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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
| 이름 | 정주리 | |
| 일본명 | 츠나코(綱子) | |
| 성별 | 여자 | |
| 생년 | 1991년 6월 1일(17세[2] → 25세 또는 26세[3])[기준] | |
| 종교 | 수포교[5] | |
| 신장 | 168cm | |
| 체중 | 46kg | |
| 혈액형 | O형 | |
| 직업 | 줄줄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시즌1,2 인터넷 방송 <소·꿈 TV> 크리에이터 시즌 2 썬더대 체육특기생 & 前 루지 국가대표 선수 시즌3 前 DBJ식품 직원 시즌3 취업준비생 시즌3 | |
| 취미 | 아이돌 덕질, 화장품 및 굿즈 수집, 먹기 | |
| 특기 | 먹기, 힘 쓰는 일 다수, 싸움, 스포츠 | |
| 좋아하는 것 | 남훈, 먹기, 친구들, 용돈, 남자아이돌 | |
| 싫어하는 것 | 오빠가 멋대로 간식을 훔쳐 먹는 것[6] 엄마한테 잔소리 듣는 것 아빠에게 혼나는 것 끼니 해결을 할 수 없는 것 아이돌 굿즈를 놓치는 것 남훈에게 (자기 기준) 추한 모습을 보이는 것 | |
| 가족 | 할아버지 정 영감 할머니 김 할머니 부친 정과장 모친 주리 엄마 친오빠 정신 사촌동생 정구 | |
| 특이사항 | 천하장사, 흑룡의 기운 보유자 | |
| 성우 | 박신희(파일럿, 1화 가족 소개·2화 오빠와 여동생·3화 여고생들) 김연우(파일럿, 4화 커플 대회!) 김율(TVA)[7][8] 장예나(놓지 마 과학!) | |
| 드라마판 배우 | 이수민 | |
[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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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등신 작화 (시즌 1~2) | 2등신 작화 (시즌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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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등신 작화 (시즌 1~2) | 대격변 때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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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판에서의 모습 | |
| | |
| 드라마판에서의 모습 | |
2. 특징
평소에는 정신줄을 부여잡고 있으려 하지만 고3 여고생이 정줄을 놓을만한 것에는 가차없이 정신줄을 버려버리는 센스를 가지고 있다. 주리가 트윈테일인 이유가 사실 정신줄 잡을 손이 세개라도 모자라기 때문. 하지만 수능이 다가오자 결국 정신줄을 부여잡고 있는 횟수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수능 끝난 후에는 자기 오빠랑 똑같이 변해버리기도 하였다. 수능을 망치고는 소원을 빌어 놓자마자 정신줄은 루프물로 직행, 정주리가 고등학교에 입학한 3년전으로 돌아갔다.[13]8등신으로 묘사될 때는 미형#이긴하나, 실제 묘사를 보면 상당히 뚱뚱한 것 같다. 152화에 나오는 남훈이가 그린 주리의 모습을 보면 상당한 비만체형이라는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설정이 정해진 것인지는 모르지만 작중 나오는 모습을 보면 마왕+괴물+비만+식신+돼지+근육뚱땡이등이 나온다. 가끔 나오는 미형 묘사는 그냥 작가가 그린 팬서비스인것 같다.[14] 거기다가 종종 각종 생리 현상을 이용한 개그에 휘말려 버려서인지 인기투표에서도 5위 정도 밖에 기록 못 했다. 또한 엘리트로 변한 정과장이 자기 딸[15]은 예쁘다고 하자 엘리스 김도 걘(주리) 안 예쁘다 라고 한 것으로 보아 오빠와 달리 예쁘진 않은 듯.[16]
또한 남자를 무지 밝힌다. 일등, 박순 세명과 함께 훈남과 얽혔다하면 역변하며 주 타겟 대상은 G·vang·5나 光역SIX등의 아이돌 그룹이나 훈남고 남학생들이다. 이 기질은 훈남고 학생인 남훈과 사귀는데도 고치지 않아서 일등이와 훈남 선생인 김공철을 두고 다툴 때 남자친구도 있는 주제에 노리지 말라고 한마디 듣는다.
인기 야구팀 수달스의 팬이다. 한 번은 정신에게 부탁해서 자신과 똑같은 로봇을 만들어 학교에 보내고, 자신은 수달스의 야구경기에 다녀왔는데, 정신이 만들어준 로봇의 퀄리티가 상당히 허접했음에도 다들 로봇을 주리로 인지하고 있었다. 오히려 얼굴의 분장 때문에 부모님 조차도 주리를 못 알아봤으며, 심지어 아빠는 수달스의 라이벌인 피죤스의 팬이었던지라 수달스 분장을 한 주리를 보고 주리로봇한테 저런 애랑 놀지 말라고 성을 내며 쫓아내는 바람에 주리는 부모님이 잘 때까지 집에 들어가지도 못했다...
겉으로는 오빠를 싫어하는 것 같지만 사실 오빠가 죽을 위기에 처했을때 미친듯이 오빠를 살리려고 달려드는 걸 보면 속으로는 오빠를 매우 아끼는 듯 하다. 어찌보면 츤데레 + 현실남매.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한다. 자기는 정신이와 정구가 자기 방에 들어오는 걸 매우 꺼리면서 정작 지는 오빠인 정신이의 방에 노크도 않고 그냥 들어가는 게 한두 번이 아니다. 그마저도 그냥 들어가는 게 아니라 문을 부시고 들어가고, 정구한테는 사랑스런 소녀의 방에 들어오면 죽을 준비를 하란 협박까지 한다. 심지어 정신이 남훈에게 주려고 만든 쿠키를 먹어버렸다는 이유로 혈투를 벌였으며, 아이스크림 조금 먹었다고 묵사발로 만들어 놓기까지.
참고로 단 1회만 나왔지만 연말이 되면 고생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는데 가족 중 유일한 미성년자이다 보니 가족들이 술자리를 가지고 개가 되었을 때[17] 바닥을 치우고 해장국을 끓이는 등 뒷수습하는건 주리 몫이기 때문이다. 본인도 익숙한지 가족들의 술주정에 무신경하다.[18] 요즘은 술자리가 줄어든 걸 예상하고 큰 냄비 하나분의 북어해장국을 끓이지만 이마저도 예상 밖의 술자리 때문에 결국 급식용 냄비를 이용하여 해장국을 끓인다. 문제는 이것도 이틀분 분량이란 것.
시즌 3 시점에서는 성인이 되면서 정신줄을 잡는 손과 비슷한 모양이었던 트윈테일이 평범하게 바뀌었다.
공부는 잘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애니판 1기 '성적표 위조는 안 돼' 에피소드에서 성적표 성적이 각각 국어 50, 영어 40, 수학 25, 나머지 과목 45로 나왔다. '중간고사' 에피소드에서도 모의고사 등수가 뒤에서 3등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2.1. 무식 & 괴력녀 기믹
고3의 머리답지 않게 엄청 무식하다.[19][20] 이런 무식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에피소드는 초반에 엄마가 공부하는 척 하면서 TV보는 걸 알아챈 이유가 TV의 온도라는 걸 알자 TV에 얼음팩을 올려두고 TV를 보다가 녹아든 얼음물 때문에 고장낸게 그 예.[21]시즌 2 35화에서 엄마가 공부에 스트레스 주지 않으려고 꽤 오래 놔두어서 김공철 선생님과 일등도 완전 포기하고 엄마가 다시 기초적인 덧셈과 뻴셈을 가르치려고 하지만, 유체이탈되어 며칠간 쉴 정도... 심지어 한 자릿수 넘는 곱셈을 내가 어떻게 알아! 라며 비명을 외칠 정도였다. 360화에서는 밤샘공부를 위해서 오빠인 정신이 눈물을 흘리며 말릴 정도로 위험한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먹을 정도의 집념을 보였지만 결과는 뭐...[22] 370화 급식레이스때 마하늬를 이기기 위해 드물게 엄청난 두뇌를 쓰는 것을 보이는데 이쪽도 만만찮은 천재로 보이며 좀 더 노력하면 공부에 자질을 트일 수도 있겠으나 아무래도 흥미가 없어 안하는 것 같다. 공부는 길이 아닌걸로...
