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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6 17:19:38

디노(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colbgcolor=#f26f52><colcolor=#ffffff> Dino
ディーノ| 디노
파일:가정교사 히트맨 REBORN!.디노.png
연령 22세
생일 2월 4일
혈액형 O형
신장 183cm
체중 72kg
출신국가 이탈리아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좋아하는 것 패밀리, 리본, 츠나네 동생들(弟分),
마을주민, 드라이브, 피자
좋아하는 말 부탁합니다, 보스!
싫어하는 것 시민을 아끼지 않는 마피아, 자라요리
취미 드라이브(조수석에는 로마리오)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카마카리 켄타 → KENN[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용우

1. 개요2. 소개3. 작중 행적
3.1. 미래편3.2. 계승식편3.3. 무지개의 저주편
4. 전투력5. 여담

1. 개요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등장인물.

2. 소개

본고레의 동맹 패밀리 중 하나인 캬발로네 패밀리의 10대 보스.

외향은 금발에 다갈색의 눈동자를 가진 청년으로 금발 왕자님처럼 잘생겼고 완벽할 것 같지만, 부하가 없을 시의 일상은 허당 그 자체이다. 다만 본인은 그걸 자각하지 못한다.반대로 말하면 부하가 있으면 완벽해진다 마피아계에서는 통칭 야생마로 불린다.
좌반신에는 캬발로네 패밀리의 보스에게 이어지는 문신이 있다. 이것은 보통의 문신과는 달리 보스에 어울리는 사람에게만 떠오르는 일종의 증표이다.

무기는 채찍이고 애완동물로 엔초라는 리본의 애완동물인 레온의 체내에서 나온 거북이를 데리고 있다.

디노 캬발로네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작중이나, 공식홈페이지, 가이드북에도 모두 디노로만 나와있고 성은 확인된 바가 없다. 캬발로네 패밀리의 보스라 성도 카발로네인 것으로 알려졌던 모양.

이름의 유래는 엔초 페라리의 아들이었던 알프레도의 예명인 '디노'. 페라리를 연상시키는 야생마라는 별명이나 거북이 이름인 엔초 등 대놓고 페라리.

소년 시절에는 카발로네 패밀리의 9대째 보스인 부친에 의해서 마피아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학교에 다녔다. 바리아의 스쿠알로와는 그때부터 동기. 그 당시 리본을 가정교사로 삼아 강해져서 결국 보스의 자리를 잇게 되었으며, 원래 캬발로네 패밀리의 지명도는 그리 높지 않았으나 디노가 보스를 맡은 후에는 봉고레 동맹 패밀리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막강 조직으로 발전했다. 사와다 츠나요시를 같은 스승에게서 배운 동기이자 동생으로서 귀여워하고 있다.

보통 츠나를 돕지만 본고레 내의 중요한 일에는 나설 수 없기 때문에 뒤에서 돕는 일이 많다. 예를 들어 바리아편에서는 직접 싸우는게 아니라 히바리 쿄야를 훈련시키는 일을 맡았다. 덧붙여 29권의 "꿈의 대결" 코너에서 리본의 설명에 따르면, 디노 vs 히바리는 디노가 풀 파워상태에서 싸우면 디노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 때의 디노는 10년 후가 아니라 현재(22세)의 디노. 29권까지의 히바리는 본고레 링본고레 박스까지 사용하는 그야말로 본고레 최강의 수호자인데 디노가 이긴다는 것은 작중 최강급 실력자 중 하나라는 뜻.[2]
확실히 디노에 대한 평가를 보면 분명히 리본 세계관에서 톱클래스의 강자이긴 하지만 전투신은 없다. 만화 흐름상 본고레 패밀리 위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어쩔 수 없는 듯. 종영할 때가지 전투신이라고는 데이지 전과 예거 전 두 번뿐인데 둘 다 시원하게 졌다.[3] 심지어 예거 전에서는 거의 한 방에 리타이어... 지못미.

