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레떼아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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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 김성식 | 박현수 | 김민석 | 길병민 |
개인 예선 | 날 시험할 순간 20.04.10 - E01 | You’ve got a friend in me 20.04.17 - E02 | L'alba separa dalla luce l'ombra 20.04.24 - E03 | Parlami D'amore Mariù 20.04.10 - E01 |
1 대 1 | E lucevan le stelle 20.05.01 - E04 | Dicitencello vuie 20.05.01 - E04 | 그림자는 길어지고 20.05.01 - E04 | Musica che resta 20.05.01 - E04 |
듀엣 | Al Centro Del Mio Mondo (홍식이) 20.05.22 - E07 | Human (키큰이와 코큰이) 20.05.22 - E07 | Se Fossi Aria (베테랑) 20.05.15 - E06 | Rise Like A Phoenix (병민우) 20.05.22 - E07 |
트리오 | Dettagli (박동식) 20.05.29 - E08 | D'Amore (멍뭉즈) 20.05.29 - E08 | 바람에게 (대한의 길) 20.06.05 - E09 | |
4중창 1 | La Tua Semplicità (박동민식) 20.06.05 - E09 | Dovunque Sarai (로드모지코) 20.06.12 - E10 | ||
4중창 2 | Te Quiero, Te Quiero (영열식구) 20.06.12 - E10 | Senza Luce (일냈다) 20.06.12 - E10 | ||
결승 1차 | You and I (Vinceremo) 20.06.26 - E12 | |||
High And Dry 20.06.26 - E12 | ||||
결승 2차 | Oceano 20.07.03 - E13 | |||
Love will never end 20.07.03 - E13 |
1. 개요
2020년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JTBC 팬텀싱어3에 출연한 길병민, 김민석, 김성식, 박현수는 팀 레떼아모르를 결성하여 최종 3위를 차지하였다.2. 예선
- 프로듀서 오디션이라고도 부른다.
- 서류 심사, 해외 현지 심사, 제작진 심사 등 여러 단계를 거친 총 74인의 싱어가 진출하여, 10~11명씩 한 조로 묶여 한 사람씩 무대를 선보이고 그 중 일부가 합격하는 룰이다.
- 본선 진출자는 36명이며 그 안에 들어야 하므로 상대평가이다.
- 레떼아모르는 예선에서 모두 다른 조였다.
2.1. 날 시험할 순간
- 김성식
- 2020.04.10 Ep.1
- 원곡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 The Last Kiss의 넘버 Mut zur Tat(날 시험할 순간)
- 총 3화에 걸쳐 방영된 프로듀서 예심 중 1화에 등장했다.
- 첫 등장부터 눈에 띄는 외모와 청량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에게 주목받았다.
- 다른 쟁쟁한 참가자들에 비해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소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미성의 톤이 매력적이며 무엇보다 가사와 김성식 본인이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았다.
내 안의 숨은 두려움이 날 또 어둠으로 밀어 넣지만 단 한 번의 이 기회를 바보처럼 그냥 놓칠 순 없어 이 순간을 평생 후회할까 아님 용기를 내어 볼까 이제 왔어 나를 시험해 볼 그 순간 내 믿음의 끝을 찾아가보자 자신을 믿고서 혼자 싸워야 할 시간이 왔어 버릴 수 없는 내 꿈과 나만의 세상을 위해 내 한 몸 던져 보리라 만인을 위하여 그래 나란 인간이 살았단 흔적 남겨 줄 테니까 지금이야 나를 시험해 볼 그 순간 이 어둠 속 빛을 찾아가 보자 죽는 그 날까지 혼자 싸워야 할 시간이 왔어 아무도 상상 못한 꿈 묻어둔 희망을 위해 내 모든 것을 바치리 만인을 위하여 내 한 몸 감히 던지리 만인을 위하여 |
- 킬링파트는 1분 33초의 "지금이야 나를 시험해 볼 그 순간"
- 추가합격으로 프로듀서 예심을 통과했다. 탈락자임에도 불구하고 분량이 상당했기 때문에 추가합격을 예상했다는 시청자들이 꽤 많은 편.
- 자신은 호명되지 못했음에도 같은 조 합격자들에게 동기화되어 무의식적으로 함께 인사하거나 더없이 선하게 웃으며 축하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2.2. Parlami D'amore Mariù
- 길병민
- 2020.04.10 Ep.1
- 원곡은 Cesare Andrea Bixio(체자레 안드레아 빅시오)와 Ennio Neri(엔니오 네리)의 Parlami d'amore Mariù(사랑을 말해줘요 마리우)[1]
- 총 3화에 걸쳐 방영된 프로듀서 예심 중 1화에 등장했다.
- 첫 등장부터 화려한 스펙이 화면 가득 흘러가면서 시작하며, 대기실에서 그를 알아보고 인사하는 성악가들의 반응을 강조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얼마나 성악계에서 유명한 사람인지 문외한인 시청자도 바로 알 수 있다.
- 준수한 외모, 뛰어난 노래 실력과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에게 주목받았다.
- 노래 시작부 조명이 탁 켜짐과 동시에 웃으며 시선을 드는 장면이 인상적이라 '조명탁'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 입술이 눈에 띄게 번들거리며 빛나는데 이후 밝히길 무대 직전 너무 입술이 건조해서 급하게 립밤을 바르느라 미처 과다하게 촉촉해진 상태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한다.
- 김이나, 김문정, 윤상 심사위원에게 흠잡을 데 없었다, 지금까지 나온 참가자 중 세 손가락 안에 든다, 국가대표를 자처할 자격이 충분해보인다 등 극찬을 받았다.
손혜수(심사위원): 한 가지 궁금한 건 이제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의 일원이 돼서 일을 하게 됐는데 그 모든 활동들을 접고 팬텀싱어에 나오게 된 계기가 뭔지...
김이나(심사위원): 그럼 혹시 '어우 좋아! 역시 우승을 해냈구먼' 하고 허허 웃으면서 (런던으로) 돌아가시는 그런...
길병민: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김이나(심사위원): 알겠습니다.
길병민: 저는 어찌보면 프로필 상에 어떤 우승이나 좋은 결과들이 따라왔었지만 제가 여기에 출연 계기로 말씀드린 바는 저는 원래 재능이 많다거나 타고난 부류의 사람이 아니었고 늘 객석에서 박수를 치면서 잘하시는 분들을 동경하는 삶을 오랫동안 살아왔었고... 저에게 포기하지 않도록 응원해주신 가족 그리고 친구들 수많은 동료들을 만나면서 지금까지 성장을 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도전을 할 때 으스대는 마음으로 절대 임하지 않았고요. 지금 이 순간도 굉장히 긴장되고...
