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ランカー
1. 일반적인 의미
순위를 매기는 것들에 순위권에 든 사람들을 이야기하는 것. 특히 인터넷에서 랭커라는 말이 나오면 게임에서 높은 성적을 차지한 사람을 가리킬 가능성이 높다.기본적으로 1위를 포함한 수 십~수 백위의 실력자들을 뜻하며, 국내와 세계 등으로 분류 된다.[2] 일반적으로 탑랭커 라고 하면 1~10위로 인정된 사람들을 뜻 한다. 통상적인 일반 랭커의 경우 랭킹 목록 1페이지, 1~100위, 등급별로 나눠져 있다면 상-중-하위[3] n % or n 순위 등으로 간격이 넓어지기도 한다.[4] 랭킹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경우라도, 출현 및 접속 빈도, 실력과 인지도 등을 이용해 암묵적으로 랭커 기준을 정하는 경우도 있다.
게임에 리더보드나 점수, 랭크 편성 등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 랭커의 최소 기준은 사람들이 자체적으로 정하는 거나 다름없어서 전체 이용자 수에 맞춰서 랭커의 최소 기준이 변동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예 게임 측에서 리더보드, 랭크 페이지 등을 편성해 랭커의 수를 의도적으로 정해놓거나 숫자에 상관없이 특정 자격이 있어야만 인정해 주는 시스템을 운용하기도 한다.[5] 그러므로 게임에서 랭크 시스템을 지원하냐 안 하냐에 따라 랭커의 수는 천차만별이다.
랭커 개념이 있는 경우 대부분 연패를 하거나 플레이를 장시간 안하면 랭킹을 빼앗기거나 박탈당하는 시스템도 공존한다. 랭커도 경쟁적 요소이기 때문에, 뒤에서 쫒아오는 사람들이 가만히 있어주는게 아니다. 따라서 랭커들은 오히려 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더 빡세게 게임하며 이는 상위로 갈 수록 심해진다. 현질 유도가 심한 모바일 게임은 랭킹 유지에 자금 소모가 따라오는 경우도 있다.
간혹 게임 개발측에서 모종의 이유, 예를 들면, 게임이 오래 되어 서버 유지비 아낀다 든가 말던가 등의 여러 사유로 랭킹 게임을 문 닫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강제로 랭크가 영원히 변동없이 박제 되는 영광(?)을 당할수 있다.
여타 게임들이 랭킹 게임을 만들어 랭커를 만들어 두는 이유는 경쟁을 유도해서 유저를 게임에 붙잡아 두기 위해서이다. 지속적인 서로간의 경쟁은 뭐가 되었든 해당 게임을 계속 해준다는 의미이며, 지속적인 고정 유저층은 개발자가 뭐라도 업데이트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준다. 게임이 인기가 사그라졌어도, 자신도 랭커 한번 해본다며 다시 돌아오는 유저도 만만찮게 있다.
반대로 경쟁 때문에 피곤하다며 이탈하는 유저도 있는데, 높은확률로 랭킹이 없어도 게임을 이탈할 유저들이다. 그저 랭겜이라는 도피에 쓸 이유가 생긴 것 뿐, 처음부터 스팀 할인 게임을 사듯 잠깐만 즐기자는 싱글플레이 마인드로 접근하기 때문에, 랭킹이 있으면 그걸 이유로 삼아서 떠나고, 없으면 즐길거 다 즐겼다면서 떠난다. 업데이트로 새 콘텐츠가 생기면 잠깐 돌아오고 다시 사라지는 식,
인기가 많은 게임 혹은 디비전, 타르코프 등의 과금 요소가 없다시피한 게임의 랭커는 같은 게임을 하는 사람에게 존경과 큰 부러움을 사곤한다.
반대로 과금 요소가 랭킹에 영향을 끼치는 리니지, 모바일 가챠 게임 등의 랭커는 부러워 하지도 않고 오히려 부정적으로 변한다. 과금의 수준이 일반인의 인식을 넘어서거나, 혹은 게임 자체가 게임 실력보다는 과금 실력을 과도하게 유도하기 때문에 빈부격차로 인해 게임이 불공평 해진다는 인식만 커진다. 다만 그런 게임에서 무과금이 랭커가 되면 대체 어떻게 랭커가 된건지 신기해한다. 명심하자 신기한거지 부러운게 아니다.
포트리스 2의 은관/금관이라든가 던전앤파이터의 문자단처럼 서버 상위 몇 %에 든 사람들을 랭커라고 하기도 한다.
2. 스타워즈의 등장하는 생물
랭커(스타워즈) 항목 참고.3.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용어
랭커(신의 탑) 항목 참고.[1] 영어 화자에게 ranker라는 표현은 생소하거나 다른 의미로 받아들일 것이다.[2] 예를들면 국내 기준에선 1위지만, 세계 기준에선 13위 라거나 등[3]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등[4] 이런 경우 상-중-하 에 해당하는 랭크를 반드시 앞에 붙인다. 그냥 몆위 라고 해버리면 되지 않냐 할수 있는데 자신의 실력이 상-중-하 어느곳에 편성되어 있다면 그 이유가 뭔지는 잘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실력으로 순위를 속이는건 불가능하다(...)[5] 전자의 경우 오버워치나 리그 오브 레전드 등이 해당하고 후자의 경우 하스스톤 등이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