초트랭크스는 능력치 증가량이 15로 대폭 강해지나 이동속도가 느려터져서 실질적인 전투능력은 바닥이다.[3]
4. 캐릭터
4.1. 손오공
- 보유 스킬 : 주먹연타, 에네르기파, 원기옥, 초사이어인 변신
- 이 게임의 명목상 주인공이나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플레이타임은 오직 셀 게임 때만... 전체적으로 스킬이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어 활용이 참 편하다. 원기옥의 경우에는 가장 강력한 스킬이지만 초사이어인 상태에서 풀 차지 시 변신이 풀려버리면서 원기옥까지 사라져버리니 가급적 변신 풀고 사용할 것. 다만 원기옥 자체가 필수급 스킬은 아니다보니... 체력과 기력이 모두 빵빵하여 밸런스가 가장 좋다. 차지 평타도 타격판정도 좋고 3연타다보니 데미지도 출중하다.
- 레벨 상징 색깔은 주황색
4.2. 손오반
- 보유 스킬 : 날아차기, 에네르기파, 마섬광, 초사이어인 변신
- 이 게임의 실질적 주인공. 1레벨부터 시작하며 스토리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끈다. 스텟 상승 캡슐을 초반부터 빠르게 파밍할 수 있기 때문에 레벨업 능력치만 평균치만 나와줘도 가장 우수한 스텟을 보유할 수 있다. 운이 좋아 222 스텟이 자주 나오면 변신 없이도 강캐로 등극.
마섬광의 경우 차지 단계에 따라 타격지점이 점점 멀어지기 때문에 사용이 매우 난해하다. 데미지도 차지할수록 강해지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살짝 쏘면 낮은 데미지로 코앞에 툭 떨어지는 상황이 벌어져 대응기로서 명중률도 처참하다. 고인물이 아닌 이상 봉인기. 다행히 차지 평타가 날아차기로 이동하면서 공격하기 때문에 평타 콤보를 이어가기가 제일 편하다. 체력이 모든 캐릭터 중 가장 낮아서 쉽게 죽어버리는 물몸이지만 대신 기력이 제일 높기 때문에 그나마 스킬을 마음놓고 쓸 수 있다.
초사이어인 변신이 드래곤볼 수집 미션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초반 육성을 제대로 안하면 중반이 정말 힘들어진다.[4] 셀 게임 중 이벤트로 전 능력치가 100을 찍는 초사이어인2로 변신하는데 만약 치트나 미친 노가다(능력치 캡슐 몰빵 등)로 노말 상태에서 능력치를 100을 찍었다면 초사이어인 변신으로 인한 증가때문에(110까지 능력치 적용) 초사이어인1이 초사이어인2보다 강해지는 촌극이 벌어진다. - 작정하고 육성을 안할 경우 셀게임에서 레벨 10일 수 있다. 대신 어떻게든 셀을 한 번만 이기면 2차전부터는 초사이어인2로 싸우기 때문에 어떻게든 되지만, 체력이 너무 바닥이라 두어대 맞으면 눕는다.
- 레벨 상징 색깔은 하늘색
4.3. 피콜로
- 보유 스킬 : 훨윈드, 마관광살포, 산탄 마광포, 망토 벗기
- 영원한 오반의 스승님. 두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서쪽도시에서 미스터 사탄 이벤트 발생과 함께 사용 가능하다. 탱커의 대명사 나메크성인이지만 체력량이 의외로 낮다. 마관광살포는 관통 효과가 있어 빔 형식 스킬 중 가장 고효율로 쓸 수 있고[5] 산탄 마광포는 이름 그대로 산탄총처럼 세 발이 각 방향으로 날아가는 기공파인데 근접해서 세 발 모두 맞추는 순간 죽창급 데미지를 자랑한다. 차지 평타가 훨윈드이고 전방위 공격이라 잡몸 상대일때 유용할 것 같지만 타격거리 때문에 차지하다가 얻어맞기 일쑤라 그다지 쓰이지 않는다.
셀의 첫 등장 미션부터 변신 기술이 해금된다. 초사이어인 대신 망토를 벗는 변신을 하는데 능력치 상승이 적은 대신(5) 변신에 걸리는 시간이 짧고 서서히 체력이 회복되며 기력 소모가 적다. 드래곤볼 수집 도중 피콜로로 닌자 소굴에 들어가 타오파이파이를 만날 경우 대사가 찰지다.
