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메트로 2033에 나오는 괴물.2. 작중 내역
2.1. 메트로 2033
빠른 속도로 기습을 가하는 4족보행
<rowcolor=#fff> 1차 러커 인카운터_함락된 역 | 2차 러커 인카운터_샤샤 구출 |
두번째는 꼬마 샤샤 구출 단계인데[2], 혼자였을 때도 빡쎄던 난이도가 한층 더 올라간다. 여기선 등 뒤에 아이를 업고있어서 이동속도가 떨어지며, 화면을 돌리고 무기를 조준하는 것에 딜레이와 밀림 현상이 부여된다. 즉 조준도 잘 안되고 기동성도 확보 안되는 디버프 상태에서, 플레이어의 이동 동선을 따라 다니는 러커 인카운터를 돌파해야 한다. 따라서, 첫번째 대면 때처럼 다 잡으며 갈 생각하지 말고, 빠르게 아이템만 챙긴 후 돌파하자. 시간이 지체될수록 총알과 의료키트가 낭비된다. 그리고 꼬마가 끝도 없이 떠들어대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3]
물론 약점이 없는건 아니다. 위에 나왔듯 약한 체력이 첫번째 약점이고 두번째는 이녀석들은 샷건에 맞으면 그 자리에서 1초 정도 바닥에서 빙빙 돈다.
이놈들의 땅굴에 빠지면 갉아먹는 소리가 들리며 죽는다. 주의 또 주의. 2033 리덕스 판에서는 빠지면 위에서 러커가 내려보다 덮치는 모션으로 변경되었다. 어찌 되었든 죽으니 늘 발 및을 조심하자. 그리고 개발자들의 코멘트에 따르면, 구멍으로 들어가 다른 구멍으로 나오는 메커니즘은 실제로 구멍과 구멍 사이를 이어서 구현한 것이며 랜덤하게 아무 구멍에나 나오는 스크립트가 아니라고 한다.
소설판에서는 벽 속에서 튀어나와 여객용 궤도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메트로 주민을 낚아채간다. 그래서 메트로 궤도차량의 좌석배치는 창가가 아니라 승객끼리 등을 맞대고 앉도록 개조되어 있다.
이녀석들의 얼굴은 꽤나...무섭게 생겼다. 보면 마치 부풀어 오른 아기얼굴 같다. 게다가 프레데터처럼 아랫턱이 양갈래로 벌어지는데, 울부짖는걸 가까이서 보면 엄청 흉하다.
2.2.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에도 등장. 볼쇼이 쇼에서 길들인 러커도 볼 수 있다.
메트로 2033에서는 비슷한 외모로 인해 워처의 유사종으로 판단되었지만 라스트 라이트에서는 워처보다는 노살리스에 더 가까운 외모로 변경되었다. 문서 참고. 하지만 메트로 2033 리덕스 버전에서 데드 시티 챕터의 숨겨진 장소에 워처 둥지가 나오는 데 새끼가 오리지널 메트로 2033의 러커 모델링이다.
6월에 나온 "뫼비우스" 트레일러에선 한 할머니가 붓는 뜨거운 물에 깨갱한다던지 비무장의 사람들에게 잡혀서 도마위에서 푸줏간 칼에 도살당하기 직전이라거나 가스렌지로 데워진 더운 물이 담긴 냄비에 머리통이 처박히는 등 당하는 걸 보면 뭔가 불쌍하다...
본편에서 병풍 취급 받았던 게 울분이 터졌는지 DLC 미션 중 하나인 The Great Library의 지하통로에서 깔짝 깔짝 등장한다. 1~3마리가 무리지어서 빠르게 공격한다.
2.3. 메트로 엑소더스
메트로: 엑소더스에서도 등장. 노살리스랑 비슷한 외모인 전작 라스트 라이트와 다르게 워처랑 비슷한 외모로 변경. 단, 워처보다 얼굴이 더 설치류스럽다. 볼가강과 카스피해 유역 사막에서 실컷 볼 수 있으며 휴머니멀과 함께 로드킬 대상 1순위 이다. 어차피 도전과제 카르마히에돈의 조건이 '로드길 50회 달성'이니 실컷 차로 받아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