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 저예요!"
"Hello, it's me!"
"Hello, it's me!"
Red Guy
성우는 찰리 애들러.[1] 애니메이션 아이 엠 위즐과 카우 앤 치킨의 주요 등장인물.
빨간 피부에, 노란 눈알, 솟아난 귀, 꼬리 등 생김새는 딱 악마 그 자체이다.[2]
패션적 특징으로는 절대 하의를 입지 않는다. 어떤 옷을 입던간에 하의는 절대 입지 않는다. 사실 아예 옷을 안 입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이 애니메이션의 대부분의 덩치파 캐릭터들이 다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둔부가 독보적으로 도드라져있어서 이로 다른 생물이나 물건을 날려쳐버리거나 아예 엉덩이로만 걸을 때도 많다.
말투가 매우 독특하다. 질질 끄는듯하면서 부드럽고 정중한 화법을 구사하는데, 흔히 말하는 "게이" 같다는 반응이 많다(……).[3] 하지만 뜻대로 안 풀리면 버럭 하는 성질도 가지고 있어서, 대화 도중 버럭하게 되면 부드럽고 느긋하게 말하다가 일순간 성난 고함으로 바뀐다. 하지만 얼마 안가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다시 부드러운 말투로 복귀.
첫 등장은 '왓 어 카툰 쇼(What a Cartoon! Show)'라는 프로그램의 파일럿 애니메이션 '카우 앤 치킨' 시절부터 등장했었다. 그러니까 카우 앤 치킨 처음부터 나올때 등장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진짜 악마였다.[4]
진짜 정식 출현은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독립한 카우 앤 치킨의 'Happy Meat'라는 에피소드 부터 등장. 그러나 여장(?)으로 나오고, 에피소드 특성상 케첩음식을 판다는 점에서 첫 등장이 악역과 거리가 멀었지만, 그 다음부터 점점 악역의 비중이 높아지기 시작한다.
제작진이 같아서 그런지, 아이 엠 위즐과 카우 앤 치킨 두 애니메이션이나 출현하는데, 신기한 점은 두 애니메이션 모두 레드 가이가 매우 자주 등장한다.
그 외에도 높으신 분이나 특정 직업 최고 관리자나 여러가지 직업으로 등장한다. 심지어 여장도 한다 OME! 성격상 사기꾼이나 나쁜 직업등 잘 맞아 떨어진다. 하지만 가끔 외판원, 요리사, 은행원, 청소부 등등 단순 노무직부터 행정 관리직 까지 어디서든 직종을 절대 가리지 않고 항상 열연한다(……). 종사하는 직종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가끔씩 이름도 달라지는 편. 하지만 엔딩 크레딧에서는 항상 레드 가이로 표시 된다는 거. 그리고 '가끔씩'이라는 설명대로 그 이름은 한 에피소드가 지나면 리셋된다.
캐릭터만 순수하게 따져도, 작중의 주인공보다 개그 캐릭터 기질이 더욱 더 강하다. 변태스러운 생김새 봐도(……).
알 수 없는 매력이 있다거나, 상당한 개그 캐릭터라서 좋다거나, 보기 힘든 독특한 캐릭터라서 좋다는 반응도 있고, 무섭다거나, 변태(……)라서 싫다거나 하는 반응도 있다. 그리고 어느 장르던 레드가이가 빠르게 이동을 할때 무조건 매그넘이 발사되는 소리가 난다.
명대사는 'Hello, it's me!'가 있다. 물론 대사 자체보다는, 이 대사를 구사할때의 레드 가이의 화술이 독특한 편. 들으면 자꾸 중독된다.
팬사이트도 있다.
1. 관련 문서
[1] 이 성우는 카우 앤 치킨 주연인 카우와 치킨도 맡았다. 아이 엠 위즐의 주연인 아이알바분의 성우가 찰리 애들러라 레드 가이도 포함하여 주연급 자리까지 맡은셈.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의 스타스크림 성우다.[2] 생김새가 이런데, 작중에서는 그냥 사람이랑 똑같은 취급 한다. 어? 하긴 주역 동물들도 사람 취급을 받고 사는 형편이니...[3] 물론 이는 당연히 게이에 대한 편견이다.[4] 지옥에 거주한다는 점과 케로베르스(?)가 등장한다는 점은 일치하지만, 개그 애니라서 그런지 위엄이 엄청나게 떨어진다. 치킨을 잡아가지만, 슈퍼 카우에게 그냥 얻어맞는다.[5] 이 인간들은 원래부터 상반신이 안 나오는 인간이었지만 아이 엠 위즐에서처럼 대놓고 하체만 있는 형태로는 등장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