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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2:15

라이브라


1. 천칭자리2. 리브라의 미국식 발음3. 혈계전선의 비밀결사
3.1. 라이브라의 멤버
4.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마법

1. 천칭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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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리브라의 미국식 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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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혈계전선의 비밀결사

헬사렘즈 롯에서 세계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수호를 뜻하는 천칭자리의 학술어인 라이브라(libra)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초인들의 비밀결사.

세계의 평화를 위해 암약 중이며 주 활동은 이쪽 저쪽 안가리고 전쟁이 될 만한 불씨를 꺼뜨린다. 이계와 연결되기 전부터 세계의 평화를 위한 활동을 하였고, 이계 연결 이후에는 활동이 헤르살렘즈 롯에 주력하고 있다.[1] 주역 멤버 외에도 HL 전체에 일반인을 가장하고[2] 구성원이 전세계에 퍼져 있어[3] 작은 뒤틀림도 놓치지 않고 세계의 이변을 관찰하고 있다. 활동자금도 수백억원 이상 소모되고 있으며[4] FBI에게 출동 요청을 받거나 정부 요인의 위기에 협력하기도 한다.

일부 멤버들[5]은 '혈액'을 매개체로 사용하고 고유의 속성이 있는 경우도 있다. 속성이 밝혀진 건 속성의 재프 렌프로, 얼음 속성의 스티븐 A 스타페이즈, 전기 속성의 K.K, 바람 속성의 제드 오브라이언이다.[6] 이런 혈액은 세포 레벨까지 침투해서 타격을 주어, 혈계의 권속(블러드 브리드)에게는 독으로 작용한다.[7] 장로급 혈계의 권속들도 대 블러드 브리드용 인간병기로 인식할 정도. 이런 이유로 피를 매개로 하는 능력자의 피는 혈계의 권속들도 마시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활동 탓에 수많은 조직에게 도움을 주고 받거나 적대당해 라이브라에 원한을 가진 이들도 수도 셀 수 없이 많으며 라이브라와 관련된 정보는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그 때문에 라이브라 멤버의 정보는 높은 값에 팔 수 있다. 3권에서 스티븐이 정보를 노출 당하였는데 친했던 지인들이 전부 생체총을 몸에 달고서 협박한 적이 있고 4권에서 라이브라에 임시로 온 이유 하나로 뇌를 뜯긴 필립 레놀이 그 예. 10권에선 레오의 여동생인 미셸라가 HL으로 찾아오자 안전을 위해 라이브라 주요 멤버들 전원이 경호를 해준다.

그런데 1권에서 엑스트라들이 체인 스메라기를 알아보거나, 6권에서 클라우스의 자기소개를 들은 일본인 야쿠자가 라이브라의 리더와 동명이인인 줄 알았는데 본인이였냐며 어이없어하는 묘사가 나오는 걸로 보아 아예 발설하면 죽음 수준으로 숨겨진 정보는 아닌 듯.[8][9] 아예 4권의 투기장 에피소드(권객의 에덴)에서는 크라우스가 투기장 문지기에게 명함(?)을 내밀기도 했다. 이쯤되면 비밀조직이 맞긴 한지 의문이다(…).

HL의 경찰, 다니엘 로가 체포를 언급하긴 하지만[10], 현장 진입을 막지 않거나 협력하는 모습도 나온다. 사고친 후 현장에서 경찰을 따돌리고 만나자며 해산하는 것을 보면 경찰에게 쫓기는 듯하다. 뭐, 당연하다면 당연하기도 한 게, 애니메이션 1화든 원작 만화 1권이든 맨 처음 치른 전투 씬는 자신들이 마신과 관련있다고 오해한 경찰을 쓸어버리는 것이다(...). 공권력에게 정식으로 허가나 청부를 받았다기보다는 불법 폭력 자경단의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11]

B2B 8권에서는 라이브라의 냉혹한 면모가 조금 더 부각되는데, 궁극적으로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라면 소수마저 희생할 수 있다는 신념을 보여주듯이, 카롭스 인고에서 튀어나온 주술이 걸린 살아있는 소년[12]들을 주저없이 소멸시키려는 모습을 보인다.[13]

라이브라 사무소 자체는 HL의 어디에 존재하는지 알려지지 않았으며[14], 작가의도상 앞으로도 자세한 위치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15]

B2B 2권에서 나온 설정으로는 신델마이서형 초경비 시스템 「헤임달즈」의 중심 기능인 현관전이 암호 술식 회로 「DDD 아므기네」로 공간 일부를 왜곡시켜 다른 건물의 문을 라이브라 사무소의 출입문으로 사용하고 있으며[16] 사무소 건물에 공성방벽이라던가 공간결계, 대응 술식 등을 2중, 3중으로 깔아놔서 방어능력은 정말 초월급이라 사고[17]로 '벌레'에게 사무소를 빼앗기고 놈에 의해 보안 상태가 데프콘 2, 이후 데프콘 1에 돌입했을 때 엄청 곤란해 했다.[18] 다만, 그때는 시간 제한[19]이 있어서 그렇지 시간만 충분히 있으면 열쇠공이라고 불리는 멤버가 보안을 무력화하는 건 가능한 듯하다.