패밀리와 마을의 모두를 지키고 싶다는 일념으로 강해졌지만 역으로 부하들이 없을 때는 운동신경 자체가 허접츠나보다도 형편 없어져서 계단에서 넘어지는 것은 물론 1km를 3시간걸려서 다니고 젓가락질도 제대로 못하는 어설픈 모습을 보인다.[4] 이쯤되면 신기할 정도인데, 어찌보면 그 말대로 패밀리와 마을의 모두를 지키고 싶다는 일념이 얼마나 뛰어났는지를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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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미래편

본고레 사냥의 대상이 되어 밀피오레와 싸우다가 츠나일행을 돕기위해 일본으로 온다. 그후 여러사람에게 훈련 방법을 알려주었으나 본인은 히바리 쿄야의 훈련을 한것 말고는 한것이 없다(...) 츠나는 본고레 박스를 제대로 개갑하게 혼자서 하게 했고, 야마모토는 검사라는 특수성 때문에 함부로 할수가 없어서 그의 재능을 가장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따로 찾아 왔고, 고쿠데라에게는 박스 초심자인 람보&료헤이의 가정교사를 떠넘겼다.

나중엔 리얼 6조화 중 하나인 데이지와 싸우나 완벽하게 털리고만다. 이는 백란이 패러렐 월드에서 스쿠알로, 디노 등의 네임드들의 공격 패턴과 약점 및 공략법을 모두 알아내서 리얼 6조화에게 알려줬기 때문. 그의 박스병기는 하늘과 폭풍의 속성을 지닌 카발로 알라토(천마). 디노는 '스쿠데리아'라고 부른다.

3.2. 계승식편

10대 계승식에 나타나 츠나와 안부인사를 나눴다. 츠나의 10대 계승식에서 크롬이 만든 야마모토의 환영을 알아차린 두 사람 중 하나[5] 계승식 도중 시몬 패밀리가 난입하자 부하들에게 사람들을 보호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3.3. 무지개의 저주편

츠나의 봉고레 팀과 같이 리본의 대리인이 된다. 히바리한테 대리인 일원이 되어달라고 부탁했긴 했지만, 결국 히바리는 폰의 대리인이 되어 본의 아니게 배신 당한다.(...) 그리고 츠나 일행과 좀 더 같이 있기 위해 '나미모리 중학교 영어 선생님'으로 잠복했다. 당연하게도 여학생들한테 무한한 사랑을 받는다. 츠나, 고쿠데라, 야마모토랑 대화하는데 여학생들의 생각에 따르자면 '고쿠데라와 야마모토는 그렇다쳐도 왜 저 허접츠나랑도 대화하는거냐고!!'(...)

그러나 학교에서까지 부하가 들어올 수 없어 학교에서도 여전히 넘어진다.

마몬의 환각에 제압당하고 잔저스가 쏜 총에 배틀워치가 파괴될 뻔한 히바리를 구해준다. 그 때 대사가 우리(나미모리 중학교) 학생에게 손대지마.

리본의 뜻에 따라 히바리를 구해줬다고 하고서 히바리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자 잔저스를 도발하고[6] 잔저스와 싸우는걸 도와주지 않고 공략이라면서 히바리에게 작은 틈을 공격하라고 한다.

히바리와 잔저스 두사람의 보스워치는 부숴지지 않고 히바리는 싸우고 싶을 때 싸우기 위해서 보스워치를 부숴버린다. 이에 잔저스도 찬동하면서 보스워치를 부수려 하지만 스쿠알로와 벨이 뜯어 말리는 통에 부수진 못했다. 결국 히바리는 옆에 있던 디노로 목표를 바꾼다.

츠나의 작전에 의해서 예거와 싸우게 되고 무쿠로를 공격하는 예거를 잡지만 팔만 두고 워프한 예거에게 당해서 전투불능 상태가 된다.

리본팀인데도 츠나네와 같이 전투는 커녕 싸울 때 등장 한 번 안하고 오히려 히바리랑 세트로 있었던 시간이 압도적이라(히바리를 구한 게 유일한 전투 참여고 나머지는 히바리랑 내내 싸움부터) '당신 리본 팀 맞냐'라고 지탄(?)을 꽤 들었다.

