田崎ギャリアン / 갤리언 / Galian Townsend
1. 개요
유희왕 SEVENS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무라 미츠키 / 박준원 / 마이클 실버블랫(Michael Silberblatt).2. 상세
고하 6 초등학교의 6학년 6반 소속으로, 무츠바 아사나를 따르는 중기 듀얼 클럽의 참모. 초등학생으로 보이지 않는 풍격의 소유자로, 수염처럼 뻗어난 구레나룻이 특징.[1] 중기 클럽의 일원 답게 푸른 굴삭기 GG03을 몰고 다닌다.[2]외모 뿐만 아니라 목소리도 나이에 맞지 않게 걸걸하며, 사용하는 말투도 구어체를 굉장히 많이 사용하는 애늙은이.[3] 아예 자신을 노병이라고 칭하기까지 하는지라 이쯤 되면 나이만 초등학생이지 사실상 성숙한 어른과 다름없는 수준.
3. 작중 행적
3.1. 유희왕 SEVENS
3.1.1. 2쿨
26화 끝자락에서 실루엣으로 첫 등장. 이후 3기에서 유가 일행의 앞을 가로막을 것을 암시했다.3.1.2. 3쿨
29화에 정식으로 등장. 아사나의 숙원을 위해 유가네 합숙소 근처에서 어떤 물건을 발굴하고 있었다. 그 일을 방해받지 않기 위해 합숙소 주변에 거대한 도랑을 파내는 방해 공작을 펼쳐서 유가 일행을 꼼짝도 못하게 만들었다. 이후 합류 도중 그의 뒤를 밟은 란제와 린노스케를 찾아내고 러시 듀얼을 신청하며 진다면 자신들의 편에 설 것을 종용한다.[4] 초반엔 드릴링 맨드릴로 란제를 몰아붙였고, 다음턴에 란제한테 반격당해 생존점수가 반 정도 깎이지만, 이후 중기옥 전법의 효과로 드릴링 맨드릴을 부활시키고 어둠의 엄습의 효과와 같이 연계로 효과를 발동시켜 피니시를 내며 승리한 그는 둘을 고하 제 6초등학교에 포섭하는데 성공한다.그 후 해가 질 때까지 유가 일행이 쫄쫄 굶고 있는 동안 발굴작업이 끝났는지 갑자기 중기 클럽 일원들과 함께 나타나 도랑에 통나무 다리를 세우고는, 듀얼을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돕고 살아야 한다면서 먹을 것까지 제공해주었다. 하지만 가쿠토가 란제와 린노스케의 행방을 묻자, 모른다고 잡아떼더니 돌아가면서 썩소를 날린다.
이후 31화 아리스가와 장고의 과거회상에서 등장. 아사나, 슈벨과 함께 학생회를 습격해 듀얼로 모조리 쓰러뜨리고 그들의 카드를 빼앗는다. 후반부에는 장고의 어둠의 러시 듀얼 대회장을 기어코 알아내 중장비로 대회장을 부숴버린다.
32화에서는 유가가 아사나와 구면이였고 아사나의 R6와도 말이 통한다는 사실에 놀라지만, 한편으로는 유가가 아사나를 편하게 이름으로 부를 때마다 슈벨과 함께 '아사나 님'이라고 부르라고 닥달한다. 그리고 듀얼 도중에 아사나가 러시 듀얼에 재미를 느끼고 입밖으로 꺼낼때마다 슈벨과 함께 입조심하라고 주의를 준다.
33화에서는 아침부터 학생들을 집합시키고 '좋은 아침입니다.' 라고 말하고 학생들도 똑같이 말하는데 이에 하는 말이 "목소리가 작습니다."... 갤리언의 말로는 고하 6초는 땅을 일구며 등교함으로서 몸과 마음, 그리고 듀얼 실력을 기르는 전통이 있었기에 지금까지도 이를 유지하여 아침마다
이후 고장난 GG03와의 추억을 회상하며[7] 자신의 교복을 슈벨에게 반납한 후, 가쿠토에게 순순히 패배를 인정한다. 그리곤 란제에겐 좋은 주군을 두었다는 말을 남기고 고하 6초등학교를 떠나게 된다.