게로 박사의 연구소를 찾아내기 직전에 진저타운 이벤트가 활성되기 전 신의 신전에 가면 피콜로의 분신인 지구의 신을 스카우터로 스캔할 유일한 기회가 생긴다.
* 레벨 상징 색깔은 나메크성인답게 연두색
* 레벨 상징 색깔은 나메크성인답게 연두색
4.4. 베지터
- 보유 스킬 : 주먹 모아치기, 빅뱅어택, 에너지 펀치, 초사이어인 변신
- 19호 전 부터 사용가능하며 황야에서 파밍 후 보스존에 진입하면 원작처럼 19호에게 얻어 터지고 있는 오공 쪽으로 난입한다.[6] 시작부터 초사이어인 변신이 가능하여 육성이 매우 쉽고 스킬세팅도 최상급인 캐릭터. 기공파의 극단적 강화판인 빅 뱅 어택이 차지할수록 데미지가 어마어마하고 판정이 좋아 유용하게 사용한다. 또한 셀 2단계 전 부터 해금되는 에너지 펀치는 평타의 강화형으로 연타 콤보에 자신있다면 보스를 가장 쉽고 빠르게 학살하는 캐릭터로 거듭난다. 스킬 해금 후 보스들, 특히 쿠우라나 셀처럼 덩치 큰 보스와 붙어보면 에너지 펀치가 진짜 고효율의 스킬임을 느낄 수 있다. 평타 강화는 앞으로 살짝 나아가며 양손으로 모은 주먹으로 올려쳤다가 다시 내려치는 2타 공격.
셀 2단계에서 초베지터로 변신방식이 바뀌는데(캐릭터 배경이 빨간색으로 변화) 능력치 증가량이 15로 더 좋아지지만 이동속도가 오히려 더 떨어져서 보스전에서 변신이 무쓸모가 되어버린다. 드래곤볼 수집 미션부터 다시 원래 초사이어인으로 돌아오는 것이 참으로 다행... - 레벨 상징 색깔은 파란색
4.5. 트랭크스
- 보유 스킬 : 일도양단, 버닝어택, 소드 블래스트, 초사이어인 변신
- 미래에서 온 트랭크스. 플레이 가능 시점은 인조인간 17호에게 모두 패배한 후 게로박사 연구소를 추적할 때부터 가능하다. 체력량이 가장 높은 캐릭터로 힘탱커. 초기에는 버닝어택의 스턴을 활용하여 평타로 마무리하는 근력 집중형 캐릭터로 실제로 사용가능한 시점에 능력치를 보면 STR에 스텟이 몰빵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7]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가장 POW 스텟의 효율이 떨어지는 캐릭터. 버닝 어택은 데미지가 10을 간신히 넘기는, 상태이상 스턴에 중점을 둔 스킬이고 소드 블래스트는 STR+POW의 혼합 배율의 데미지이다보니... 더군다나 소드 블래스트를 근접해서 맞추면 검을 휘두르는 평타와 검기파 두 방을 맞출 수 있어 데미지에서 POW의 중요성이 더더욱 떨어져버린다. 검의 평타는 철저히 STR 스텟 배율로 계산되기 때문. 차지 평타는 검을 수직으로 올렸다 내려베는 것으로 베지터의 그것과 시스템이 유사하다.
셀 2단계에서 베지터처럼 변신방식이 바뀌는데 능력치 증가량이 15로 더 좋아지지만 이동속도가 오히려 더 떨어져서 보스전에서 변신이 무쓸모가 되어버린다. 드래곤볼 미션부터 다시 원래 초사이어인으로 돌아오는 것이 참으로 다행...
