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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0000,#ff0000> 장르 | 판타지 |
저자 | 리처드 A.나크 |
옮긴이 | 이원열, 김학영 |
출판사 | 제우미디어 |
최초 발행 | 2006년 10월 01일 |
국내 출간일 | 2011년 12월 16일 |
단행본 권수 | 3권 (2007. 09. 25.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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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아블로 시리즈의 공식 외전 소설.디아블로 1보다 훨씬 이전의 시기인 케지스탄력 기원전 1809년에 있었던 대사건 중 하나인 '죄악의 전쟁'과, 그 사건에 얽혀 들어간 성역의 인간들과 그들을 통제하려는 천사와 악마들의 이야기이다.
2013년 12월 20일, E-book으로 발행되었다.
2. 줄거리
# / ##3. 등장인물
- 성역 및 네팔렘
- 울디시안 울디오메드
- 멘델른 울디오메드
- 아킬리오스
- 세렌시아 시루스
릴리아- 루모스
울디시안이 파르타 마을에서 각성시킨 인물들 중 하나인데, 마을에서 유명한 범죄자로 머리에 큰 자상이 있었다. 그런 위험인물에게 은총을 내리려는 걸 만류하는 사람들의 말에도 울디시안이 각성시키자 자상이 사라진 걸 물론이고 성격까지 바뀌어 울디시안에게 감동한다.[1]
각성 뒤 울디시안 빠돌이가 되어 울디시안이 야반도주한 뒤에도 파르타 사람들을 이끌고 찾아왔으며 울디시안의 옆을 항상 보좌하는 제일충신이 된다. 하지만 릴리트가 빙의된 세렌시아에게 속아 울디시안을 함정에 빠뜨리고 릴리트에게 제거당한다. 하지만 그의 피가 울디시안을 속박하는 마법진에 작은 틈을 만든 덕분에 울디시안이 위기를 넘기는데 한 몫 했으니 죽어서도 충성을 다한 셈이다. - 불카토스
초대 네팔렘 중 하나로 오랜세월로 육신이 사라져, 흙과 돌로 몸을 구성해 존속해 왔다.[2] 야만용사의 시조인 불카토스 대왕이며, 같은 초대 네팔렘인 라트마는 그를 친근하게 '늙은 황소'라고 부르는데, 아리앗산을 수호하고 있다가 갑자기 이동된 울디시안과 오해로 맞붙었는데 힘겨루기에도 지지 않을 정도이며, 실제로 3권에서 천사와 악마가 침략했을때 뿔난 거대악마를 혼자서 쓰러뜨리기도 했다. 동생인 바실리가 있다는데 케인의 기록에 따르면 이자가 드루이드의 시조이다.[3] - 에수스
초대 네팔렘 중 하나로 원소술사(소서리스)인 잔 에수의 자매들의 창시자로 보인다. 근데 불카토스의 말로는 그녀가 아리앗산에 들어가지 못하게 지킨다는 말로 볼때 선인이 아닐지도,[4] 천사와 악마의 침략 당시 멘델른이 불러낸 네팔렘 영령들중 손도끼를 들고 싸우는 전사가 이 인물로 추정된다. - 라트마
- 트래그울
- 불타는 지옥 및 삼위일체단
- 릴리트
- 루시온
- 말릭
삼위일체단의 고위 사제중 하나이자 루시온의 직속 수하중 하나. 울디시안의 소문을 들은 루시온이 그를 파견했으나 무참히 실패하고, 그나마 릴리트가 울디시안의 배후에 있다는 심증이라도 얻어온 덕분에 겨우 목숨을 부지해 다시 한번 파견되나 이번엔 릴리트에게 말 그대로 뼈와 살이 분리된다. 그러나 이것은 루시온이 의도한 바였고 루시온이 말릭에 걸어둔 주술에 접촉한 릴리트는 이후 울디시안 앞에서 정체가 들통나게 된다.