대신 육체능력은 어머니를 닮았는지 인간을 넘은 초월적인 힘과 신체능력을 자랑한다.[23][24] 작중에서 벽돌을 아무렇지 않게 부수거나, 벽을 닦았는데 벽이 무너져있는 등의 경우를 보면 엄청난 힘을 느낄 수 있다. 정말로 화가 나면 엄마 급으로 속도가 빨라지니 거의 엄마 바로 밑에서 기어올라가는 중인 듯. 과거 부모님의 부부싸움 에피소드에선 엄마가 주리의 돌격을 보며 육탄전으로 넘어가면 자신들이 불리하다, 거기에 주리를 막을 수 있는 건 남훈이 뿐이라고 하는 걸 보면 테크닉을 제외한 순수 육체 능력은 엄마를 뛰어넘는듯.[25] 그리고 아주 가끔씩 자신이 가지고 싶은 물건의 물량이 딱 하나 남았을땐 눈과 손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며 모든 사람을 날려버린다. 이걸 보면 자신의 엄마 수준으로 극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오빠의 지적 능력이 가면 갈수록 강해지듯이, 주리 역시 가면 갈수록 신체적 능력이 강해지고 있다. 정신이 지적능력의 끝판왕이라면 주리는 육체능력의 끝판왕.[26]
또한 몸에 어떠한 독도 통하지 않는다. 모노레일 개통식 때 반썬더그룹 블루팬더단이 폭탄 테러를 일으켜, 정신이의 기억이 왜곡되었는데, 이때 주리는 정신이와 앨리스가 잠을 든 때를 노리고 극독을 바른 야식을 소스까지 남기지 않고 전부 먹었는데, 단순하게 설사를 한 것으로만 끝났다.[27] 또, 정구와 본인 채널의 방향을 찾기 위해 정구가 여러 질문을 했는데, 이 중 하나가, 독버섯을 먹으려 하면? 이었다. 그런데 주리는,넌 독버섯이 있다고 생각하니? 그거 다 미신이야. 내가 다 먹어 봤어.라는 말을 한다. 심지어 건강검진에서 모든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었는데도 하나도 알레르기 증상이 이때까지 안 통했었다! [28] 995화에서는 95화에서는 온 가족이 장염으로 골골거릴때 주리는 오히려 멀쩡했는데, 사실 주리는 40번이나 화장실을 드나들어서 실은 매우 위험한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주리는 이 말을 듣고서야 자신이 아프단걸 인지한 걸 보면 그냥 상태이상 면역이 아닌가 싶을 정도.
이런 무서운 신체능력은 유아기 때부터 이미 부각되었는데 그 당시에도 조폭들과 함께 활동을 해도 될 정도였고[29], 운동회에서도 하는거 보면 자기 또래 아이들은 쨉도 안 된다.
42화에서 DBJ 엔터테인먼트의 개발팀장의 눈에 띄어 오디션을 제안받았다. 이에 스타가 될 생각에 좋아하며 일등, 박순과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팀장이 친구들에게서도 재능을 보고 셋이 다함께 오디션을 보는 걸로 결정하면서 메이크업을 받고 무대에 올랐으나... 그 오디션이라는게 프로레슬링 선수 선발무대였다... 이때 붙은 별칭은 '썬더헤어'[30]. 다만 이때 분장이 나름 마음에 들었는지[31] 이후 돈줄교 소탕작전, 줄줄여고 운동회 등 힘을 써야할 일이 있는 경우에는 애용하고 있다.
2.1.1. 흑룡의 기운
주리가 가진 공포의 능력. 주리는 흑룡의 기가 서린 날 태어났다고 한다.예절...아니 도끼파 두목이 눈싸움 편에서 주리의 막힌 기를 뚫어주다가 흑의 기운을 발견하고 유치원 친구들끼리 하늘에서 내리는 눈싸움을 하던옆 장미반 최기솔(7)군에게 신체부위 눈 싸움인줄 알고 기를 내뿜어 주마등을 겪고 미래까지 보게 한다...
[태어났을 때]엄마:여보..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 아빠: 이름은... 기솔! 기솔이로 하자!
[첫 걸음마 뗏을 때]엄마: 우..우리 기솔이가! 우리 기솔이가 걸었어요!
[초등학교 운동회 날] 엄마: 잘한다! 우리 기솔이! 달려!
[중2병 걸린 시절] 기솔: 흥! 공부따윈! 전 뮤지션이 될거라고요! 학교같은 안 가요! 엄마: 기솔아!!
[반성하고 돌아오자...] 엄마: 그렇게... 집을 뛰쳐나간 지 10년 이구나.. 꼭.. 훌륭한.. 뮤지션이 되어야 한다.. 기솔: 어머니! 어머니!
[샐러리맨이 된 후] 기솔: 후후.. 그렇게 내 어머니는 돌아가셨지... 그리고 난... 뮤지션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이렇게 월급쟁이나.. 하핫..
애인: 그렇지 않아요. 기솔씨.. 저는 기솔씨를 처음 봤을 때부터..
[환갑이 10년이나 지난 뒤...] 기솔: 할멈.. 참으로 행복한 인생이었소.. 하지만 다음생엔 뮤지션으로..
할멈: 저도 곧 뒤따라갈게요... 여보...
손자들: 할아버지!
.
.
[줄줄 유치원 민들레반 최기솔 군.. 주마등을 경험하다.. 너무 이른 나이에 죽음의 의미를 이해하게 된 최기솔 군..]
선생님: 괘..괜찮니?!
제정신 차린 기솔: 선생님... 죽음이란 너무나 차갑고 슬픈 것이군요...
선생님: 무..무슨 소리하는거야!!
주리를 본 아이: 히이이익!!!
본편 340화 눈싸움(하)편 중[32]
[첫 걸음마 뗏을 때]엄마: 우..우리 기솔이가! 우리 기솔이가 걸었어요!
[초등학교 운동회 날] 엄마: 잘한다! 우리 기솔이! 달려!
[중2병 걸린 시절] 기솔: 흥! 공부따윈! 전 뮤지션이 될거라고요! 학교같은 안 가요! 엄마: 기솔아!!
[반성하고 돌아오자...] 엄마: 그렇게... 집을 뛰쳐나간 지 10년 이구나.. 꼭.. 훌륭한.. 뮤지션이 되어야 한다.. 기솔: 어머니! 어머니!
[샐러리맨이 된 후] 기솔: 후후.. 그렇게 내 어머니는 돌아가셨지... 그리고 난... 뮤지션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이렇게 월급쟁이나.. 하핫..
애인: 그렇지 않아요. 기솔씨.. 저는 기솔씨를 처음 봤을 때부터..
[환갑이 10년이나 지난 뒤...] 기솔: 할멈.. 참으로 행복한 인생이었소.. 하지만 다음생엔 뮤지션으로..
할멈: 저도 곧 뒤따라갈게요... 여보...
손자들: 할아버지!
.
.
[줄줄 유치원 민들레반 최기솔 군.. 주마등을 경험하다.. 너무 이른 나이에 죽음의 의미를 이해하게 된 최기솔 군..]
선생님: 괘..괜찮니?!
제정신 차린 기솔: 선생님... 죽음이란 너무나 차갑고 슬픈 것이군요...
선생님: 무..무슨 소리하는거야!!
주리를 본 아이: 히이이익!!!
본편 340화 눈싸움(하)편 중[32]
그 후 시즌1 698화에서는 시전한 상대를 한방에 보내버리는 경락의 서를 안마서인줄알고 엄마와 함께 정신과 아빠에게 시전하는데, 후에 밝혀지기를 이 서는 세상의 모든 지옥에서 살아남은 사악한 전사혹은 흑룡의 기운이 서린채 태어난 저주받은 운명[33]만이 사용할 수있다고 한다.
2.2. 식신 기믹
정주리를 대표하는 설정 중 하나. 그야말로 엄청나서 부모님이 여행갈때 일주일치 식량인 계란 한 판, 쌀40kg를 한 끼 식사로 만드는 건 기본이고 고기뷔페에서는 10톤이나 되는 고기까지 먹어치운 뒤 후식으로 커피까지 마시면서 마무리. 거기에 여행에서 주리 일주일치 식비 아껴서 돈이 남아난다고 5성호텔에 일류 레스토랑예약까지 한다. 또 선수촌 견학 에피소드(445, 446화)에서는 신체능력을 인정받아 예비 국가대표 선수단이 되었는데 운동기구비용 300만원과 매월 훈련비를 100만원씩 내야한다는 말에 어머니가 처음에는 노발대발했다가 식사를 선수단측에서 제공한다는 소리에 바로 180도 돌변... 거기에 주리 식비가 절약되니 대출빚을 순식간에 갚고 직원에게 월급 + 보너스 수당과 해외여행비까지 챙겨줄 정도로 넉넉해졌다. 아마 대기업 과장인 아버지와 유명 헤어디자이너인 어머니의 수익이 많을텐데 넉넉하지 못하게 사는 것을 보면 수익 대부분이 주리 식비로 나가는 모양(...)[34][35]또한 당장 가족도 이러는 마당에 학교 친구들과 교사들도 그녀의 엄청난 식탐을 인지하고 있는 모양이다.
