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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던스/멤버 간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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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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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존 노 × 고영열
1.1.1. 어록
1.2. 존 노 × 김바울
1.2.1. 어록
1.3. 존 노 × 황건하
1.3.1. 어록
1.4. 고영열 × 황건하
1.4.1. 어록
1.5. 김바울 × 고영열
1.5.1. 어록
1.6. 김바울 × 황건하
1.6.1. 어록

[clearfix]

1. 개요

파일:라비던스볼찌르기.jpg
칙칙폭폭 뫼비우스의 띠처럼 엮인 사방악개 재질이 돋보인다.

라비던스의 멤버 간 케미를 정리한 문서.

1.1. 존 노 × 고영열

파일:좐열.jpg

좐열, 곰곰, 곰돌즈, 쿠바즈. 서로가 서로의 꿈을 실현시켜줄 수 있는 최고의 음악적 동반자다.

예선 때부터 운명적으로 같은 조로 서로의 무대를 인상 깊게 보았던 사이. 존노는 외국에서만 공부한 성악계의 아웃사이더였다. 국내 성악계가 좁은 편이라 팬텀싱어 출연자들 대부분은 서로 알고 있던 상황이었지만 한국에서 활동을 하지 않았던 존노는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 눈치를 보았다고 한다. 고영열 또한 처지는 비슷했다. 팬텀싱어 출연 전부터 재즈, 클래식 등과 협업하며 보수적인 국악계의 달갑지 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시도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던 그였지만, 팬텀싱어 내에서 특수장르로 취급되어온 국악의 블렌딩과 협업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계속 제기되면서 자신과 선뜻 팀을 이룰 멤버를 찾기 힘들었던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 두 명의 아웃사이더가 만나 판을 뒤흔들고 경연을 거듭하며 패러다임을 바꿔놓은 서사가 인상적인 관계다.

존노의 유연한 발성을 눈여겨 본 고영열이 월드뮤직을 함께할 사람으로 존노를 택하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존노가 미국에 다녀와야 해 선곡, 연습시간 등이 부족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존노를 선택한 고영열의 뚝심이 대단했던 부분. 이 때 패배한 사람은 탈락할 수 있었음에도 승패를 떠나 좋은 음악을 함께 만듦으로써 둘 다 다음 라운드에 올라가 다시 만나려 했던 고영열의 진심이 비하인드에서 밝혀졌다. 결과적으로는 이 무대를 통해 장점을 심사위원과 시청자뿐 아니라 서로에게 각인시킬 수 있었던 것이 신의 한수가 되었다. 고영열의 존노에 대한 짝사랑인줄 알았던 이 관계는 이후 쿼텟 조합 과정에서 존노가 제 원픽은 고영열이라고 밝히며 쌍방이었음이 드러났다.
파일:좐010리액션.gif
파일:010좐리액션.gif
서로의 듀엣 무대에서 감탄하던 리액션이 스포였다.[1]

정통 성악을 하는 사람임에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기고 도전과 모험을 좋아하는 존노에게 국악과 양악에 모두 경험과 지식이 깊고 음악성이 뛰어난 고영열은 음악적 신념을 나눌 수 있는 최고의 동반자라 할 수 있다. 국악인이라는 태생적 이유로 인해 크로스오버나 중창에 대해 계속 물음표가 따라붙는 고영열에게도 편견 없이 함께 음악에 대한 견해를 나눌 수 있고 자기 목소리와 합도 좋으며 사고와 발성이 유연한데다 곡의 감정선에 대한 몰입도와 표현력이 뛰어난 존노는 더 바랄 수 없는 최고의 파트너이다. 두 사람은 함께 손을 잡고 동서양 클래식 음악의 지평을 대중에게 보다 확대하고 뻗어나갈 수 있는 최고의 조합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둘 다 낯을 가리는 편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서로 존노 씨, 영열 씨라고 호칭하며 어색했지만 이후 무대를 거듭할 수록 가까워지는 모습을 관찰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처음에 고영열의 일방통행일 것이라 생각한 게 무색하게도 고영열을 향한 존노의 일편단심 애정이 본방송과 비하인드를 통해 계속 드러나고 있다. 피아노치는 영열, 가요부르는 영열, 모든 영열이를 향한 존노의 소녀같은 팬심과 애정은 글로 설명할 수 없으니 방송으로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셰익스피어 뺨치게 극적인 마지막 팀원 선택 시 고영열의 1순위를 정하는 독백을 보면 항상 마음 속 원픽은 존노 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존노 역시 팀결성 투표용지에 1순위를 적을 때 말은 하지 않았지만 누가 봐도 펜으로 ㄱ, ㅗ, ㅇ, ㅕ, ㅇ 을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그렇기에 아무리 제작진이 예측할 수 없는 결과! 존노는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를 강조했어도 처음부터 보아온 팬들은 누구도 선택의 긴장감을 느낄 수 없었다. 라비던스 결성 이후, 이전까지는 목석으로 유명했던 고영열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은 가히 장족의 발전이라 할 수 있다.[2]
두 사람은 음악에 있어서뿐 아니라 음식에 대해서도 영혼의 파트너. 항상 음식에 진심이다. 좋아하는 치킨도 B*C사의 푸링크링으로 동일하고 손으로 치킨을 뜯는 점도 유사하다. 그들의 도전정신과 유연함은 처음 먹어보는 홍어도 마다하지 않고 맛있게 먹는 데서도 나타났다. 다이어트를 한다면서 각종 분식을 먹고 뿌링크링을 시키며 찹쌀 치즈볼도 하나 넣는 모습, 홍어를 1차로 먹고 못 먹은 김바울을 핑계로 2차에도 또 밥을 먹으러 가서 삼겹살을 먹는 진지함. 실로 엄청난 조합이다.