4. 전투력

부하 앞에서 전투하는 조건이라면 디노가 유리해. 쿄야가 천재적인 것은 틀림없지만, 디노의 격투센스도 뛰어나거든. 하긴 디노도 방심할 수야 없겠지만.
29권 '꿈의 배틀' 히바리 쿄야 vs 디노 설명.[7]
작중 전투 장면은 많지 않지만, 디노의 강함은 꾸준히 언급되고 간접적으로 연출되는 편이다. 설정상 디노는 최강인 본고레 패밀리의 최측근 동맹 패밀리의 보스이고, 또 리본의 첫번째 제자이기 때문에 약할 수 없는 포지션이기도 하다.

스페르비 스쿠알로가 츠나와 고쿠데라, 야먀모토를 공격했을 때 디노가 나타나자마자 자리를 피했고[8] 본격적으로 바리아전이 시작되었을 때는 히바리 쿄야와 몇주동안 배틀을 하러다녔다. 히바리 성격상 자신보다 약한 사람은 거들떠도 보지 않는다는 걸 생각하면 적어도 디노가 히바리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하다. 실제로 작중에서 10년 전 디노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히바리와[9] 계속 대등하게 겨룬다. 이런 점으로 봐서는 바리아전 때 당시 히바리와의 배틀에서는 그냥 적당히 봐준 게 맞는 듯.

미래편에서는 뱌쿠란이 카발로네 패밀리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역시 강하구나 디노는..' 이라며 고평가했다.[10] 일단 최고 간부에 해당되는 6조화 중 디노와 그나마 싸워볼만한 인물은 끽해야 환기사 정도 뿐이니, 본인이나 리얼 6조화가 나서지 않는다면 확실히 디노와 카발로네 패밀리를 제압하기는 까다로울 것이다.[11]

단, 뱌쿠란의 능력으로 디노의 모든 기술과 패턴을 공략하고 있었던 리얼 6조화를 감당하기는 버겁고, 실제로 그 중 한 명인 데이지에게 완패했다. 이후 대리전쟁편에서 뱌쿠란, 잔저스, 무쿠로, 스쿠알로 등과 함께 가히리 올스타로 묶이는 것만 봐도 순수실력 자체는 디노 > 데이지가 분명하긴 한데, 본인은 리얼 6조화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반면 상대는 자신을 완벽히 꿰뚫고있으니 이길 수 없었던 것.[12] 히바리가 데이지를 이길 수 있었던 건 아직 뱌쿠란에게 공략되지 않은 봉고레 박스 덕분이었다.

대리전쟁편에서는 마지막 예거와의 전투를 제외하고는 전투가 없다시피 하다. 게다가 그마저도 털린다.[13] 하지만 여전히 디노의 강함이 간접적으로 많이 묘사되기는 한다. 히바리가[14]잔저스와 1대1로 붙었을때 분노한 잔저스에게 히바리가 위기에 몰리자[15][16] 당황하는 히바리와 달리 디노는 옆에서 여유롭게 '자, 공략한다. 쿄야.'라고 하며 히바리에게 도움을 준다. 디노의 분석력과 상황판단력을 알 수 있는 부분. 실제로 히바리는 디노의 공략법으로 잔저스의 공격에서 무사할 수 있었다.[17] 또한 직접적으로 전투신이 나오진 않았지만 히바리가 보스 워치를 스스로 부순 뒤부터 예거전이 시작되기 전날까지 밤새도록 히바리와 싸웠다고 한다. 히바리가 디노를 상대로 봐주는 타입이 아닌 만큼 VG를 사용하는 히바리와도 대등한 실력자인 셈이다.[18]

전투신도 많이 없고 전적도 좋지는 않지만 이러한 면으로 볼 때,세계관 상위권 강자라인에 속하는 강함을 가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애시당초 츠나를 제외하면 본고레 패밀리 최강 수호자로 꼽히는 히바리 쿄야 이상의 실력자이니 만큼 대형 패밀리 보스에 걸맞는 강함을 가지고 있는 셈.