전현무(MC): 질문한 사람 되게 민망하게 답변을 모범적으로...
김이나(심사위원): 으스댔단 말씀은 아니었습니다만...
길병민: 간절한 마음이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김이나(심사위원): 그럼 혹시 '어우 좋아! 역시 우승을 해냈구먼' 하고 허허 웃으면서 (런던으로) 돌아가시는 그런...
길병민: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김이나(심사위원): 알겠습니다.
길병민: 저는 어찌보면 프로필 상에 어떤 우승이나 좋은 결과들이 따라왔었지만 제가 여기에 출연 계기로 말씀드린 바는 저는 원래 재능이 많다거나 타고난 부류의 사람이 아니었고 늘 객석에서 박수를 치면서 잘하시는 분들을 동경하는 삶을 오랫동안 살아왔었고... 저에게 포기하지 않도록 응원해주신 가족 그리고 친구들 수많은 동료들을 만나면서 지금까지 성장을 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도전을 할 때 으스대는 마음으로 절대 임하지 않았고요. 지금 이 순간도 굉장히 긴장되고...
전현무(MC): 질문한 사람 되게 민망하게 답변을 모범적으로...
김이나(심사위원): 으스댔단 말씀은 아니었습니다만...
길병민: 간절한 마음이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2.3. You’ve got a friend in me
- 박현수
- 2020.04.17 Ep.2
- 원곡은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OST You've Got a Friend in Me
- 총 3화에 걸쳐 방영된 프로듀서 예심 중 2화에 등장했다.
- 본업인 성악보다는 팝 보컬 느낌을 더 강하게 드러냈다. 호흡 조절 정도를 제외하면 성악가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
손혜수 심사위원: 성악가 출신 중에서 성악을 했다고 아마 아무도 프로필을 안 봤으면 못 느꼈을 만큼 아주 릴렉스 되어있고 풀려있는 소리, 자연스러운 소리 아주 장점으로 보았습니다.
- 부드럽고 경쾌한 분위기로 무대를 꾸몄기 때문에 이 무대로 입덕한 팬들이 굉장히 많다.
옥주현 심사위원: 나 이거 좋아하는 노래야 - 김문정 심사위원에게 2-4 리듬에 대한 지적을 받았으나,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 독특한 이미지 덕분에 자유로운 영혼의 예술가 캐릭터가 빠르게 잡혔다. 발랄한 재즈풍의 선곡, 쨍한 주황색 니트, 베레모, 장발이 합쳐져 캐릭터 메이킹을 제대로 했다. 덕분에 팬텀싱어3 방영 초기에는 박현수가 누군지는 몰라도 베레모 걔, 토이스토리 걔는 알고 있는 시청자가 수두룩했다.
2.4. L'alba separa dalla luce l'ombra
- 김민석
- 2020.04.24 Ep.3
- 원곡은 Francesco Paolo Tosti(토스티)의 L'alba separa dalla luce l'ombra(새벽은 빛으로부터)
- 총 3화에 걸쳐 방영된 프로듀서 예심 중 3화에 등장했다.
- 제작진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테너'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말로 자신을 각인시켰다. 이후 지없테는 민석의 대표 수식어가 되었으며, 사실 이 표현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앞두고 자신에게 주문을 걸듯 일부러 말한 것이었다고 한다.
- 손혜수 심사위원으로부터 매력적인 소리와 안정적인 모든 테크닉적인 것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김문정 심사위원으로부터 연습을 많이 한 게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 스스로 밝힌 바에 따르면 새벽까지 졸면서 대기하느라 매우 지치고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상태였다고한다. 그러나 긴장한 모습이 무색하게 보기 드문 청량한 음색과 뛰어난 표현력, 흠잡을 데 없는 기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인상 깊게 각인되었다.
- 옥주현 심사위원으로부터 비뚤어진 넥타이는 고된 하루가 끝나고 지친 남자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고 당황하면서
동공지진그렇다고 대답했다. 시청자들은 당연히 어쩌다보니 비뚤어진 것이고 얼떨결에 긍정했으리라 받아들였는데, 이후 비뚤어진 넥타이는 정말 의도한 것이었고 옥 심위가 정확하게 파악해서 놀랐다고 밝혔다.
3. 본선
3.1. 1차 1:1 라이벌 장르
- MC가 공뽑기로 한 명을 랜덤으로 뽑으면 그 싱어가 1차로 장르를 랜덤 선택, 2차로 대결 상대를 지목하는 룰이다.
- 총 18팀. 둘 중 승리한 사람은 다음 라운드로 자동 진출하며, 패배한 사람은 탈락 후보가 된다.
3.1.1. E lucevan le stelle
- 김성식vs최진호
- 2020.05.01 Ep.4
- 원곡은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의 아리아 E lucevan le stelle(별은 빛나건만)
- 오페라 장르를 뽑은 테너 최진호의 지목을 받아 1:1 듀엣 대결에서 푸치니의 3대 걸작인 오페라 토스카에 나오는 아리아 "E lucevan le stelle(별은 빛나건만)"를 불렀다. 일명 엘루체반. 주인공이 죽기 직전에 죽어가며 부르는 노래로, 감정표현과 노래 자체의 난이도로 인해 굉장히 어려운 곡으로 손꼽힌다. 다른 참가자들이 '그건 일반 테너들도 못해서 안 부르는 곡이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이 몇 번이나 나올 정도. 오페라에 대해 잘 몰랐던 김성식이었기에 패기있게 할 수 있었던 선곡이었다는 의견도 있다.
- 최진호에게 지목당하기 전 주먹을 깨물며 긴장하는 모습과
저 큰 손이 입에 다 들어간다.지목당한 후 망연자실한 리액션이 일품.저 좀 피해주시지...죽이러 오신 것 같아요. 저승사자...? - 성악곡을 불러 본 적이 없었지만, 대결 상대이자 성악 발성 스승님인 최진호의 도움으로 테너의 소리를 빠르게 익혔다. 단시간에 성악 발성을 익힌 것에 대해 호평을 받으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무대.
- 1:1 대결 결과 근소한 점수차로 최진호에게 패하고 탈락 후보가 되었으나, 다행히 추가 합격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 오페라 문외한이었기 때문에 이 라운드가 김성식에게는 엄청난 위기이자 도전이었으나 결국 전화위복에 성공했다. 예선 무대까지는 크게 시청자들의 기대나 주목을 받던 참가자가 아니었지만, 이 무대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참가자로 각인되었다. 실제로도 1:1 대결에서부터 일찍 성악 발성을 배워 무대를 꾸민 것이 김성식의 결승 진출에 큰 도움이 되었을거라는 의견이 많다.
