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스뚱스 | |
연재 시작 년도 | 2011년 |
연재처 | 다음웹툰, 카카오웹툰 |
작가 | 딩스 (Dings)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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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딩스뚱스는 2011년부터 다음웹툰에서 정식 연재되었으며, 현재는 카카오웹툰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정식으로 연재되고 있다. 2024년 7월 기준 시즌 14를 연재중이다.이 작품은 해외 생활을 소재로 한 가족의 다문화적인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 내며,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장수 생활툰이다. 시즌 4까지는 미국 보스턴에서의 생활을, 시즌 10까지는 중국 금산(상하이 변두리) 생활을, 시즌 13까지는 귀국한 후의 대구 생활을, 시즌 14부터는 서울 생활을 소재로 이야기가 진행중이다.
2. 등장 인물
2.1. 주요 등장 인물
- 딩스 - 이 웹툰의 작가이자 주인공. 대학 졸업후 디자인 관련 회사에서 근무하다 너무 빡센 근무강도에 지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자 호주로 어학연수를 떠났다. 그곳에서 박사 과정을 공부하던 뚱스를 만나 결혼했고[1] 이후 뚱스의 직장 여정에 따라 태평양을 넘나들며 미국, 중국, 한국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범상치 않은 일상을 보내고 있다.
- 뚱스 - 딩스의 남편. 웹툰 초반에는 미국 보스턴 모 대학에서 면역학 포닥(포스트 닥터, 박사후 과정)을 했고, 그후에 중국 상하이 모 의과대학에서 근무하다가 한국으로 귀국했다. 여담으로 키가 무척 커서(190센티미터 이상) 웹툰 독자들이 뚱스가 사는 도시, 면역학 교수라는 타이틀, 키 등 3가지 조건으로 뚱스의 직장과 정체를 알아내곤 한다.
네티즌 수사대의 위력
- 땡스 - 딩스뚱스 부부의 첫째 딸. 보스턴에서 태어났고 유아기 때 부모를 따라 중국으로 건너가 유치원까지 다니다가 귀국했다. 외국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만큼 중국어와 영어를 구사할 줄 아는데, 외국에서 살았다는 이유로 귀국 후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다. 지금은 야무진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성장하여 웹툰 초기부터 10여년에 걸쳐 땡스의 성장기를 지켜본 수많은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2]
- 땡큐 - 딩스뚱스 부부가 귀국하여 대구에서 지낼 때 태어난 늦둥이 둘째 딸. 아무래도 다이나믹한 외국 생활 중 태어나고 자란 언니 땡스보다는 웹툰 내에서 비중이 낮은 편이다.
2.2. 기타 등장 인물
3. 평가
4. 여담
- 2011년에 시작한 10년 넘는 장기물이며 해외생활을 다루다 보니, 독자 중에서도 장기 독자들이나 해외거주자들이 많다. 대학생 때 보기 시작해서 이제 애기 엄마가 되었다는 독자, 중학생 때 이 웹툰을 보다가 군복무 중이라는 독자가 있을 정도다. 해외생활에서의 고민이나 황당한 사연이 나오면 미국, 중국, 스위스, 독일, 말레이시아 등 온갖 나라에 거주하는 우리나라 독자들이 공감을 표하며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다고 댓글을 단다.
- 귀국 후 자녀 교육으로 국제학교을 선택할 수있는 것을 보면 고소득층에 해당되는 가정이라고 오해하기 쉽지만,[3] 아이가 외국에서 살다가 귀국했다는 이유로 같은 학교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특수한 사정으로 인해 딩스뚱스 부부가 무리해서 국제학교를 선택했다고 보는 게 맞다.[4] 그나마 1년 정도 다니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터지면서 국제학교를 그만 두고 다시 일반 초등학교로 전학했다.
- 2012년에 웹툰 초기(보스턴 거주 시기) 부분을 담은 책 2권이 발간됐다. <딩스&뚱스 in 아메리카> 1권 및 2권이다. 아쉽게도 후속권은 나오지 않았다.
- 2013년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이상으로 러시아에 비상착륙한 사건이 있었는데, 하필 이 비행기에 딩스뚱스 가족이 타고 있었다. 포닥 과정 끝내고 중국으로 가기 전에 한국의 가족들을 만나러 일시 귀국하다가 벌어진 일이다. 다행히 딩스뚱스 가족을 포함한 승객 및 승무원 중 사상자가 전혀 없었다.
- 10년 넘게 연재하다 보니 그림체나 말투에 변화가 생겼다. 초기에는 등장인물이 동글동글하게 생겼었는데 지금은 보다 현실화(?)한 모습으로 묘사되다. 말투도 초기에는 '~했다능' 같은 인터넷 말투가 자주 나왔는데 요즘은 많이 줄어들었다.
[1] 결혼하면 경력단절로 자신의 꿈을 접어야하기에 심적 갈등이 심했던 것 같은데 외국에서의 결혼생활을 웹툰으로 그려내어 미술전공자의 길을 살리게 되었다.작가도 브라보! 독자도 브라보![2] 놀랍게도 대구에서 다닌 학교의 담임 선생님이 웹툰 애독자였음이 서울로 이사하기 직전에 드러나기도 한다.[3] 대학 교수라는 직업이 고소득 직장인인 것은 맞다. 보통의 회사원보다 급여가 높으니까. 다만 엄밀히 말해서 고소득층과 부유층은 다르다. 뒤에 나오듯이 딩스뚱스 부부 모두 부유한 가정 출신이 아닌 자수성가한 사람들인데다가, 첫 아이가 태어나고 몇 년 지나서야 뚱스가 처음으로 교수로 임용됐고 또한 중국 의과대학 교수라 한국만큼 급여가 높지 않았다. 그러니 한국 대학의 교수로 임용되어 귀국해시을 당시는 그제서야 학자로서 자리잡아가던 시기였다.[4] 딩스는 강원도 원주의 시장에서 신발가게를 운영하는 가정에서 자라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 내내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알바를 했고, 호주 어학연수는 대학 졸업 후 직장 다니며 스스로 번 돈으로 떠났다. 뚱스는 대학 때 재수나 의전원 준비를 희망했지만 부모님이 가정 형편을 이유로 반대해서 포기했고, 호주 유학도 한국에서 석사 과정 밟으면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뚱스를 좋게 본 교수님의 주선으로 장학금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