이후 트래그울이 멘델른을 시켜 강령술로 유해조각에 말릭의 원혼을 담고 너와 네 주인을 파멸시킨 릴리트에게 복수할 기회라고 주지시킨 뒤 울디시안에게 보내, 릴리트의 함정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을 얻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말릭도 생각보다 사악한 잠재능력이 뛰어난 자였고, 이후 울디시안과 멘델른의 통제를 벗어나 접촉하는 인간들에게 빙의해 몸을 뺏어다니며 폭주하는 상태가 되어 끊임없이 일행에게 훼방을 놓는다.[5]
다만 원혼 상태라서 매우 불안정한데다 말릭이 강령술에 대해 아는 게 없었던지라 그가 빙의한 몸은 금세 썩은 시체가 되고 말았으며, 때문에 신과 같은 권능을 보여주던 울디시안의 몸을 뺏으면 어떻게든 개선될거라 믿고 최종적으로 이나리우스의 밑으로까지 들어가며 끈질기게 연명한다. 허나 아누, 타타메트 급으로 여겨지는 세계관 최강자인 울디시안을 상대로 어림도 없는 망상이었고 결국 최후의 전투에서 멘델른에게 걸려 소멸당한다. - 다모스
삼위일체단의 언데드 전사인 몰루로 그중에서 대장 몰루. 루시온의 명령에 따라 말릭과 울디시안 포획임무에 5명의 몰루와 동원되는데, 죽지않는 언데드라 울디시안도 고전하지만 마침 네크로멘시 능력을 가진 멘델른과 만난게 불행. 멘델른에 의해 시체로 돌아간다. - 아스트로가
삼위 일체단의 삼대 지도자 중 하나로 디아블로의 수하다. 남자의 상반신에 하반신이 거미인 형상으로 자신의 새끼인 작은 거미를 부려서 염탐하거나 공격하는 게 특기다. 릴리트가 루시온으로 변장한 걸 알아챈 뒤에 그의 주인인 디아블로에게 두려움을 무릅쓰고[6] 간언해 삼위일체단의 지배권을 빼앗으려 하지만 릴리트에게 패해 도망친다. 하지만 이건 아스트로가의 계획이었는데, 그는 삼위일체단을 지배하는 게 아니라 지옥의 추종자들을 성역에 족속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다. 참고로 소설 '거미의 달'에서도 주요 악역으로 재등장하는데, 죄악의 전쟁 이후 어느 시점엔가 비제레이의 마술사들에 의해 '거미의 달'이라는 구형태의 유물에 봉인당한 상태로 나온다. - 굴락
삼위 일체단의 삼대 지도자 중 하나로 바알의 수하다. 지능이 동물 수준으로 떨어져 루시온과 아스트로가에게 경멸받는 상태. 능력은 곤죽처럼 땅에 퍼진 상태에서 이빨과 촉수로 공격하는 게 특기로 몸의 특성상 적을 죽이기는 쉽고 적이 자신을 죽이기는 어렵다는 이점이 있지만, 마침 상대가 최강의 네팔렘인 울디시안인 것이 문제였다. 결국 울디시안에 의해 두쪽으로 찢어져 죽는다. - 디아블로
- 메피스토
- 드높은 천상
- 이나리우스
- 티리엘
티리엘이 인간들을 지지하기 시작한 것이 울디시안의 희생에 감동한 이후부터라는 게 공식 설정인 만큼 아직 작중 시점에서는 적으로 등장한다. 이나리우스와 과거의 친분도 있었던 만큼 그의 창조물인 성역을 발견한 후 바로 조치에 들어가기보다는 한동안 관찰하던 입장이었으나, 울디시안이 인간들을 네팔렘으로 다시 각성시키기 시작하자 악마의 혼혈들이 이런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되는것을 경계했는지 단독으로 활동하던 아킬리오스를 일행 몰래 지배해 울디시안, 멘델른, 세렌시아를 저격하거나 이후 네팔렘들을 위하는 척 하며 케잔 수도에서 울디시안이 말릭에게 빙의당할뻔하는 장면을 일행에게 천리안으로 보여주다 애매한 시점에 끊어버려서 이후 겨우 살아돌아온 울디시안이 오해로 죽을뻔하게 하는 등 네팔렘들을 자멸시키려 했으나 전부 실패하자 결국 천상으로 돌아가 성역의 존재를 알리고 천사 대군을 이끌고 돌아온다.
이나리우스를 제압한 울디시안을 속박하며 강림해 성역을 정화(멸망)시킬 것이라 엄포를 놓으나 이미 현실 조작급 경지에 이른 울디시안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 다만 엄포를 놓은 것 치고는 울디시안이 속박을 풀고 역으로 자신을 제압할 때부터 딱히 저항하는 모습 없이 울디시안이 자기희생을 선택할때까지 신기하다는 듯 보기만 한다. 이후 모든 사태가 끝난 후 성역의 존속을 두고 앙기리스 의회가 투표할 때 울디시안의 희생을 존중하여 인간들의 선한 가능성을 지켜보겠다며 성역 보존에 투표한다.
