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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13:53:28

레비아탄(엑소시스트를 타락시킬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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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제9화 제1장 완결2.2. 제10화 잔물결2.3. 제12화 표착2.4. 제13화 만물의 어머니2.5. 제14화 커다란 바다의 짐승들2.6. 제15화 레비아탄2.7. 제16화 환희의 찬가2.8. 제17화 제2장 완결
3.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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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나님께서 커다란 바다의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고,
날개 달린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시더라.
창세기 1장 21절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창세기 1장 22절
몸집이 작은 로리 악마. 만물의 어머니라 불린다. 아츠키 임리를 키워준 양어머니. 동물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졌으며, 본 모습은 매우 커다란 해양 생물 형태다. 욥기에 묘사된 것처럼 입에서 에너지파와 같은 불을 뿜는데 그 위력은 우주에 있는 인공 위성을 파괴할 정도이며, 체내는 지옥으로 이어져있다. 누군가와 친구가 되고 싶어 약해보이는 어린 여자아이의 외형을 지니고 있지만 본디 가진 힘이 너무 강대했기에 어딜가도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이 될뿐이다. 신부를 찾아간것도 본인과 동급이상의 강자이니 친구가 될수 있지 않을까한 기대감 때문이었다.

2. 작중 행적

2.1. 제9화 제1장 완결

신부에게 패배해 게헨나로 추방당한 마몬의 앞에서 첫 등장. 마몬이 범고래를 폭주시킨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발견하자마자 발로 마구 밟아 벌을 주지만 마몬이 적반하장의 태도로 나오자 오른손을 거대하게 만들어 그대로 마몬을 짜부시켜버린다. 그리고 '신부 군'과 즐겁게 논 아스모데우스, 마몬, 벨제부브를 질투하며 본인도 끼겠다면서 제2장의 최종보스임을 드러낸다.

2.2. 제10화 잔물결

태평양 수심 XXXXm에서 마치 군대와 맞먹는 수의 해양생물들을 거느리며 등장한다. 해수면을 향해 이동하면서 레비아탄이라는 제목의 본인 이야기인 듯한 책을 읽다, 질투()라는 단어 안에 여자가 둘씩이나 있다며 일본어는 짓궂다고 한다.

2.3. 제12화 표착

자식들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신부와 친구가 되겠다며 자식들의 손길을 뿌리치고 해수면으로 향한다.

이윽고 몇 시간 후, 해변가에서 아츠키 임리와 신부 앞에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된다.

2.4. 제13화 만물의 어머니

정신을 차린 후, 해변가에서 발견된 경위[1]를 모두들에게 설명하지만 다들 뭔가 이상하다고 여겨한다. 그런 분위기를 전혀 눈치채지 못한 채, 레비아탄은 구해줘서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건네고, 신부가 왜 자기자신을 '마마'라고 칭하는지 묻자 파파가 그렇게 하라고 명령했다고 대답한다. 게다가 구해준 답례로 신부의 아기를 낳아주겠다고 하며 이 몸으로 잘 될진 모르겠지만 시도라도 해보겠냐고 묻자, 신부는 트라우마로부터 비롯된 분노를 억누르며 이 아이를 아버지라는 작자로부터 격리시켜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그리고는 바람을 쐬는게 좋겠다는 임리의 손에 이끌려 둘이서 해안가로 나가는데, 대체 왜 그랬냐고 묻는 임리에게 천진난만한 얼굴로 무슨 문제라도 있냐며 그저 친구가 되러 온거라고 답한다. 임리의 정체를 까발리지는 않겠다고 하며, 본인과 마찬가지로 하느님에게 축복받은 존재인 신부와 대등한 친구가 되고 싶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나 임리는 이미 자신이 사탄의 명을 받아 임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자, 레비아탄은 자신에게 남자를 뺏긴다면 팜므 파탈이라고 불릴 자격이 있냐며 그녀를 도발한다.

그렇게 하루씩 서로 번갈아가며 임리를 호위하는 호위 대결을 펼치는 도중이었으므로, 레비아탄과 아츠키 임리를 신부와 시스터즈가 번갈아가며 호위하기로 결정한다. 한편,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해양 생물들은 어머니가 납치되었다며 지상으로 공격을 감행한다.

2.5. 제14화 커다란 바다의 짐승들

어디든 갈 수 있는 새가 부러웠다. 강하고 거대한 이 몸이 싫었다. 다들 겁먹고 다가오려하지 않는 이 몸이..
그래서 나는 약하고 작은 여자아이의 모습을 하게 됐다. 다른 이들이 다가와주길 원했기에.
하지만 모두 헛수고였다. 어떤 때에는 배를 침몰시킨다는 요정으로서, 어떤 때에는 남자를 유혹한다는 인어로서, 나는 언제나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악몽에서 깨어나며 무의식적으로 신부의 팔을 붙잡는다. 그리고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팔이 부러지진 않았냐며 걱정하지만,[2] 신부는 아이가 잡았다고 부러질 만큼 약골은 아니라고 대답한다.
레비아탄 : 그렇게나 강하면 약한 사람들과 같이 있는 것도 참 힘든 일이겠습니다.
무심코 상처입히고, 쉽게 오해받고, 결국 강한 사람은 강한 사람하고만 친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신부 : ..잘 모르겠군. 그래서 항상 생각하고 있어. 상처주지 않고 탄이과 함께 있을 수 있는 방법을.
이것만은 알아뒀으면 좋겠군. 강한 사람은 자신이 얼마나 강한지를 잘 알고 있어야만 해.
그렇게 신부를 비롯한 모두들과 카드 게임, 비디오 게임, 맛있는 식사 등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언제까지나 이 행복이 계속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머니시여! 무사하십니까! 모시러왔습니다. 바다의 어머니, 레비아탄님이시여.
신부 군, 교회의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저 아이, 인간이 아니에요.
거대한 크라켄이 집을 부수고 난입하여 어머니를 부르고, 같은 시각 시스터 레아도 교회로부터 감정 결과를 전달받아 정체가 까발려지게 된다.[3] 레비아탄은 울먹이며 그저 친구가 되고 싶었을 뿐이라고 독백하지만, 이내 크라켄 쪽으로 가세해 대립구도가 되어버리고 만다.

