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レオモン LEOMON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지몬. 성숙기의 수인형 백신종으로, 사자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그에 걸맞는 묘사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명예와 용기를 우선시하는 성격으로 정의를 위해 싸우기에 우가몬, 무사몬, 사이크로몬 등 레오몬을 원수나 라이벌시 하는 녀석들이 많다.
2. 종족 특성
- 세대: 성숙기
- 타입: 수인형
- 속성: 백신
- 필살기
- 수왕권(獣王拳, 국내명은 야수주먹): 주먹으로부터 사자의 얼굴을 한 에너지파를 발생시키는 기술.
- 사자왕환[1](獅子王丸, 국내명은 야수검): 의사를 가지는 요도인 사자왕환으로 적을 가르는 기술.
- 진수왕권(真・獣王拳): 수왕권을 쓴 뒤, 다른 손으로 두 번째 수왕권을 날리는 기술.
백수의 왕, 고상한 용사라 불리는 수인형 디지몬. 광포한 디지몬들이 많은 가운데 강한 의지와 정의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수 많은 흉악한 디지몬을 쓰러뜨려왔다. 또한 파괴에 온 힘을 쏟는 "디지몬 헌터" 우가몬과는 라이벌이다. 나날이 단련된 강인한 육체는 모든 공격을 견디고, 필살기인 궁극오의 "수왕권"으로 적의 숨통을 끊어 버린다. 또한 의사를 가진 요도 "사자왕환"을 허리에 차고 있으며 이걸 사용하기도 한다.
3. 작중 묘사
웬만한 시리즈에 단골로 자주 등장했으며 설정답게 선역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 건 항목 참고.
그런데 등장했다 하면 거의 다 죽는다(...). 그래서 얘가 죽는 건 딱히 스포일러도 아니다.
디지몬 시리즈별 특징을 보면 알겠지만 레오몬이 죽지 않으면 각본이 진행될 수 없는 징크스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일명 뒤지몬. 한국 팬덤에선 "레오몬 또 죽는다" 의 줄임말로 레또죽이라는 유행어도 있다. 어쨌든 이 분이 등장하고 죽어야만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2] 스포일러 축에도 끼지 않는 그 존재 자체가 사망 플래그가 되어버렸다. 이게 한국 팬덤에서만 나도는 이야기가 아니라 본토인 일본에서마저도 걸어다니는 사망 플래그라 불릴 정도로 유명하다. 오히려 스포일러를 굳이 넣는다면 어떻게든 살아남았다는 걸 묘사할 때 뿐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대우를 받는 이유를 보면 강해보이는 선역 캐릭터의 죽음은 극적인 연출이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레오몬 계열의 죽음으로 인해 등장인물들이 어떤 영향을 받는 등 이야기 전개에 핵심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애당초 단단하면 부서지는 법이라고, 정의를 표방하는 캐릭터 치고 명줄이 긴 조연 캐릭터는 적다.
물론 작중 대우가 심하게 눈물나서 그렇지 상당히 인기 많은 디지몬으로 꼽힌다. 외모야 두말할 나위도 없이 뛰어나고, 대부분의 작품에서 감초처럼 자주 등장하는데 저 모습이나 레오몬이라는 이름이 아닌 다른 바리에이션으로도 꾸준히 등장했다. 진화체나 네임드를 공유하는 디지몬이 많다는 점에선 알게 모르게 제작진들 사이에서도 애정(?)을 갖고 있는 모양.
그리고 의외로 알고보면 성숙기중에서도 상당한 전투력을 지녔는데 애니메이션에서 등장 할때마다 완전체와 대등하게 싸우는 묘사가 은근 많다.
그러다가 가장 최신작이었던 리부트작 디지몬 어드벤처:에선 마침내 최종화 이후 시점에도 죽지 않고 살아있게 되었다.
4. 레오몬X
- 세대: 성숙기
- 타입: 수인형
- 속성: 백신
- 필살기
- 수왕권: 주먹으로부터 사자의 얼굴을 한 에너지파를 발생시키는 기술.
- 수아환: 거대한 검 수아환으로 공격하는 기술.
보다 흉악한 디지몬을 쓰러트려 정의를 관철하기 위해, 육체의 단련 외에 어려운 수행에 의해서 검술도 지니고 있다. 여러번의 싸움에 의해서 예리함이 늘어난다고 하는 장도 "수아환"과 요도 "사자왕환"을 자유자재로 사용해, 확실한 "수검투사"이다. 붉은 망토는 궁극체 디지몬과 대치했을 때에 얻은 것으로, 용사의 증거라고 일컫어진다.
