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하츠 시리즈의 몬스터 집단 | ||||
나이트메어 | 스피릿 | |||
언버스 | 하트리스 | 노바디 | 드림 이터 |
명칭 | 드림 이터 | |
ドリームイーター | ||
Dream Eater |
1. 개요
킹덤하츠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집단 중 하나.《킹덤하츠 Dream Drop Distance》에서 첫 등장한다.
최초 명명자는 옌 시드.
2. 소개
드림이터 오바케피에로 (オバケピエロ) | |||
나이트메어 | 스피릿 |
드림 이터는 악몽만을 먹는 선량한 ''스피릿', 꿈을 먹고 악몽을 만들어내는 '나이트메어'의 두 종류로 나뉜다. 스피릿은 아군이 되어 파티에 합류하고, 나이트메어는 적으로 등장한다. 똑같은 종류의 드림이터라도 스피릿, 나이트메어의 구분에 따라 디자인이 조금씩 차이가 난다. 몸에 붙인 심볼도 디자인이 틀리다.
기존의 몬스터 하트리스, 노바디, 언버스에 비해 디자인이 꽤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모습이며, 사물형이나 인간형 등이 섞여있던 기존 몬스터들과 달리 대부분이 동물형인 것도 특징. 실제로 존재하는, 혹은 상상의 동물을 일부 참고하였다. 귀엽지만 표정이 좀 기괴한 녀석들도 있는 편인데, 이건 제작 컨셉 때문에 그렇다. 자세한건 하단의 여담 참고.
드물지만 인간형 드림 이터도 나오는데, 이 경우 통상의 드림 이터와는 다른 특별한 드림 이터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동물형은 동물형인데 이족보행을 하고 있는 반수형의 거대한 드림 이터도 볼 수 있다.
3. 종류
3.1. 스피릿(Spirit)
스피릿의 심볼 |
《킹덤하츠 Dream Drop Distance》에서 아군이 되어 파티에 참가한다. 파티에는 총 세 마리를 넣을 수 있으며, 배틀에선 그 중 두 마리를 꺼낼 수 있고 배틀 도중 교체도 가능하다. 이 때 전투 경험치는 전투에 참가하지 않는 나머니 한 마리에게도 분배된다. 종류에 따라 기본 스테이터스, 어빌리티, 속성 내성, 성격 등이 다르며 조합법도 다르다. 아군으로 삼을 수 있는 드림이터는 약 50종 정도이기 때문에 취향대로 골라 키워주면 된다. 참고로 파티에 넣는 스피릿은 어떤 성격이냐에 따라 성격에 따라 눈 모양이 조금씩 변한다. 색상은 플레이어가 원하는대로 바꿔줄 수 있으며 이름도 지어주는게 가능하다.
드림 이터를 얻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진행을 하면서 자동으로 합류하는 것, 소재 아이템인 '드림 피스(Dream Piece)'를 합성하는 것, 돈 주고 상점에서 구입하는 것(…) 등등이 있다. 전투 도중 HP가 다 떨어지면 카운터가 생기고, 해당 카운터가 끝날 때까지 플레이어가 부활시켜줄 수 있다. 실패하면 '드림 피스'를 남기고 소멸한다.
닌텐도 3DS의 터치 기능을 이용한 '스킨십' 시스템이 있는데, 드림이터의 신체부위를 톡톡 쳐줄 수 있다. 성격에 따라 좋아하는 부위, 싫어하는 부위가 있기 때문에 잘 맞추면 궁합이나 링크 포인트가 올라가지만 역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인간형 스피릿은 딱 한 명 나온다.
3D 이후로 치리시를 제외한 동물 형상의 스피릿들은 어떤 과정을 통해 생겨난 생명체인가 하는 의문은 자세히 밝혀진 적이 없었으나, Union χ의 엔딩에서 그 경위가 그려졌다. 이들은 키블레이드 전쟁을 피해 언체인드로 피신했다가 마스터 오브 마스터의 조치로 '어둠'에 맞서싸워 이길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기 전까지 데이터의 데이브레이크 타운으로 강제적으로 다이브한 뒤 데이터의 세계째로 잠에 빠지게 된 단델라이온 멤버들의 육체가 데이터화되면서 빠져나온 마음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모습을 변모시킨, 각 멤버들의 치리시였음이 밝혀졌다.[2]
3.2. 나이트메어(Nightmare)
나이트메어의 심볼 |
이전 시리즈에 나오는 하트리스나 노바디 같은 몬스터들과 큰 차이는 없는 편이다. 특이점이라면 '좀 귀엽게 생긴 녀석들이 많다' 정도.
