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칭=드레인키스, 일칭=ドレインキッス, 영칭=Draining Kiss,
위력=50, 명중=100, PP=10,
효과=키스로 상대의 HP를 흡수한다. 상대에게 준 대미지의 ¾만큼 자신의 HP를 회복한다.,
성능=흡수, 성질2=접촉 특수)]
키스로 상대의 HP를 흡수한다. 준 데미지의 반 이상 HP를 회복한다.
포켓몬스터의 기술. 8세대 기술머신 87번, 9세대 기술머신 37번.페어리 타입 흡수계 특수기로, 위력은 50으로 낮은 편이지만 다른 흡수계 기술과 달리 이 기술은 입힌 대미지의 75%만큼 체력을 회복한다.[1] 이 때문에 위력은 그렇게 높지 않지만, 회복량은 기가드레인과 동일한 것이 특징. 클레피나 큐아링[2]같이 오래 눌러앉는 포켓몬에게 제격이다.
특이한 점은 언뜩 보기에는 물리기 같지만, 특수기다. 그렇지만 "키스"이므로 접촉 판정이 있어, 불꽃몸 등에 당하는 괴이한 상황도 간혹 나오니 주의하도록 하자. 그 밖에도 키스하는 순간에는 물리 모션, 흡수하는 순간에는 특수 모션이 나와서 이 기술 하나로 모션 두 개를 전부 볼 수 있다.
포켓몬스터 XY(애니메이션)에서는 님피아가 지우의 개구마르를 쓰러뜨리는 데에 사용하였다. 이름처럼 볼에다 진짜로 키스를 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썬&문에서는 카푸나비나가 라이치&글라디오의 루가루암과 한지우에게 사용하여 에너지를 빼앗은 다음에 지우의 암멍이에게 사용하여 암멍이를 치료하였다.
페어리 타입이 아닌 포켓몬 중 이걸 자력으로 배우는 포켓몬은 루주라, 비비용, 눈여아(ORAS) 정도. 루주라는 키스 계열 기술은 다 배우고 비비용은 충분히 요정같이 생겼으니까 그렇다 쳐도, 눈여아는 좀 뜬금없다.[3]
만일 테크니션을 가진 특수형 포켓몬이 나와서 드레인키스를 배운다면, 기가드레인과 같은 위력 + 더 높은 회복량과 일관성으로 사랑받을지 모르나, 아직은 이 조건을 충족하는 포켓몬이 없다. 대신 8세대부터 제르네아스가 기술머신으로 배우기 때문에 지오컨트롤을 쓰고 흡혈 연타를 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흑마 버드렉스는 악 타입 포켓몬들을 견재할 만한 수단이 따로 없기 때문에 메이저하지 않지만 드레인키스를 채용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Pokémon GO에서는 위력 60의 2차징 기술로 등장한다. 의외로 초창기부터 존재했던 기술인데, 같은 2차징인 매지컬샤인이나 치근거리기에 비해 위력이 낮은데다 배우는 포켓몬도 매우 적어서 거의 쓰이지 않는다. 원작에서는 체력 흡수기이나 초창기 포켓몬 GO 시스템 한계상 구현이 어려웠는지 일반 공격기가 되었고, 트레이너 배틀이 추가된 이후에도 랭크업 버프 등도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