존노는 고영열과 자신의 사이를 'partner in crime'이라 표현하기도 했다. 고영열의 짬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한 존노에게 "존노에게 고영열이란?" 질문에 "영열이는 음악적 소울메이트 우리 평생갑시다."라고 하고 "고영열에게 존노란?"란 질문에 "나의 1호"라 답하였다. 후에 라비던스 유튜브 건하로그 Ep2. 갈라콘서트 비하인드에서 평소 고영열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냐는 황건하의 질문에 또 다시 소울메이트라 말하는 존노와 그 대답을 듣고 감동하는 고영열을 볼 수 있다.[3] 인터넷 라디오 '라비의 퀘스쳔마크'에 출연하여 최근 덕질중인 것을 물었을때 존노는 고영열 덕질을 한다며 팬이 선물한 고영열 얼굴이 그려진 맨투맨티를 입고 본인이 인증했음을 자랑했다. 심지어 그 옷을 입고 취침했다고 전했으며 또한 라피디의 라비던스 인터뷰 영상중에 '숙소를 쓴다면 같은 방을 쓰고 싶은 멤버?'라는 질문에 고영열은 '존노형'이라고 답했다.[4]

1.1.1. 어록

고영열: 저의 목표는 둘 중 한 명이 떨어져도 다시 같이 올라가는 것
존 노: 아이 무조건 그래야죠 ㅎㅎ[5]
존 노: 28살이니까... (초 4개)... 영열 씨~[6]
최성훈[7]: 둘이서 금방 헤어졌네요?
고영열: 금방 헤어졌는데 금방… (파트너를)골랐네요.
최성훈 : 벌써 갑자기, 경쟁이야 뭐야~!
고영열 : 저 존노 형님이랑 붙고 싶지 않아요![8]
존 노: 나는 솔직히 너랑 그때 듀엣[9]했을 때가 좋았어.
존 노: 저의 원픽은... 고영열이에요. 영열이와 진짜 색깔이 맞는 것 같아요.
고영열: 존 노 형님과 했던 이전 무대가 정말 좋았었어요. '꼭 다시 한 번 만나보고 싶다' 그런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마침 존 노 형님이 그 자리에 있는 거예요.[10]
제작진: 팬텀싱어 12인 중 훔치고 싶은 목소리는?
존 노: 영열이를 썼어요. 따라할 수 없는 소리. 거나-[11] 안 되네요. 그래서 갖고 싶습니다.
존 노: 영열이의 목소리가 내가 꿈꿔왔던 그런 것
존 노: (2차 콰르텟을 같이 하자는 길병민에게) 나는 솔직히 말해서 영열이 같은 그런 개성...
고영열: 더 좋은 발성으로 다른 질감의 신선한 결과물이 상상된다. 나와 비슷한 취지, 그리고 유연한 발성, 존노 형이 맞는 것 같아. (마지막 팀 구성 시 독백)

1.2. 존 노 × 김바울

파일:바울존노.jpg

좐바, 91즈, 형아 조. 음악적으로도 성격적으로도 통하는 것이 많은 환상의 감성 콤비. 라비던스의 또 다른 모곰 케미를 보여주는 조합. 91년생 동갑내기 절친으로 '바람이 되어' , '무서운 시간' 두 무대를 함께 하며 음악적인 교감을 나누었을 뿐만 아니라, 두 번이나 합숙을 하며 많이 친해진 듯 보인다.

