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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01:54:06

디틀라프 반 데르 에레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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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성격3. 작중행적4. 공략

1. 소개

Dettlaff van der Eretein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두 번째 확장팩 블러드 앤 와인의 등장인물. 투생에 기사 및 귀족들의 연쇄살인사건을 일으킨 '보끌레흐의 야수'의 정체이자 블러드 앤 와인의 최종보스이다.[1] 한국판 성우는 최한.

2. 성격

평소엔 다소 어눌하면서 연민도 많은 편이라 호감을 사는 반면 화를 잘 내기도 하는 감정적인 성격. 메인 퀘스트 중 레지스의 도움을 받아 메아리 포션을 마시면 볼 수 있는 디틀라프의 기억 속에선 구두닦이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새치기 당하고 어깨치기당한 정도로 변신이 풀릴 뻔하기도 하고, 원치 않는 살인을 했을 때에는 분노와 후회로 날뛰다가 살인을 하는데 사용한 자신의 손을 잘라버릴 정도로 감정적이다. 문제는 이 감정이 적대적인 상태로 밖으로 향하게 되면 고위 뱀파이어 특유의 강력함 때문에 거의 재앙 수준이다. 고위 뱀파이어답게 게롤트랑 레지스를 제외하고는 누구도 맞상대를 할 수 없는 막강한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중에서는 던틴 습격 때 레지스랑 같이 등장하는데 레지스랑 단둘이서 족히 수십 명은 되는 병사들을 모조리 도륙내버린다.[2]

상기한 디들라프의 감정적인 측면으로 인하여 그는 딱히 아무 원한도 없는 인간들을 상대로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것에 대해 엄청난 죄책감을 느끼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죽인 이들 중 한 명인 드 라 크루아 백작은 디틀라프에게 먼저 선의를 베풀어주고 아무 거리낌도 없이 친근하게 대해주었던 몇 안되는(어쩌면 유일했을) 인간 친구였는데, 상기했다시피 그를 죽였다는 사실에 몰려드는 죄책감과 비탄을 이기지 못하여 그를 죽이고 토막낸 오른손을 스스로 잘라버릴 만큼 미치도록 괴로워했다. 레지스의 말을 들어보면 디틀라프는 자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과 하나를 건네준 아이를 위해 그 지역을 위협하던 괴물을 찾아서 죽이는 등 은원관계에 예민하고 자기 울타리 안에 들어온 존재들을 그의 무리로 여겨 이들을 위해서는 물불을 안가리는 성격이다.

고유한 능력으로 동족인 뱀파이어들을 따르게 할 수 있다.[3] 고위 뱀파이어는 하나하나가 고유한 존재라고 설명되는데 이것이 바로 디틀라프의 능력이라고 한다. 작중에서는 이것을 이용해 뱀파이어들을 있는대로 불러모아 투생을 갈아엎어 버린다. 위험에 처했을때 자신의 심실처럼 생긴 공간을 만들어 주변과 분리하는 능력도 있다.

3. 작중행적

투생의 전통인 토끼 사냥 파티에서 처음 등장. 여기서 1차 보스전을 가지는데 상당히 강력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 쯤되면 플레이어들도 본편과 하츠 오브 스톤을 클리어하여 강해질 대로 강해진 상태일 테니 별로 체감되지는 않는다. 게다가 패배하더라도 스토리는 별 문제없이 진행된다. 그러던 중 나타난 레지스에게 공격이 가로막힌뒤 게롤트에게 방해하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4]

그후 게롤트는 레지스랑 같이 디틀라프에 대해 조사를 하게 되고[5] 그가 미쳐 날뛰는 이유가 자신의 연인이 납치되어 그녀를 구하기 위함임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을 게롤트와 같이 알아낸 레지스는 디틀라프를 설득해 예술가 모임인 '만드라고라'의 파티에 찾아와 게롤트와 동맹을 맺게 된다.

그런 후 시아나를 찾아내게 되고 자신이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알자 배신감에 격분하여 하지만 섣불리 행동할까봐 시아나에게 3일을 줄테니 테샴 무나로 찾아와서 설명하라고 하고 만약 자신을 찾아오지 않는다면 보끌레흐를 밀어버리겠다고 말한 뒤 사라지게 된다. 이후 시아나가 안나에 의해 동화 세계에 구금당해 찾아오지 않자 일주일 동안 기다리다 결국 하위 뱀파이어들을 동원해 투생을 공격한다.

