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매년 개최되는 럭비 유니언 국가대항전이다. 럭비 월드컵 예선을 겸하며, 예선이 필요 없는 팀을 제외한 국가들이 경쟁한다. 본래 각 팀의 수준에 맞게 세 개의 리그로 나누어 각각 골드 컵, 실버컵, 브론즈 컵으로 불리며 세부적인 방식은 매년 변경된다(여느 대회처럼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
2022년은 2023 럭비 월드컵 프랑스 예선이기도 해서 조금 달랐는데, 먼저 3팀이 한 조로 4개조가 조별리그를 펼쳐 상위 2팀씩 총 8팀을 가려내고, 여기서 토너먼트로 승부를 냈다. 우승은 역시 나미비아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케냐가 했다. 나미비아는 월드컵 본선 아프리카 1에 배정되었고, 케냐는 대륙간 최종 예선에서 미국, 포르투갈, 홍콩에 모두 패해 조 4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