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생 중국의 배우에 대한 내용은 진성욱(배우)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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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No. 18 | |
진성욱 陳成昱 | Jin Sung-Wook | |
<colbgcolor=#e1002a><colcolor=#fff> 출생 | 1993년 12월 16일 ([age(1993-12-16)]세) |
경상남도 창원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3cm, 82kg |
포지션 | 스트라이커 |
학력 | 합성초등학교 (졸업) 마산중앙중학교 (졸업) 인천대건고등학교 (졸업) |
프로 입단 | 2012년 인천 유나이티드 FC |
소속 구단 |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2~2016) 제주 유나이티드 FC (2017~ ) → 상주 상무 FC (2019~2020 / 군 복무) → 성남 FC (2023 / 임대) |
국가대표 | 4경기 (대한민국 / 2017~2018)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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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현재 제주 유나이티드 FC 소속이다. 포지션은 스트라이커.2. 클럽 경력
2.1. 인천 유나이티드 FC
인천 유스 인천대건고등학교에서 1학년 때부터 주전 공격수로 뛰는 등 에이스로 활약했고, 고교 졸업 후 2012 K리그 드래프트에서 인천의 우선지명을 받아 1군으로 콜업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FC 역사상 유스 첫번째 프로직행 케이스였다.
2.1.1. 2012~2013 시즌
2012 시즌, 등번호 30번을 배정받았으며 리그 2경기에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2013 시즌에는 등번호 15번으로 변경하며 주전급 선수로 발돋움할 것을 기대했으나, 멘탈적인 문제와 함께 성장이 정체되어 한동안 후보로 전락하며 제대로 출전하지 못했고,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2.1.2. 2014 시즌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 29번으로 변경했다.팀이 최하위로 추락한 상황에서 출전 기회를 받기 시작했고, 월드컵 휴식기 동안 친선 경기에서 많은 득점을 올리며 정규 시즌에서도 출전 시간을 늘렸다.
그리고, 마침내 8월 2일 울산전부터 16일 서울전까지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제대로 포텐이 터졌다! 9월에는 6연속 원정이라는 살인적인 일정으로 활약이 조금 떨어졌지만, 10월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강등 위기의 인천에 강림한 구세주가 되었다.
스플릿 직전 마지막 경기인 전남과의 홈경기에서도 득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2014 시즌 기록은 리그 26경기 6골, FA컵 1경기 1도움. 피지컬과 스피드에 장점이 있었지만 지구력은 다소 부족했기 때문에 주로 디오고, 설기현이 지친 후반에 이효균과 함께 조커로 기용되었다.
2.1.3. 2015 시즌
2015 시즌 새로 부임한 김도훈 감독이 설기현, 케빈 오리스 투톱을 구상하면서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로테이션 멤버 정도의 위상에 머물 가능성이 높았으나, 설기현이 갑작스러운 은퇴를 선언하면서 주전 공격수로 뛸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을 날리게 되었다.이후 부상에서 복귀했으나 폼이 올라오지 않으면서 중반까지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지난 시즌의 파괴력과 결정력이 전혀 보이지 않아 분발이 필요해 보인다.
8월 15일, 25라운드 전남 드래곤즈 원정에서 교체 출전하여 프로 첫 멀티골을 기록했다.
2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FC전에서도 교체 출전 후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특급 조커의 부활을 알렸다.
2015 시즌에는 케빈의 영향으로 인해 윙어로 출전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확실히 경기 분위기를 바꾸는 능력은 있으나, 여전히 체력적 한계로 후반 조커에 국한되는 문제점은 그대로라 이런 편견을 깨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울산 현대전에서 김대경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었다.
2015 시즌 최종 기록은 27경기 4골 1도움.
2.1.4. 2016 시즌
2월 17일, 인천과 재계약을 한다는 소식이 뜨면서 인천 팬들을 안심하게 하였다.그러나 시즌 개막 후 심각한 폼 하락으로 인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으며, 불안정한 모습으로 2군까지 갔다 왔다.
그나마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는 결정적인 찬스를 놓친 것을 제외하면 어느 정도 폼이 돌아온 모습을 보이며 전남 킬러임을 증명하였다.
하지만 이후에도 실망감만을 안겨 주었고, 2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올림픽 대표팀 명단 탈락 후에도 폼이 크게 개선되지 않으면서 팬들도 그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6월 15일 수원 FC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크르스테 벨코스키와 교체 투입되며 1군에 복귀했고, 들어오자마자 바로 골을 넣으며 팀의 시즌 2번째 승리와 최하위 탈출에 기여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널뛰는 기복을 비롯해 생각만큼 활약을 못 하다가....