여담으로 변신 일러스트가 NPC일때랑 플레이어블일 때 따로노는 유일한 캐릭터... 초트랭크스 이후가 되어서야 다시 똑같아진다. - 레벨 상징 색깔은 보라색
4.6. 미스터 사탄
- 보유 스킬 : 셀카찍기
- 셀 게임 이후 손오공 제외(플레이어블에서 아예 제외되기 때문에 셀 게임을 클리어하면 공짜로 동상을 준다.) 전 캐릭터 50 달성 후 만렙이벤트를 클리어하여 석상을 모두 모으면 해금되는 이벤트 캐릭터. 능력치는 그야말로 바닥이며 말 그대로 이벤트 캐릭터답게 전투능력이 거의 없다. 스킬은 셀카찍기가 있는데 화면 내 적을 스턴시키는 기술이다. (사실상 버닝어택의 강화판) 그 외에는 오로지 평타로 해결해야하는 트랭크스보다도 POW 스텟이 더더욱 쓸모가 없다.
이 나약한 캐릭터로 엄청난 노가다를 요구하는 만렙을 달성해야 고유 엔딩을 볼 수 있는데[8] 서쪽도시의 방송국에 들어가면 그곳에서 자뻑질의 인터뷰를 하는 엔딩이다. 그 허무맹랑한 소리를 곧이곧대로 믿는 관중들은 덤... - 레벨 상징 색깔은 빨간색
5. 팁
타격 경직을 이용해 계속 후려패는 꼼수가 있는데, 초고수급 되면 셀이고 뭐고 공격 한 번 못하게 만들어버리고 끝내버린다. 이 경직을 이용해서 2시간만에 게임을 클리어한 영상이 있다. 다만 거리 계산을 잘못하면 카운터를 바로 맞으니 주의.오공의 유산2 2시간 클리어
[1] 물론 41레벨 이후부터의 필요경험치량이 대폭 상승하여 만렙 근처에서는 상당한 노가다가 필요하지만 스토리 클리어에는 아무 문제 없다.[2] 피콜로의 망토벗기는 5씩만 증가하지만 변신 속도가 빠르고 기력소모가 약간 적은 편[3] 이 게임은 적이 한 대 맞으면 '피격 후 경직이동거리'가 있어서 그만큼 물러나는데 보스들은 이 거리가 일반 몬스터에 비해 1.5배 정도다보니 연타가 어렵다. 겨우 쫓아가서 때리려 해도 이미 경직이 풀려 카운터를 얻어맞는 일도 잦아서 순간순간 당황스러운 일도 많다. 그러다보니 기존 초사이어인은 빠른 이동속도로 이를 극복하여 어느 정도 쫓아가 연타가 가능하나 근육질 변신은 되려 노말보다도 느려진 이동속도 때문에 오히려 보스 상대가 더 어려워진다. 특히 벽맞고 적이 튕겨나오는 순간 회피거리를 확보하지 못해 내가 먼저 얻어맞게 되니 변신이 정말 쓰레기처럼 느껴지기도. 특히 셀은 평타 공격거리도 가장 길기 때문에 원작과 달리 초베지터나 초트랭크스는 두들겨 맞는 샌드백 신세가 된다. 결국 대부분 유저들은 이벤트로 변신해도 바로 풀어버리고 전투에 임한다. 다행히 이 변신은 셀 2단계 전~최초 완전체 까지만 적용되고 드래곤볼 수집 미션부터는 다시 일반 초사이어인으로 회귀한다. 아마 계속 근육질 변신이었으면 베지터와 트랭크스는 똥캐이자 변신은 봉인기인 암덩어리가 되었을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 게임은 이동속도가 생명이다.[4] 특히 게로박사를 상대할 때와 공룡 알 운반 미션 때. 하지만 이 때는 베지터도 쓸 수 있으므로 정 안되겠으면 베지터를 변신시켜서 쓰면 된다.[5] 에네르기파는 적이 벽에서 튕겨나오면 피격범위에 있어도 추가 대미지를 입히지 못하는 단점이 있지만 마관광살포는 튕겨나온 직후에도 계속 데미지를 준다.[6] 레벨링 안하고 가면 데미지가 약해서 보스전이 매우 귀찮아지거 초보자 입장에서는 노답이 되어버린다. 어차피 여기 필드의 잡몹들이 경험치도 쏠쏠하게 주니 어느 정도 키우고 가는 게 속편하다.[7] 프롤로그인 미래오반의 최후 스토리에서도 잠깐 사용 가능한데 이 때부터 스텟이 힘에 치중되어 있다.[8] 신전으로 가면 공통엔딩이 나와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