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취성의 가르간티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츠네마츠 아유미 / 도로시 일라이어스 판(Johanna Luis 명의)생산수단을 가진 선단을 습격하는 해적 집단인 라케지를 이끄는 리더. 나이는 19세. 화려한 의상과 화장, 자신감 넘치는 태도가 특징. 전투 윤보로의 조종술 및 전투 지휘능력과 통솔력도 뛰어나다. 노예이자 부하로 파라엠과 파라누리라는 소녀들이 있으며 평소에는 노예 마냥 부리면서 BDSM 플레이를 벌이지만 충직한 부하들이다.
이름은 안나오는 남자 부하들의 모습을 보면 알수 있지만 도론죠의 패러디.
2. 작중 행적
2화에서 자신의 부하들이 벨로즈의 배를 습격하다가 레도와 체임버에게 전멸당하자 반격으로 3화에서 친히 함대를 이끌고 가르간티아를 습격한다. 뛰어난 전투 지휘로 가르간티아를 위기로 몰아갔고 본인도 전투 윤보로로 파라엠, 파라누리와 함께 체임버를 와이어로 포획해서 해저로 끌고가려는 작전을 펼쳤으나... 상대가 너무 안 좋았고 도리어 공중에서 빙빙 돌려지다가 완강하게 항복을 거부해서 바다 저편으로 패대기쳐진다. 물론 해적들도 지휘 상실과 체임버 및 가르간티아 선원들의 활약으로 전원 격퇴.이후 오랫동안 등장하지 않았으나...
11화에서 쿠겔 선단의 일원으로 재등장하여 피니언을 쿠겔 선단으로 대려다줬으며 이후 선단 안에서 피니언의 안내를 맡는다. 해적인 그녀가 어째서 쿠겔의 선단에 있게된 것인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이후 파라엠 & 파리누리와의 대화로 반역준비를 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쿠겔 선단에게 반기를 드는 과정에서 피니언에게 동맹을 제안하면서 레도를 끌어들일 것을 요청한다.
그리고 본격적인 전투가 벌어지자 전용 윤보로로 쿠겔 선단의 윤보로들을 상대로 단기로 무쌍을 찍으면서 대해적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13 화에서는 쿠겔 선단의 윤보로들에게 포위되자 배와 함께 자폭하려는 피니언을 통신으로 일갈하면서 구출했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피니언에게 집적대며 플래그를 세운듯한 모습을 보였다.
중간보스 역할에서 후반부 주역으로 등극한 케이스로, 초반부와 달리 굉장히 쿨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피니온을 휘어잡으며 아모레! 라고 외치는 장면으로 피니온의 사망플래그까지 분쇄시켰다.
이후에는 가르간티아에 눌러사는 듯. 본인은 해적 휴업 중이라고 하지만, 선단 호위 업무를 성실히 행하고 있다.
OVA 후편에서는 호위 업무를 중단하고 가르간티아를 떠난다. 그리고 육지와 가르간티아 어디에도 있을 수 없게 된 리마를 데려간다. 여기에서 수수한 이미지로 꾸민 모습을 보여주어 피니언에 관심을 받게 된다. 후에 그 정체가 그녀로 밝혀졌을 때 피니언은 한 번 더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