그후 시아나와 대면시킬 경우 진심으로 분노했기 때문에 게롤트와 레지스가 반응할 겨를도 없이 시아나를 찔러죽인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싸울 지, 보내줄 지 결정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자들의 장로의 조력으로 대면하거나[6] 성냥팔이 소녀에게 되찾은 리본 때문에 시아나가 동화세계로 워프해 버리면 무조건 싸운다. 만약 싸우게 되면 레지스가 그를 가로막지만 그를 어렵지 않게 제압하고 자신의 본 모습을 드러내게 되며 보스전에 돌입한다.[7]
보스전이 끝나면 게롤트에 의해 몸이 두동강이 나게 되나 오직 고위 뱀파이어만이 고위 뱀파이어를 완전히 죽일 수 있기에 끈질기게 재생하려고 한다. 그 후 레지스가 그를 완전히 끝장내며 사망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레지스가 도와 주지 않았다면 게롤트는 디틀라프를 결코 죽이지 못했을것이 분명했다.[8]

처음부터 끝까지 시아나에게 이용을 당했으며, 죽이는 루트를 가면 순수한 마음에 엄청난 배신으로 인한 상처로 인간 세상에 환멸을 느껴 시아나를 구해준 게롤트와 레지스를 죽이고 세상을 아예 등지든 그들에게 죽든 상관없다는 마음으로 공격을 했으며 결국 디틀라프는 쓰러졌고 레지스에게 죽을 때 아무런 원망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 시아나가 마지막에 결국 개심을 한다 해도 그녀는 어떠한 죗값도 치르지 않고, 끝까지 디틀라프에게 사과는 하지 않는다.[9] 일반적으로 가장 해피엔딩으로 여겨지는 시아나 엔딩도 뒷맛이 찝찝해지는 이유. 그녀가 추방당한 후 겪은 일들이 정말 가혹하기는 했지만 결국 본질은 어린 시절의 오해로 인하여 자신의 동생이자 한 공국의 군주를 암살하고 그 자리를 찬탈하려 한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한 이를 교묘하게 복수에 이용한 것은 그야말로 실드의 여지가 없다.

만약 디틀라프와 싸우지 않는 선택지를 고르면 그는 보끌레흐에 대한 습격을 멈추고 순순히 투생을 떠난다.[10] 그는 엄연히 시아나의 계략에 이용당한 것이기에 그에 합당한 복수를 한 것이고, 레지스도 친구를 죽이는 일이 없게 되기에 자매가 모두 생존하는 엔딩보다 이쪽이 더 좋다는 이들도 많다. 다만 시아나가 지금까지 자기가 사랑한 사람이었던 것도 사실이기에, 사랑한 사람을 자기 손으로 죽였다는 슬픔만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투생 입장에서 시아나는 추방당하긴 했지만 어찌 되었든 공작 가문의 일원을 해치려고 했고, 대대적인 침공[11]을 해서 시아나의 사건과는 무관한 사람들을 무수하게 학살했기 때문에 용서할 수 없는 입장. 어찌 보면 이것이야말로 "선과 악, 인간과 괴물의 애매모호함"을 나타내는 위처 시리즈를 정말 잘 나타낸 스토리가 아닌가 싶다.

4.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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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틀라프의 박쥐 형태의 모습[12]

보스중에서도 난이도면에서나 비주얼면에서나 탑급으로 멋있고 흉악할 정도로 강하다.[13] 공격 하나하나가 워낙 강력하다보니 난이도가 높을 경우 올지어드나 관리인처럼 공략법을 제대로 모르면 체력바가 순식간에 뭉텅 썰려나가게 된다. 마지막 페이즈에선[14] 날개가 잘려나가고 검은 피를 빠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기에 게롤트를 피의 결계로 가두고 압박한다. 여러모로 다크 소울과 같은 보스 전투를 느낄 수 있다. 디틀라프와의 전투는 설정상 왜 게롤트 같은 위쳐들이 고위 뱀파이어를 사냥하려고 하지 않는지 게임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하츠 오브 스톤의 관리인에 이어 고난이도 보스. 총 3개의 페이즈를 갖고 있다. 메인 퀘스트만 급하게 달려서 여기까지 왔을 경우 난이도를 낮춰도 어렵기 때문에 그 기준으로 설명한다.

첫번째 페이즈에서는 점멸 공격이 패리가 가능하므로 패리 후 속공이나 강공 5타를 때리고 직후 디틀라프가 반격하므로 구르기 후 반복하면 된다. 속공과 강공을 섞으면 반격당하므로 한 종류만 써야 한다. 장거리에서 쓰는 핑크색 불 점멸공격과 속도가 빠른 중거리 점멸공격이 따로 있으므로 거기에만 주의하면 된다. 패리가 성공하면 디틀라프가 비명을 지르기에 쉽게 구별할 수 있다. 3페이즈와 공통사항으로 반격으로 하는 점멸공격은 농락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패리가 되지 않으며 가드도 뚫린다.

