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더백 Leatherback | ||
코드네임 | 레더백 Leatherback | |
종족 | 카이주 | |
등급 | 4등급 | |
출연 | 2025년 1월 8일 | |
홍콩 | ||
신장 | 81.4m | |
체중 | 2,900t | |
전투 스펙 | ■■■■■□□□□□(5/10) (스피드) ■■■■■■□□□□(6/10) (파워) ■■■■■■■■■■(10/10) (방어력) | |
소속 | 앤티버스 | |
독 | 낮음 | |
특징 | 생체 EMP | |
사인 | 집시 데인저에게 격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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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퍼시픽 림의 등장 카이주.2. 외형
2025년 1월 8일의 더블 이벤트에서 오타치와 함게 출몰한 카이주. 행동과 체형이 고릴라를 닮았으며, 커다란 삽같은 손아귀를 가지고 있다. 4등급 카이주 치고 몸집이 그리 크진 않지만, 온몸이 근육덩어리고, 전신이 장갑으로 덮여 있어서 방어력이 상당하다. 성질도 상당히 흉폭해서 일단 올라타서 두들겨 패고 보는 놈. 힘캐일것 같은 생김새와 달리 의외로 힘이 그리 세진 않은데, 6밖에 안된다. EMP 기관을 빼면 맷집 외에는 딱히 엄청나게 강하다고 하기는 힘든 놈. 사실 방어력이 아무리 10이라도 플라즈마 캐논 연사에 뚫리는 판국에 별 의미가 없다.또한 등에는 EMP를 발산하는 기관이 있는데, 이 능력을 이용해 작중에서 스트라이커 유레카를 기능정지시켰다.
3. 전투력
예고편에서 나왔던 둔중한 모습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카이주에 대해서 기대했으나 정작 크게 활약을 해주진 못했다. 사실 생각해보면 레더백의 전투력은 상당히 저조한데 일단 방어력이 10이라고 되어있지만 집시 데인저에게 내내 후두려 맞던걸 생각하면 방어력 10이 그다지 큰 의미가 없다. 게다가 힘이나 민첩성 둘 중 어느 것 하나 특별한게 없고 상당히 애매하며 싸움기술이라곤 그냥 팔로 내려치면서 육탄전 하는거 말곤 없다. 오타치가 수많은 전투능력을 다재다능하게 활용하면서 예거들을 고전시킨거에 상당히 대비되는데 심지어 이놈은 카이주의 강력한 무기중 하나인 꼬리도 달려있지 않고[1] 물어뜯기 기술도 없다. 머리가 작아서 그런지 영화상에서도 물어뜯는 기술은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으며 그냥 팔로 무작정 패는거 말곤 전투능력이 없다는 말이 된다. 심지어 이놈의 유일한 무기인 육탄전까지 밀리면 그야말로 답도없는 고기방패 수준이 되어 버린다.4. 작중 행적
작중에선 체르노 알파가 오타치와 아웅다웅하고 있고 스트라이커 유레카가 전선에 막 돌입했을 때 물속에서 뛰쳐나와 체르노 알파에게 달려들어 주먹으로 내려찍으며 머리의 고깔모자를 파괴하고는 몸통을 찢어발겼다. 이후 오타치가 스트라이커 유레카에게 밀리자 EMP를 발산하여 스트라이크 유레카를 기능정지시키고[2][3], 척과 허크가 쏜 조명탄에 눈을 맞고 공격하려는 순간 집시 데인저가 난입한다. 집시 데인저의 팜 그립 백래시로 EMP기관이 뜯겨나가자 집시를 항구 쪽으로 집어던져 지상에서 싸운다. 엘보 로켓에 맞고 쓰러지자 무너진 크레인을 잡고 일어나 몽둥이처럼 휘두르며 싸우다가 막판에 파워로 카이주들에게 유리한 바다로 몰아넣으려 하지만, 집시 데인저의 플라즈마 캐논에 옆구리를 연속으로 얻어맞고 뻗어 버린다.[4] 거기다 나이프 헤드 때와 비슷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경계한 롤리에 의해 확인사살까지 당한다. 맷집만 따지면 체르노 알파와 동급이다(둘다 방어력이 10).오타치를 앞에 세우고 잠수타다가 스트라이커 유레카가 행동개시하자 급히 전투에 참가하는 모습이나, 오타치가 일방적으로 밀리자 곧바로 EMP를 발사해 지원하는 모습으로 보아 스트라이커 유레카 요격 전용 카이주로 추정된다. 레더백이 EMP로 굳히기를 하지 않았더라면 스트라이커에 의해 전세가 순식간에 역전됐을 것이다. 반대로 레더백이 정전을 일으킬 당시 오타치와 스트라이커 유레카를 같이 공격했으면 스트라이커 유레카는 적어도 끝장났을 것이고 뒤에 나타난 집시 데인저도 무사할 가능성이 낮았을 것이다. 여러모로 두 예거의 운이 좋았던 것.
5. 여담
- 바다거북 중 가장 커다란 장수거북(Leatherback SeaTurtle)과 이름이 같으며 EMP를 발동하는 씬의 자세나 크고 둔중한 팔을 보면 나름 여기서도 모티브를 따온 듯 싶다. 그리고 체형이 고릴라를 닮았고 나이들어 등이 하얗게 변한 고릴라를 실버백이라 부르는 걸 보면 이를 염두에 둔 중의적인 작명으로 보이기도 한다. 여담으로 국내 발번역 자막에선 이름이 가죽가방이라고 번역되었다.[5]
- 참고로 예고편에 가장 많이 등장한 카이주이다. 퍼시픽 림 - 레더백 포스터, 퍼시픽 림 - 레더백 VS 집시 데인저 포스터, 레더백 마네킹 1, 레더백 마네킹 2
- 2편에 나오는 카이주 하쿠자가 이 녀석과 마찬가지로 몸싸움 특화여서 이 녀석이 재평가받게 되었다.
[1] 카이주가 꼬리를 잘 활용하면 얼마나 무서운 무기가 되는지는 오타치가 영화상에서 잘 보여줬다. 자세한건 오타치 항목을 참조[2] 어쩌면 EMP가 아니라 방전 공격일 수도 있는데, 슈퍼 셀 건전지를 쓰는 스트라이커 유레카는 에너지가 방전되어 기체가 정지되자 예거를 다시 가동시킬 동력이 없어서 무력화되었지만, 핵연료를 사용하는 자가 발전 장치를 탑재한 집시 데인저는 에너지가 방전되어도 다시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무력화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소설판에서 스트라이커 유레카가 비상용 전원을 사용해 버티는 묘사가 있는데, 진짜 EMP라면 비상용 전원이고 뭐고 모든 회로가 파괴되어 그냥 고철이 되기 때문.[3] 하지만 영화에서는 스트라이커 유레카가 진짜로 고철이 된다. 비상용 전력이 파괴당하거나 못 쓰거나 그런 게 아니라, 명백하게 레더백의 이 공격에 무력화된 것. 소설판에서 기동했던 비상용 전력을 영화판에서 굳이 못 쓰게 했다면, 그 목적은 이 공격이 정말로 EMP라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 소설판의 설정오류를 영화에서 수정했다고 보는 쪽이 맞을 것이다.[4] 플라즈마 케논의 위력을 보여주는 장면인데 팔만 뜯긴게 아니라 몸의 절반이 날라갔다.(그리고 플라즈마 캐논을 맞을때 자세히보면, 카이주 블루가 사방으로 튄다)[5] 가죽가방을 영어로 바꾸먼 Leatherbag이다. 고유명사는 번역하면 안되는걸 무시하는것도 모자라, 번역도 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