특히 바람이 되어 무대가 방송으로 나오자 존노와 함께 눈물을 보였던 것을 보아, 바람이 되어 무대를 하면서 특히 많은 유대감을 쌓았던 것으로 보인다. 장난을 좋아하는 김바울이 고영열이나 황건하에게는 장난을 많이 치지만 존노에게는 거의 장난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데다 마치 동생을 챙기듯 알뜰살뜰 챙기기만 한다. 김바울이 존노를 잘 이해하고 동갑 친구로 남달리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흥타령을 연습하는 동안 존노가 너무 몰입한 나머지 눈물을 보이자, 자신도 존노가 노래하다가 우는 것을 보면서 눈물이 날 뻔 했다고 한다.

포송포송 때는 바울이 존노에게 서윗한 손편지를 직접 써서 윤동주 시인의 시집을 선물해주기도 하였다. 미국에서 오래 살았던 존노를 위한 바울의 다정한 배려가 엿보이는 부분.[12]

둘 다 라비던스의 맏형들이지만 감성대장, 스킨십대장이다. 난데없이 쏟아내는 눈물이나 격한 포옹, 기습뽀뽀, 귀 만지기 등에 상당히 어색한 반응을 보이는 두 동생들과 달리 이들은 서로 한국에서 보기 드문 아메리칸을 넘어 유러피안 스타일의 애정표현을 스스럼 없이 하고 받아준다. 그렇다보니 이들의 남다른 소통이 다른 동생들의 눈에는 자칫 오글거려 보일 정도였다. 평범하지 않은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동지를 사회생활 중에 만나기란 쉽지 않은 일. 때문에 존노와 바울은 만나자마자 빠르게 친해져 공식적인 한 팀을 이룬 지금은 명실상부한 찐친이 되었다.

두 사람은 음악적으로도 통하는 면이 많은데, 특히 노래할 때 감정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태도가 돋보인다. 존노는 '흥타령' 연습 당시 거의 매번 울었을 정도로 음악에 몰입이 뛰어난 편이고, 김바울도 "감정이 없으면 소리가 안 나온다"[13]라고 단언할만큼 음악 안에서 하나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교감을 중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김바울은 거의 매라운드마다 음악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하며, 무서운 시간, 폴링 슬로울리, 흥타령 3개 무대 모두 무릎 꿇고 노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생각과 발성의 유연함은 라비던스 팀원 모두가 갖고 있는 특징이기도 하지만, 성악을 전공한 사람들 중에서는 더욱 돋보이는 점도 공통분모다.

두 사람 모두 옷을 잘 입는 패션리더라는 것도 공통점이며[14] 존노가 평소에 옷을 잘 빌려주는 듯 하다. 김바울이 노래방 대결 당시 입고 나온 생로랑 자켓, 신발, 바지 전부 존노의 것으로 추정된다.

패션 센스와 음악적인 부분 외에도, 두 사람 다 20대 초반이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본격적으로 성악을 시작했다는 점이나 독실한 개신교 신자라는 점, 그리고 교회 성가대를 통해 처음 성악을 접했다는 점 등 서로 친밀해질 수밖에 없는 서사를 공유하고 있다.[15]

2023년 8월 7일, 김바울이 결혼식을 올리면서 라비던스의 유부클럽을 담당하게 되었다.

1.2.1. 어록

김바울: '감정이 통한다는 게 이거였구나'라는 걸 오늘 느낀 것 같아요.
김바울: 울지마, 바보야.
존 노: 바로 전에 바울이랑 트리오를 같이 했었고
너무 저희가 통하는 게 많았어서
그걸 또 다시 한번 느끼고 싶어서
저는 바울이랑 같이 하기로 했고요.
존에게[16]
우리가 이번에 두 번째로 같이 무대를 하게 되었네. 그리고 두 번째 한국곡이야. 근데 '시'라서 너무 어려울 것 같아서 시집을 사봤어. 윤동주 시인에 대해서 잘 모를 것 같아서. 또 엄마가 국어 선생님인데 이 곡 한다니까 너무 좋아하시고 시에 대한 정보도 찾아주셨어. 그러니 이 책이랑 같이 보고 재밌게 연습하자. 이번에는 발음적인 부분도 많이 도와줄게. 힘내고 같이 파이팅하자!!
- 바울이가 -
존 노: 바울이가 진짜 섬세하다.[17]
존 노: 친구로서도 정말 좋은 친구고, 음악적으로도 너무 잘 맞아서 꼭 같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고.
김바울: 잘가
존 노: 사랑해
김바울: 하하하 나도 사랑해[18]

1.3. 존 노 × 황건하

파일:숭배하는건하.gif

좐거나, 맏막즈. 교주를 경배하는 신도와 신도에게 관대한 교주, 막내온탑과 무대 밖에서는 손이 가는 맏내 조합, A형즈.