3.1.2. 그림자는 길어지고
- 김민석vs홍석주
- 2020.05.01 Ep.4
- 원곡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넘버 그림자는 길어지고(독일어: Die Schatten werden länger)
- 1:1 라이벌 장르 미션의 특성 탓에 아무에게도 지목을 받지 못하고 마지막까지 남은 두 사람이 자동으로 맞붙게 되었다. 장르도 마찬가지로, 자동으로 하나 남은 '뮤지컬'을 하게 되었는데 이후 인터뷰에서 한번도 뮤지컬을 본 적 없는 '뮤알못'임을 고백하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약미 약미 - 따라서 홍석주의 리드하에 대립을 살릴 수 있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넘버 '그림자는 길어지고'를 선택, 빛(김민석)과 그림자(홍석주)의 강렬한 대비를 연출했다.
- 새하얀 의상을 입고 민석은 루돌프 황태자를 연상시키는 곧고 힘찬 소리를 들려주었다. 특히 '지금이야 그것이 운명↗' 부분의 벨팅이 하이라이트.
- 1:1 대결 결과 홍석주에게 패하고 탈락 후보가 되었으나, 다행히 추가 합격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 이전까지 제작진이 붙여주던 수식어 '여심저격 순수테너'가 갑자기 '밀크남'으로 바뀌었다. 의상 색상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 이후 김민석의 대표적인 별명이 '밀크'가 되었다.
그리고 다시 수식어는 '여심저격 순수테너'로 돌아왔다. 어째서 - 이 시기의 착장+메이크업+표정 3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이후 팬들 사이에서 흰 강아지로 비유되곤 한다.[2]
3.1.3. Dicitencello vuie
- 박현수vs김경한
- 2020.05.01 Ep.4
- 원곡은 Rodolfo Falvo(로돌포 팔보)의 가곡 Dicitencello vuie
- 가곡 장르를 뽑은 바리톤 김경한의 지목을 받아 1:1 듀엣 대결에서 이탈리아 가곡 "Dicitencello vuie"을 불렀다.
- 부제가 록 바리톤과 팝 바리톤의 대결인데, 그 이유는 직전 프로듀서 예선 무대에서 김경한은 락을, 박현수는 재즈풍의 팝을 선곡했기 때문이다.
- 가곡 장르에 맞게 완전한 성악 발성을 구사하며, 팝 발성 위주로 경쾌하게 불렀던 예선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였다. 김이나 프로듀서 曰 가볍고 살랑거리는 무대를 보였던 이전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 김경한의 지목을 받았을 때 상당히 당황했다. 지목받기 전부터
가슴에 손을 얹고진심으로 불안해한다.왠지 나일 것 같아… 아… 난 아니겠지. 그러지 마… 그러지 마… 아니죠?성악 전공이지만 가곡은 그다지 자신 있는 장르가 아니었기 때문.저 토이스토리 불렀잖아요… 성악에 자신이 없어서 부른 거예요불안해하는 박현수를 놀리는 김바울과 윤서준[3]이 백미.You've got a friend~ 하지만 막상 본 무대에서는 대체 왜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는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 연습을 거듭하며 자신에게 잘 맞는 장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 높은 점수로 대결에서 승리하고 다음 라운드에 직행했다.
- 심사평: "좋으니까 좋다…" 프로듀서를 고민에 빠지게 한 바리톤 맞대결!
3.1.4. Musica che resta
- 길병민vs최민우
- 2020.05.01 Ep.4
- 원곡은 Il Volo(일 볼로)의 Musica che resta(그대로 남아 있는 음악)
[navertv(13619844)] |
- 칸초네 장르를 뽑은 뮤지컬배우 최민우의 지목을 받아[4] 1:1 듀엣 대결에서 Il Volo(일 볼로)의 Musica che resta(그대로 남아있는 음악)을 불렀다. 두 사람의 인연은 예선에서 같은 조였고, 최민우의 원픽이 길병민이었다고 한다. 대결 상대로 길병민을 지목할 때 주위 싱어들의 반응은 경악에 가깝다.[5]
- 연습과정에서 칸초네가 처음인 최민우[6]에게 이탈리아어 발음과 해당 장르를 선생님처럼 가르쳐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제작진 인터뷰에서 최민우에게 지목당했을 때 기분이 산뜻하고 벅찼어요라는 독특한 대답으로 인해 문어체장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문어체의 명언이 많이 탄생한다.
- 예선 무대에서 사랑에 빠진 남자에 빙의했던 모습과 다른, 간절한 연기가 돋보인다.
- 1:1 대결 결과 승리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였으나, 화가 난다는 말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대결이지만 한 팀처럼 사이좋게 연습했던 두 사람이었기에 서바이벌 프로그램 특성상 탈락자가 생길 수 밖에 없는 룰이 안타까웠던 것으로 추정.
- 4화 방송 전 선공개 영상이었다. 이후 길병민의 무대는 거의 매번 선공개되었다. 이유는 알 수 없다.
- 2021년 7월 기준 아직까지도 이 무대 영상은 유튜브에 업데이트되지 않았다. 역시 이유는 알 수 없다.
3.2. 2차 2:2 듀엣
- 파트너 선정의 방에서 1시간 동안 대화하며 듀엣 파트너를 선택하고 선곡의 방으로 이동, 경연 곡은 자유 선택한다.
- 양쪽 벽에 나열된 액자 속에는 각자의 프로필 사진과 함께 자신이 추구하는 팀에 대해 써 있다.
- 공뽑기를 통해 랜덤으로 뽑힌 팀이 대결 상대팀을 지목하는 룰이다.
- 승리한 팀은 팀을 유지한 채 다음 라운드로 자동 진출, 패배한 팀은 탈락 후보가 되어 둘 중 한 사람이 반드시 탈락하는 룰이다. 두 팀이 동점일 경우 네 사람 모두가 탈락 후보가 되지만 레떼아모르는 해당되지 않는다.
3.2.1. Se Fossi Aria
- 김민석+김바울 (베테랑)
- 2020.05.15 Ep.6
- 원곡은 Alberto Urso(알베르토 우르소)의 Se Fossi Aria
- 2:2 듀엣 대결에서 베이스 김바울과 한 팀으로 Alberto Urso(알베르토 우르소)의 "Se Fossi Aria"를 불렀다.
- 이 둘의 인연은 심사위원 오디션에서 같은 조였다.
- 팀명은 '베테랑'.[7]
- 선곡은 김바울이 추천했다고 한다.
