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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23:00:04

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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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영단어
1.1. Lake1.2. Rake
2. 이름
2.1. 실존 인물2.2. 가상 인물
3. 포커 게임에서의 Rake
3.1. 팟 레이크3.2. 타임 레이크3.3. 바이인 레이크
4. 크리피파스타 괴담의 The Rake

[clearfix]

1. 영단어

1.1. Lake

영어호수를 뜻한다.

1.2. Rake

후술하듯이 영어갈퀴를 뜻한다.

여기에 파생되어서 돈 많고 멋부리는 난봉꾼이나 한량을 뜻하기도 한다.

2. 이름

성씨로도 쓴다.

2.1. 실존 인물

2.2. 가상 인물

3. 포커 게임에서의 Rake

포커 게임에서[1] 플레이어들에게서 징수하는 수수료를 의미한다. 레이크가 높을 수록 플레이어들이 게임에서 돈을 따기가 어려워진다. 대신 레이크가 높을수록 레이크가 높음에도 개의치 않고[2] 게임을 하는 레크리에이셔널 플레이어와 초보자들(일명 fish)이 많을 확률[3]이 높은 편이다.[4] 레이크는 포커룸마다 징수하는 방법과 양이 전부 제각각이기 때문에 플레이 전 해당 포커룸의 레이크 정책을 반드시 숙지하고 게임을 하는 편을 추천한다.[5]

토너먼트에서도 참가하는 플레이어들에게서 수수료를 징수하기에 그것도 같이 레이크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정식 명칭은 엔트리 피(Entry-fee)라고 부르며 보통 바이인비(buy-in費)가 900+100 이런 식으로 있으면 900은 상금으로 적립되고 100은 엔트리 피로 포커룸(토너먼트 주최측)이 수익으로 가져간다는 의미이다. 거기에 staff-fee[6] 및 세금[7]이 추가로 빠져나간 금액만을 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캐시 게임에서의 레이크 징수 방법은 다음과 같은 경우들이 있다.

3.1. 팟 레이크

국내 포함 전 세계 어느 카지노, 포커룸 및 어느 사이트를 이용해도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방식으로[8] 매 판마다 판돈의 일정 퍼센트를 수수료로 가져가는 방식이다. 주로 온라인은 5% 오프라인은 10%를 가져가는 편이다. 플랍이 열리지 않았을 경우 프리플랍에 베팅이 얼마나 나왔든 레이크를 떼지 않는 혜자로운 경우도 있으나 보통은 3벳 이상이 나온 팟이면 프리플랍에서 게임이 끝나도 레이크를 징수하는 경우가 좀 더 흔하다.

보통 맥스 레이크가 정해져 있어서 팟이 아무리 커도 맥스 레이크로 정해진 레이크 이상 떼지 않는다.[9] 맥스 레이크 제한이 없이 노맥스로 5%~10%를 떼는 경우도 있는데[10] 이경우 딥스택 플레이의 장점이 많이 사라지며 레이크가 과도하게 높아져서 게임에서 돈을 따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보통 카지노에 위치한 정식 포커룸일 경우 레이크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우가 많으며[11][12][13] 어느 나라건간에 사설 포커룸은 레이크가 더 비싼 경우가 대부분이다.[14]

3.2. 타임 레이크

해외 카지노에서 꽤 자주 볼 수 있는 방식이다. 30분이나 1시간 등 정해진 시간마다 플레이어들에게 일정 금액을[15] 걷는 방식이다. 보통 위에 적힌 팟 레이크보다 레이크가 싸지만 숏스택으로 플레이하거나 타이트하게 플레이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딱히 팟레이크와 비교해도 레이크 차이가 크지 않고 레이크가 저렴한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방식이라 레크레이셔널 플레이어들 보다는 레귤러들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원래는 추가적으로 팟에서 레이크를 걷지 않지만 다른 이벤트[16]들을 위해 소량 걷는 경우도 있다.