팬텀싱어 3의 최장신인 자이언트 베이비 황건하는 손부터 발까지 무엇이든지 크기 때문에, 존노가 맏형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작고 소중해지는 대비효과가 있다. 라비던스 내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막내온탑 황건하는 무대만 벗어나면 어쩐지 손이 가는 맏내형 존노를 살뜰하게 챙겨준다. 결승 1차 순서를 결정하는 노래방 대결에서 100점의 기쁨으로 이미 고영열, 김바울, 황건하가 얼싸안고 있는 동안 반박자 느리게 합류한 존 노를 긴 팔로 끌어당겨 함께 합류할 수 있게 하기도 했다.

1:1 라이벌 미션에서 칸초네를 부르는 황건하를 보고 존노가 관심을 가진 모습을 시작으로 고영열과 함께한 띠 빠또스 무대에서는 존노가 무릎을 치는 장면이 방송되기도 했다. 팀 구성 이전까지 직접 한 팀을 이룬 적은 없지만 이런 모습을 통해 존노가 빠르면 깐도, 늦어도 띠 빠또스 무대부터 황건하를 눈여겨 보았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조합의 특징은 황건하가 거의 재림한 신을 숭배하듯이 존노를 경배한다는 데에 있다. 먼저 고영열이 기다리던 방에 들어간 황건하는 마지막으로 존노가 그 방 문을 열자 마치 중력이 몸을 잡아당겨 어쩔 수 없는 것처럼 바닥에 털썩 엎어져 절을 하더니 두 손바닥을 위로 들어 극상의 경의와 숭배의 뜻을 표했다. 내가 카메라에 담길테니 존노 형이 오면 이렇게 해야지 미리 생각했을 리가 없는 상황에서 이런 극강의 경배의 몸짓은 마음 깊은 곳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오지 않으면 안되는 동작이다.

1.3.1. 어록

존 노: 저 분(황건하) 뮤지컬 하시는 분 맞죠?
존 노: 뮤지컬 배우와 한다면 건하와 하고 싶단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거든요. 영열이와 같이 그리스 노래를 했을 때 확실하게 느꼈어요.
황건하: (존노 형은) 제가 지금까지 같이 무대에 서보고 노래해 본 싱어분들 중에 가장 다채롭고 자유롭게 자신의 모습을 바꾸면서 다양하게 표현이 가능한 그런 싱어인 것 같아서 볼 때마다 정말 놀랍습니다.
존 노: 저는 건하가 좋아요.
황건하: (감격) 그것만으로 됐습니다!
존 노: 건하는 진짜 스펀지 같아요. 모든 것을 말해주면 다 받아들여서 그걸 또 다 해내요. 저 천재 아니고요. 진정한 천재는 건하.
(포옹)[19]
황건하 : (카메라) 한 번만 들어주시겠어요?
존 노 : 10번도 들 수 있숴...
황건하 : 저를 좀 찍어주시면 안되나요? [20]
김바울 : 마지막 무대[21]인 만큼 우리 건하가 형들한테 서운했던거, 하나씩 말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황건하 : (작게 한숨을 쉰 후) 존노형은 나가있어.
존 노 : 고마워…
황건하 : (야구 배팅 게임을) 너무 하고싶은 나머지, 지폐까지 바꾸러 가시는 바울씨.
존 노 : 우리 그러면... 국물 좀 마시고 올까?
황건하 : (두 사람 다 웃은 후) 우리 참는게 어떨까 ㅎㅋㅋㅎㅎ 밥 먹자, 밥. 부산 가서.
존 노 : 아라써...
황건하 : 무슨 국물 ㅋㅋㅋ?
존 노 : 아, 갑자기, 오뎅 국물이 땡기더라구.
황건하 : 아 오뎅국물 ~
존 노 : (잠시 정적 후) 땡기지? 아냐? ㅎㅎㅎ [22]

1.4. 고영열 × 황건하

파일:거나영열.jpg

띠빠또즈, 동생즈. 다른 듯 닮은 계획형 유교 형제.