나이트메어 중 인간형 나이트메어가 딱 두 종류 나오고 있는데, 하나는 리쿠편의 일명 '지옥의 연전' 1차 보스인 '안티 블랙 코트(Anti Black Coat)', 하나는 최종보스인 '나이트메어 아머 벤투스(Nightmare Armor Ventus)'다. 하나는 후드 뒤집어 썼고 하난 갑옷을 써서 얼굴 안 보여준다는게 묘한 공통점이라면 공통점.
이 중 '안티 블랙 코트'의 정체에 대해선 팬덤에서 말이 많지만 공식적으로 뭐라는 대답은 없는 상태다. 소라가 어둠에 잠기고 있을 때 해당 어둠(악몽)에서 튀어나오고 있기 때문에 소라가 꾸고 있는 악몽 속의 누구씨가 아닐까하는 추측이 많다. 검은 코트를 입고 다니던 시절의 리쿠라든가, 혹은 소라 본인이라든가.
4. 여담
완다냥 (ワンダニャン) |
치리시 (チリシィ) | 나이트메어 치리시 |
원래 《킹덤하츠 Dream Drop Distance》에서도 하트리스와 노바디가 적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다.[4] 그러나 개발 도중 '꿈의 세계'라는 컨셉이나 몬스터가 아군이 되는 시스템 등의 요소로 봤을 때 기존 몬스터들이 나오는건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하트리스와 노바디가 '마음'을 탐하는 것처럼 '꿈'을 탐한다는 설정을 짜냈고, 그것이 드림 이터의 제작의 계기가 되었다.
가장 최초로 디자인된 드림 이터는 디렉터인 노무라 테츠야가 직접 디자인한 '완다냥'[5]이라는 녀석으로, 개와 고양이를 섞어 놓은 것이 컨셉이라고 한다.[6] 드림 이터의 디자인이 대부분 동물형인 이유는 어릴 적 고양이와 개를 키웠던 기억을 떠올렸기 때문이라고 하며, 컨셉이 확고하기 때문인지 완다냥은 수정 없이 한 번에 그렸다고.
노무라 테츠야가 디자인한건 '완다냥' 하나 뿐이고, 나머지 드림 이터는 스퀘어 에닉스 오사카팀의 디자인 스탭들의 작품이다. 최초 '완다냥'의 컨셉아트를 보여주며 '애교있고 괴상한 디자인으로 가죠.'라고 말했을 때 스탭 일동이 대폭소했다고 한다. 처음엔 몇 마리 제작되지 않았지만 게임의 목적에 맞게 만들다보니 50마리 넘게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종류가 대폭 늘었고, 생각보다 큰 작업이 되었지만 다들 즐겁게 만들어주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OST 중 드림 이터의 테마 'Dream Eaters'는 "란란- 라라라란- ♪" 같은 느낌으로 어린 아이의 코러스[7]가 들어간 귀엽고 깜찍한 곡이다. 근데 최초 시모무라 여사는 이 곡을 "아저씨가 저음의 목소리로 귀엽게 노래를 부르는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노무라 테츠야의 반대로 무산되고 왕도적으로 깜찍한 곡이 되었다.
인간형 스피릿인 누구씨의 정체에 대해선 의복에 스피릿 심볼이 붙은 것으로 첫 공개 당시부터 떡밥이 던져지고 있었다. 당시엔 그냥 의복 디자인의 일환이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팬덤은 《킹덤하츠 Dream Drop Distance》 발매 후 일제히 뒷목을 잡게 되었다.
5. 관련 항목
- 마스터 오브 마스터
- 잠에 갇힌 세계
- 진정한 XIII기관
[1] 치리시의 경우 마스터 오브 마스터에 의해서 만들어진 존재이며 나이트메어 치리시는 플레이어가 룩스를 모으면서 그 반작용으로 탄생하였다고 한다.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이미 과거에도 스피릿과 나이트메어라고 지칭되어있었기 때문에 최초의 명명자가 옌 시드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2] 이 탓에 팬덤 사이에선 더이상 KH3D나 KH3 플레이 당시처럼 스피릿들을 마냥 귀엽게 볼 수 없어졌다거나, 스피릿의 테마난 난 난 나나난를 들으면 심경이 복잡해진다거나 하는 감상이 들려온다.[3]
등에 스피릿 마크가 있다.[4] 최초 공개 당시의 프로모션 무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5] 개의 울음소리인 '왕왕'과 고양이의 울음소리인 '냥냥'을 섞은 네이밍.[6] 정작 팬덤에선 개와 돼지를 섞은것 같다는 평이 많다(…).[7] 스기나미 어린이 합창단(杉並児童合唱団)이 참여했다.
등에 스피릿 마크가 있다.[4] 최초 공개 당시의 프로모션 무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5] 개의 울음소리인 '왕왕'과 고양이의 울음소리인 '냥냥'을 섞은 네이밍.[6] 정작 팬덤에선 개와 돼지를 섞은것 같다는 평이 많다(…).[7] 스기나미 어린이 합창단(杉並児童合唱団)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