- 워낙 비주얼과 피지컬이 좋은 싱어 둘이 팀을 이루었다보니 패널들이 술렁일 정도로 눈길을 끌었다.[8]
- 다크한 소리의 김바울과 함께 센슈얼하게 곡을 소화하며 좋은 균형을 선보였다. 단조의 선율을 부를 때도 특유의 명쾌함이 사라지지 않는 매력적인 가창의 소유자임을 입증.
- 상대팀인 <불꽃미남> 테너 박기훈 X 베이스 구본수에게 패배하여 탈락 후보가 된 후, 둘 중 김민석이 탈락했다. 김바울이 눈에 띄게 오열해 주목받았다.
- 이후 팬텀싱어3가 끝날 때까지 김민석과 김바울은 같이 무대에 선 적이 없으나, 이 때의 인연으로 2020.09.01 같은 소속사의 아티스트가 되어 가끔 프로젝트 듀오 활동을 하고 있다.
- 선택의 방 프로필 사진에 원하는 것은 부족한 부분을 서로서로 채워줄 수 있는 팀이라고 적어놨다.
- 듀엣 선정 때 저음 파트 참가자들의 러브콜이 많았다.[9] 그 중에 같은 레떼아모르 멤버 길병민도 있었다.
민석: 나는..최고가 아니라서..
병민: 저는 뭐 최고라서 하나요
민석: 어..
병민: 아무튼 샘을 내고 있어요 형
병민: 저는 뭐 최고라서 하나요
민석: 어..
병민: 아무튼 샘을 내고 있어요 형
3.2.2. Al Centro Del Mio Mondo
- 김성식+홍석주 (홍식이)
- 2020.05.22 Ep.7
- 원곡은 Paolo Meneguzzi(파올로 메네구찌)의 칸초네 Al Centro Del Mio Mondo
- 2:2 듀엣 대결에서 베이스 홍석주와 한 팀으로 Paolo Meneguzzi의 칸초네 "Al Centro Del Mio Mondo"를 불렀다.
- 김성식의 첫 칸초네 도전이었다.
- 팀명은 홍식이. '홍'석주의 홍과 김성'식'의 식을 한 글자씩 따온 이름이다. 각종 '식'팀의 시작, 첫 번째 '식'팀.
- 킬링파트는 3분 58분 "Al centro del mio mondo"에서부터 이어지는 애드리브 구간. 단단하면서도 밀도 있게 나오는 청량한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 대결상대 팀으로 <두 살 차이> 테너 최진호 X 뮤지컬배우 노윤을 지목해, 리벤지 매치를 성사시켰다. 패하고 탈락 후보가 되었지만 추가합격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 비록 대결에서는 패배했으나, 애절한 가사와 더불어 칸초네 특유의 순정마초스러운 분위기가 김성식과 꽤나 잘 어울린다는 호평이 많았다.
- 특히 의상이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다.
얼굴과 피지컬이 가지수트를 이겨버림 - 당시 파트너 홍석주가 군인 신분이었기 때문에 함께 연습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고 한다. 혼자 연습실에 있다보면 [10] 현 레떼아모르 멤버 김민석이 한숨을 쉬며 지나가, 하소연을 들어줬다고(...)
- 선택의 방 프로필 사진에 남녀 모두의 마음을 훔칠 남성성 넘치는 팀을 원한다고 적어놨다.
3.2.3. Human
- 박현수+장의현 (키큰이와 코큰이)
- 2020.05.22 Ep.7
- 원곡은 Rag&Bone의 Human
- 2:2 듀엣 대결에서 베이스 장의현과 한 팀으로 Rag&Bone의 "Human"을 불렀다.
- R&B에 가까운 원곡을 좀더 롸킹하게 편곡한, 팬텀싱어3에서 몇 없는 락 무대.
- 팀명은 키큰이와 코큰이. 장의현의 큰 키와 박현수의 큰 코 때문에 다른 참가자들이 장난삼아 부르는 대로 팀명을 지었다고 한다. 이후 코큰이는 박현수의 대표적인 별명이 된다.
- 재즈풍 OST와 가곡에 이어서 락 및 R&B에 도전해 또 한번 장르와 창법을 파격적으로 바꾸었다. 성악가라면서 당당하게 토이스토리를 선곡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샤우팅을 한다(…) 깜짝 놀라는 다른 참가자들에 반해 본인은 샤우팅 직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멀쩡하게 노래하는 부분이 하이라이트. 뭐든지 잘하는 만능캐릭터 이미지가 굳어지기 시작한 무대이다.
- 듀엣 팀은 장의현의 열렬한 대시 끝에 이루어졌다. 팀 결성 과정이 백미인데, 비하인드 영상에서 볼 수 있듯 아주 시트콤을 찍는다(…)
의현: 아니 얘기만 하자니까?현수: 집착.. 집착하지 마!막상 팀이 되자 음악적 취향과 개그케미가 서로 잘 맞는 듯. - 대결상대 팀인 <꿀벌즈> 뮤지컬배우 신재범 X 미국석유회사대리 박강한에게 패하고 탈락 후보가 되었지만 추가합격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 선택의 방 프로필 사진에 가장 아름다운 하모니로 귀와 마음을 녹이는 팀을 원한다고 적어놨다.
- 심사평: 평가하기 힘들만큼 ◐다른 색깔◑의 두 무대
3.2.4. Rise Like A Phoenix
- 길병민+최민우 (병민우)
- 2020.05.22 Ep.7
- 원곡은 콘치타 부르스트의 2014 유로비전 우승곡 Rise Like a Phoenix(불사조처럼 날아오르리라)
- 2:2 듀엣 대결에서 뮤지컬배우 최민우와 콘치타 부르스트의 2014 유로비전 우승곡 "Rise Like a Phoenix(불사조처럼 날아오르리라)"를 불렀다.
- 1:1 대결 경연에서 최민우의 탈락 위기에 울기까지 하며 진심으로 마음 아파했고, 다시 만나길 간절히 바랐다고 한다. 다행히 최민우를 다시 만난 그는 합격한 스물여덟 명의 합격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1:1 대결 팀을 유지해 경연에 임했다.
- 팀명은 '병민우'. 두 사람의 이름을 합쳤다.
- 깨발랄한 연습과정과 달리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 고득점에도 불구하고 듀엣무대 전체 2위였던 상대팀 <와이리존노> 카운터테너 최성훈 X 테너 존노에게 패배하여 탈락 후보가 된 후, 추가 합격하여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 1:1라운드에 이어 또다시 최민우가 탈락하자 서럽게 울면서 팬텀싱어3 대표 울보 캐릭터로 굳혀졌다.
- 두 차례나 함께 무대를 준비하면서 깊은 인연이 되어, 이후 길병민의 단독 온라인 콘서트 MC를 최민우가 맡기도 했다.