예선 때부터 황건하를 눈여겨보았던 고영열이 듀엣 미션 당시 황건하에게 함께하자 권유하면서 시작된 조합. 자신에게 말을 건 고영열을 보고 화들짝 놀랐던 황건하는 확신에 가득찬 태도의 고영열을 보고 "이 형은 뭔가 있구나, 계획이 있구나"라며 함께 가게 된다. 이때 'Ti páthos' 로 레전드를 찍고[23], 뒤이어 트리오 '바람에게' 무대까지 함께한 두 사람은 결국 최종적으로 같은 그룹이 된다.

계획과 전략을 가지고 움직이는 결단력 있는 고영열과 황건하는 많은 점이 닮아 있다. 황건하 역시 1:1 장르 라이벌 대결 미션에서 이탈리아 노래 칸초네를 하고 싶고 칸초네를 뽑게 된다면 누구와 대결할 것인지 미리 계획하는 계획남의 면모를 보였다. 두 사람이 띠 빠또스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에도 세 번째 멤버 뽑는데 무슨 조직 보스에게 2인자가 말하듯 '계획대로 가시죠' 속삭였던 바 있다. 원래도 계획적이던 건하는 고영열과 2개의 무대를 함께 하며 그 계획성이 한층 강해졌는지, 최종팀을 결성할 즈음에는 양 손 검지와 중지를 펴 관자놀이에 대고 외계와 교신하는 고영열 특유의 동작까지 복사+붙여넣기 하고 있었다. 두 사람이 두 개의 레전드 무대를 남기고 팀을 깨기로 결정할 때에도, 마음은 아프더라도 계속 함께 무대를 하면 진부할 수 있고 둘 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냉철하게 판단한 결과였다. 이 외에도 멋있는 척 하는데 알레르기 반응이 있고 항마력이 부족하다는 점, 스킨십이 상대적으로 어색한 유교보이라는 점도 두 사람의 공통점이다. 그리고 살이 찌고 안찐다는 차이가 있을 뿐 둘 다 먹성이 좋다.

고영열의 탁성을 감싸는 버터같은 황건하의 음색은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성량 또한 서로 뒤지지 않는다. 음악적으로 스펀지같은 황건하의 습득력은 고영열의 프로듀싱에 빛을 발한다. 결국 각자 다른 팀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약속대로 건하가 고영열을 다시 만났을 때 목석같던 고영열의 얼굴에는 만면에 미소가 어렸고 두 팔을 벌려 환영하였다. 시청자들은 예고에서 이 표정과 동작을 보고 존노를 만난 것으로 생각했는데 황건하였던 것이 반전이라면 반전이었으며 이후 고영열이 얼마나 황건하를 좋아하는지는, 고영열이 뽑은 훔치고 싶은 목소리 1위와 단 하루만이라도 이 얼굴로 살아보고 싶다는 얼굴 1위가 모두 황건하인데서 알 수 있다.

고영열이 황건하를 대하는 모습이 마치 평소 팬이던 연예인의 소속사 간부가 된 매니저 같기도 한데, 가지고 싶은 목소리, 얼굴로 황건하를 꼽으면서 얼굴값을 못한다고 답답해하는 모습이나 옷장을 보고 여름옷이 없다고 탄식하는 모습, 띠 빠또스 무대 뒤에서 어린왕자처럼 스타일링을 마친 황건하를 보고 눈을 떼지 못하고, 면박을 당하는 데도 두 번 세 번 너무 멋있다고 계속 말하는 모습에서 드러난다. 당시 차마 건하에게 손도 함부로 대지 못하고 팔에 달린 끈만 만지작 거렸던 것이었다. 항마력이 부족한 건하는 부끄러워하며 면박을 줬는데, 나중에 결승 1차 1라운드 무대를 마치고 고영열이 눈물을 보였을 때, 같이 울먹거리고는 퇴장하면서는 울었냐고 물어보며 놀렸던 것을 같이 보면 건하도 고영열을 편하게 생각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음악적으로는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듀서 고영열과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제자 황건하의 관계이지만 팀 내에서는 막내온탑과 쭈구리 관계이기도. 미션 수행 시 다른팀은 1개만 뽑은 미션지를 이미 2개나 뽑아서 수행한 후 마지막 미션까지 하려는 건하에게 조심스럽게 상식인으로 건의하다 건하의 열정에 묵살당하는 고영열의 쭈굴미가 그 예였다.
파일:010교신.jpg
파일:건하교신.jpg
영열의 시그니처 포즈를 흡수한 스펀지황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건하가 영열을 잡아먹는 관계가 되어가는 듯 하다. 다수의 라비던스 공식 유튜브 영상에서 가열차게 영열을 모는 건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1.4.1. 어록