7월 18일 FC 서울전에서는 간만에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초에는 뛰어난 스피드를 활용해 오스마르를 고전시켰으며, 케빈의 선제골까지 어시스트했다. 이후로도 좋아진 움직임과 스피드, 투지를 앞세운 돌파로 상대 수비를 지속적으로 흔들었으며 역전당한 후에도 전의를 잃지 않고 저돌적으로 고군분투했다.
9월 24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케빈의 패스를 받아 그림 같은 발리 슛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10월 23일 광주 FC전에서 케빈의 도움을 받아 헤딩 골을 기록하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이기형 체제에서는 이전의 파괴력이 완전히 돌아오진 않았으나 더 이타적인 모습으로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37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 경기에서 경고를 받으며 잔류 여부가 걸린 시즌 최종전 수원 FC와의 경기에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지만, 팀은 승리를 거두며 잔류했다.
2016 시즌 최종 기록은 31경기 5골 3도움.
2.2. 제주 유나이티드 FC
2016 시즌 종료 후 이근호의 대체자를 찾는 제주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2016년 12월 19일, 제주 이적이 확정되었다. #
2.2.1. 2017 시즌
김현이 아산 무궁화에 입단하며 공석이 된 등번호 9번을 받았다.시즌 개막 전 태국 수판부리와의 연습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 등번호는 9번을 받았다.
제주에서도 인천과 비슷하게 로테이션에서 조커 정도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투박한 터치 때문에 비판도 받았으나, 공격진에서 나름 괜찮은 옵션으로 자리 잡으면서 그럭저럭 인정받았다.
2017 시즌 종료 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2017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2017 시즌 최종 기록은 29경기 5골 1도움.
2.2.2. 2018 시즌
국대에 다녀온 후 한층 발전된 플레이를 기대했지만, 단점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으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인천 시절부터 고질적 문제점이텄던 투박함과 기복이 계속 발목을 잡는 중이다.AFC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4경기 2골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리그에서는 25경기 2골 2도움에 그치고 말았다. 팀 내 입지가 축소되었을 뿐 아니라 팀도 부침에 시달렸던 시즌이었다.
시즌 종료 후 상주 상무 FC에 합격하며 군복무를 위해 팀을 떠나게 됐다.
2.2.3. 상주 상무 FC
2018 시즌 종료 후 팀 동료 류승우, 이찬동과 동반 입대하였다. #
인천에서 전성기를 맞이할 때 달았던 29번을 달았다.
박용지가 터졌고, 박용지의 파트너로 송시우와 김건희가 맹활약하며 리그 6경기 출전에 그쳤다. 대신, FA컵에서 두 경기에 출전했으며 8강 창원시청 축구단전에는 마상훈이 떨궈준 볼을 밀어 넣으며 결승골을 넣었다.
2년 차인 2020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 10번으로 변경했다.
초반 주전 공격수로 나서며 3R 광주전 강상우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을 리그 4위까지 올리는 활약을 했다. 그러나, 5R 부산전 이후 부상으로 전반기에 시즌 아웃됐고, 그대로 전역했다.
상주에서 한 시즌 반 동안 11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2.2.4. 2020 시즌
8월 27일 동기 류승우, 이찬동과 함께 전역하며 K리그2에 있는 제주로 복귀했다. 개인적으로 첫 2부리그를 경험하게 됐으며, 상주에서 달던 등번호 10번을 그대로 달게 됐다.전역 후 일주일 만인 18라운드 경남전에 후반 14분 이동률과 교체 투입하며 복귀했다. 투입 후 10분 만인 후반 25분, 김영욱의 코너킥 크로스를 머리로 밀어넣으며 복귀전에서 복귀 골이자 동점골을 기록했다.
22라운드 안양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25라운드 수원 FC와의 사실상 1위 결정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6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도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격을 결정 지었다.