다만 작중에서 보면 극비 중의 극비라는 말과는 달리 아무 곳에서나 너무 자연스럽게 라이브라 얘기를 할 때도 꽤 있다. 대표적으로 재프가 대놓고 라이브라 어쩌고 떠들 때가 많은데, 가미모즈에게 협박당하고 있던 레오 앞에서 자신들이 라이브라라는 걸 대놓고 떠벌린 적도 있을 정도. 물론 가미모즈는 신들의 의안을 가지고 있는 레오에게만 보이는 상태였기에 둘만 있다고 생각해서 한 말이겠지만 입이 가벼운 건 맞으니(..).

돈이 적다고 불평한 재프에게 스티븐이 열정 페이 수준이라 미안하다고 하는 거 보면 위험한 활동에 비해 수입은 생각보다 적은 모양. 레오도 특별취급 당하기 싫다며 기본급보다 더 받는 걸 거부한 것으로 보아 확실히 박봉은 맞는 듯하다. 말 그대로 자비로 장비를 갖춰서 활약하다 이런저런 사고로 목숨을 잃는 현실의 슈퍼히어로 자경단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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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라이브라의 멤버

4.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마법

적 하나의 정보를 알아낸다.

구체적으로는 적의 레벨, 체력, 약점을 조사한다. 보스의 약점을 알아내서 수월하게 클리어하기 위해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마법.

특이 케이스로 파이널 판타지 IV에서는 정작 가장 중요한 보스 상대로는 이 마법이 전혀 먹히지 않는다는 불합리함이 있었다. GBA 리메이크에서도 이는 수정되지 않았다. 다만 라이브라의 아이템 버전인 "괴수도감"을 사용하면 항상 성공하며 파이널 판타지 IV 작중의 환수계의 책에서 이걸 슬쩍 언급하고 있다.[20] 그래봐야 원판 라이브라가 이 모양인데다 어차피 잘 쓰이지도 않을 뿐더러 그냥 많은 이들이 공략본에 의존해서 효용성은 별로. 게다가 보스들한테 걸면 ????으로 표시되는 게 전부다. 낚시질 돋네요

파이널 판타지 VII에서는 마테리아로 존재하는데 마법이 아닌 커맨드 형태이다. 대신 여기서는 보스에게도 통한다.

이후 작품들에는 몬스터 도감이 딸려있는 경우도 있는데 한 번만 쓰러뜨리면 그냥 라이브라 거는 것과 마찬가지가 되었다. 약점이랑 내성까지 다 알려주는 건 보너스. 하지만 보통 정보가 절실할 때는 쓰러뜨리기 전이다

간혹 적이 사용할 때도 있는데, 이 경우 적이 강력한 공격을 쓸 것이라는 패턴 예고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3편의 잔데가 대표적인 케이스로, 이걸 쓰면 다음 턴에 메테오가 날아올 것이란 징조.

7이나 8, 10에선 아군에게 사용할 경우 재미있는 설명을 볼 수 있다. 10의 경우 티다에게 사용하면 설명 말미에 떡하니 "약하다."라고 써져 있기도. 그러나 라이브라의 사용 이펙트가 조준같은(?) 이펙트가 있으면 적이 쓸 때 표적으로 삼는 케이스도 있다.

10-2의 경우, 아군에게 걸어주면 캐릭터 회전이 가능한데, 각도에 따라 좋은 그림을 구경할 수도 있다(...).

파이널 판타지 XIV에서는 청마도사가 몬스터의 것을 가져와서 사용한다.

파이널 판타지 XV에서는 옵션에서 웨이트 모드를 켰을 경우 사용 가능하다. 웨이트 상태에서 적 타겟팅을 유지해서 게이지를 채우면 적의 약점/내성 정보가 나온다. 시해는 라이브라를 거는데 통상 몹보다 오래걸리며, 일부 보스한테는 아예 라이브라를 쓸 수 없다.[21] 어빌리티 중에는 라이브라 속도를 올리거나 라이브라를 건 상대에 대한 피해량 보너스[22]를 주는 능력도 있다.

이그니스는 전투 시작시 한 명을 즉시 라이브라 상태로 만들어주는 팀 어빌리티인 "애널라이즈"가 있다. 액티브 모드로 플레이시 라이브라를 거는 유일한 방법이고 웨이트 모드일 때도 라이브라를 거는 시간을 아껴주는 장점이 있지만, 시작시 딱 한번 발동한다는게 단점.