실제 애니판의 한 에피소드에서 주리가 방에 새겨진 의문의 표식[36] 때문에 매일 밤 잠을 설쳐 괴로워하던 나머지 친구들이 걱정을 해서 점심시간이 되자 밥이라도 먹어서 기운을 차리라고 했는데, 주리가 밥을 안 먹겠다고 하자 바로 대박순은 "선생님!! 주리가 밥을 안 먹겠대요!!"라고 하고 일등이는 "우리 주리가 죽는 건가요!!"라면서 울부짖는데 그 말을 들은 담임교사가 "안되겠다, 지금 병원으로 가자!"라며 허둥대는 모습이 압권..
최근 에피소드에서는 정신이 무서운 이야기를 한다고 하자 댓글중 "주리가 음식을 남겼어"라는 말을한다(..)
배를 채우기 위해 마구잡이로 먹어치우는것 처럼 보였으나 정신이가 가져온 100개가 넘는 식초 샘플들의 성분과 비율을 맛만보고 맞추는 신기를 보이며 사실은 일일이 다 맛을 느끼고 있었다고 2부에서 밝혀진다. 이 재능을 살리기위해 모카노 왕국 직속 맛평가원 선발대회에 나가 평생동안 산해진미를 먹을 계획을 짜지만 마지막으로 나온 모카노산 44년삭힌 괴어 대충 무침에 혀를 살짝 대었다가 혀가 마비되고 소화기관에 타격을 입었다.[37]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실 주리는 허약체질이었다. 어릴때만 해도 심각한 발육부진이라 '성인 남성의 5배를 먹어도' 140cm는 넘기 힘들거란 진단이 나왔고, 995화에서는 밀하우스 못지 않게 거의 모든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는 등 정상적인 생활이 힘든 수준이었을 터였지만, 주리는 이걸 그냥 밥심으로 씹어버렸다. 발육부진은 의사가 진단한 식사량의 그 이상을 먹어서 여성 평균 키보다도 큰 168cm가 되었고, 알레르기는 꽤 성장해서 몸이 단련된 시기라 혀가 얼얼한 정도의 경증만 앓았는데[38] 본인은 별 위화감을 못 느끼고 원래 음식은 톡쏘는 맛이 기본인줄 알며 즐기고 있었다. [39]
시즌 2에 들어서서도 소녀와는 거리가 먼 식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걸 보다 못한 세에라가 엄청난 오지랖으로 정령계에서 추방당한 아재 요정을 주리에게 붙여버린다. 하지만 의외로 아재의 식성이 되어버린 탓에 먹을 수 있는 음식 종류가 줄어든 탓인지[40] 오히려 식성이 정상으로 변해서 날씬해지는 효과를 보였다.(...)
2.3. 메마른 소녀심
위의 설정 포함, 방귀 & 배변 기믹이 더해져 소녀심이 메말랐기 때문에 소녀의 영혼들 사이에서는 여러 영혼들을 전사시킨 죽음의 전장이라고 한다. 그녀를 맡은 마지막 요정이었던 세에라 역시 수능 끝나고 전사했으며, 이후 원령으로 태어나 폭주하여 정주리의 이미지를 깨려 했으나 도리어 평소 이미지만 회복시키고 여왕 까뜨린느에 의해 리타이어.이후 까뜨린느는 정주리의 망가진 이미지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나 결국 여왕까지 리타이어. 그 결과는... 사랑의 감정을 느껴 종이학을 접으면 소녀들의 영혼이 탄생한다고 하는데, 어릴 때 학을 접어서 요정들을 만들다가 좋아하는 가수가 바뀌면서 만들어지다 만 요정들을 양산했다. 중학교 졸업식날 담임선생님께 학을 접을까 하다 귀찮아서 이전에 만들었던 학들을 합쳐서 전에 만들어지다 만 요정들이 융합되어 괴물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소녀의 영혼이 더 태어나지 않게 되면서 까뜨린느가 이를 이용해 양산형 소녀의 영혼을 만들어냈지만, 오히려 그 복제품들이 괴물로 다시 합쳐져 세상이 혼란스러워지자 셰에라에게 여왕 직위를 넘기고 소녀의 괴물에게 주리가 독이 된다는 점을 이용해 소녀의 괴물을 주리에게 흡수시키고 공멸했다.
설 특집 653화에선 세에라가 자폭공격으로 주리의 영혼의 일부를 파괴해[42] 멸망 직전인 소녀의 영혼 왕국을 급 부활시켰는데, 이로 인해 지금까지의 아저씨스러운 성격에서 완전히 탈피, 지금까지의 놓지마 정신줄 연재분에서 최고등급의 소녀력을 보유한 청순가련 소녀가 되었다. 그 덕에 놓정 캐릭터중에서 현재 가장 인기캐릭터로 자리잡았으며 659화에선 엘리트 정과장과 합쳐놓으니 케미 폭발. 독자들이 또다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657화 '부모님의 결혼사진' 편에서 '주리 이대로 가는거 찬성-좋아요 반대-싫어요'라는 흔한 베댓의 '좋아요' 수가 13만이 넘었다!!! 첫 베댓을 제외한 다른 베뎃의 예쁜 주리 지지까지 합하면 26만을 넘는다... 657화 링크. 예쁜 주리의 모습에 반한 사람들의 의지력과 단합력을 볼 수 있다.
그러나 663화, 670화, 689화에서, 대격변 전의 주리로 돌아갈 가능성이 생겼다. [43][44] 다만 현재까지는 과거의 인격은 봉인되어있고 정신이 적절히 이용해먹으려는 듯[45]
결국 691 ~ 692화에서 병이 들었는데, 무려 정신이 주리가 좋아했던 음식들을 먹이려 할 정도였음에도 완전히 식음을 전폐해버려 아예 먹을 것을 먹지 않아 목숨이 위험해진다. 게다가 어찌나 말랐는지 팔이 악차장과 거의 일치.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694화에서 대박순과 일등이의 희생으로 대격변 전의 원상태로 돌아온다.
3. 성장과정
주리의 성장과정을 요약하자면 밥심과 뚝심으로 이어온 삶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46]3.1. 태아시절
태아때부터 범상치 않았는데(?) 배를 발로 격하게 차서 배에서 발길질 한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다. 그래서 아직 3살배기였던 정신이 역시 뱃속에 있던 주리의 발길질에 차여 나가 떨어지기도 했다.그렇게 만삭이 되었을 무렵, 엄마는 주리의 발길질을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잠에서 깨어났다. 그것을 본 정신이가 119에 신고했으나, 정신이 역시 어리다 보니 어떻게 신고할지 잘 몰라 엄마가 폭력을 당하고 있다라는 뉘앙스로 신고해[47]그로 인해 경찰까지 출동해버린다. 다행히 엄마는 병원으로 가 주리를 무사히 낳았으나, 정과장은 경찰이 들어왔을 때 하필 위스키를 마시면서 안주로 먹을 과일을 깎다 자는 와중에 식칼을 들고 있어서.... 경찰조사를 받고 겨우 풀려났다.