고영열: 제가 생각했던 그림이 있었는데... (불꽃 어필 시작!) 선곡에 대한 것도 자신 있고, 저는 자신 있습니다. 어떠세요?
황건하: (홀린 듯) 갈까요, 그럼?
황건하: 뭔가 믿음이 확 갔어요. 뭔가 계획이 있구나. 이 형은 뭔가 있구나[24].
장의현[25]: 우리 건하는... 물을 많이 마셔요.
고영열: 얼마나 먹어요?[26]
(그리스 남자로 변신한 건하를 보고 감탄)
고영열: 건하야 (커피 탕), 너 너무 멋있는 거 같아.
황건하: ...조용히 해요.
고영열: 너 너무 멋있어. (리본 만지작)
황건하: 조용히 해 주세요.
고영열: 크ㅎ하핫ㅎㅎ! 너 진짜 대박이야. (의상 만지작만지작)[27]
고영열: 난 너랑 끝까지 가고 싶어! 마지막까지 우리 남아 있어야 돼. 다른 팀에 있어도. 알았지?[28]
고영열: 한국적인 걸 정말 잘 표현하는 친구고, 같이 노래를 불렀을 때 시너지가 있어서 제가 지금까지 했었던 파트너 중에 단연 최고였어요.
황건하: 우리 둘 다 살아서 팬텀싱어 끝자락에서 만나자, 그 말을 했었어요. 그 말이 이루어 졌잖아요. 정말 기뻤습니다.[29]
제작진: 팬텀싱어 12인 중 훔치고 싶은 목소리는?
고영열: 저는 황건하 씨를... 굉장히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고, 그 와중에 하이가 살아있어요.
제작진: 단 하루만 이 사람의 얼굴로 산다면 누구?
고영열: 얘가 눈빛에 카리스마가 있어요. 지금 건하가 그 얼굴값을 너무 못하고 있어요.
고영열: 야, 너, 여름 옷이 너무 없는 거 아냐?
황건하: 아, 제가 옷을 못 사요[30].

1.5. 김바울 × 고영열

파일:뚱냥첼로.jpg

바영, 뚱냥집사, O형즈. 팀의 리더와 팀의 프로듀서 조합. 뚱냥이 조련하는 장꾸 집사

리더 김바울은 장난기가 넘치면서도 존노는 잘 놀리지 않는다. 대신 동생들을 많이 놀리는 편이다. 특히 고영열을 들었다 놨다 하는 조련에 능한데 칭찬을 던질때마다 기대하고 반전 멘트를 던질때마다 시무룩해지는 반응을 보면 왜 놀리는 지 알 것 같다. '내가 여자라면 사귀고 싶은 사람'이라는 설문지를 쓰다가 "나는 고영열"이라고 말하는 바울이에게 기대하는 영열의 표정은... 그렇지만 포송포송 무대 때부터 음악적으로 프로듀싱의 역할을 담당하는 고영열의 어깨를 누구보다도 가볍게 해준 것은 김바울. 고영열도 결단력 있고 계획적이지만 알고보면 김바울도 그 이상으로 논의를 쭉쭉 끌고나가는 리더십이 뛰어나서 팀 색을 정하거나 연습 방향을 정하는 등 팀 리더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국악 무대를 준비하며 고영열이 느낄 부담을 덜어주려고 노력하고, 무대를 마치고 눈물짓는 동생의 귀를 만지며 달래주는 따뜻한 리더이자 형님이었으며 어르신스러운 목석에게서 귀여움을 이끌어내는 짓궂지만 따뜻한 형이었다.

음악에 있어서는 한국 가곡을 많이 알고있고 한국적인 곡, 국악을 결선무대에서 보여주자고 먼저 제의한 바울과 국악인인 고영열 사이에 교집합이 있다.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곡에서의 감정을 중시하는 것도 공통점. 김바울은 시즌에서 내로라하는 베이스바리톤과 대부분 합을 맞춰본 고영열이 최종적으로 한 팀이 된 베이스이기도 하다.