죄악의 전쟁 이전의 티리엘은 네팔렘을 부정한 존재로 봤다는 게 아무리 공식 설정이라지만, 명색이 정의의 대천사인데 강제 조종이나 정보 통제로 내분을 유발한다는 메피스토나 벨리알이 쓸법한 수단을 쓰는 것으로 연출한지라 리차드 나크는 캐붕건으로도 까였다. - 임페리우스
- 아우리엘
- 이테리엘
- 말티엘
4. 관련 용어
- 삼위일체단
케잔에 자리잡은 종교. 사랑의 영 '메피스', 창조의 영 '발라', 그리고 결의의 영 '디알론'를 모신다. 그러나 사실은 지옥의 3대 악마(메피스토, 바알, 디아블로)가 성역의 인간들을 타락시키기 위해 창시한 종교이다.이름도 대충만 바꾸고 관장하는 개념도 정반대의 것으로 바꿔 썼다대체 왜 눈치를 못 챈 거지?최신작인 디아블로 4의 시대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악마숭배자들의 조직이다. 프라바의 기록에서도 이 종교에 대해 언급하는데, 이 당시 내세웠던 교리는 아래와 같다. 당시 빛의 대성당의 이단심문관장이 장군 대리인(Procurator General)에게 보냈던 편지에 따르면, 첫째로 삼위일체단의 배후자인 대악마들은 자신들이 관장하는 것과 정반대의 이념을 내세워 개념 자체를 오염시키는 효과적인 전략을 사용하며, 둘째로 고위성직자들에게 자신들의 정체를 밝히고 그들을 완전한 자기 편으로 만든 후 관리자들과 하위 성직자들에게도 조금씩 자신의 정체를 알리면서 복종시키고, 그 다음 일반 신도들도 진정한 악마의 숭배자로 전환시키는 치밀한 전략을 썼으며, 마지막으로 잘 훈련되었고 좋은 병기를 갖춘 무력집단을 두고 있어서 빛의 대성당의 공격에 대항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기 때문에 삼위일체단의 신도들에게 3명의 영들이 마귀들이란 걸 폭로하고 교단을 탈퇴하도록 설득하는 게 과연 효과적일지 회의적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질서의 교리
공짜처럼 보이는 선택에도 대가가 따른다.
잔혹한 저주는 대리자의 선물이니
의지를 통제하지 않으면 영혼이 빠르게 소멸되니라
질서가 있는 곳에 평온이 있다
오직 섬기기로 한 자만이 알 수 있노라
자유라는 짐을 벗어던져라
그러면 너의 머리 위에 하사된 구원을 찾을 것이다
공짜처럼 보이는 선택에도 대가가 따른다.
잔혹한 저주는 대리자의 선물이니
의지를 통제하지 않으면 영혼이 빠르게 소멸되니라
질서가 있는 곳에 평온이 있다
오직 섬기기로 한 자만이 알 수 있노라
자유라는 짐을 벗어던져라
그러면 너의 머리 위에 하사된 구원을 찾을 것이다
창조의 성가
세계가 창조되었던 것처럼 우리 역시 그렇게 할지라
강물이 복종하며 길을 깎았고
산들이 돌로 된 봉우리를 만들었네
숲의 전당, 나무들이 자라나서
동물들에게 집을 주었다
세계가 창조되었을 때 그리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목재로 전당을 만들 것이고
짐승들과 새들도
자신들이 거할 곳을 알게 될 것이다
산맥의 뼈대는 길이 되어
우리가 깎고 들여다보면
우리가 만든 세계의 표면이 나오리라
우리가 만들어졌을 때처럼
세계가 창조되었던 것처럼 우리 역시 그렇게 할지라
강물이 복종하며 길을 깎았고
산들이 돌로 된 봉우리를 만들었네
숲의 전당, 나무들이 자라나서
동물들에게 집을 주었다
세계가 창조되었을 때 그리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목재로 전당을 만들 것이고
짐승들과 새들도
자신들이 거할 곳을 알게 될 것이다
산맥의 뼈대는 길이 되어
우리가 깎고 들여다보면
우리가 만든 세계의 표면이 나오리라
우리가 만들어졌을 때처럼
사랑의 영
사랑의 영은 세계를 하나로 묶는 사슬이시며, 애정, 헌신, 봉사를 하나로 연결하신다.
첫째, 그대는 세상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해야만 한다.
세상 중에서도, 그대의 동포들을 사랑해야 하니라.
그대의 동포 중에서도, 그대의 이웃을 사랑해야 하니라.
그대의 이웃 중에서도, 그대의 친족을 사랑해야 하니라.
그대의 친족 중에서도, 그대 자신을 사랑해야 하니라.
그대 자신 중에서, 삼위일체의 신들을 사랑해야 하니라.
이 모든 결속이 강해지고 적절한 곳에서 제련되었을 때 사랑의 영께서 영속하실 것이며, 이 사슬에 참여한 모두가 보답을 받을 것이니라.