3.2. 유아기
대단히 범상치 않은 시기였다. 1살 때부터 식성이 어디 안가서 바비큐 그릴을 쓰고, 2살때 썼던 변기가 248L다.[48] 아기때부터 똥싸는 기계였던 셈(...) 그리고 이 때는 눈동자가 묘사되지 않는 무표정에[49] 눈매도 사나워서 인상이 아이답지 않게 꽤 무서웠다. 거기다 소리에 굉장히 민감해서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해 빼액거리며 밤새 울었고, 겨우 잠들었을 때 쯤에는 이미 밤을 샌지라 결국 주리의 울음소리에 시달리며 주리를 재우느라 고생했던 정과장은 승진시험에서 탈락해 쭉 만년 과장으로 남았다고...[50]유치원 다닐 때쯤에는 오빠인 정신을 쥐어패고 물건을 부수는 등 부모조차 감당하지 못할 수준으로 땡깡을 부렸다. 이를 보다못한 엄마가 예절학원에 보내려 했으나, 문제는 엄마가 표지판을 잘못 보는 바람에 전국구 해결사조합[51]으로 들어가게 되었다.[52] 그래도 의외로 어린 시절을 그곳에서 지내면서 나름 예절도 배우고 꽃도 좋아하게 되는 등 잘 적응했다!!! [53] 거기다 생일 날에는 보스 예절을 비롯해 전국구의 조직폭력배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아주 즐거운 생일파티를 했다...[54]
무엇보다 이 때도 식욕이 왕성했는지, 가끔씩 일이 터져 식욕이 안 생기면, 유치원 친구들은 물론, 선생님까지 크게 당황하였다. 힘이 이미 아주 셌지만, 의외로 유치원 친구들과는 그럭저럭 잘 지내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또한 일등이, 대박순과 만난 시기도 이때. 대박순의 경우는, 초등학교에서 정신과 대덕후가 친구라는 이야기를 들은 주리가 먼저 친구가 되자고 제안했다.
3.3. 초등기
가끔 나오는 시기지만 대체로 다른 때와 비슷하다.주리의 초등시절. 애니메이션판에서도 유아기와 비슷한 외형이나 인상이 많이 순하게 나왔다. 그래도 더러운 인상은 많이 안 변해서 술취한 아빠를 챙기느라 병원에 가느라 운동회에 못 가게 된 엄마를 대신 해 온 돌식의 위광을 업고 닭싸움 26연승 & 6인 릴레이를 혼자서 완주하여 상대팀을 올킬했다...하지만 초등학교 때 당한 적도 있는데, 친구들에게 방귀를 그만 뀌라는 것을 들은 주리가 화가 나 방귀를 4교시 내내 참다가 한번에 크게 터뜨린다. 그러나 그것으로 용변까지 다 보는 바람에 옷을 입을수 없게 되었고, 결국 몸을 휴지로 감싸다 반 친구 모두에게 놀림을 받게 되었다.
3.4. 중등기
| 중학생 시절 |
외모를 가꾸기 시작하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변했다.
또한 이때도 용돈이 턱없이 궁핍했는지, 지방파이브 앨범을 사기 위해 앙숙이었던 정신이에게도 용돈을 빌려달라고 애원하여 겨우 1만원을 빌렸는데, 5년 뒤에 50배로 값겠다는 차용증을 쓰는 바람에[55]현 시점에서 노비 신세로 전락하여 엄청나게 고생하며 50만원을 갚았다. 정산이 끝난 후 두 번 다신 돈 빌릴 일 없을 거라며 이를 갈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또...[56]중학교 졸업식날에는 자신의 3학년 담임선생님께 천 마리 종이학을 선물하려고 했다. 하지만 종이학 천 마리를 접을 만한 끈기가 없어 포기하려던 찰나, 엄마가 주리가 어릴 때 접었던 종이학을 찾아내면서 주리는 그것으로 천 개도 아닌 몇 만개를 선물하였고, 동시에 소녀의 영혼 세계에서는 그동안 주리가 종이학 접기를 포기하면서 생겨난 소녀의 영혼들의 신체들이 전부 합체하여 소녀의 괴물이 탄생하게 된다...
또한 졸업사진을 찍는 날 다른 친구들에게 메이크업을 시켜준답시고 전부 이상한 분장으로 만들어버렸다. 그러고서는 일등이와 박순이, 그리고 본인은 최대한 예쁘게 꽃화장을 하였다. 애니에서는 한술 더떠 퀸카였던 학생들도 전부 못생기게 메이크업 했다고 한다.
3.5. 고등기
본의 아니게 시즌 1~2를 사자에상 시공으로 만들었다. 수능을 망치고나서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빌었는데, 작가들이 그 기도에 보답하고자 주리를 고등학교에 처음 입학한 시절로 돌려보냈으며, 이후로 놓정 세계관은 시간이 흐르지 않게 되었다.이 루프에 대해서는 50화에서 정확한 원리가 밝혀졌는데(?) 작가가 말하길 놓정 세계관에는 시간축과 공간축 말고 설정축이 존재하는데, 이 설정축은 시간축과는 별개로 설정 내의 상태로 유지된채 시간이 흐른다고 한다. 주리를 비롯한 주역들은 이 설정축에 고정되어 있기에 변화가 적지만, 엑스트라들은 회차가 지난 뒤에는 어느샌가 역변해있는게 설정축 바깥에 있기 때문이라고..[57]
애니판에서는 작가가 등장하지 않는 관계로 이 스토리가 각색되었는데, 과정이 더 막장스러워졌다.(...) 수능을 망치고 슬퍼하는 건 똑같지만.. 사실은 페이크. 이제 성인이 되었다며 놀 생각부터 하고 있었으며, 잠시나마 주리를 동정했던 소녀의 정령 세에라가 이를 보고는 아직도 정신차리지 못하는 주리를 벌하기 위해 시간을 루프시켰다.
3.6. 10년 후
시즌 3에서는 27살. 취준생이 된지 꽤 됐다.. 원래는 DBJ 식품에서 일했지만, 올해부터 식비 지원을 안해준다는 이유로 그만뒀다고.(...) 사실 주리치고는 나름 대기업에 들어간 셈인데, 문제는 시즌 3 시점에서 지구가 정령계와 융합한 후 정령들이 경제 체계를 뒤바꾸면서 썬더그룹조차 밀리는 상황인데다 집안에서 돈 벌 사람이 엄마 밖에 없는 상황[58]에서 그만뒀다는 것. 물론 DBJ가 주리 말마따나 실제로도 블랙기업이니 식비 말고도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59]그런데 The Night of Soloists 2022 에피소드에서는 솔로부대의 일원으로 복귀했다고 언급된다. 해당 에피소드가 시즌 1의 특별편을 토대로 한건데, 이 특별편이 솔로들을 위해 찍은 영화라는 설정이라 솔로부대의 대장으로 등장했던 율릐우스가 현실에서 여친이 생겼다는 이유로 극중에서 사망처리 시킨 것을 고려하면, 남훈이와 무슨 일이 생긴 모양.
이후 추가 연재 된 내용을 보면 썬더대에 체육특기생으로 입학했으며, 올림픽 선수로도 활동 했던 모양. 살을 빼기 위해 등록한 헬스장의 트레이너가 '전설의 올림픽 영웅'을 담당하게 된 걸 영광이라고 한 걸 보면 어마어마한 활약을 한 모양이지만, 본편 시점에서는 퇴물이 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신체능력 자체는 건재했지만 2년 전 지구와 정령계의 융합으로 정령들이 초인적인 힘으로 대회에서 각종 활약을 보인 탓에 더 이상 사람의 스포츠만으로는 관중들의 눈에 차지 않았던 탓이라고 한다. 때문에 아르바이트라도 해보려 하지만 매사에 불성실한데다[60], 괴력 때문에 일을 망쳐서 잘리는 일이 허다하다.[61]
남훈이와의 관계가 밝혀졌는데 남훈이와는 헤어진 게 아님이 밝혀졌다. 남훈이 해외로 봉사활동을 떠났다가 동굴 안 거미 괴물로부터 소녀를 구하려다가 추락해 정령계로 떨어져 주리와 생이별을 하게 된 것이었다. 하지만 남훈은 인간계로 돌아왔음에도 추락했을 때 충격으로 기억을 잃어 주리를 기억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정령계 장로 때문에 억지로 혼인하고 싶어하는 여자들만 계속 만나 여자를 무서워하게 됐고 그 여파로 여자친구인 주리까지 두려워하게 된 것이었다. 상황을 알게 된 주리는 장로를 후려치고(...) 정신의 도움을 받아 남훈의 기억을 되살리고 있다. 번번히 쓸데없는 자잘한 기억만 되살아나서 그렇지...