고영열이 매 달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미니 콘서트에 김바울이 11월 게스트로 등장했다. 고영열은 매달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하며 한 달에 한 곡씩 새로운 자작곡을 발표하는데, 11월의 신곡 '심연[31]'을 김바울에게 선물하였다. 또한, 고영열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김바울을 위해 선물로 진짜같은 강아지 인형을 선물했으며 김바울이 후에 밝인 이 인형의 이름은 우정이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라디오 스튜디오에 각자 투명 칸막이가 설치되어있는데, 김바울이 항상 칸막이를 통해 고영열과의 교감을 시도한다.[32] 고영열이 튕긴 적도 있지만 대체로 받아주는 편이었다.

1.5.1. 어록

김바울: 영열이 처음 봤을 땐 진짜 형 같았거든?
고영열: (기대)
김바울: 근데 자주 보니까 진짜 형 같아[33]
김바울&고영열: Put on your war paint![34]
('내가 여자라면 사귀고 싶은 사람?'이란 설문지 작성 중에)
김바울: 나는 고영열.
고영열: 갑자기? 이유는요?
김바울: 뚱냥이라서[35]
고영열: 바울이 형님이 리더인 이유가 있거든요. 각자 리더 성향이 다 있는데 가장 리더 성향을 가지고 있는 형님인 거 같아요. 팀이 다운되어 있을 때도 있는데 형이 잘 좀 이끌어내는 그런 능력이 있는 거 같고...
김바울: 영열이는 프로듀싱 능력이 엄청 나요. 막연하게 던진 아이디어를 영열이는 그걸 다 캐치해서 구체화시켜줘서 우리에게 다 아이디어를 제시해주는... 동생이지만 형 같은 면도 있고 보기와는 달리 귀여워요.
고영열: 보기와 달리...? 보기에 어떻길래...?
김바울: 저희 팀의 귀요미입니다[36].

1.6. 김바울 × 황건하

파일:거나의 바울 리프팅.jpg

바미, 건바, 모모, 선도즈. 감성 넘치는 장꾸 리더와 항마력 딸리는 막내 조합.

라비던스로 만나기 전까지 같이 무대로 합을 맞춰보지 못한 조합. 그러나 팀으로의 접점이 있기 전부터 김바울이 줄기차게 황건하를 '조미'라고 놀려댔다. 황건하는 처음에는 매우 부끄러워했으나, 점차 익숙해져 이제는 '조(각)미(남)-'와 같은 톤으로 '바울-'하고 맞받아치고는 한다. 최근 미공개 영상분에 따르면 고영열, 존노마저도 조미에 빠져서 급기야 고영열이 피아노를 치며 황건하를 제외한 세 멤버가 조미쏭을 만들어 부르기까지 했다. 이제는 조미도 확실히 익숙해졌는지 조미쏭에 맞춰 리듬을 타기도 했다.[37]

김바울도 키가 큰데 건하는 더 커서 그런지 평소 건하가 편하게 바울의 어깨를 팔걸이로 쓰면서 걸쳐져 있는 것을 영상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자유 콰르텟 당시 김바울이 자기야 유채꽃 바[38]에서 선도 완장을 찼는데, 실제로 황건하가 학생 시절 선도부였음이 드러났다. 그래서 이 둘을 묶어 선도즈라고 칭하기도 한다.

김바울이 황건하 일찐설을 밀고있다. 일부 인스타그램 게시글에서 '화음을 틀리면 건하에게 혼나곤 한다[39]', '거나야 때리지마[40]' 라고 말한다. [41]

김바울이 인스타그램에서 태그를 걸 때, 항상 황건하를 꼭대기에 태그한다. 황건하는 내내 모르고 있다가 지하철 광고 인증사진에서 태그를 발견했는지 댓글로 천장태그의 이유를 물었고, 이에 김바울은 '너가 탑이야'라고 대답했다. [42] 최근 사진에서도 여전히 김바울은 황건하를 천장에 태그하고 있으며, 황건하는 김바울이 인스타 게시글을 올리면 '또 천장에 박혀있네'라며 점차 꼭대기 태그를 받아들이고 있는 듯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3]

김바울이 황건하의 대부분의 별명을 지어주었다. 조미, 뢍씨, 뢍조미디오르 등. 사실상 팬들이 지어준 별명을 제외하고는 모든 별명이 다 김바울의 작품이다.

