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3:28:10

지오구 아코스타

디오고 아코스타에서 넘어옴
파일:Diogo-Acosta-374x547.png
디바 알 푸자이라 클럽 No.
'지오구 아코스타' 다 시우바 파리아스 ('Diogo Acosta' da Silva Farias)
통칭 지오구 아코스타 (Diogo Acosta)
등록명 디오고
생년월일 1990년 6월 13일
국적 브라질
포지션 공격수
신체조건 184cm
소속팀 파우메이라스 B (2009~2010)
상베르나르두 FC (2010~2014)
→ Comercial-SP (2012 / 임대)
아바이 FC (2012 / 임대)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3 / 임대)
오에스치 FC (2014 / 임대)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4 / 임대)
AD 상카에타누 (2015)
ES 사엘 (2015~2018)
디바 알 푸자이라 클럽 (2018)
→ 알 코르 SC (2018 / 임대)
베갈타 센다이 (2019)
에미리트 클럽 (2020~)
→ 디바 알 푸자이라 클럽 (2021~2022 / 임대)
→ 알 다프라 (2023~ / 임대)

1. 소개2. 경력
2.1. 초기 경력2.2. 인천 유나이티드 FC2.3. 인천을 떠난 후
3. 플레이 스타일

1. 소개

인천 유나이티드 FC에서 뛰었던 브라질 국적의 축구선수. 현재는 UAE 리그의 에미리트 클럽 소속이다.

2. 경력

2.1. 초기 경력

디오고는 상베르나르두에서 파우메이라스의 B팀으로 임대를 가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했고, 이후 출전 시간을 점차 늘려갔다. 브라질의 다른 팀들로 임대를 떠나기도 했는데, 그 중 2012년에 임대를 간 아바이에서는 30경기에 나와 5골을 기록했다.

2.2. 인천 유나이티드 FC

파일:external/sportsgg.godohosting.com/6.jpg

이 활약을 기반으로 소콜 치칼레시, 파울루 주니오르 등을 방출하고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를 찾고 있던 K리그 클래식인천 유나이티드 FC치아구 엘리아스와 함께 영입되었다. 디오고는 1년 임대 계약이었다.

영입 당시에는 나이가 상당히 젊은 편이라 경력이 짧기도 하고 인천을 거쳤던 브라질 공격수 중 실패한 선수들이 꽤나 있어서 우려의 시선도 존재했으나, 프리시즌부터 팀의 분위기에 잘 녹아들면서 기대를 모았고 시즌 시작 후에도 주전 공격수로 기용됐다. 자신의 K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데뷔 골을 기록하기도 했고, 부상에 시달리던 설기현이나 경험이 부족한 이효균을 밀어내는 데 성공했다. 2013년의 인천은 2선에서 주목받던 신인 이석현, 포텐이 터치기 시작한 한교원, 노련하게 경기를 조율하던 김남일 등의 활약을 중심으로 돌풍을 일으켰는데, 디오고는 최전방에서 그 방점을 찍어주는 역할을 했다. 설기현의 부상 복귀 후에도 디오고의 입지는 흔들리지 않았고 최종 2013시즌 32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1년 임대 계약이었으므로 완전 영입을 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돈이 필요했는데, 인천에서의 활약으로 인해 몸갑이 뛰면서 인천이 디오고를 잡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결국 디오고는 원 소속팀으로 복귀했고, 인천은 대체자로 슈테판 니콜리치를 영입하고 기존의 이효균 - 설기현과 유망주 진성욱을 스트라이커 자리에 기용하는 방식으로 그의 공백을 메우고자 했다.

원 소속팀 복귀 이후에도 상베르나르두에서는 기회가 부족했고, 이에 오에스테로 임대되어 7경기 2골의 애매한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이 시간 동안 인천은 그의 대체자로 영입한 니콜리치의 대 실패와 설기현의 부상으로 인한 잉여화, 나와도 존재감이 없는 이효균으로 인해 빈공에 시달려 강등권으로 내려갔고,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며 인천은 디오고를 임대로 재영입하는 데 성공한다. 전 시즌의 활약 덕분에 큰 기대를 모으며 돌아왔지만, 이전만큼의 활약을 보여주는 데 실패했다. 대신 잠잠했던 유망주 진성욱이 이 시기부터 폭발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이보가 2선을 이끌면서 인천은 잔류에 성공했다. 이 시즌 디오고는 11경기 1골로 시즌을 마감했고, 시즌 종료 후 다시 브라질로 돌아갔다.

2.3. 인천을 떠난 후

이후 상카에타누라는 브라질 구단으로 간 디오고는 16경기 13골을 기록해 커리어 하이에 도달했고, 그 직후 튀니지의 ES 사엘로 이적했다. 첫 시즌 20경기 9골, 두 번째 시즌 15경기 8골을 기록하는 등 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적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7~2018 시즌에는 최종 3골을 기록한 상태에서 시즌 중반 이적을 결심했고, UAE 리그의 디바 알 푸자이라로 이적했다. 초반 8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주전 공격수로 순항 중. 시즌 중반에는 카타르의 알 코르로 떠나기도 했으나 시즌 종료 후 다시 알 푸자이라로 돌아왔다.

3. 플레이 스타일

활동량이 많고 결정력도 준수한 편이다. 그러나 연계력에 한계가 있고 슈팅의 숫자가 굉장히 적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