- 선택의 방 프로필 사진에 각 분야 최고들이 무한 발전하는 국제적 크로스오버 팀을 원한다고 적어놨다.
- 파트너 선정 당시 참가자들의 적지 않은 대시를 받았다. 특히 동갑내기 소리꾼 고영열이 1순위라며 적극적으로 대시했는데, '감히 함께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정중하게 거절했다.
3.3. 3차 트리오
- 듀엣 라운드에서 승리한 7팀이 높은 점수를 받은 순서대로 추가 합격자 중 원하는 멤버를 영입하는 드래프트 형식이다.
- 듀엣 라운드의 탈락자 중 부활한 3인이 한 팀을 이뤄 마지막 8번째 팀이 된다. 레떼아모르의 김민석이 해당한다.
3.3.1. Dettagli
- 김성식+박현수+안동영 (박동식)
- 2020.05.29 Ep.8
- 원곡은 Sal Da Vinci(살 다 빈치)의 Dettagli
- 결승팀 레떼아모르 서사의 시작.
- 트리오 대결에서 김성식, 박현수, 바리톤 안동영이 팀을 이루어 칸초네 "Dettagli"를 불렀다.
- 3명 모두 바리톤으로 구성된 팀이다. 성부상으로는 테너나 베이스가 없어 불리해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텀싱어3에서 손꼽히는 무대를 남겼다. 이는 테너 영역까지 뚫을 수 있는 하이바리톤 둘[11]과 베이스 영역까지 커버할 수 있는 낮은 음역의 바리톤[12]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 이전 라운드에서 다른 팀에게 영입되지 못한 3인으로 결성된 팀이지만 서로 의기투합하여 손혜수 심사위원에게 '천상의 하모니'라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언더독이 무대를 제대로 찢은 케이스.
- 팀명은 '박동식'[13]으로 박현수의 박, 안동영의 동, 김성식의 식을 한 글자씩 따와 만든 이름이다.
- 자칭 김성식의 얼빠(?) 박현수의 말에 의하면 2분 36초 "Davvero" 파트에서 서로 마주보며 살짝 지은 김성식의 미소가 본인의 마음을 녹였다고 한다.
현수를 지배한 다베로형이 다베로~ 할때 살짝 웃는 그 표정이 있거든요 - 총 8개의 팀 중 2등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어 전원이 생존하고 팀을 유지했다.
- 박동식 팀의 리드보컬이자 프로듀서 롤을 맡은 박현수는 2분 58초경의 파트 "Tutte le strade mi portano a te, ho fame sempre"[14]를 변태 스토커 느낌으로 불러 달라 요청하는 등 드라마틱한 연출을 이끌어낸 일등공신. 해당 파트는 김성식의 킬링 파트이기도 하다.
- 심사평: 손혜수 프로듀서의 첫 극찬의 극찬 ☆천상의 하모니☆
3.3.2. D'Amore
- 김민석+윤서준+최민우 (멍뭉즈)
- 2020.05.29 Ep.8
- 원곡은 Alessandro Safina(알레산드로 사피나)의 D'Amore
- 듀엣 대결의 탈락자 중 테너 김민석, 테너 윤서준, 뮤지컬배우 최민우 총 세 명의 부활자가 팀을 이루어 Alessandro Safina(알레산드로 사피나)의 D'Amore를 불렀다.
- 특별 관객으로 참여했던 팬텀싱어1,2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와 포레스텔라가 세 사람을 골라 부활시켰다. 선택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탈락자들의 듀엣 대결 점수를 따져보면 상위 3명이기도 하다.
- 탈락자로 선정되어 집에 돌아갔던 세 사람의 부활이 결정된 후 제작진이 전화로 부활 소식을 알리며 당장 방송국으로 다시 오라고 했는데, 샤워한 최민우, 계속 통화 중인 윤서준과 달리 혼자 속상함에 소주를 마시고 있던(...) 김민석은 당황했다.
안녕하세요... 이게 무슨 일이죠?
저는... 알코올로... 마음을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전혀...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지금 이게 현실인 거지...? 현실인 거지 지금...? #
저는... 알코올로... 마음을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전혀...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지금 이게 현실인 거지...? 현실인 거지 지금...? #
- 허술하고 엉뚱한 모습으로 인해 귀여운 취객 캐릭터와 깔루아밀크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 때의 반전매력에 입덕한 팬도 많다.
- 팀명은 '멍뭉즈'. 세 사람이 모두 강아지상이라서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 독특한 분위기로 편곡한 무대와 톤다운 메이크업, 의상에 대한 호불호는 갈리는 편이지만 또다른 테너 윤서준이 있어 단독으로 고음을 맡을 필요가 없는 만큼 김민석의 낮은 톤에 대한 매력이 강했던 무대이다.
- 8팀 중 7위를 차지해 팀이 해체되고 전원 탈락 후보가 되지만, 김민석은 생존하여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3.3.3. 바람에게
- 길병민+고영열+황건하 (대한의길)
- 2020.06.05 Ep.9
- 원곡은 윤상의 바람에게
- 듀엣 무대 1위였던 <대한의 건하> 고영열 X 황건하가 길병민을 영입하여 트리오 팀명은 <대한의 길>이 되었다.
- 길병민은 최우선 선택권을 가진 이들에게 자신이 영입된 것이 의외라고 생각했지만 이미 듀엣 파트너 선정 당시 고영열이 1순위라고 적극적으로 밝힌 바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예상하고 있었다.
- 연습 과정 중 단선율로 이루어진 소리에 특화된 고영열이 블렌딩에 어려움을 느끼는 모습이 강조되었는데, 화성이 익숙한 길병민의 리드 하에 트리오 연습이 진행되고 친목은 대부분 편집되었다. #
- 그러나 길병민은 이미 2019년 신고산타령을 부르는 등 민요 크로스오버를 시도한 적이 있고 고영열은 수년 전부터 판소리 기반 다양한 크로스오버 무대를 해온 만큼 서로의 장르와 섞이지 못하는 싱어는 아니며, 서바이벌 오디션인 만큼 최대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고민한 것으로 보인다.
- 선곡은 팬텀싱어3 심사위원인 윤상의 바람에게.
- 어마어마한 스펙의 길병민과 듀엣무대 1위였던 <대한의 건하>팀의 조합인 만큼 팬들의 기대가 컸으나 아쉽게 4위를 차지하면서 팀은 해체되고 전원 탈락 후보가 되었다. 다행히 생존하여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 이 무대가 왜 3위 안에 못 들었는지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으나, 대부분 이 라운드에서 해체되어 각자 현재 팀을 꾸릴 수 있어 다행이었다는 반응.