1.6.1. 어록

김바울: 와! 조미! 조미~
황건하: 아, 진짜 (몸부림) 카메라 앞에서 하지 말라고
김바울: 조미~
정민성: 조미가 뭐야?
황건하: 아, 물어보지마핳ㅎㅎ
김바울: 조.각.미.남 조미~
황건하: (바울을 향해) 멋있다아~
김바울: 네가 제일 멋있어 조.각.미.남
황건하: 헙 컥컥컥 (사레 걸림)
김민석: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아하핳ㅎㅎㅎ
김바울: 조~
김민석: 조~
유채훈: 조~
김바울, 김민석, 유채훈: 조미~[44]
고영열: (눈치)
(고영열, 황건하, 길병민이 있던 연습실에 김바울, 존노, 최성훈이 옴)
김바울: 조미~! 조미~ 조미~(쿵)
황건하: 바울~(짝) (일동: ㅎㅎㅎㅎㅎㅎ)
최성훈: 오늘 구호를 외치고 (연습) 시작을 할까요~
김바울: 좋아~요~~
최성훈: 우리는
존 노: 바울이가
최성훈: 와이리 좋노
김바울: (꽃받침)
황건하: !!!(입틀막)!!!
김바울: 조미~ 부끄러워.
황건하: ㅋㅋㅋㅋㅋㅋㅋㅋ[45]
(존 노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며)
김바울: 코드가 뭐지?
황건하: 나~도 몰라~~[46]
김바울: 건하의 옷장에서 건하를 빛낼 수 있는 옷을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야, 이거 어디 갈 때 입는 거야.
황건하: 일 나갈 때[47].
질문 : 막내 황건하가 봤을때 형들이 귀여워보이는 순간은?
황건하 : 그리고 바울이 형은, 바울이 형도 스킨십을 좋아하고 저도 스킨십을 좋아하거든요. 둘이 스킨십하고 있을 때 귀엽습니다.
김바울 : 뭐야 뭔 말이야 그게
황건하 : 잠깐만, 잠깐만!!!
일동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48]

[1] 존노의 무릎탕은 11화에서 그리스 건하의 스크래치 리액션으로 바뀌었다. 어차피 스크래치→구음시나위가 바로 이어진다.[2] 참조 2:25부터 자연스러운 어깨동무를 볼 수 있다.[3] 4:30부터참조[4] 3:55부터참조[5] 참조[6] 참조[7] 존 노의 2:2 팀전 파트너[8] 02:06부터참조[9] 여기서 말하는 듀엣은 1:1 라이벌 장르 미션에서 불렀던 쿠바 노래인 'Tú eres la música que tengo que cantar'를 말한다. 재밌는 점은 해당 미션은 둘 중 한명이 탈락하는 방식이었다는 것이다.[10] 콰르텟 무대를 위해 팀원 꾸릴 때 인터뷰[11] 무서운 시간에서 고영열의 도입부 '거 나를 부르는 것이 누구요'의 앞부분이다.[12] 02:16부터참조[13] 01:10부터 참조[14] 사실 원래 존노의 바지로, 빌려입었던 것을 돌려준 것 뿐이었다.[15] 인터뷰 참조[16] 김바울이 존노에게 선물한 윤동주 시인의 시집과 함께 동봉된 편지 내용[17] 위 편지에 대한 반응[18] 03:39부터참조[19] 00:58부터참조[20] 01:30부터참조[21] 2020년 8월 17일 팬텀싱어3 서울 갈라콘서트 밤 공연 팀별 무대 중간 토크 내용으로, 3일간 진행되었던 서울 콘서트 마지막날 마지막 회차였다.[22] 04:00부터참조[23] 듀엣 무대 전체 1위를 차지했다.[24] 듀엣 결성 이후 인터뷰[25] 황건하의 1:1 상대[26] 03:42부터참조[27] 02:34부터참조[28] 트리오 4위로 인해 황건하와 찢어졌을 때[29] 결승팀 확정 이후 인터뷰[30] 01:57부터참조[31] 온라인 콘서트 당일에는 제목을 정하지 못하여 '아직 못 정함'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다. 후에 공모를 받아 제목을 확정지었다.[32] #1 #2.[33] 00:36부터참조[34] 03:18부터참조[35] 참조[36] 01:52부터참조[37] 03:59부터참조[38] 정민성, 유채훈, 박기훈과 함께 한 팀[39] 참조[40] 참조[41] 물론 오해는 하지 말자. 실제로 둘 사이는 매우 좋다.[42] 참조[43] 참조[44] 02:34부터참조[45] 03:39부터참조[46] 00:18부터참조[47] 01:57부터참조[48] 6:46초부터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