2.6. 제15화 레비아탄

신부는 임리를 호위하면서 크라켄의 상대를 하고, 시스터 레아와 바바라는 도주한 레비아탄의 뒤를 쫓는다. 레아는 신부를 기만하다니 배짱도 좋다며 비아냥거리지만, 레비아탄은 그저 친구가 되고 싶었을 뿐인데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거냐며 정색한다. 그러자 레아는 그저 자신의 숙적이 당신일 뿐이라며, 당신을 이긴다면 파리의 왕도 이길 수 있는가 묻는데 레비아탄은 자신을 이기려하다니 얕보지 말라며 커다란 쓰나미를 일으켜버린다. 하지만 쓰나미는 곧바로 레아의 능력[4]에 의해 무효화되어 버리고, 그대로 육탄전으로 이어가려고 도약하자 바바라의 능력에 의해 시야가 차단된 채 레아의 능력에 의해 피해를 입자 주변 해양 생물들을 모조리 집어삼켜 자신의 힘을 강화한다. 레아와 바바라를 압도한 후, 마지막 일격을 가하지만 신부가 가로막고 본격적으로 두 사람이 대립하게 된다.

2.7. 제16화 환희의 찬가

레비아탄은 상대방과 친해지려고 했던 모든 행동들이 주변에 막심한 피해를 몰고 온다면서, 자신은 자기가 원해서 이렇게 강하게 태어난 것이 아니며 다른 사람들이 치사할 정도로 약하다고 말하며 울먹거린다. 신부는 너무 강해서 누구와도 대등할 수 없다는 레비아탄에게 하나도 무섭지 않다고 설교한다. 그러자 레비아탄은 연약하고 귀여운 여자애가 아니어도 자신을 인정해주는 것이냐 묻자 신부는 너는 마욍이니 굳이 자신에게 인정받을 필요가 없다고 한다. 이에 마음 속 응어리가 해소된 듯한 기쁨의 눈물을 흘린 레비아탄은 마왕의 이름에 걸맞은 싸움을 하겠다며 진정한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낸다.
그의 입김은 숯불을 지피며 그의 입은 불길을 뿜는구나
욥기 41장 21절
신부의 검은 레비아탄의 딱딱한 비늘을 꿰뚫기에 역부족이었고, 레비아탄의 브레스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은 신부는 그대로 레비아탄에게 삼켜진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선택이었는지 내부에서는 레비아탄의 몸체에 상처를 입힐 수 있었고, 성공적으로 레비아탄을 리타이어시키며 신부는 레비아탄의 내부에서 빠져나온다.
레비아탄 : 신부 군은 정말로 강한 겁니다. 누가 누구한테.. 오늘 정말 즐거웠으니 앞으로 당신에게 위기가 닥친다면 딱 한 번만 도와드리죠
신부 : 악마의.. 도움은.. 필요 없다..
레비아탄 : ..유감이네요, 차여버린겁니다.
레비아탄을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했지만, 큰 피해를 입은 신부는 그대로 쓰나미에 휘말리며 이를 목격한 임리는 망설임 없이 튜브를 챙겨 바다에 뛰어든다.

2.8. 제17화 제2장 완결

임리는 신부를 붙잡는데 성공했지만 수영도 못하는 몸이라 그대로 익사할 위험에 처하는데, 레비아탄이 정말 손이 많이 가는 딸이라며 그들을 수면 위로 올려주고 게헨나로 돌아간다.

3. 전투력

어린 여자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긴 하지만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이며, 본모습은 온몸에 단단한 비늘을 두른 용 혹은 고래의 형상을 하고 있다. 뱃속은 지옥과 이어져있으며 자신이 낳은 자식들을 집어삼켜 힘을 강화할 수도 있다.

브레스를 쏠 수도 있는데 그 위력은 무려 대기권을 간단히 뚫고 우주까지 날아갔고 그 여파로 근처에 있던 인공위성 마저 파괴함과 동시에 일본 근처의 모든 구름이 흩어질 정도이며, 비늘의 경도는 신부의 힘으로 만들어진 검으로도 흠집이나 생채기조차 나지 않는다. 바다의 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물을 일으키거나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다.
[1] 가족으로부터 도망쳐 무작정 여객선에 올라탔는데, 그 여객선이 커다란 문어와 부딪혀 그 여파로 해변가까지 떠밀려왔다고 한다.[2] 모습만 어린아이일 뿐이지 힘은 그대로인 듯하다.[3] 모두가 잘때 혼자만 스마트폰 하던게 복선이다.[4] 연금술, 자신의 주변 액체를 조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