- 심사평: 유니크하고 특별한 소리를 가진 <대한의 길> 팀
3.4. 4차 콰르텟
- 트리오 라운드에서 승리한 3팀이 높은 점수를 받은 순서대로 추가 합격자 중 원하는 멤버를 영입하는 드래프트 형식이다.
- 3팀에 영입되지 않은 추가 합격자 8인은 자유롭게 4명씩 두 팀을 결성한다.
3.4.1. La Tua Semplicità
- 김민석+김성식+박현수+안동영 (박동민식)
- 2020.06.05 Ep.9
- 원곡은 Placido Domingo(플라시도 도밍고)와 Josh Groban(조쉬 그로반)의 La Tua Semplicità
- 레떼아모르 서사의 연장선.
- 첫 번째 콰르텟 대결에서는 김민석, 김성식, 박현수, 바리톤 안동영이 팀을 이루어 Placido Domingo, Josh Groban의 "La Tua Semplicità(그대의 순수함)"를 불렀다.[15]
- 이전 라운드에서 2등을 한 '박동식'팀의 연장선으로, 해체된 '멍뭉즈' 팀에서 테너 김민석을 영입해 '박동민식'을 결성했다.
- 팀명 '박동민식'[16]은 박현수의 박, 안동영의 동, 김민석의 민, 김성식의 식을 한 글자씩 따와 만든 이름이다.
- 김성식은 트리오전에서 김민석이 속한 팀 '멍뭉즈' 의 무대를 보면서 김민석의 고급스러운 고음에 반한 모습으로, 트리오전부터 이미 김민석을 눈여겨 보고 있었다.[17] 비록 그는 성악 비전공자라서 전문적인 기술과 정확한 외국어 발음들은 모르지만, 듣는 귀만큼은 정확한 모습을 보인다.
- 연습 비하인드 중 테너 김민석이 김성식의 음악 선생님이 되어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김성식에게 비강 연습 팁을 전수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호잉호잉호잉호... 아니 내가 이걸 왜 따라하고 있는 거야 - 늘 긴장하고 자신감이 부족하던 테너 김민석은 자신을 필요로 하고 서로 기운을 북돋워주는 박동식 팀에 합류하면서 점점 자신감을 얻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
- 김성식의 킬링파트는 2분 43초의 "Che tiene in pugno il mondo E in esso durerà"[18], 그리고 감미로운 미성의 4분 47초 "al di là".
성대에 꿀 발랐다는 게 학계의 정설 - 손혜수 심사위원에게 "마치 결승전 무대같다"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하모니적으로 흠잡을 데 없는 무대였다고.
- 다섯 팀의 무대 중 4위를 차지해 전원 탈락 후보가 되었으나 탈락자 없이 전원 생존하여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3.4.2. Dovunque Sarai
- 길병민+석인모+소코+조환지 (로드모지코)
- 2020.06.12 Ep.10
- 원곡은 Salvatore Licitra(살바토레 리치트라)와 Marcelo Álvarez(마르첼로 알바레즈)의 Dovunque Sarai(그대 어디에 있든)
- 트리오전에서 파격적인 무대로 길병민의 팀 <대한의 길>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던 다크호스 <모지코>팀에서 정통 성악에 도전하기 위해 저음부 멤버로 길병민을 영입했다. 모두 길병민을 원했고 특히 소코는 팬텀싱어3 출연 전부터 길병민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한다.
- 팀명은 <로드모지코>. 로드(=길)+(석인)모+(조환)지+(소)코.
- 선곡은 Salvatore Licitra(살바토레 리치트라)와 Marcelo Álvarez(마르첼로 알바레즈)의 Dovunque Sarai(그대 어디에 있든).
- 정통 성악에 도전하는 뮤지컬배우 조환지를 위해 리더를 맡은 길병민이 발성 레슨을 해주는 모습이 집중적으로 방송됐다.
- 다들 먹는 것을 너무 사랑해서 연습 후에는 늘 회식했다고 한다. 특히 소코가 부산에서 늘 사온다는 치즈빵은 팬텀싱어3 커뮤니티에서 적지 않게 흥미를 일으킨 바 있다. 길병민의 명언 중 하나가 이때 탄생했다.
몸의 부피만큼.. 또.. 내적 행복도 함께 잘 부풀어서..
- 웅장함에 대한 윤상, 김문정 심사위원의 호평과 고음부가 아쉽다는 손혜수 심사위원의 혹평이 공존했다. #
- 다섯 팀의 무대 중 3위를 차지해 전원 탈락 후보가 되었으며 콰르텟 팀원 4명 중 2명[19]이 탈락하면서, 생존자 길병민은 또다시 많은 눈물을 흘렸다.
- 대부분의 트리오 무대가 8회, 콰르텟 무대가 9회에 방송된 데 반해 길병민이 속한 팀 무대는 트리오가 9회, 콰르텟 무대가 10회에 방송되는 등 한 회씩 넘겨지는 바람에 시청자들의 관심과 집중을 충분히 받을 수 없었다. 심지어 10회에는 로드모지코 팀의 Dovunque Sarai 무대와 일냈다 팀의 Senza Luce 무대가 함께 방송되어, 로드모지코 팀 무대가 묻히는 결과를 낳았다. 그러면서 선공개에는 매번 알차게 써먹어 팬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팬텀싱어3의 최대 피해자로 자주 언급되는 싱어 중 하나가 길병민.
3.5. 5차 자유조합 콰르텟
- 양쪽 벽에 싱어들의 액자가 걸린 방[20]에서 20인이 자유롭게 조합하여 4인 팀 5개를 만든다.
- 강제된 제한 조건은 없으나, MC는 이 라운드가 결승 진출 전 마지막 조합 무대라는 것을 강조한다. 즉 아직 함께 해보지 못한 싱어들과 다양하게 조합해볼 마지막 기회라는 것.
3.5.1. Senza Luce
- 길병민+김민석+박현수+존노 (일냈다)
- 2020.06.12 Ep.10
- 원곡은 Procol Harum의 A Whiter Shade of Pale
3.5.2. Te Quiero, Te Quiero
- 김성식+고영열+구본수+안동영 (영열식구)
- 2020.06.12 Ep.10
- 원곡은 Nino Bravo의 Te Quiero, Te Quiero
- 두 번째 콰르텟 대결(자유조합)에서는 김성식이 소리꾼 고영열, 베이스 구본수, 바리톤 안동영과 함께 Nino Bravo의 "Te Quiero, Te Quiero(떼 끼에로, 떼 끼에로)"[21][22]를 불렀다.