34화에서 재등장은 했는데, 퇴학당한 건 아니지만 일단 중기를 잃었으니 참모 자리에서는 쫓겨난 듯. 러닝셔츠 차림으로 유가 일행과 폐기숙사에서 막노동을 하는 동시에 유가 일행을 감시하고 있었다.[8] 그리고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이유로 중기 대신 삽을 끼고 애지중지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란제는 이를 두고 'GG03 결핍증'이라고 명명한다.
35화에서 조묘지 캐터필리오가 독단으로 오도 유가의 로드 연구소 해체하려다 하루카와의 듀얼에서 패배해놓고도 계획을 강행하려 들자, 땅굴을 파고 나타나 상황을 중재하며, 타이가에게 이번 일은 아사나와는 관련 없는 캐터필리오의 개인행동이라고 해명하고, 캐터필리오에게는 아사나를 지키고 싶어서 그런거 알지만 일단은 돌아가자며 캐터필리오의 가면조각들을 챙겨준 뒤, 후퇴한다.
37화에서는 캐터필리오의 독단으로 아사나가 상심할까봐 심란했던 나머지 곡괭이 하나만으로 정신없이 땅을 파다가 슈벨이 유가 일행을 맞이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지하탄광의 결투장까지 내려온다. 자신의 몸상태를 걱정하는 슈벨에게 다시 한번 아사나를 모시고 싶다며, 유가 일행과 싸울 기회를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유가 일행이 찾아왔을때는 땅굴을 너무 열심히 판 탓에 체력이 고갈되어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는데, 다행히 란제가 받아내서 무사했지만, 하필이면 정신이 혼미해지는 와중에도 아사나 님을 찾아대며 오해할법한 멘트를 하는 바람에 란제가 갤리언한테 반해서 갤리언을 대신해 유가 일행을 상대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당연하지만 갤리언은 란제한테 안중도 없고 자는 중에도 GG03의 이름만 중얼거릴뿐.
39화에서 유가와 아사나의 결전 이후 아사나의 사고방식이 바뀌게 되면서 유가 일행과 친하게 지내며 아사나의 R6을 개조를 하자 다음은 자신의 GG03를 부탁한다고 말한다.
3.1.3. 4쿨
러시 듀얼 대회에서 무언가 사정이 생겨 불참한 아사나를 대신해서 하트랩과 팀을 이룰 생각이었지만 비둘기는 신청이 안된다고 반려. 오티스와 유가의 듀얼 이후, 유가는 대회 참여를 결정하고, 정원이 찬 루크의 팀 대신 중기 듀얼 클럽 멤버들과 함께 참가할 생각이었지만 중기 듀얼 클럽은 아사나의 지원요청을 받고 철수해 유가, 로아, 네일의 팀이 결성된다.3.1.4. 5쿨
유가가 더☆루크멘을 설득하기 위해 코스프레쇼를 벌이면서 유가의 친구들뿐만 아니라 아사나도 여기에 합류하자 자신 역시 중기 듀얼 클럽 멤버들과 함께 더☆프린세스 아사나(...)를 지키는 중기 레인저 컨셉으로 코스프레를 한다.3.1.5. 7쿨
러시 듀얼의 기억을 잃고 옛날의 모습으로 돌아가버린 아사나를 되돌리기 위해 그녀와 러시 듀얼을 벌인다. 이 듀얼 전 중기 듀얼 클럽 멤버들의 ID 카드(카야마 슈벨, 하트랩, 조묘지 캐터필리오)를 받아 그것을 맥시멈 카드로 변환해 환룡중기 웜 Ex커베이터를 소환한다.결과적으로 듀얼에서는 패배했지만 커베이터의 공격에 아사나가 기억을 되찾으면서 목적은 달성했다.
3.2. 유희왕 고 러시!!
갤리언과 닮은 외모인 "타자키 씨"가 등장한다. 인물 소개에서는 "어딘가의 중기를 사랑하는 아저씨"와 닮았다는 코멘트가 있다.
성우는 갤리언과 똑같은 나카무라 미즈키, 한국판 성우는 김태환.