전역 후 8경기에서 5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인천 시절이 기억날 정도의 맹활약을 보였다. 전역 버프
2.2.5. 2021 시즌
K리그1 1라운드 성남 FC 원정에서 후반 교체출전하였으나, 공중볼 경합에서 마상훈의 오른쪽 눈두덩이를 팔꿈치로 가격하여 다이렉트로 퇴장당하였다.현재 15경기 0골0어시를 기록하고 있으며 엄청난 골결정력을 보이며 부진의 늪에 빠져있다. 8월14일 주민규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드디어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주장 주민규가 선발 라인업에 빠진 9월 25일 32라운드 포항전 주장 완장을 달고 선발 출전했다. 전반 35분 공간 패스를 찔러주며 박원재의 추가골을 도우며 시즌 두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후반 11분 경합 상황에서 김봉수가 잘 받아 먹으며 멀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0월 3일 33R 성남전 1:1 동점 상황 역습에서 빈 골대에 득점하지 못하는 대형사고를 쳐버렸다. 다행히 팀은 극장골로 2:1 승리했다.
시즌 내내 제르소, 주민규 등과 주전 스리톱의 우측 윙어로 나섰으나, 성남전 이후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2021시즌 제주에서의 기록은 FA컵에서 출전하지 않았고, K리그1 23출전 3도움을 기록했다.
2.2.6. 2022 시즌
시즌 시작전 공격수임에도 등번호를 2번으로 변경했다. 이유는 두 자릿 수 공격 포인트를 이루기 위해서라고.그러나 기존 주민규, 제르소 페르난데스, 조성준에 김주공, 요나탄 링 등 불어난 경쟁자들로 인해 1군에서 거의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6월 30일 수원 삼성과의 R리그 경기에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구자철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취득점을 기록했고, 후반전에는 스리백 중 우측 스토퍼로 45분을 소화하며 향후 센터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할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8월 20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리그 경기에서 전반 17분 최영준의 로빙 패스를 논스톱 발리로 때려넣는 원더골로 시즌 1호 득점에 성공했다.
10월 16일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15분 서진수와 교체 투입하며 자신의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2022시즌 제주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도합 19경기 출전 2골 1도움.
2.2.7. 2023 시즌
등번호를 40번으로 바꿨다.3라운드 친정팀인 인천 원정에서 하프타임에 유리와 교체되며 올 시즌 첫 출전을 기록했다. 하지만 후반 25분 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4라운드 FC 서울의 홈경기에서 자신의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에 대한 시상식을 치렀다.
2.2.8. 성남 FC (임대)
2023년 6월 29일 성남은 진성욱 임대영입을 공식발표했다. 인천 시절 인연이 있는 이기형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2023년 7월 9일 김포 FC와의 경기에서 1대1 기회 2번을 매우 허무하게 날려먹으며 팀의 무승부에 일조했다.
21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엄청난 장거리 슛으로 팀의 2번째 골을 기록하였고, 이후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또 한골을 기록하였다. 멀티골로 3:2 승리에 기여했다.
2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1분만에 가브리엘의 스루패스를 받고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후반전 가브리엘의 여러 킬패스를 허무하게 날리며 이기형 감독도 이를 지적했다. 팀은 2:1 승리하였다.
38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와의 원정경기에서 박지원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2:0으로 승리하며 9위로 도약했다.
2023시즌 성남에서의 기록은 15경기 출전 3골 1도움.
2.2.9. 2024 시즌
등번호 18번을 달며 잔류했다.2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13분 교체투입되었고 62분 팀의 세번째 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1]
5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27분 교체투입 하였고 후반 추가 시간 팀의 쐐기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3. 국가대표 경력
고등학교 시절 U-17, U-18 대표팀에 소집되었고 2012년 U-20 대표팀에 소집되기도 했지만 출전은 하지 못했다.2015년 12월 7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었다.
2016년 1월 4일, UAE와의 평가전에서 4-3-2-1 포메이션의 원톱으로 선발 출전하며 올림픽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내내 수비수 여러 명을 달고 상대 진영을 휘저으며 활발한 돌파와 연계를 선보였고, 후반전 이영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전반전에 김승준에게 빈 골문 찬스를 만들어 준 장면도 있었지만 김승준이 골문 위로 날려 버리고 말았다.
그 다음 경기에서는 라이트윙으로 나왔는데, 활발하게 움직였으나 몸이 무거워 보였고 잦은 실수까지 더해지며 전반 종료 후 교체되었다. 이후 경쟁자 김현이 이라크와의 연습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고, 이후에도 좋은 폼을 보이며 입지가 불안해졌다.
결국 대회 중에는 황희찬과 김현에게 밀려 벤치에만 있다가 결승 한일전을 앞두고 황희찬이 원 소속 팀으로 복귀하는 바람에 선발 출전했다. 1골 1도움을 기록해 2-0 리드를 주도하며 우승의 1등 공신이 될 뻔했으나... 수비진이 단체로 정신줄을 놓아버리는 바람에 결승전에서 절대 지지 말아야 할 상대에게 순식간에 3골을 헌납하며 역전패하고 말았다.