강화판으로는 파이널 판타지 V청마도사의 커맨드 '조사'가 있다. 이건 레벨, 체력, 마력, 약점, 강점, 흡수 싸그리 확인한다. 다만 이건 보스한테는 먹히지 않는다. 본래는 파이널 판타지 IV에서 시드의 특기로 나왔던 기능이다.
[1] 재프의 말로는 상당수는 이계 연결 이전에는 그냥 송곳니 사냥꾼(뱀파이어 헌터)이었지만 이계 연결 이후엔 라이브라로 직종을 전환했다고 한다.[2] 때문에 라이브라 이외에 다른 직업을 가진 경우도 곧잘 있다. 주요 멤버 중 한 명인 체인 스메라기의 경우 라이브라와 인랑 부대를 겸직하고 있으며, 레오나르도 워치도 생활비는 다른 일(아마도 기자나 피자집 아르바이트)로 벌고 있다. 이것도 레오의 경우는 하숙생이라는 입장 때문에 활동자금을 더 받을 수 있었지만 본인이 특별취급 받는 건 싫다며 거부한 것이다.[3] 2권에서 700명 이상의 마약 조직을 섬멸 및 포박한 적이 있다. 또한 라이브라의 활동은 HL만이 아닌 전세계에 걸쳐서 운용되고 있다. 가장 위험한 지역이 HL이라 여기를 중점으로 운용되고 있을 뿐.[4] 라이브라 덕분에 나라가 산산조각 날 뻔한 걸 구해진 중동의 왕자님이 활동 자금으로 매년 3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5] 흡혈귀 사냥꾼 출신[6] 크라우스 V. 라인헤르츠를 신성 속성으로 취급하기도 한다.[7] 다만 장로급은 재생능력이 독에 의한 세포의 파괴 속도를 뛰어넘을 정도라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한다.[8] 4권에서는 투기장의 심판이 클라우스를 라이브라 리더로 소개하자 라이브라는 도시전설 아니었나며 당황하는 이계인이 나왔다.[9] 혹은 일반적으로 만화에 나오는 네임드급 전투원에 한해 정보가 어느 정도 풀려있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 라이브라 회식 장면에도 나오지만 네임드급 멤버들 외에도 수많은 정보원이 도시 곳곳에 있지만 이들에 대한 정보가 기밀이라면 충분히 설명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10] 경찰을 도와달라는 말에 스티븐이 '그러면서 등 뒤에서 수갑을 채워버리려는 건 아니고?'라고 지적하자 '그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지금은 때가 때인지라 그러진 않을 것이다.'라는 대답을 돌려준다.[11] 실제로 이계 레스토랑 에피소드에서 지원금을 위해 왕자에게 자신들을 어필 할 때 '저희가 하는 일은 결코 드러내놓고 칭찬받을 수 없는 일입니다만...'이라고 운을 떼기도 했다.[12] 물론 주술의 영향으로 외형은 완전히 병기이면서 진짜 살아만 있는 수준의 고깃덩어리긴 하지만.[13] 다만 진짜 그렇게 되기 전에 카롭스 인고를 수습하려 급습한 타이푼 브라더즈와의 싸움으로 다행히 소멸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14] 일단 라이브라 조직원이라면 건물 위치 자체는 알고 있는 듯 하며 건물 형태 또한 B2B에서 나오긴 했다. 다만 여전히 위치는 불명. 1부 1권 1화에서 타락왕 페무토가 소닉의 몸에 사는 벼룩에 사신의 반신을 넣어놓은 사건에서 건물이 반파되고 그 탓에 위치를 들켜서 폴리슈트를 입은 특수부대원들이 공중에서 들어온 적이 있었는데, 이후 계속 같은 건물을 쓰고 있는지도 불명. 질량 희석 능력을 지닌 체인의 경우에는 평상시에 현관문이 아닌 창문으로 출입하고 있다.[15] 그런데 2부 7권에서 또 사무소가 습격을 당했다.[16] 또한 24시간마다 새롭게 바뀐다고 한다. 즉, 라이브라 조직원이 되어도 매일 달라진 문 위치에 대한 정보를 받지 못하면 다시는 현관문을 통해서는 사무소에 들어갈 수 없다.[17] 보안 상태가 낮을 때 작은 벌레가 창문으로 사무소 안에 들어왔는데 그게 이계의 벌레라서 엄청난 속도로 성장 및 객체 진화를 했다.[18] 제프가 환풍구나 더스트 슈트로 들어가면 되지 않느냐고 묻자, 열쇠공에게 알몸으로 차원의 틈새로 날아가버린다는 말을 들었다.[19] 당시에 '지진존재' 소한 영창을 하려는 테러리스트들의 위치를 확정하는 중이어서 놈들이 본거지 위치를 바꾸거나 또 지진존재를 소환하기 전에 사무실로 들어가야 했다.[20] 사실 후기작에서는 던지기 같은 여러가지 보조기능들을 빼면 아이템 자체로 마법을 쓸 수 있는 경우가 대폭 줄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FF4는 이상하게도 아이템 마법의 효율이 매우 좋은 편이다.[21] 이러한 적은 쓰러뜨린 후 도감에서 약점/내성 정보를 알 수 있다. 단, 이그니스의 커맨드인 "인헨스"나 "라이브라 벤트"를 통해 대략적인 속성약점은 파악할 수 있다.[22] 약점 공격시 추가피해를 주는 것과 라이브라를 건 횟수에 따라서 일행의 공격력을 올리는 것 두가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