-메피스 교단의 대사제 말릭-
사랑의 영은 세계를 하나로 묶는 사슬이시며, 애정, 헌신, 봉사를 하나로 연결하신다.
첫째, 그대는 세상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해야만 한다.
세상 중에서도, 그대의 동포들을 사랑해야 하니라.
그대의 동포 중에서도, 그대의 이웃을 사랑해야 하니라.
그대의 이웃 중에서도, 그대의 친족을 사랑해야 하니라.
그대의 친족 중에서도, 그대 자신을 사랑해야 하니라.
그대 자신 중에서, 삼위일체의 신들을 사랑해야 하니라.
이 모든 결속이 강해지고 적절한 곳에서 제련되었을 때 사랑의 영께서 영속하실 것이며, 이 사슬에 참여한 모두가 보답을 받을 것이니라.
-메피스 교단의 대사제 말릭-
- 빛의 대성당
신비로운 '예언자'가 이끄는 종교. 삼위일체단과 성역의 지배권을 놓고 경쟁 관계에 있었다. 그래도 악마들에게 산제물로 바쳐지거나 홀려서 타락하게 되는 삼위일체단보다는 나은 것도 같지만, 빛의 대성당이 세워진 궁극적인 이유는 예언자의 진짜 정체인 이나리우스가 성역의 지배권을 온전히 확립하는데 있기 때문에 그에 방해가 된다면 상대가 누구라도 광신적인 적대감을 드러낸다. 디아블로 4에서 오랜만에 다시 등장하며 이나리우스가 재조직했는데 등장인물들의 증언에 따르면 4편의 시대에 처음 조직되었을 때는 순수하고 정의로운 이들의 집단이었으나 갈수록 독선적이고 광신적으로 변질되어 갔다고 한다. 의식 있는 정상인이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아주 소수다. - 세계석
- 몰루
삼위일체단의 비밀세력으로 과거에 죽은 전사나 악인을 언데드로 살려 미래에 있을 삼대악마의 계획에 따른 전쟁에 대비해 훈련중이다. 같은 무리라도 유대감은 없고 임무맡을때 외에는 서로 싸우고 죽이며 시간을 보낸다. 죽은 몰루는 '메피스토의 입맞춤'이란 검은 바위의 힘으로 원상복귀된다. 지옥의 에인헤야르인 셈. 게임 디아블로에 나오는 둠 나이트나 라디에이터 호드가 이들 일 수도 있다. 디아블로 3에선 원 이름으로 등장 - 마법단
케잔에 주둔하는 집단이다. 일반인들에겐 평이 좋지 않아 울디시안도 마법사단의 세력다툼의 고향에 미치지 않은 게 다행이라는 말을 할 정도다. 원래 삼위일체단과 빛의 대성당보다 영향력이 큰 집단이었지만, 마법사 가문의 내전으로 지금의 과거보다 위세가 약해졌고, 케잔에 일체단과 대성당이 위세가 강해지는데 일조했다. '가려진 예언자'편에서 등장했는데 임무 수행중에도 계파나 당파간의 다툼으로 뒤치기나 속임수가 판치는 오합지졸들이다. 죄악의 전쟁 이후에는 이들 마법단들이 다시 세상의 주도권을 잡으며 14개의 마법단 중 비제레이, 에네아드, 아뮤이트 3개의 마법단이 가장 번영을 누렸다. 그러나 마법단 전쟁의 여파로 다시 종교세력에 주도권을 빼앗기고 사회의 비주류가 되었다.
[1] 다른 울디시안의 추종자들 중 가장 각성이 빠르고 강했다. 세렌시아도 아킬리오스를 잃은 뒤 능력이 강해진걸 보면 네팔렘의 힘은 마이너스 상념이 강할수록 강해지는 걸지도[2] 라트마는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는 트래그울의 영역에 있어, 아직 육체가 그 시절 그대로 존재할수 있었다.[3] 근데 디아블로2 파괴의 군주 설정집에서 드루이드의 시조는 피아클라 기아란 이름이며 불카토스의 형제거나 친구일지도 모른다고만 언급된다.[4] 소서리스의 선조인 만큼 미지의 힘을 가진 세계석에 관심이 있어 아리앗산에 접근을 시도한 모양이다.[5] 단순히 말릭의 재능이 아니라 울디시안과의 충돌 과정에서 다른 인간들처럼 영향을 받아 네팔렘의 초능력을 각성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6] 소설에 나오는 말로는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는 공포의 오라를 뿜기 때문에 그의 측근조차 그를 보길 두려워하며, 웬만한 악마들을 디아블로를 보자마자 공포에 눈을 뽑아버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