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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8 17:06:57

레이싱 워치


racing watch

1. 개요2. 드라이버 워치3. 대표적 시계

1. 개요

레이서를 위한 시계. 자동차의 속력을 재기 위해 크로노그래프기능이 들어간 경우가 많다. TAG Heuer가 이 분야의 전문 시계 브랜드이다.

2. 드라이버 워치

유사 개념으로 드라이버 워치(driver's watch)가 존재한다. 현대에는 많이 쓰이는 개념이 아니고, 1920년대 미국에서 유행했었던 양식이다. 현행 모델 중엔 바쉐론 콘스탄틴 히스토리크 아메리칸 1921이 거의 유일하다. 드라이버 워치 시계는 12시 방향이 45도 정도 돌아간 운전자용 시계를 지칭한다. 반면 레이싱 워치는 일반적으로 크로노그래프가 있고, 기록 측정이 가능한 타키미터가 있는 시계다. 그러나 드라이버 워치가 워낙 듣보잡이라;;;

3. 대표적 시계

파일:TAG Heuer Carrera Heuer 01.jpg
태그호이어를 대표하는 레이싱 워치이다.
파일:태그모나코.png
영화《르망》(1971년)에서 스티브 맥퀸이 차고 나와 유명해졌다.
파일:Chopard Mille Miglia GTS Chrono.jpg
파일:rolex-daytona-steel-2015.jpg
미국 플로리다 주 데이토나 해변에서의 레이싱경기에서 이름을 따 왔다. 풀 네임은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이다.
파일:Omega Speedmaster.png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하면 문워치로 유명해서 우주용 시계만 떠올리는데 사실 처음 만들 땐 레이싱용 시계로 제작되었다. NASA에서 우주용 시계로 쓸 때도 비밀리에 테스트했고 Omega측은 이 시계를 만들때 우주는 전혀 염두에 두지 않았다. 이름부터 스피드마스터다. 사실 크로노그래프기능이 있고, 베젤에 타키미터가 있는 전형적인 레이싱 워치의 모습을 하고있다. 다만 프로페셔널 라인이 문워치로 너무 떠서 스피드마스터하면 레이싱이 생각나지 않고 달이 생각나게 되었다. 물론 Omega도 그쪽으로 밀고 있기는 하다. 반대로 바로 위의 롤렉스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는 이름에 코스모그래프가 들어가는데도 정작 NASA의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서 우주와는 상관이 없다는 아이러니는 굳이 따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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