- 팀명은 '영열식구'인데, 안동영의 영, 고영열의 열, 김성식의 식, 구본수의 구를 한글자씩 따와 만든 이름이다.[23]
- 여러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 바리톤 안동영, 부드러운 베이스 구본수와 거칠고 남성적인 매력의 소리꾼 고영열의 목소리가 김성식의 감미로운 미성과 완벽한 밸런스를 이뤘다. 곡의 도입에서는 힘을 빼고 부드럽게 노래한 반면, 후반부에서는 열정 가득한 목소리로 사랑을 표현하여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 스페인 노래를 부르는 것에 대해 팀원들이 방송인 크리스티안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전 무대들에서 이탈리아어 발음을 습득한 것처럼 스페인어 발음 또한 빠르게 익혔다.
- 이전 무대들과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손혜수 프로듀서로부터 김성식의 가장 자연스러운 소리를 듣게되어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김성식의 킬링파트는 2분 00초의 "Te quiero vida mia, Te quiero noche y dia".
- 위 파트의 가사 번역 자막인 '내 전부인 당신을 사랑해'를 '내 전부인인 당신을 사랑해'로 오독했다는 일부 팬들의 반응[24]이 많은 웃음을 낳으면서 이후 떼께로 팬들을 전부인단이라고 부른다.
3.6. 최종 팀 결성
- 2020.06.19 Ep.11
격한 포옹♡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길병민-김민석 |
길병민x김성식x박현수x김민석 팀의 강점 ☞ 블렌딩 ☜ |
형들의 기력을 되살릴 막내 길병민의 ★연포탕☆ |
3.6.1. 노래방 점수대결
- 2020.06.19 Ep.11
- 결승1차 경연 순서를 정하기 위한 노래방 점수대결이다.
- 팀에서 한 명씩 출전해 두 차례 도전, 점수의 총합으로 순서 결정권을 얻는 룰이다.
- 레떼아모르 선수들은 한결같이 점수를 잃고 예능을 얻는 바람에(...) 선택의 여지 없이 1차 경연 두 번의 무대 모두 가장 불리한 첫 번째로 서게 됐다.
길병민 '사랑' |
- 첫 번째 주자로 길병민이 나훈아의 '사랑'을 불렀다.
- "악보 표출 좀 해주시겠어요?"라는 주옥같은 멘트를 남겼으나 너무 찰지게 박자를 가지고 노는 바람에 86점이 나와버렸다.
- 비록 점수는 낮았지만 프로듀서 예심을 방불케하는 뛰어난 무대매너와 가창력으로 길훈아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병민: 아아악아학핰
현수: 악보대로 갔어야됐어...
성식: 아니 악보표출 왜 한 거야?ㅋㅋㅋ
현수: 악보대로 갔어야됐어...
성식: 아니 악보표출 왜 한 거야?ㅋㅋㅋ
김민석 '남자를 몰라' |
- 두 번째 주자로 김민석이 버즈의 '남자를 몰라'를 불렀다.
- 히든싱어 예선이라고 생각하고 부르겠다며 민경훈 모창을 완벽하게 해내어 MC 전현무를 비롯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으나, 특유의 손짓과 두성을 따라하느라 마이크에 소리가 잘 들어가지 않아 89점이 나와버렸다.
성식: 이거 무조건 90점 넘는다!그는 똥촉이었다 - 이후 김민경훈, 밀경훈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3.6.2. 결승 준비 스페셜
- 1,2차 결승 전 온라인으로 공개되었다.
온라인 투표 독려 영상 |
팀미션 셀프캠 |
레떼아모르 프로듀서 오디션 다시보기 |
Jtalk 인터뷰_레떼아모르 편 |
3.7. 결승 1차
3.7.1. You and I(Vinceremo)
- You and I - The tenors
- 캐나다 보컬 그룹 더 테너스 3집 Lead with Your Heart의 수록곡으로, 어떤 역경이 오더라도 사랑하는 이와 함께 싸워 반드시 이겨내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리릭 테너, 팝 보컬, 테너 바리톤, 베이스 바리톤의 안정적이고 서로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성부가 이상적인 4인의 화음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임을 보여주는 첫 무대.
- 무대가 끝나자마자, 관객의 부재를 대신하여 현장에 있던 팬텀싱어, 팬텀싱어 시즌 2 결승 멤버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심사위원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방영된 심사평에서, 손혜수 프로듀서로부터 멤버 한 명 한 명을 언급하는 극찬을 받았으며 모든 프로듀서에게 최고점 97, 최하점 96이라는 점수를 받으며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무대로 평가 받았다.
전주에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멜로디가 사용되었다. - 4분 03초에 시작되는 베이스 길병민의 솔로파트에서 힘있게 뚫고 나오는 막내의 목소리에 동화되어 짓는 맏형 김성식의 제스처가 인상적이다.
막내의 그랑데와 형들의 그라췌 모먼트 - 김성식의 킬링파트는 4분 30초의 "Like the rising of the sun"
- 심사평: <레떼아모르> 팀을 향한 손혜수의 극찬 "최고의 블렌딩"
성식: 첫 곡 '빈체레모'에 가장 애착이 간다. 결승에 처음 임하는 무대에서 우리의 색깔을 가장 잘 드러낸 곡이다. 가사도 '너와 내가 함께라면 승리하리라'는 내용이라 희열을 잊지 못하겠다. 내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굉장히 의미 있는 곡이다. 물론 우승하고 싶었지만 앞으로 계속 가야 할 길이기에 우리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싶었고, 목표를 이뤘다고 여긴다.[25]
3.7.2. High and Dry
- High and Dry - Radiohead
- 라디오헤드 2집 The Bends의 수록곡으로,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 자신을 망치지 말라고 외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결승 첫 무대에서 네 개의 목소리가 풍요롭고 완전한 하나의 화음으로 승화해가는 이상적인 4인의 무대를 선보인 반면 두 번째 무대에서는 각 구성원의 역동적인 보컬 운용과 개성에 보다 집중한 서사적인 편곡을 선보여, 밀도 높고 복잡다단한 감정 표현 및 곡 해석과 연결되는 무대 연기도 능수능란하게 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 팀의 최대 강점인 풍요로운 하모니와 색채를 가지고 아득한 절망의 구렁텅이로 잠식해가는 원곡과는 달리 조금 더 밝고 화사하고 희망적인 지점까지 더 상승해 나아가 무대가 끝난 뒤 레떼아모르 고유의 'High and Dry'를 완성했다.
- 후반부 김민석의 13초 극고음과 대중음악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박현수의 보컬과 적재적소에서의 애드리브, 배우 김성식의 드라마틱한 제스처가 곡을 한층 입체적이고 쫄깃하게 만든다. 눈과 귀가 내내 다채롭게 호강하는 무대.