5. 여담



[1] 에피소드 34부터 참여[2] 실제로 무지개의 대리전쟁 편에서는 VG를 각성한 히바리와 한나절을 호각으로 싸웠다.[3] 다만 데이지전은 미래의 인물 전체가 많이 불리한 상황이었고 예거의 경우엔 아예 전 아르꼬발레노이자 빈디체 2인임을 생각하면 사실 어쩔 수 없는 부분.[4] 제 아무리 포크와 나이프를 자주 써서 젓가락질에 익숙하지 않다고 하나 말 그대로 음식의 반이상을 그대로 흘리는 심각한 수준이다.[5] 다른 한 사람은 스쿠알로. 원래라면 놀고 있을 야마모토가 제대로 훈련하냐는 말에 '응'이라 말하니까 알았다...이 무슨 초능력자 이에 환술을 사용한 장본인인 크롬은 기가 죽지만 마몬이 저 둘은 자신의 환술도 간파해내는 인간들이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가지게 한다.[6] 바리아 내에서 금기어 취급되는 츠나한테 깨졌다는걸 말해 성격이 난폭한 잔저스를 화나게 만들었다.[7] 참고로 10년 후의 디노가 아닌 현재의 디노의 기준으로 보인다. 10년 후 캐릭터들은 따로 10년 후라고 표기를 하기 때문.[8] 물론 표면적인 이유는 동맹 패밀리와 싸울 수 없었기 때문[9] 히바리는 미래에서 봉고레 박스를 얻고, 봉고레 링도 업그레이드 되고, 심지어 나중에는 VG까지 얻는다.[10] 물론 디노가 아무리 강해도 당시 봉고레 박스를 제외한 봉고레의 모든 전투 방식을 꿰뚫고 있던 뱌쿠란을 이길 수는 없었다. 뱌쿠란 입장에서는 "그냥 좀 하네?"정도의 뉘앙스로 말한 듯하다.[11] 6조화의 대부분은 디노와 상대조차 되지 않는다. 그로키시니아는 크롬 도쿠로의 유환각에 패배, 질은 전력을 내지도 않은 잔저스에게 압패, 감마 역시 시스테마CAI를 확립한 하야토와 대등하게 겨룬 정도였으며 이리에 쇼이치는 애초에 전투 타입이 아니다.[12] 비슷한 예시로 스페르비 스쿠알로 역시 상기한 올스타에 해당되나 리얼 6조화 중 하나인 자쿠로에게 완패했다.[13] 그렇다고 디노가 약한 건 절대 아니다. 당시의 예거는 츠나조차도 이기기 힘들어했다.[14] 히바리는 근력은 상당하지만 일격에 건물을 부술정도인 료헤이 만큼의 아닌데다 사용무기가 톤파, 수갑, 구침태뿐이라 필살염을 이용한 화력 싸움에선 밀린다.[15] 잔저스의 총탄에 히바리의 박스병기가 일격에 풍화될만큼 당시 둘의 힘의 차이는 컸다. 히바리 본인도 그걸 아는지 바이퍼 미라쥬 R의 표식이 드러났다.[16] 바이퍼 미라쥬 R은 자신의 승리를 의심하면 데미지를 입는 기술이다. 즉, 그 자존심 강한 히바리가 잔저스에 대한 승리를 의심할만큼 위기였던 것.[17] 대리전쟁은 손목에 찬 배틀워치를 부수면 승리하는 규칙이었기에, 디노는 히바리에게 파워가 아닌 정교함으로 잔저스와 싸우라고 알려준다. 이에 히바리는 디노의 채찍에서 본딴 자신의 무기로 잔저스의 배틀워치를 노린 것. 잔저스는 히바리의 이 공격에서 배틀워치를 지키기 위해 총탄의 궤도를 바꿔야했다.[18] 단, 미래에 본인들이 사용하던 박스병기를 일찍이 갖춘 바리아처럼 디노 역시 이 시점에서는 본인의 박스 병기를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