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11457e><colcolor=#fff> 국가 파시스트 공동체 대표 라돌라 가이다 Radola Gajd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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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명 | 루돌프 게이들 Rudolf Geidl |
| 출생 | 1892년 2월 14일 |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달마티아 왕국 코토르 | |
| 사망 | 1948년 4월 15일 (향년 56세) |
| 체코슬로바키아 프라하 | |
| 국적 | [[체코슬로바키아| |
| 학력 | 파리 전쟁대학교 |
| 직업 | 군인, 정치인 |
| 최종 계급 | 중장 |
| 정당 | 국가 파시스트 공동체 |
| 경력 | 체코슬로바키아군 총참모장 권한대행 |
| 1926년 3월 20일 ~ 1926년 7월 2일 | |
| 국가파시스트공동체 대표 | |
| 1927년 ~ 1938년 | |
| 참전 | 제1차 세계 대전 러시아 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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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체코슬로바키아의 군인이자 파시즘 정치인으로, 체코슬로바키아 군단의 총사령관과 국가 파시스트 공동체 대표를 지냈다.'라돌라 가이다'는 러시아 제국군의 세르비아 연대에서 복무할 당시에 사용한 가명에서 유래되었다.2. 생애
1892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달마티아 왕국의 코토르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군 부사관 얀 게이들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910년 키요브 문법학교 졸업 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군에 자원입대해 약 1년간 복무 후 예편했다.2.1. 제1차 세계 대전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 발발 후 알바니아의 슈코다르에서 거주 중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군에 동원되어 민병대 예비대대 IV/28의 소대장으로 참전했다. 전쟁 중 1915년 9월 몬테네그로 왕국군에 생포되었고, 그해 11월 몬테네그로 왕국군에 입대했다.1916년 1월 몬테네그로 왕국군이 붕괴하자, 러시아로 망명한 후 러시아 제국군에 "라돌라 가이다"라는 가명을 가진 의사로 위장입대해 제1의용연대에서 의무병으로 복무했고, 세르비아 의용사단에서 의료부서장을 맡게되었다.
2.2. 러시아 내전
1917년 1월 체코슬로바키아 군단에 입대하였고, 소대장과 제1대대장을 거쳤다. 제1대대 대대장 역임 당시 제2연대 연대장이자 상관이던 잠블렙스키 중령이 우유부단했기에 라돌라가 임시 제2연대 연대장으로 부대를 지휘했다. 얼마안되어 체코슬로바키아 군단의 지휘관이 된뒤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장악했고, 소장으로 진급했다.그러나 군단 내 다른 지휘관들과의 갈등으로 군단을 떠났고, 1919년 1월 시베리아군에 입대했다. 시베리아군에서 중장으로 진급 후 그해 6월 체코슬로바키아 군단에 복귀했다, 1919년 11월에는 시베리아 내전에서 그동안 동맹이던 알렉산드르 콜차크군을 공격하는 봉기를 일으켰다가 실패하고 추방되어 체코슬로바키아로 귀국했다. 이 봉기에는 공산주의 성향의 조선 독립군 일부가 가담하기도 했고, 체코로 돌아가면서 상하이에 잠시 머물렀는데 이때 안창호, 여운형 같은 항일 운동가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2.3. 전간기
1920년 2월 신생국 체코슬로바키아에 도착해 체코슬로바키아군 입대 후 파리 전쟁대학교로 유학을 갔다. 1922년 졸업 후 제11사단 사단장을 거쳐 총참모부에서 제1부총참모장과 총참모장 권한대행으로 근무하게 되었다. 그러나 1926년 소련의 스파이 혐의를 받게 되었다. 국방부 위원회가 증거가 없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총참모장 권한대행에서 해임되었다. 군에서 퇴역하게 된 라돌라는 지속적으로 주데텐 독일인당의 정부 진출을 비난했고, 파시즘 국가 체제를 요구했다. 1927년에는 정치 조직 국가 파시스트 공동체를 창설한뒤 국회에 진출했다.1938년 뮌헨 협정에 반발했으나 1년뒤 1939년 에밀 하하 대통령의 국민공동체에 가입하고 국가파시즘공동체를 해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