2017 EAFF E-1 풋볼 챔피언십 최종 명단에 승선했다. #
12월 12일 북한전에서 선발 출전해 논스톱 발리 슛을 시도하는 등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 주었고, 또 다른 발리 슛은 아쉽게 골대를 맞혔다. 후반전에 김신욱과 교체되기 직전, 적극적인 압박으로 상대 수비수 리영철의 자책골이자 이 경기의 결승골을 유도했다.
4. 플레이 스타일
빠르고, 몸싸움 능력도 있으며 발재간도 좋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준수한 피지컬이 결합되면서 전방을 휩쓸고 다닐 능력이 있으며 침투 움직임도 준수하다. 특히 파워와 스피드는 작정하고 달리는 순간 옷깃을 붙잡고 있는 수비수가 내동댕이쳐질 정도. 보통 만능형 선수가 파워가 강하다면 스피드가 느리거나, 발재간이 안좋은 경우가 많은데, 진성욱의 경우 폭발적인 스피드에 팀 내에서도 상당히 좋은 발재간을 가지고 있어서 허정무 감독 시절부터 게으른 천재 기믹을 달고 있었다. 다만 경기 중에 자세히 보면 공을 다루는 기술이 투박한 부분이 꽤나 보이고, 무엇보다도 체력이 심하게 약하다. 활동량과 압박 면에서 호평을 듣는 선수가 체력이 약한 것은 다소 아이러니한데, 풀타임을 소화할 경우 진짜 경기장에서 사라지는 일도 종종 있었다.2014 시즌까지는 후반 조커로 나왔을 때 중앙 공격수로 기용되면서 뛰었지만 2015 시즌 김도훈 감독 체제에서는 스트라이커 자리에 케빈이 있는 상태로 윙어 롤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럭저럭 준수하게 포지션을 수행하는 편. 사실 폭발적인 스피드를 살리는 플레이의 특성 상 측면에서의 기용이 더 좋을 수도 있다. 다만 2015 시즌 후반기의 포스에 비하면 2016 시즌은 좀 아쉽다는 평가.
어느 정도 성장을 하여 유망주에서 벗어난 지금도 상기한 플레이 스타일과 약점이 비슷하다. 피지컬은 정말 확실하고, 한국의 다른 선수와 진성욱 사이에 차별점을 만드는 것도 그 피지컬과 반응 속도. 그리고 성장하면서 적극적인 압박과 수비 가담을 보여주는 팀 플레이어의 면모도 갖추었다. 그러나 여전히 투박하고, 기복도 존재하므로 변칙적인 옵션으로는 충분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팀에서 온전히 믿고 주전으로 기용하기에는 아쉬움이 보인다. 제일 큰 문제는 퍼스트 터치가 상당히 부족하다는 점이 있으며, 힘이 좋은 선수임에도 자꾸만 측면으로 빠지는 기질 때문에 최전방 포지션에서의 활약이 반감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슈팅력이 크게 특출난 선수는 아니라서 답답한 흐름 속의 한방도 다소 아쉽다. 제주에서의 첫 시즌에는 장점을 활용해 그럭저럭 괜찮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두 번째 시즌에는 팀이 부진하면서 본인의 단점이 더욱 부각되는 바람에 리그 2골에 그치고 말았다.
5. 여담
- 실축 반영이 잘 되기로 유명한 축구 게임 FM 시리즈에서 K리그 내 Top 수준의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유저에 따라서는 유럽 내 최고 수준의 클럽으로 이적해서도 쏠쏠한 활약을 하기도 하는 모양.
- 동양인으로서는 다소 드물게, 이목구비가 진한 서구형 미남이다. 그래서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잘생긴 축구선수로 종종 언급되기도 한다.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0년 넘게 계속되는 원톱 기근에 신음하는 가운데 언론에서 현역 시절 최고의 원톱이었던 황선홍 감독과 김도훈 감독에게 장차 대표팀을 이끌 원톱으로 성장할 만한 유망주를 꼽아달란 질문을 한 적이 있는데, 김도훈 감독은 진성욱을 꼽았고 황선홍 감독은 김현을 꼽았다. 김도훈 감독은 진성욱에게서 과거의 자신을 보는 것 같다며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
[1] 이 골은 이후 3월의 골 최종 2위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