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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0:10:09

드보라(판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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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드보라(Deborah)
생몰 년도 ? ~ 기원전 1067년(?)
직업 사사
부모 미상
자녀 미상
전임자 삼갈
후임자 기드온

1. 개요2. 행적

[clearfix]

1. 개요

성경의 등장인물. 현대에 널리 쓰이는 데보라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 사람으로, 판관기 4~5장에 나오는 예언자 겸 판관 ‘드보라’이다. 군대 지휘관 바락과 함께 시스라가 이끄는 가나안의 군대와 싸워 이기고, 야빈 왕이 다스리는 가나안을 멸망시킨 여장부로 유일한 여성 판관이다.

2. 행적

랍비돗이라는 사람의 부인으로 에브라임 지역에서 활동했으며, 당시 가나안의 강력한 도시국가였던 하조르의 왕 야빈과 그 장군 시스라전차 900대를 주축으로 한 군대로 이스라엘을 핍박하자 이에 대한 봉기를 주도했다. 당시 이스라엘 군대의 대장 바락은 농민 보병으로만 구성된 이스라엘 군사들이 시스라의 전차 부대를 당해내지 못할 것이라고 겁을 내면서 “드보라 당신이 같이 가지 않는다면 싸우러 가지 않겠다.”라고 약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드보라는 “같이 가겠다. 그 대신 적장 시스라를 죽이는 영광을 하느님이 너에게서 빼앗아 한 여인에게 주실 것이다.”라고 바락을 책망했다.[1]

게데스 평원에서 이스라엘 군대와 가나안 전차 부대가 전투를 벌이는 순간, 하느님의 권능으로 그 지역에 갑자기 큰 폭우가 내리면서 땅이 진창으로 변했고, 가나안 전차들은 순식간에 진창에 바퀴가 파묻혀 기동력을 상실하고 숫적 우세에 있던 이스라엘 보병들에게 제압당하며, 결국 패주를 시도하지만 끈질기게 추격한 바락과 이스라엘 군사들에게 전멸당한다.

그나마 가나안 사령관 시스라는 간신히 몸을 피하지만 결국 죽음을 피하진 못하는데, 도망가던 중 자신들과 우호 관계이던 겐 부족 헤벨의 천막을 발견하고 마침 집에 혼자 있던 헤벨의 아내 야엘에게 숨겨달라고 간청하고, 야엘은 시스라에게 우유를 대접하며 안심시킨 후 천막 안에 숨겨준다. 긴장이 풀린 시스라가 곯아떨어지자, 이스라엘하느님을 신봉하던 야엘은 천막 고정 말뚝을 시스라의 관자놀이에 대고 망치로 쳐서 시스라를 죽여버린다.[2] 마침 시스라를 추격하던 바락이 도착하자 야엘은 죽은 시스라를 바락에게 내주고, 이리하여 하느님이 바락을 책망한 드보라의 예언이 이루어진다. 다만 바락도 비록 적장의 목을 베는 영광은 빼앗겼지만, 승전 후 드보라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고 이후 사무엘이 이스라엘을 구한 사람 중 한 명으로 언급될 만큼 나름대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남성 장군들인 시스라와 바락은 추태를 보이는데 반해, 여성인 드보라와 야엘은 빛나는 업적을 세운다는 내용으로 가장 오래된 페미니즘 문학이라는 주장도 있다.

특히 판관기 5장은 그 승리를 기념하는 〈드보라의 노래〉로 알려져 있으며[3] 성경에 가장 먼저 등장하는 남녀 듀엣곡이기도 하다.

드보라라는 이름을 가진 여타 성경 등장인물로는 창세기에 나오는 레베카유모, 토빗기에 나오는 토비야의 할아버지 '토비엘'의 어머니가 있다.

[1] 다만 겁을 먹었든 어쨌든 "하나님의 예언자와 함께 전장에 가겠다."라고 고집을 부린 건 결국 하나님이 함께해야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다는 뜻이기 때문에, 바락의 행동이 마냥 부정적으로 평가되지는 않는다. 훗날 사무엘도 바락(베단)을 이스라엘구국영웅 중 한 명으로 평가했다.[2] 자기 남편에게 질책당할 수 있는데도 이렇게 한 걸 보면 그만큼 적개심이 깊었거나 개인적 원한이 있던 것일 수도 있다.[3] 《드보라의 노래》는 성서 비평학자들이 추정하기에 가장 오래된 형태의 히브리어 문학이라고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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