4. 대인 관계
'대인 관계'가 아니라 원한관계라 해도 좋을 정도로, 작중에서 가장 원한을 많이 산 캐릭터다.(...) 이 중에는 자기 가족과 친구도 포함되어 있는데다 심지어 지구 외 존재들도 주리를 증오한다. 그나마 대부분은 주리가 악의 없이 저지른데다 피해자 쪽에서도 그게 주리란 걸 모르거나, 때를 기다리며 벼르는 선에 그치기 때문에 인간관계는 표면적으로 원활한 편.(...) 다만 주리가 이 사실을 알더라도 어떻게든 덮을 궁리만 하기 때문에, 시즌 2가 되어서 이 원한관계가 제대로 해소된 사례는 일등이와 박순이, 인션, 그리고 오열공 뿐[62]이다.※ 주리와 면식이 있는 피해자는 ●, 면식이 없는 피해자는 ○, 원한이 없으면 ◎
4.1. 가족들
- 엄마 & 아빠 ●
고3 나이에 온갖 정신줄 놓은 사고를 치는데다, 식비로 집안을 휘청이게 만들긴 해도 가족이니 따뜻하게 챙겨주지만#, 어릴 때의 일만큼은 벼르고 있다. 이 일 때문에 정과장이 승진시험도 떨어져서 주리가 한창 공부할 나이인 고3이 된 현재 밤마다 리벤지를 가할 정도.(...) - 정신 ●
현실남매의 특징 상 필연적인 관계.(...) 그나마 원작에서는 정신은 반쯤 무시하고, 주리만 일방적으로 갈구는 구도였지만 애니에서는 서로 으르렁대며[63] 정신은 어릴때부터 주리를 혼내줄 궁리를 하려고 온갖 발명품을 보냈지만 죄다 박살났다고 회상된다.[64]
- 정구 ◎
사촌동생. 하지만 어린 시절 자신보다 700배는 온순하다고는 해도 엄청난 말썽꾸러기라 소중히 모아온 아이돌 굿즈를 망가뜨려서 처음에는 경계하고 싫어했다. 그래도 이후 자주 집에 드나들면서 처음에 비해 많이 경계하지는 않게 되었고, 시즌 2에 이르러서는 유튜브 방송을 위해 합심하면서 사이가 좋아졌다.
4.2. 친구들
- 일등이 ● → ◎
절친 1. 본인은 이제까지 모르고 있었지만, 사실 어릴때부터 주리가 온갖 숙제를 터맡으며 부려먹었다. 워낙 성실한데다 공부에 대한 열정이 컸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10년 동안 이짓거리를 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때는 죽탱이를 날린 걸 보면, 객관적으로는 심하긴 했던 모양.(...) 심지어 애니판에서는 무보수로 부려먹었다는 설정까지 추가되었다.[65]
- 대박순 ● → ◎
절친 2. 초창기에 주리한테 탈룰라를 당했다.# 그나마 이쪽도 일등이와 함께 주리를 뒤지게 패서(...) 해소했지만, 사실 635화에 의하면 박순의 인생 최대 불행 중 하나가 주리를 만난 것이라고 회상되는데다# 어릴때 종종 괴롭힘 당했다는 묘사도 나왔기에 사실 일등이보다 감정의 골이 깊은 편이다.[66] 그나마 박순이가 '대박이 사라지는 날' 빼면 좋은 일만 가득하기 때문에 주리와의 트러블은 새발의 피라 신경쓰지 않는 모양이지만.
- 남훈 ○ → ◎
남자친구. 그러나 남훈 입장에서는 주리와 처음 만난 당시 있었던 생화학 테러(...) 때문에 자신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전부 병원신세를 지고 있어(심지어 친구 셋은 여전히 퇴원을 못하는 중) 친구의 원수나 다름없지만, 남훈은 PTSD로 부분 기억상실에 걸려서 주리에 대한 왜곡된 첫인상만 기억해 그대로 사귀게 되었다. 주리는 당시 진상을 알기 때문에 들킬까 노심초사하지만.
4.3. 기타 지인들
- 남철(남훈이의 사촌형) ●
치질 치료를 해준 의사. 다만 주리가 남훈이와 닮아서 쪽팔리다는 이유로 내시경 검사 중에 계속 발길질을 해대는 통에 트라우마에 시달렸다. 정작 주리는 반성하긴 커녕 오빠한테 뇌물(배추)를 주며 자기 인생에서 지워줄 수 있는지 부탁했지만.[67]
- 최기솔 ●
유치원 시절 동창이자 남훈의 고등학교 친구. 사실 어린시절 주리의 흑룡의 기운 때문에 주마등을 본 트라우마가 있으며, 현재 시점에서 주리와 재회했을때 다시 한번 주마등을 봤다. 남훈은 누가 이랬냐며 당황할 뿐.
- 인션(前 기어영기) ○→●→◎
주리 입장에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지만, 영기 입장에서는 자기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웬수. 사실 계기는 영기가 평소 아이돌 활동에 태만해서 땡땡이 치는 일이 잦다보니 시작된 일이지만, 주리가 영기로 분장한 상태에서 일을 벌인데다, 주리 본인도 자기가 영기랑 비슷하게 생긴 점을 이용해 자기 문제를 영기한테 덮어씌우는 일이 많다.[68] 나중에는 주리의 존재를 확인하고 추궁하려 했지만, 오히려 이로 인해 아이돌 인생이 끝장날 뻔했고, 光역SIX의 '인션'으로 재데뷔할때까지 개고생한다. 하지만 인션으로 활동하면서도 주리 때문에 고생하긴 마찬가지. 썸타던 여성이 주리의 눈치를 보고 관계를 끊어버린 적도 있다.#[69] 그래도 이후 여성 분 말대로 주리한테 악의가 없다는 건 알았고, 종종 주리의 도움을 받다보니 나름 관계가 청산된 편.
- 앨리스 김 ◎
작중에서 주리와 아무 일도 없는 몇 없는 인물. 앨리스는 정신의 가족이나 지인이라면 그냥 좋게 대하는데다, 주리로부터 정신이에 대한 정보를 받다보니 오히려 호의적이다.
- 줄줄중 3인방(김찔레, 고기순, 오열공) ●
사실상 엑스트라한테조차 금방 원한을 사는 주리의 괴멸적인 인간관계를 묘사하기 위해 등장한 캐릭터.(...) 심지어 이 셋 중 한명은 주리 때문에 집안이 풍비박산 났었다. 그나마 오열공은 셋 중에서 가장 가벼운 사유로 원한을 품어서 나중에 주리에 의해 감화된다.
- 바닥의 정령 ●
바닥이 생명의 근원이라 조금만 바닥이 지저분해도 피를 토하는데, 주리는 방안에서 뭐 먹고 흘리거나 쓰레기를 치우지 않다보니 고생한다.
- 최배변 ○
100년의 세월에 거친 원수.(...) 사실 배변은 자기 실적을 올리는데 도움을 준다며 호의적으로 대하지만, 애초에 최배변이 이 실적에 매달리는 원인이 주리의 조상이었다. 주리의 조상의 폭주하는 식욕을 잠재우기 위해 부모님이 고용한 떠돌이 무당(악당단의 조상)이 최배변을 빙의시켜 폭풍설사에 시달리다[70] 영양실조+거식증에 걸렸는데, 이를 보다못해 오빠(정신의 조상)이 서역에서 배운 엑소시즘으로 최배변을 끄집어내 배변량을 조작하라고 꼬드긴 것. 그 결과 최배변은 배변량을 조작해 100년 동안 배변량을 위조하며 지내다가 감사들한테 걸려서 1년 안에 100년간 밀린 할당량을 채우라는 통보를 받았고, 이에 따라 연좌제로 현재의 정씨 일가에 얹혀살며 가족들 전체한테 배변을 촉진시키고 있다. 이 만화가 화장실 개그가 많아서 실적을 올릴 일이 많으니까 티를 안 낼 뿐이지, 사실 심각한 처지다.
- 소녀의 정령 ●
앞서 언급한 메마른 소녀심 때문에 소녀심으로 먹고 사는 소녀의 정령들한테는 상극이라 요주의 인물로 꼽히고 있었다. 주리한테 파견되었다가 죽어나간 정령은 수도 없고, 아예 주리 때문에 원령으로 흑화하거나, 그렇게 흑화한 정령을 나무라며 자비심을 요구했던 여왕조차 손절하게 만들 정도라 그냥 불구대천의 원수가 된 상태. 심지어 어릴때는 소녀의 정령 왕국을 한번 멸망시킬 뻔한 적도 있었고, 나중에 새로운 여왕이 임기하던 시기에는 주리로 인한 노이로제 때문에 이성을 잃은 나머지 쇄국이라는 미친 짓을 벌이게 만들 정도다.[71]
- 아재의 정령 ◎
이쪽은 정령계의 주리라 해도 손색 없을 정도로 괴멸적인 인망을 자랑한다.(...) 하지만 민폐+아저씨 기질이 주리와 잘 맞다보니 아재의 정령은 오히려 나쁘지 않아하며, 주리도 이 정령이 깃들어서 식성이 변했음에도[72] 위화감을 못 느낄 정도.
