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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1 14:56:40

러시안 블루의 비밀

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한숨의 개펄 조개잡이 러시안 블루의 비밀 봉인된 양창
1. 개요2. 등장인물
2.1. 레귤러 주인공2.2. 사건 관계자2.3. 기타
3. 암호의 의미

1. 개요

2005. 10. 18. (화) 출시된 만화책 51권의 제7~8장에 기반한 명탐정 코난의 에피소드. 일본식 외계어와 관계된 에피소드라 투니버스 더빙 에피소드 대상에서 배제되었다.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04452006. 07. 10. (월) 19:30
아침 9시, 의뢰인과 만나기 전부터 2시에 할 오키노 요코의 드라마 시간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모리 코고로. 마침내 출근해 사무소 문을 열었는데 웬 고양이가 있었다. 그 고양이는 바로 집을 나가버린, 그놈의 소꿉친구 출신 아내 키사키 에리의 고양이였다. 알고보니 새로 분양받은 고양이[1]인데, 에리가 사흘 간 오키나와로 출장을 가 있는 동안 고양이를 맡아주기로 했던 사람이 갑자기 아파버려서 염치 불문하고 맡아달라는 것이었다. 란도 코난도 학교에 가 버리고, 이 고양이를 돌볼 사람은 코고로. 그러는 중 의뢰인이 나타난다.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주인공

2.2. 사건 관계자

2.3. 기타

3. 암호의 의미

의뢰인은 키리시타라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그는 고2 딸이 잘못 보내온 듯한 문자를 받았는데 그 문자는 다음과 같다.
よゝ└⊂⇒±Wσ言延¬゜νカゝレゝ(=〒〒<σ⊃きあつτ

이걸 딸 또래인, 직장 동료의 딸에게 보여줬지만 그걸 보더니 피식 웃으며 걔가 하고 싶은 대로 냅두라는 말만 했다고 한다. 이것의 뜻에 대해 점점 더 알고 싶어지고, 어쩌면 꽤 중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기에 코고로에게 상담차 온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하필 그 날은 주중이라 란도 코난도 모두 학교에 가고 없었다. 그리고 자꾸 사무실을 휘젓고 다니는 고로와 함께 씨름하면서 그 암호를 풀어야 했다.

요코의 드라마까지 놓치며 암호를 푼 모리 코고로. 그래서 결론을 적으려 하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이렇게 말한다.
"'아버지의 생일 선물을 사러 가는데 같이 가 줘.'란 말 아닌가요? 혹시 어린 여자애한테 작업을 거는 건 아니겠죠?"

학교가 끝나고 귀가한 란과 같이 온 소노코였다. 이미 저녁이 된 것. 이 때 모리 코고로는 클라이막스를 남에게 뺏겨서 화를 내기도 한다.

그러나 이 사실을 키리시타에게 얘기하려니까 자꾸 고로가 얘기를 못하게 코고로의 넥타이를 잡고 늘어져서 이야기를 못하게 된다 그러다 고로의 모습을 보고 뭔가를 깨달았는지 다른 일 핑계를 대며 못 풀었다고 거짓말을 한 후 자신의 탐정으로서의 감을 걸고 따님을 믿어달라며 키리시타에게 말한다 그후 코고로는 역시 생일 선물은 서프라이즈가 묘미 이겠지?라며 고로를 쓰다듬는다

에리는 예상보다 일찍 왔다. 고로가 걱정되어 자세한 건 메일과 팩스, 전화 등 다른 걸로 처리하기로 하고 미리 돌아온 것. 그리고는 애교를 부리는 고로를 데리고 가 버리며 같은 고로인데 정말 다르다고 한다. 코고로는 다른 고로가 이전의 갈색과 검정의 얼룩고양이 고로인줄 알고 그 아이도 널 잘 따랐다고 한다. 그때 에리가 이런 말을 한다.

"둔한 것도 정말 다르다니까."

한 마디로 애완용 고양이의 이름인 '고로'는 모리 코고로에서 따 왔단 얘기. 다시 말해 마음이 아직 있다는 얘기 이제 코고로만 잘하면 된다


[1] 원래 키우던 고양이는 죽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