두 번째 페이즈에는 하늘을 날아다니며 가드불능 박쥐떼 공격을 날려대고 일정시간만 땅에 내려오기에 상당히 애를 먹게 된다. 3가지 공격을 하는데 박쥐떼 공격은 살쾡이 교단 장비처럼 공격적인 장비를 입고 있다면 즉사급 위력이며, 쿠엔도 뚫어버리기에 쿠엔으로 버틸 생각하지 말고 패드기준 R스틱을 눌러서 시선고정을 한 다음 옆방향을 향해 달리면 쉽게 피할 수 있다. 타이밍이 매우 중요한데 박쥐가 디틀라프에게 모여서 검은 구가 될 때 박쥐 울음소리가 급 끊긴다. 그때 전력질주를 하면 피할 수 있다. 너무 일찍 하면 맵 끝에 닿아서 더 못 달리거나 스태미너가 닳거나 해서 실패한다. 하늘에서 빠르게 날아와 돌격하는 공격은 1번째에 큰 소리를 내서 쫄게 만들고 2번째에 진짜 타격이 오는 엇박자로 공격하기 때문에 1번째로 바로 앞까지 접근한걸 확인한 뒤에 아드를 쓰거나 옆으로 구르기 혹은 화살을 쏘면 된다. 석궁은 쏘려고 할 때 장전하는 경우가 있으니 아드를 쓰는게 낫다. 아드나 화살이 맞으면 추락하는데 이 때 연속공격을 하면 체력을 쉽게 깎을 수 있다. 속공 5~6타 정도 가능하지만 맞다가 급상승하며 반격하기 때문에 추락지점과 거리가 멀 경우 3타정도로 그치고 굴러야 할 때도 많다. 마지막으로 게롤트의 위치에 핏빛 이펙트를 뿌리고 내려찍는 공격이 있는데 피하기는 쉬우나 내려찍힌 지점에 한동안 장판이 생겨 밟으면 게롤트를 속박한다. 한대 맞기 전엔 풀 수가 없는데 이때 박쥐떼에 걸리면 즉사하거나 그에 가까운 대미지를 입게 된다. 박쥐 소리가 들리면 시점을 재빨리 돌려 달릴 자리를 봐두자.

마지막 페이즈에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디틀라프를 무시하고 3개의 심장을 노리면서 파괴하거나 공략 영상에 나와 있듯이 원을 그리면서 구르기-분쇄-쿠엔-회피-분쇄 방식으로 디틀라프를 잠시나마 제압하고 심장을 노리는 방식으로 공략할 수 있다. 첫 페이즈와 유사하게 점멸공격과 최대 3연타 공격을 한다. 점멸공격은 패리가 통하지만 디틀라프의 공격력이 강하니 조심하자. 디틀라프가 부활할 때 내려찍는 공격의 위력이 더 올라가 있으므로 심장 때리는 데 너무 욕심을 부리면 죽을 수도 있다.

마지막 페이즈를 버텨내며 체력을 10% 이하로 떨어뜨리면 디틀라프는 절뚝거리며 공격도 겨우 할 정도로 지치게 된다. 이제까지 리트라이한 울분을 씻으라는 듯한 페이즈이니 좋아하는 스킬로 마지막 일격을 가하면 된다. 공격력은 여전히 높으므로 농락한다고 일부러 맞아주다가 죽진 말자.

이 전투는 체크포인트가 없어서 죽으면 1페이즈부터 다시 시작해야 된다. 컷신도 스킵이 되지 않으니 빡치기 딱 좋다. 공격 패턴 사이에는 텀이 있으니 침착하게 싸우자.