5. 여담
5.1. 정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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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주혁 |
158화에서 여자애들에게 너무 인기가 많은 남훈에 대해 의심을 떨쳐내지 못한 주리가 '훈남이 되는 100가지 방법'이라는 책을 응용해 남장을 해서 '정주혁'이란 이름으로 폭풍처럼 등장해 남친인 남훈도 못알아 본 상태로 절친이 되었다. 외모, 농구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여자들로부터 남훈과 맞먹는 인기를 얻었는데, 덕분에 다른 남자들에게도 못받아본 선물을 여자애들에게 무더기로 받자(...) 마음이 변해서 한동한 유지하게 되었다. G.VANG 5의 기어영기 대타를 뛰었을 때를[73] 생각하면 남장에 일가견이 있는 것 같다.[74] 아무래도 여자보단 남자로서의 매력이 더 돋보이는 듯하다.
이후 정주혁으로 활동하는 동안 남훈이 여자친구가 연락이 뜸해졌다고 걱정하자, 남훈의 반응을 보기 위해 여친을 보여달라고 떠보고, 사진을 보자 별로라고 디스하면서 도발해 봤는데, 대폭발한 남훈에게 한 방 맞았다. 분노한 남훈은 "내 여친은 먹을거만 주면 천사란 말이다!" 하며 절교를 통보하고 주리는 감동 받아서 '아픈데 기분은 좋다'고 생각한다. 이후 원래대로 돌아와서 남훈과 대화를 하는데 남훈이 "그래도 좋은 애였는데 내가 너무 심했던 것 같다"고 하자 다시 변장해서 화해한 후에 헤어졌다.
이후 정주리 TS버전으로 고정되었으며, 551화의 평행우주 즉 성반전된 우주에서도 정주혁으로 TS 정신인 정심이와 같이 나온다.
5.2. 기타
- 와라!편의점 원작에 한번 출연한 적이 있다.
- 베스트도전 판이였을 때의 이름이 정신이었다.[75]
- 어릴 때가 나오는 편을 보면 눈이 흰색으로만 표현된다. 사람들은 왜 그런가라는 얘기가 많았는데 본편 애니메이션에서 어릴적의 편이 나왔는데 비쥬얼이 상당히 무섭다. 차라리 웹툰같이 하얗게 표현했으면 하는 의견이 많을 정도.
- 87화에선 정신이의 아이스크림을 자기 혼자서 통째로 다 먹다가 결국엔 배탈이 나 남훈와의 약속에서도 아침에 용변을 보느라 약속 시간에 늦었고 놀이공원에서 만났지만 롤러코스터를 타던 중에 또 다시 신호가 와 롤러코스터에 있는 종업원을 밀친 후 공중화장실로 들어가 치마를 내리고 변기에 앉아서 설사 용변을 본다. 이 때 얼마나 용변을 크게 보았으면 펑 소리가 날 정도이다.
- 작중에서 인성을 의심할 만한 요소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댓글창에서 진지충/빠 논쟁으로 키배가 벌어지기도 한다.
- 공부는 적성에 맞지 않으나 뛰어난 운동 능력이 있어 먹고사는데 큰 문제는 없다. 놓지마 정신줄 세계관 중 제일 최고대학인 썬더대에도 수석 입학 할 수 있는 걸 넘어 올림픽 전종목 금메달 싹쓸이도 가능한 수준이다.[76] 거기에 더해 조각 쪽으로 은근히 재능있다는 것 또한 밝혀져 조각으로도 쏠쏠하게 벌 수 있다.[77] 문제는 그걸로도 식비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
주리 역시 공부는 자기 스스로도 아주 못한다는 걸 완전히 알고 있으므로 공부 쪽으로는 안 가는건 안 봐도 비디오. 그래서 엄마 역시 주리에게 공부하라는 말은 별로 하지 않는다. 엄마가 보통 주리에게 화내는 것은 학교나 학원에서 불량적인 태도로 혼나던가, 엄마한테 대들거나 눈치없이 행동하거나, 게으른 것과 어질럽히는 것으로 인해 화내는 것.
- 시즌 2 993화에서 나오길, 식물을 키우는 쪽의 재능은 전혀 없는 것으로도 모자라 괴멸적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오죽하면 남훈이 선물해준 화초와 선인장까지 죽이고, 물뿌리개로 물만 부어도 식물이 괴사해버리는 수준이다.
5.3. 논란
시즌2에 들어서서는 인성문제로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며 댓글창에서 극성빠들의 날조와 극단적인 감싸기 때문에 키배가 벌어지기도 한다. 사실 시즌 1에서는 돈줄교에 잡혀간 자신의 오빠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멋진 모습도 보여줬기에 민폐를 저지르면서도 안티와 팬이 공존할 수 있었지만, 이제 그런 멋진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인성문제가 드러남과 동시에 막장녀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안티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 주리가 예전에 비해 하는 짓이 막장스러워짐과 동시에 그 짓을 저지르는 횟수, 도를 넘는 경우가 너무 많아지긴 했다. 예전의 멋지고 유쾌발랄한 모습도 없고.작중에서 많이 드러나는 주리의 문제점은 남에겐 무조건 이타적으로 살라면서 본인은 남들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정신이가 자기 방 침입하거나 본인이 아끼는 물건[78]을 조금이라도 손대면 오빠를 줘패 반쯤 죽여놓고 집안을 초토화 시켜버리면서 엄마와 함께 정신의 배추밭 배추를 털어버렸듯[79] 정신이에게는 공과 사를 구분하지도 못하고, 남 물건 만지는 게 그냥 손대는 거도 아니고 정신이를 묶어놓기까지 하는 강도 수준이다! 본인은 오빠를 한번도 도운 적 없으면서, 또 성적표 위조받는 등 과거 정신이에게 신세도 많이 졌으면서 힘든 동생 겨우 방으로도 못옮겨주냐고 정신이가 받아주기도 어려운 요청을 해대고, 또 956화에선 정신이가 아끼는 피규어랑 각종 CD를 슬라임에 토핑이랍시고 부셔넣기까지 한다. 그런 광경을 엄마가 목격하면 689화처럼 가녀린 소녀라며 피해자 코스프레 해서 정신이만 나쁜 오빠로 만든다. 예전엔 아이스크림 한숟갈 퍼먹었다 정신이를 패서 반죽임 해놨으면서 이런 모순적이고 내로남불적인 모습을 보인다. 8등신 모습일 때도 사실 발암덩어리인 건 똑같다. 정신이가 조금만 맘에 안들어도 질질 울어서 정신이를 엿먹인다던지. 주변 인물들을 간접적으로 엿먹인다. 그 전에도 과거 인션, 남훈이, 고기집 뷔페 사장 등 여러 인물의 인생을 망쳐놓는 등 각종 민폐를 저질렀던지라 여러 공분을 산 적이 많기 때문에 나협박, 악차장, 오사장, 철수, 철수엄마와 함께 발암덩어리와 민폐 캐릭터로 오래전에 낙인 찍혀버렸다.
작가진도 이러한 논란의 의식한 건지 시즌 3에선 이전과 같은 민폐는 보여주지 않았다.