5. 레오몬 계열 디지몬 모음
5.1. 유년기
5.2. 성장기
5.3. 성숙기
5.4. 완전체
5.5. 궁극체
5.6. 하이브리드체
5.7. 세대 불명
- 마하레오몬[6]
- 머슈업드마하레오몬
5.8. 관련이 있거나 있다고 추측되는 디지몬
- 에렉몬
데뷔작인 디지몽을 제외하면 시리즈 초기부터 자주 레오몬의 성장기로 나오는 디지몬이다. - 카오스몬
반쵸레오몬이 버그 죠그레스한 디지몬. 설정상 버그이기에 반쵸레오몬이 아니어도 탄생 된다지만 공식적으로 나온 건 전부 반쵸레오몬이 섞여있다. - 에인션트스핑크스몬과 어둠의 스피릿계열 하이브리드체
10투사 소속. 모티브인 스핑크스가 사자계열 괴수이고 이 힘을 이어받은 어둠의 스피릿이 레오몬 계열로 진화하는 것을 보아 레오몬 계열의 궁극체로 추측된다. - 백호몬
- 마르스몬
첫 등장 당시 공식 진화트리는 아이언레오몬이다. - 두프트몬
디지몬 스토리 시리즈와 최신 게임에서 꾸준히 아이언레오몬을 거쳐서 진화하는 것으로 등장. 나이트몬 등 다른 디지몬에서 진화하는 것도 가능하나 현존하는 디지몬 중에선 외형상 레오몬 계열에서 진화한 게 더 어울린다. 모드체인지긴 하지만 레오파드모드에 레오라는 단어가 포함되기도 한다. 이런 사정 때문인지 사이버 슬루스에선 스스로를 최강의 사자라고 자칭했다. - 아폴로몬 계열
비록 진화루트상의 연관성은 없지만 레오몬처럼 사자를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크로스워즈에서의 행보는 그야말로 레오몬이다.
그 외에도 TCG 및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해커스 메모리 등에서는 메르크리몬과 마르스몬도 레오몬 계열의 궁극체에 편입시켰다. 이 두 마리는 올림푸스 12신 소속이고, 라이벌 우가몬의 궁극체가 설정상 올림푸스 12신에 반역하는 타이타몬이라는 점에서 우가몬과의 라이벌리가 더 부각된다.
6. 기타
디지몽부터 디지털 몬스터 Ver.20th, 디지몬 펜들럼 Ver.20th 등등 거의 모든 디지몬 육성기기에 등장하는 디지몬으로서, 그 인기가 매우 높음을 절감할 수있다.사실 라이벌인 우가몬은 펜들럼 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걸 감안한다면 이쪽의 인기가 더 높은 듯.
[1] 원음은 시시오마루.[2] 근데 이것이 단순한 농담이 아니라 어드벤쳐에선 이미나와 정석이 본격적으로 사천왕에게 대항하려던 것도 레오몬의 죽음이 직접적인 원인이었고, 테이머즈에선 레오몬의 죽음으로 인해 절망한 황주연의 감정을 계기로 데리퍼가 출현, 프론티어에서는 카이저레오몬의 스피릿을 가지고 있던 선우윤은 시계열로 따지면 1화쯤에서 사망내지는 가사상태인데다 48화에서는 희생 직후에 스사노오몬이 탄생했고, 세이버즈에선 샤벨레오몬의 죽음으로 기즈몬에 대한 복선을 뿌렸으며, 크로스워즈에서는 첫 보스 캐릭터였고, Tri.에서는 전반적으로 루즈하고 가벼웠던 작중 분위기가 레오몬의 죽음으로 일순간에 무거워지며 스토리의 전환점으로 이용되었다.[3] 앱게임 디지몬 리얼라이즈에서 신규로 등장한 레오몬 계열의 궁극체. 소방관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타마다 케이토의 파트너인 에렉몬의 궁극체. 진화루트는 에렉몬 > 레오몬 > 아이언레오몬 > 헤비레오몬이다.[4] 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 오리지널 디지몬으로 이름에는 다이노타이거몬처럼 이름에 레오몬이 없지만 레오몬 관련 디지몬이며 작중 레오몬 계열의 완전체인 화이트레오몬에서 진화한다[5] 레오가 아니라 타이거지만 공식설정상 샤벨레오몬의 X진화라고 언급되는 디지몬.[6] 크로스워즈 코믹스 오리지널 디지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