[1] 스포일러라 하기에는 작품 초반부터 정체를 드러내기에 애매하다.[2] 이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군으로 함께 싸우는데, 뱀파이어 특유의 무지막지한 근접전 능력과 검은 연기 형태의 점멸을 이용해 전장을 말 그대로 휘젓는 모습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 게임 상의 다른 동맹군들, 심지어 마법사들보다도 압도적으로 강해 사실 이 부분은 플레이어가 손놓고 지켜보기만 해도 될 정도.(손톱질 한번에 적들이 조각난다.) 소설에서도 레지스가 이런 방식으로 무쌍을 전개했다.[3] 강제로 따르게 하는 건 아니고 일종의 카리스마. 레지스를 살려준 것도 동족에게 강하게 애착을 느끼기 때문에 의무감을 느꼈다고 보면 된다. 일반적으로 다른 매체에서 묘사되는 것과는 달리 위쳐 시리즈의 고위 뱀파이어는 하위 뱀파이어에 대한 통제력이란게 존재하지를 않는다. 피의 구속력 같은게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건 서로 피를 나눈 뱀파이어 사이에서나 공유되고 그마저도 지배라기보다는 서로 강한 유대감을 느끼는 정도이다, 하위 뱀파이어는 애초에 지적 능력이란게 존재하지 않는 강력한 야수 수준의 존재들이다.[4] 사실 여기서 거의 HP를 깎아놓더라도. 게롤트가 레지스가 아니었더라면 디틀라프에게 당하는 컷씬이 나오는 걸로 보면. 고위 뱀파이어의 강력함을 알려주기 위한 첫 전투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다시 말해서 지라고 만들어 놓은 싸움이다[5] "메아리(Resonance)"라는 탕약(대상의 강렬한 기억을 경험 할수있는 약)을 마시고 드 라 크로아의 살인 장면을 보는데, 구두를 닦으려다 새치기하는 사람 때문에 빡쳐서 죽이려다가 자제하고 자리를 피하자, 드 라 크로아가 새치기한 사람을 훈계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크로아를 살해한 뒤, 분을 이기지 못해서 오른손을 잘라낸다.[6] 이렇게 되면 시아나는 동화 세계에 계속 갇혀있는 것이기 때문[7] 컷신을 보면 초반부터 레지스의 돌진으로 나가떨어지고 게롤트와 레지스의 합동공격에 제압되기 직전까지 간다. 레지스가 디틀라프를 베려는 게롤트를 제지하는 틈을 타 역습한 거지, 결코 레지스가 약한 것이 아니다.[8] 물론 죽이지만 못한다는 거지 불이나 폭탄을 동원하면 빌게포츠가 레지스에게 했던 것처럼 무력화 시키는 건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다만 이런다면 디틀라프 입장에선 죽느니만 못한 꼴이 될 것이다.[9] 동화세계에서 시아나에게 디틀라프에 대한 본심을 들어보면 자기도 괴물이고 디틀라프도 괴물이다 싶어서 마음을 열어주었지만 그저 인간일 뿐인 시아나에 비해 디틀라프는 너무 거친 방법으로 연애를 하고, 짐승처럼 사랑을 나누려 했던 탓에 자기가 버틸 수가 없을 정도여서 사랑해 줄 수가 없었다고 한다.[10] 게롤트는 그가 시아나의 동생인 안나 헨리에타를 노리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레지스는 그럴 일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시켜준다.[11] 디틀라프가 협박한 대로 하위 뱀파이어들을 이끌고 침공한(긴 송곳니들의 밤 퀘스트)날에 보끌레흐를 돌아다니다 보면 시민들은 공포에 질려 도망가면서 소리를 지르기 바쁘고 경비병들이 하위 뱀파이어들에게 살육당하는 장면을 묘사하여 보여주고 뱀파이어 때문에 불난 집에서 나오던 시민이 몸에 불이 붙어 고통스럽게 불타 죽는 모습을 볼 수가 있으며 옥상에서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시민을 날아다니던 뱀파이어가 몸을 두동강 내서 게롤트 앞에 시체가 떨어지기도 한다. 보끌레흐 내 공동묘지에 가보면 죽은 시체를 뒤지는 불량배들을 볼 수가 있고 신선한 아이의 피를 마시고자 마차 주변을 기웃거리는 가케인도 볼 수가 있으며 가케인을 처리한 뒤에 꼬마에게 오늘 밤까지 숨죽이고 여기 있으라고 조언한다. 보이지 않는 장로를 찾기 위해 오리아나와 고아원으로 가보면 아이들이 죄다 잔인하게 도륙되어 널브러져 있는 등 그야말로 혼돈 그 자체다.[12] 원래 고위 뱀파이어들은 박쥐 형태로 변신할 수 있는데 디틀라프는 굉장히 특이한 박쥐형태로 변한다.[13] 그러다보니 디틀라프가 진짜 모습을 드러낼 때 신의 존재를 인정한다면 지금부터 기도해라고 말한다. 곧 신의 곁으로 보내줄터이니 구원해달라고 기도하라는 것.[14] 게롤트를 피빨아 죽이려고 했지만 게롤트가 미리 검은 피 포션을 먹어 피를 독으로 바꿔놓았기에 이 방법이 실패로 돌아갔다. 다행히 게임상에서 마셔두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