6. 관련 문서
[1] 사진의 장면은 각각 932, 1001화.[2] 이는 1~2부 한정으로 고3이었다가 이후 루프물로 인해 고1로 전환된다.[3] 10년 후 세계관에 만 나이가 적용되었다.[기준] 생년월일을 2009년을 기준으로 2년전으로 돌아갔다고 가정했을때 만나이[5] 727화와 728화에서 등장한 교내 수포자들이 설립한 종교(?). 여기서 24대 교주로 뽑혀 대박순과 일등, 김공철 선생님까지 끌어들이는 업적을 세웠으나, 교단원들이 너무 늘어난데다 내년쯤은 되어야 다시 수학을 붙잡으려는 학생들이 생길거란 말에 납득하며 결국 해산을 선포했다.[6] 이 때문에 정신과 계속 싸운다. 물론 뱃속에 있었을 때부터 전쟁이 시작됐으니(...) 정신은 그녀에게 숙적이나 다름없다.[7] 작품이 워낙에 정줄을 놓는 작품이다보니 극 중에서 그야말로 폭주하는 소녀가 어떤건지 제대로 보여준다.[8] 이전에 나온 파일럿판에선 앨리스 김을 맡았다.[9] 연애적인 의미의 여주가 아니라 말 그대로 여자인 주인공이다. 참고로 제목인 '놓지마 정신줄'에서 '줄'은 '주리'를 뜻하기도 하는데, 정주리가 '정줄이'를 발음 대로 적은 이름이기 때문. 이는 일본판 제목인 '離すな、魂の綱！'와 주리의 일본명인 '츠나코(綱子)'에서도 확인 가능하다.[10] 일단 스스로 히로인이라고 자칭했는데, 원래 의미인 여주인공으로 해석하면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평소 이미지 때문인지 정신과 거의 동등한 비중을 가지고 있음에도 주인공으로 인식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11] 놓지마 정신줄 애니메이션에서는 대부분의 에피소드 제목을 주리가 읽는다. 사실상 서브 주인공으로 여겨진다.[12] 다만 에피소드에 따라 남매 포지션이 바뀌기도 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오빠와 여동생이다.[13] 하지만 최근에는 고2 정도로 언급된다.[14] 근데 실제로 집에 여자 형제가 있으면 알겠지만 꾸몄을 때 이쁘더라도 집안에서 뒹굴 땐 정말 못봐줄 정도인 경우가 많으니 이를 과장한 것일 수도 있다.[15] 이 상태에서 정과장은 정신이와 주리의 성별을 반대로 인지하고 있다.[16] 그래도, 살을 뺀 모습은 나름 미형으로 그려진다. 밥을 적게 먹고 살을 뺀다면 미인이 될지도 모른다.[17] 이 '개가 되었을 때'가 어느 정도냐면 제정신인 상태에서는 정과장도 정신이도 주리 엄마에게 꼼짝도 못하는데 술먹고 개가 되면 목청 높이며 말다툼을 벌인다.[18] 평소라면 동네 호구 취급하는 오빠가 꽥꽥 소리질러도 토를 해도 아무 신경도 안 쓴다.[19] 오빠 정신이 희대의 천재라는 것과는 완전 반대다. 한번은 집 마당에 빗살무늬 토기가 발견되자 경악하는 정신과 달리, 그게 뭐냐고 했다가 엄마한테 혼난게 그 예.[20] 다만 아기 때 족욕하다가 “뜨겁단 말이다! 36도!!! 36도에 맞춰!!!”라고 말을 시작한 곳으로 보아 타고난 머리는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21] 이거 때문에 조금이라도 안 들키려고 밀린 공부를 싹 다 해치우고, TV는 안 보고 공부에만 전념하겠다고 해 어떻게든 시간을 끄는 열린 결말로 끝났지만, 애니판에서는 이후 주리가 튄 틈에 정신이 TV를 틀다가 폭발하자 이 현장을 본 엄마가 오해해서 정신을 혼내는 걸로 각색된다.[22] 정확히는 시험 문제는 전부 아는데 그 순간 정신줄을 놓고 자버려서 시험을 망쳤다.[23] 드라마판에서는 이런 초인적인 힘이 거의 묘사가 되진 않지만 한번은 주리가 문을 닫고 셔츠를 씻으러 들어갔을 때 너무 세게 닫았는지 옆에 있는 액자가 떨어졌다.[24] 그런데 주리의 친구들인 일등이와 박순이도 사실상 동급으로 장난이 아니다. 대표적인 게 모카노 왕국 홍수 사건에서 저 셋이 함께 어마어마한 삽질로 초고속 + 대규모로 불도저마냥 땅을 파고 거기에 모카노 왕국 여왕까지 거들어 결국 빗물을 받아줄 운하를 완성.[25] 그런데 엄마도 과거엔 한가락하던 킬러였으며 그 신체능력이 우월한 축에 속한다. 그런 그녀도 감당하기 힘들어할 수준이라는 것.[26] 주리의 육체능력의 한계점이 언급된 적은 작중에서 딱 한 번 있는데, 700화에서 모든 놓정 등장인물들의 몸이 뒤바뀌었을 때 주리의 몸으로 바뀐 정신이 이 몸이라면 쉬지 않고 482일간 게임을 할 수 있겠다고 말하는 장면이다. 아무리 주리라도 482일간 먹지도 마시지도 자지도 않으면 한계가 오는 듯. 게다가 당시 주리는 본래의 힘을 되찾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을 뿐더러 그 전까진 악당단마냥 뼈에 살가죽 입혀놓은 수준으로 말라있었다. 즉 만전 상태의 주리라면 482일 따위는 씹고 넘어갈 수 있을 듯 하다.[27] 오히려 주리가 설사를 하게 만든 저 독을 인간이 먹으면 죽는 게 문제가 아니라는 반응이 나오는 지경이다.[28] 다만 새우나 견과류를 먹을데 톡쏘는 향과 이상한 간질간질함이 느껴졌다는 것으로 보아 있기는한데 무시하고 넘어갈 경증으로 나타나는거 같다.[29] 거기에 더해 왕년에 조폭계에 몸담았다가 은퇴하고 돼지 도축장을 운영하는 그 업계 인사가 여러 마리의 손질한 돼지들을 자신에게 던지자 겁내기는 커녕 엄청난 순발력으로 돼지들에게 고기가 몇 등급인지 모두 분석하는 도장을 찍어버린다. 심지어 그 도장도 여러 개를 써서 돼지들마다 급이 다르게 매겨졌다. 이후 선물받은 그 도장들로 유치원 친구들의 등급도 매겨주었다. 다만 몇 가지 감안할 것이 일단 둘이 확실하게 싸운 장소가 집인지라 주리도 힘조절을 해야했고 정신의 신체능력은 스피드, 민첩성, 유연성을 제외하면 주리보다 아래다. 특히 근력은 확실히 아래인지라 도구(원작에선 레이저총, TVA에선 정신파워슈트)를 활용하는데 세계관 최강의 두뇌를 가진 정신이 주리랑 싸울때 평균적인 도구를 활용하지는 않을 것이다.[30] 대박순은 '핑크 스핑크스', 일등은 '정글 코코넛'.[31] 입으면 파워가 3만배 올라가는 기분이란다.[32] 후에 기솔은 훈남고에 입학. 뮤지션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었으나, 마침 그 자리에서 남훈을 기다리던 주리에게 다시 한번 주마등을 경험한다. 그리고 그 주마등으로 본 것은 다음 생엔 발레리노가 되는 것이었다...[33] 그런데 주리가 정말 저주받았는지는 의문이다.[34] 주리 어머니와 할머니의 통화에서 가계 수입의 반 정도가 주리의 식비로 나간다는 언급이 있었다. 정과장의 월급이 287만원이고, 미용실 운영수익을 약 150만으로 잡자면 287+150=437만원, 이를 반으로 나누면 식비만 약 220만 정도...[35] 여담으로 주리가 하는 운동은 루지인데 잊을만 할때마다 운동하는 장면이 나온다. 주리는 어떤 운동이든 다 할수 있어서 루지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도 전부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올 것이다.[36] 악마의 표식으로 인지하고 있었는데, 사실 그냥 습기가 낀 거였다. 하지만 사실 진짜로 여기를 통해 악마왕 데몬킹이 지옥에서 지상으로 나올려고 했었다. 그러나 표식이 지워져 문이 열리지 않았다. 그리고 2기 최종화에서 등장해 부하들을 풀어 시상식장을 초토화시키고 다시 지옥으로 간다(.[37] 2부 연재가 주리가 유일하게 먹지못한 음식이다. 