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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2 14:14:36

드릴링 맨드릴


유희왕 러시 듀얼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파일:ドリリング・マンドリル.jpg
한글판 명칭드릴링 맨드릴
일어판 명칭ドリリング・マンドリル
영어판 명칭Drilling Mandrill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7 기계족 1700 2000
【조건】 이 카드를 일반 소환 / 특수 소환한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효과】 상대 필드의 뒷면 수비 표시 몬스터를 [자신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기계족)의 수]까지 고르고 앞면 공격 표시로 한다. 이 효과로 앞면 공격 표시로 한 몬스터의 원래 공격력은 턴 종료시까지 0이 된다.
"그것은, 토목의 여신으로부터 드릴의 이름을 부여받은 유일무이한 멸종위기종. 영장류이자 드릴. 드릴이자 맨드릴. 지금, 기동하라. 《드릴링 맨드릴》!"

뒷면 수비 표시 몬스터를 공격 표시 0으로 하는데다 공격 표시로 바꿀 수 있는 덕분에 기계족을 대량 전개한 상태라면 직접 공격이나 다름 없는 전투 데미지를 주면서 몬스터를 일소할 수 있다. 문제는 뒷면 수비 표시 몬스터한테만 통한다는 점으로, 이 카드가 가장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뒷면 수비 표시가 여러 장 있는 상황을 능동적으로 만들어내기는 힘들다. 1장을 뒤집는 정도라면 드물지는 않을 테니 제거 겸 직접 공격을 한다고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손해는 아닐 것이다.

종족이 다르긴 해도 전 턴에 마장 야메룰러의 효과를 발동한 경우라면 상대가 뒷면 수비 표시 몬스터를 꺼내놓을 가능성이 어느 정도 생길 것이다. 또한 2블록이라면 2장까지 뒷면 수비 표시로 바꿀 수도 있겠으나, 조건이 조건이라 어지간한 특화 덱을 구축하지 않으면 취급은 어렵다. 보통 비슷한 효과에다가 사용자가 같은 실드 보링 콩이 더 자주 쓰인다.

최상급 몬스터치고는 능력치가 빈약한 편이므로 효과를 쓸 일이 없다면 그대로 무방비 상태가 될 수도 있다.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상황을 어떻게 잘 만들어내냐가 운용상 관건이 될 듯.

1. 원작

유희왕 SEVENS에서는 타자키 갤리언의 에이스 몬스터로 등장. 29화에서 란제와의 듀얼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어둠의 엄습으로 뒷면 표시가 된 란제의 에이스 몬스터를 약체화시켜 공격함으로서 그대로 피니셔가 되었다. 공격명은 '디그 디젤 포스트로크(ディグ・ディーゼル・フォーストローク)', 효과명은 '미들에이지드 테이블리버스(ミドルエイジド・テーブルリバース)'로, 효과 발동시에는 밥상을 뒤엎는 연출이 나온다.

이후론 에이스 몬스터로서의 입지는 실드 보링 콩에게 넘어갔다. 대표적으로 무츠바 아사나가 에이스 몬스터를 빌려달라고 할 때도 갤리언은 이 카드가 아니라 실드 보링 콩을 주었다.

이름의 모티브는 드릴과 포유류 맨드릴을 엮은 말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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