그러나 14화에서 자신의 본명을 '타자키 갤릭슨(田崎ギャリクソン)'이라 밝히면서 갤리언과는 별개의 인물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갤릭슨의 사례를 볼 때 UTS에서 일하는 다른 인물들도 전작 인물과는 별개의 인물일 가능성이 높아졌다.[9]
4. 사용 카드
기계족 덱으로, 중기 듀얼 클럽의 참모답게 중기에 관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에이스 몬스터는 중장비 + 유인원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상대 몬스터를 뒷면 수비표시로 바꾸는 효과가 다수 탑재되어 있는데, 이는 에이스 몬스터들의 효과를 발휘하기 위함이다. 본격적인 듀얼 방식은 드릴링 맨드릴의 표시변경 효과를 이용해 무방비 상태로 바꾸는 것과 실드 보링 콩의 파괴 효과를 십분 써먹는 것.4.1. 미발매 카드
- 마법 카드
5. 기타
무츠바 아사나가 샤아 아즈나블의 포지션을 일부 따왔듯이 이 캐릭터의 디자인의 모티브는 람바 랄, 그리고 포지션상의 모티브는 신 마츠나가 정도로 추정된다. 이 캐릭터가 등장한 화인 '갤리언, 대지를 파다'도 기동전사 건담의 1화 타이틀인 '건담, 대지에 서다!!'의 패러디.외모도 그렇지만 33화에서의 회상씬으로 인해 정말로 초등학생이 맞냐?는 의혹이 생기고 있다. 가쿠토에게 패배하기 직전에 중기와의 추억에 관한 회상을 하는데 분명 똑같은 학년임에도 어린 갤리언이 어린 아사나를 씻겨주거나 마치 동생 놀아주듯이 놀아주는 모습[10]에 사실은 초등학교에 있을 나이는 아니지만 모종의 이유로(아사나를 보필하기 위해서) 일부러 같은 초등학교에 머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되기도 한다. 다만 워낙 개그성이 강한 작품인지라 진지하게 따지기는 어렵고, 공식적인 신분도 초등학생이 맞다.
엄청난 근육질의 소유자. 가쿠토에게 패한 이후로 고하 6초 교복을 벗어버렸는데 초등학생이라 하기에는 무시무시한 근육이 돋보인다.
[1] 이때문에 란제와 린노스케는 처음 봤을 때 고문 선생님으로 착각했다.[2] 이 굴삭기는 듀얼을 할 때 듀얼디스크로 변형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3] 자기보다 어린 초등학생들은 젊은이, 또는 애송이를 뜻하는 와카죠(若造)라고 부르고, 자신이 모시는 아사나를 히이사마(姬様)라는 존칭으로 부른다.[4] 고하 6초등학교생들은 러시 듀얼을 싫어하는데, 독은 독으로 제압한다는 논리로 러시 듀얼로 승부한다.[5] 정황상 무츠바 가문의 전통을 고하의 전통과 동일시하여 학생들에게 강요했거나, 먼 옛날에 있었지만 지금은 잊혀진 전통을 중기 듀얼 클럽이 끄집어낸 것으로 보인다.[6] 이때 고하사 마크가 벗겨지면서 무츠바 중기의 마크가 드러났다.[7] 그런데 이때 회상을 보면 아사나가 아기때부터 그녀를 보좌해왔던 것 같은데, 갤리언의 모습이 나이차가 너무 났기에 로민이 대체 몇살이냐고 태클을 걸었다.(...)[8] 다른 학생들과는 달리 본인이 자원해서 왔다고 한다.[9] 오도 남매와 유디아스를 제외하면 타자키씨를 포함한 사원들은 전부 1대 사장때부터 같이 일해온 듯 하지만, 타자키씨의 듀얼은 다들 말로만 들어봤다는 반응이었다.[10] 심지어 이때 아사나는 약 3세 정도였지만 갤리언은 아무리 봐도 10세 이상은 되어 보인다. 유가 일행이 5학년이기 때문에 아사나를 비롯한 상급생들은 같은 초등학생인 이상 1살 많을뿐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