이후 외국인용 텍사스 국수도 맛없다며 못먹긴해서 789화의 연재분 중 안먹은 음식이 2개 뿐이다.[38] 실제 알레르기였다면 피부 표면 위의 두드러기나 호흡곤란 등 여러가지 증상으로 나타나고, 특히 견과류 알레르기의 경우 호흡곤란 쪽에어서 자칫하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39] 정황상 허약체질을 무지막지한 식성으로 극복하고, 여기에 해결사 조합에서 예절교육으로 몸을 단련하는 과정에서 엄마의 유전자가 깨어나 극약을 먹어도 무사한 체질이 된게 그대로 식성에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40] 보통 사람이 30대 정도 되면 기름진 걸 소화히기 힘들어지는데, 아재 정령의 나이대는 그 이상이니...[41] 사진은 670화에서 나온다.[42] 주리의 몸 안에 있는 S등급 아저씨의 영혼 부분에 대한 공격. 정령들의 공격은 인간의 육체가 아닌 영혼에 작용한다고.[43] 단적인 예로 663화에서 작가가 원래대로 돌리려는 조짐을 보이자 별점이 다른 회차에 비해 낮다(...)[44] 그런데 돌려놓으려면 이 세상을 세번이나 박살내야 한다는 정신의 분석이 있다.[45] 칼로리 높은 음식을 먹으면 음식이 다 없어질때까지 잠시 봉인이 풀리는 듯 하다.[46] 375화, 995화 참고.[47] 거기다 하필 이때의 정신은 영화 에일리언을 보다가 에일리언이 숙주로 삼은 인간의 배를 찢고 나오는 씬을 보고 충격을 받은 상태였다...[48] 이마저도 정과장이 하루에 변기를 5번씩 비워야 할 정도였다고 한다.[49] 시즌 1 211화 제외. 애니에서는 눈동자가 나오긴 한다.[50] 해당 에피소드에서 자기 전에 어디선가 들려온 아기 울음소리를 들은 정과장 부부는 당시 일을 회상하다가 곧 이후의 트라우마를 떠올렸고, 이후 자려는 주리 옆에서 시끄럽게 음악연주를 하며 노래하는 것으로 복수했다.[51] 말이 해결사 조합이지 사실상 조폭. 그나마 애니판에서는 무술도장으로 순화.[52] 이를 인지한 예절이 만류하려다 아무 것도 몰랐던 주리 엄마의 간곡한 호소에 결국 주리를 거뒀다. 이 오해는 주리가 예절이 해외로 나가 친구의 사업을 돕고 있다고 설명한 탓에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고 있는데, 계속 이대로 갈 듯.[53]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현 시점인 최근까지 다녔다고 한다...[54] 이때 만난 조직폭력배 중 무려 유명 3대 조직인 마왕파의 보스가 정과장을 백부로 모셨는데, 이후 현 시점에서 썬더건설의 건설현장에서 마왕파 폭력배들과 시비가 붙는 바람에 정과장이 승진과 연봉 3배를 올리는 조건으로 이들을 설득하는 임무를 맡고 나갔다가 이 인연 덕에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55] 하필 현장에 엄마가 있어서 증인이 되주었고, 이를 기억하고 있었다. 게다가 이를 본 주리가 잽싸게 찢었음에도 이미 사본을 떠둔지라...[56] 光역SIX 콘서트 S석 티켓을 반값으로 구할 수 있단 말에 또 24만원을 빌렸고, 10년뒤 100배로 갚겠다고 또 차용증을 써버렸다... 즉, 2400만원으로 갚겠다는 말인데, 이는 사회 초년생의 연봉 수준이다![57] 예를 들어 영재교육원에 끌려간 철수가 어느새 암살자가 된 건 설정축 바깥에 있어서지만, 정신에게 복수하기 위해 정신의 관계자들과 접근한 시점에서는 설정축에 속하면서 계획이 제자리걸음에 머무는 것이다.[58] 정과장은 은퇴했고, 정신은 실종된 상태였다.[59] DBJ보다야 낫지만 썬더그룹도 이미 시커멀대로 시커먼 블랙기업이다(...)[60] 1084화만 봐도 1시간이나 지각해놓고서 점장을 기절시킨 뒤 시계를 조작하는 식의 눈속임을 상습적으로 해왔다고 언급된다.[61] 이는 학창 시절 급식레이스를 벌였던 동창 마하늬도 마찬가지라, 주리와 재회한 시점에서는 배달 알바를 하고 있었다.[62] 일등이와 박순이는 뒤지게 패서 해소했고, 인션은 우여곡절 끝에 감정이 해소됐고, 오열공은 얼떨결에 주리한테 감화되었다.[63] 원작에서 정신은 어릴때 동생이 생긴다는 사실에 좋아했지만, 애니판은 반대로 동생이 생기는 걸 경계했고, 주리 역시 엄마 뱃속에 있을때부터 장법으로 정신을 처날리는 등 그냥 태어나기 전부터 웬수.[64] 다만 이는 애니판 오리지널이고, 원작에서는 오히려 어릴때 정신이 잘 챙겨줬다. 부모님과 친구한테도 숨긴 비밀기지를 보여주려 했을 정도.[65] 주리 본인이 악의를 가지고 한 건 아니다. 원래는 부탁할때마다 과자 같은 걸 주기로 했는데, 일등이가 숙제 푸는 동안 입이 심심하다고 이걸 그새 먹어치우고 일등이는 주리가 그럼 그렇지..라며 넘긴게 10년 동안 이어진 것.[66] 일등이는 공부 실력이 리셋되어도 오답노트를 쓸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하는 진성 공부벌레라 자신이 공부를 잘하게 된게 주리 뒷치닥거리 하느라 그렇다는 사실을 알았을때는 내심 좋아했다.[67] 그와중에 정신이의 대답이 있어. 난 열명쯤 없앴었는데 왜?이다(...)[68] 엉덩이에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묻은 채로 돌아다녀서 '공똥녀'라는 이름으로 SNS에 이슈가 되자 적어도 자신이 공똥녀인 걸 숨기기 위해 엉덩이에 아이스크림이 묻은 상태 그대로 영기로 분장한 셀카를 SNS에 퍼트렸고, 光역SIX에서 '인션'으로 다시 활약하던 영기를 곤혹에 빠뜨렸다.[69] 주리는 그냥 인션의 찐팬으로서 이것저것 챙겨주었고 여성 분한테도 인션을 행복하게 해달라고 할 정도였지만, 여성 분은 오히려 이런 주리야말로 인션을 진정 생각해주는 여자라며 양보했다. 인션도 이 말에 감화되어 주리의 마음을 받아주려 했지만, 앞서 말했듯 주리는 그냥 팬으로서 챙겨준 것 뿐이라 거절했기에 인션만 바보 되었다.[70] 최배변 말로는 빙의 당시에 주리의 조상의 할당 배변량이 주 10회에서 10'00회로 조정되었다고 한 걸 보면, 무당의 의식이 원인이기도 하다.[71] 처음부터 소녀들과 관계를 끊으면 소녀심 모으느라 고생할 필요는 없을거라며 지구와의 연결을 끊어버렸는데, 문제는 소녀의 정령은 소녀심을 원동력으로 살기 때문에 소녀심의 공급이 끊기면 단명한다.[72] 보통 사람이 30대가 넘으면 기름 진 음식을 못 먹다보니 주리가 먹을 수 있는 음식 종류 수가 반토막 났는데, 이로 인해 다이어트 효과가 생겼다.[73] 심지어 가사와 독무마저 완벽히 소화해 매니저가 공부 안 하고 춤만 췄냐고 당황할 정도다.[74] 외모나 행동거지 뿐만이 아니라 목소리 연기도 우수한데, 남훈이마저도 주혁이를 여러 번 만났는데도 주리라는걸 전혀 눈치 못 채고 제 또래 남학생이라고만 알았다. 목소리 연기를 못했다면 남훈이가 다른건 몰라도 목소리를 듣고 (익숙한 목소리일테니) 주리라고 감을 잡았을듯. 그리고 실제로도 정주혁으로 변장을 위해 주리는 발성연습도 했다.[75] 오빠 이름은 정줄이었다.[76] 김공철도 공부는 늦었다고 단언하지만 주리의 운동신경으로 갈 수 있는 곳 중 특수부대를 언급하였다.[77] 대리석을 맨손으로 찰흙 다루듯이 조각하는 터무니없는 재능 덕분에 장비도 필요없고, 루지 연습에도 도움이 되었다.[78] 특히 광역식스나 지방파이브에 관련된 물건들[79] 정신과 대덕후의 쌍무적계약관계가 파기되는 원인이 되었기 때문에 블랙로즈와 정주리를 질타하는 댓글이 심하게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