- 저작권 문제 때문인지 결승 3팀의 무대들 중 뒤늦게 음원이 공개되었다.
- 심사평: 성장캐와 완성캐가 합쳐져 완전체가 된 <레떼아모르> 팀
3.8. 결승 2차
3.8.1. Oceano
- Oceano - Josh Groban
- 클래식 싱어 조쉬 그로반의 2003년 2집 앨범 <Closer> 수록곡인 "Oceano"를 사중창으로 재해석한 무대.
- 폭풍우와 난파에도 굴하지 않고 사랑을 위해 망망대해를 헤쳐나간다는 내용의 곡이다.
- 기승전결이 있는 한 편의 대작 영화를 연상시키는 다이나믹하고 웅장한 6박자 편곡과 무대 연출이 압권.
- "많은 분들이 레떼아모르에 대해 부드럽고 따뜻한 남자들이라는 이미지로 생각해주시는데 저희도 폭풍이 몰아쳐도 역경을 헤쳐 나가는 강인하고 남자다운 모습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이 곡을 선택했다"고 한다.
- 거친 대양 오딧세이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그룹이 커버할 수 있는 스펙트럼이 넓고 깊음을 입증했다.
- 강인하고 선굵은 길병민, 자유자재의 표현력을 지닌 박현수, 아름다운 미성의 김성식과 더불어 김민석은 전매특허인 청량한 고음으로 시원한 쾌감을 선사하며 뱃노래다운 호쾌함을 완성했다.
- 처음에는 민석-병민-현수-성식 순으로 서서 노래를 시작하지만 중간에 곡 분위기가 바뀌면서 병민-민석-현수-성식 순으로 포메이션을 바꾼다. 이때 무대의 멜로디는 음원의 멜로디와 다르다. 아마도 저작권을 이유로 추정.
현수: 결승에서 불렀던 곡들 다 좋았는데 저의 최애 무대는 조쉬 그로반의 ‘오체아노(Oceano)’였어요. 음악성이나 웅장함, 깨끗하고 맑은 에너지가 너무나 멋지거든요. 제가 멤버들에게 결승곡으로 제안을 했는데 흔쾌히 받아들여줘 기뼜죠. ‘코시 코로반’이란 새로운 닉네임도 생겼고요.(웃음) [26]
3.8.2. Love will never end
- Love will never end - The Tenors
- 결승 경연 마지막 곡.
- 우리의 사랑이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주는 내용의 노래이다.
"레떼아모르 멤버들 서로에게, 또 나아가서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우리가 드리는 사랑과 음악이 끝나지 않을 거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싶다" 라는 선곡 소개와 진심을 다해 한마음으로 마지막 경연에 임하고 오래도록 팬들 곁에 있고 싶다는 다짐 뒤로 곡이 이어진다. - 레떼아모르 팀이 일관적으로 보여주었던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곡으로 4인의 각기 다른 강점과 팀으로서의 색깔이 모두 돋보인다.
- 팬들은 결승 네 곡의 서사가 차례대로 완벽하게 이어지며 잘 어우러진다고 평하고 특히 멤버들이 언급한 마지막 곡의 메세지에 가슴 벅찬 감동을 느끼고 있다.
- [최종 3위] 〈레떼아모르〉의 음악은 위로였고, 행복했습니다♥
민석: 다 좋은데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고, 처음부터 도전하고 싶었던 노래는 엔딩곡이었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이 느껴지는 반주와 가사 등 모든 게 레떼아모르만의 정서를 잘 표현했다.
성식: 마지막에 부른 ‘Love will never end’는 ‘팬텀싱어3’가 끝나도 우리의 사랑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서사가 있는 곡이었다.[27]
성식: 마지막에 부른 ‘Love will never end’는 ‘팬텀싱어3’가 끝나도 우리의 사랑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서사가 있는 곡이었다.[27]
3.9. 미공개 비하인드
[미공개] 길병민x김성식x박현수x김민석 ★MBTI★ 검사 |
[미공개] 그것이 알고 싶다↗ 그 남자들의 팀명 정하기★ |
[미공개] 둠칫🤸 흥이란 것이 폭발↗하는 연습실 비하인드 |
[미공개] Q. 내가 여자라면 사귀고 싶은 사람? |
[미공개] Q. 내가 여자라면 사귀고 싶은 사람? |
3.10. 기타
- 팬텀싱어3 심사위원 중 한 명이었던 선배 아티스트 옥주현과의 인연으로 2020년 11월 27일 포트럭주식회사와 팀 전속계약을 발표했다.
[1] 작곡가 빅시오의 아내 마리우에게 바치는 노래[2] 뮤알못 루돌프 밀크[3] 세 명은 경희대학교 동문으로 방송 이전부터 친분이 있는 사이다. 함께 팝페라 그룹 활동도 했으며, 본업 외적으로도 꽤 친한 사이로 보임.[4] "칸초네를 알려줄 분을 골라야할 것 같은데..."[5] 박현수: "와... 세다...!"[6] "칸..칸초.. 과자인 줄 알았어요"[7] 베이스랑+테너랑. 정민성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8] MC 전현무는 이 팀을 비주얼 최강팀이라고 소개하였다.[9] "형이 1순위예요." "내가..내가 1순위라고?;;"[10] 이미 그때부터 친했던[11] 박현수, 김성식. 박현수는 팝페라 가수 활동을 테너로 했었다가 바리톤으로 전향한 케이스고, 김성식은 1:1 경연에서 테너 아리아를 소화한 전적이 있다. 준 테너급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완벽한 테리톤.[12] 안동영. 손혜수 프로듀서 왈 탱크같이 단단한 바리톤.[13] 두번째 '식'팀[14] 모든 길이 날 당신에게 이끌어, 난 항상 공허해요.스토커네[15]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쓴 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곡으로 위대하지만 순수한 '그대'가 나뫄 세상을 정화시켜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내용[16] 세번째 '식' 팀[17] "아, 민석이 같은 애가 오면 참 좋을텐데."[18] 테너 김민석과 함께 부르는 파트. 얼핏 들으면 한 사람의 목소리인 것처럼 들린다. 둘의 호흡이 얼마나 잘 맞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19] 조환지와 석인모[20] 듀엣 파트너 선정의 방과 비슷하다.[21] Te Quiero는 스페인어로 '사랑해.'라는 뜻.[22] 스페인 곡. 사랑하는 이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표현한 내용[23] 네번째 '식'팀[24] 스페인이라 개방적인 줄 알았다고(...)[25] 참조[26] 참조[27]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