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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1~2 | 시즌 3 |
1. 개요
썬더그룹의 라이벌 회사 DBJ 그룹의 등보장 회장의 손녀. 애칭은 등체리. 본인은 본명을 정말로 싫어한다.## 금발인 앨리스 김과 달리 흑발에 트윈테일을 하고 있고 항상 부채를 들고 얼굴을 가리고 다닌다.2. 행적
2.1. 시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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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컷으로 요약되는 앵두의 캐릭터[1] |
병원에서 생활하는 할아버지를 대신해 회사를 경영하는 유능한 모습도 보여주지만, 어떻게든 썬더그룹에만 이기면 된다는 생각에 판매자를 생각하지 않고 이익만을 추구하여 경영하는 악덕 상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아 안티가 있는 편이다.
예를 들어, 썬더그룹과 DBJ그룹과의 대조되는 모습에서[3] 성과를 조금이라도 내지 못한 직원들을 막 해고해버린다...
그래도 일을 대놓고 안하고 비호감적인 모습만을 보여주는 오사장에 비해서는 그나마 나은 편이다.
2.2. 시즌 3
시즌 3에서는 10년 후의 모습이 나오는데, 이전과 달리 앨리스에게 쩔쩔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단 작중에선 10년 사이에 지구가 정령계와 융합한 이후 정령이 대세가 되면서 정령들의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JU(정령 유니언)이라는 대기업을 세워 경제 구도를 재편하는 바람에 썬더그룹조차 밀리자 앨리스와 손을 잡았다. 또한 한층 까칠하게 변한 앨리스를 보고 누구 때문인지 짐작하는 걸 보면[4] 이제는 정신의 존재를 아는 모양.2년 전 시점을 다룬 에피소드에서는 1040화부터 등장. 반도체를 구할 수 없게 된 앨리스가 계약을 위해 연락을 하자 자기 번호를 기억할줄은 몰랐다며 빈정대는데 알고보니 앨리스는 체리의 전화번호를 본명으로 저장하고 까먹어서 과일가게 전화번호인줄 알고 안 지웠다고 한다.(...) 어쨌든 DBJ의 반도체를 전부 사겠다는 앨리스에게 자기들도 형편이 좋지만은 않다고 튕기다가 앨리스가 4배 가격으로 사겠다고 제안하자 400조를 감당할 수 있겠냐고 했지만, 앨리스는 이미 진즉에 입금시킨 뒤였다.[5] 결국 1041화 마지막에 사내에 있는 136만 박스의 반도체를 배송하느라 고생한다. 그 고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앨리스에게 반도체의 불량률이 너무 높다고 한 소리 듣는다.
이후 1159화에서 기어코 400조 어치 반도체를 납품하는데 성공하고 앨리스 김 앞에서 쓰러지나 앨리스와 정신이 등체리를 보며 기어코 납품에 성공했다며 경악한다. 이후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400조 어치를 재주문 한다.
첫 등장: 495화(DBJ 그룹의 침공 1)
마지막 등장: 1159화(사람들은 잘 지내고 있나요?2)
3. 기타
- 등장인물 중에서는 꽤나 미형에 속하는 외모지만 시즌 2까지만 해도 단 한 번도 작화버프씬을 받아 본 적이 없고 망가지는 장면도 많아서 그리 부각되지는 않는다.
- 캐릭터 컨셉 자체가 앨리스의 마이너 카피라 앨리스의 초반부 행적과 유사하다. 앨리스의 현재와 비교해보면 재밌는 부분.
- 본명은 등앵두이나, 보통은 등체리 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린다.
- 등앵두의 이름에서 등 씨는 희귀성씨이다. 물론 성씨가 등인게 확실하진 않다. 현실에서는 중국계 성씨이다.
[1] 초창기 앨리스 못지 않은 싸가지+앨리스를 향한 경쟁심+정신에게 집착하지만 뭔가 잘못 알고 있음[2] 정작 앨리스는 이 시점에서 정신과 사귀지는 않아도 같이 어울려노는 일이 많아서 그런지 정신의 모습을 모사한 DBJ의 인공지능 스피커를 봐도 별 반응은 없고, 오히려 단점만 지적했다.[3] DBJ가 불리한 상황,썬더그룹보다 불황인 상황 등등[4] 만화가 만화다보니 실은 원인이 아니였다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시즌 3에서 정신은 2년 간 실종된 상태였다.[5] 이런 거금을 지불했는데도 앨리스의 계좌 잔액은 4824조원이나 남아있었다. 심지어 이마저도 앨리스의 4번째 통장에서 지불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