3.3. 바이인 레이크

바이인을 할 때마다 바이인으로 낸 금액 중 10~20%를(보통 첫 바이인은 20%이며 그 다음부터는 10%이다) 수수료로 걷고 나머지 금액만 칩을 주는 방식이다. 이 방식으로 진행하는 곳은 사실상 없다시피 했으나 2021년부터 한국 펍에서 해외 카지노에서 하는것과 유사하게 링게임이 유행하면서 이 방식으로 게임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17]

현재 한국 홀덤펍에 사실상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방식으로[18] 의외로 가게 운영자와 플레이어 모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가게 운영자 입장에서는 기존의 토너먼트를 진행할 때에 비해 수익이 늘어나서 이득이며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기존에 있던 한국의 사설 도박장의 팟 레이크와 비교하면 절반도 안되는 수준[19]으로 레이크가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보통 2시간을 기준으로 진행하며 2시간이 끝나면 가게 입장에서 다시 수수료를 걷어야 되므로 앞에 있는 칩을 정산하고 새로 시작한다.

장단점이 굉장히 뚜렷한데, 장점은 위닝 플레이어들은 처음 1~2번의 바이인때만 소량의 레이크를 낸 뒤[20] 2시간이 종료될 때까지 일체의 레이크를 내지 않으므로 팟 레이크 방식에 비해 이길 때 크게 이기는 장점이 있으나 단점은 이 바이인 레이크 방식은 팟 레이크 방식과 달리 루징 플레이어들이 레이크를 전부 떠안는 방식이라 루징 플레이어들의 뱅크롤이 빠르게 줄어드는 편이라 그러한 플레이어들의 이탈이 빠른 편이고 그래서 펍 운영자 입장에서도 신규 플레이어를 지속적으로 유치시키지 않으면 플레이어가 빠르게 없어지기 쉬운 방식이다. 이 방식은 레귤러(위닝 플레이어)들에게 극도로 유리하고 레크레이셔널 플레이어(루징 플레이어)들에게 극도록 불리한 레이크 방식이라 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친목 게임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그리고 현재 한국에선 불법 논란이 매우 거센 상황이다. 정산할 때 대회 시드권 등으로 정산해주는 경우에도 편법에 해당하며 현금으로 정산해주는 경우에는 그냥 레이크 걷는 방식만 서로 다를 뿐 사설 도박장과 하나도 다를바 없는 불법도박이다.

다만 이 방식의 유행으로 기존 사설 도박장에서 게임을 하던 사람들마저도 펍으로 많이 넘어와서 게임을 하게 되어서[21] 사설 홀덤 도박장이 급속도로 감소하는것은 이 방식의 유행으로 인한 순기능이라고 할 수 있을듯 하다만, 나쁘게 보면 일반 홀덤펍들도 사설 홀덤 도박장화 되어가는 최악의 상황이라고도 해석 할 수 있을것이다.

4. 크리피파스타 괴담의 The Rake

Rake
모습
크리피파스타 괴담의 하나. 이름은 '갈퀴'를 뜻하며 흡사 갈퀴 같은 손톱을 지니고 있다는 것에서 이런 이름이 붙은 듯 하다.

180cm 이상인 큰 키에 비쩍 마른 몸, 기형적으로 구부러진 허리를 가지고 있으며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바로 짐승을 연상케 하는 발광하는 눈과 매우 긴 손톱이다.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애매한 편이나, 서양에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 알려져 있긴 하다. 종종 같이 엮이는 슬렌더맨에게 장신의 인간형 크리피파스타들 중에 콩라인을 담당하기도 하고 실제 인기도 이쪽이 훨씬 낮아서 더 인기 많은 슬렌더맨과 같이 나오는 것 빼고는 별 등장이 없다. 이름을 딴 호러 인디게임이 여러 개가 있지만 역시 크게 성공한 것은 없다.[22]

SCP-096과 닮았다.


[1] 주로 텍사스 홀덤 및 거기서 파생된 게임들.[2] 일부 경우에는 레이크라는 개념조차 모르는 채로[3] 포커를 직업이나 부업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높은 레이크는 굉장한 기피 요소가 된다. 그래서 레이크가 높은 포커룸에는 보통 초보자나 레크리에이셔널 플레이어들의 비율이 더 높은 편이다.[4] 이런 이유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포커 플레이어중 한명인 다니엘 네그레아뉴(Daniel Negreanu)는 More rake is better(레이크가 비싼것이 더 좋다)라는 발언을 했기도 했다. 물론 얼마 가지않아서 망언이라며 수많은 포커 플레이어들에게 큰 비난을 받았다. 그는 대형 온라인 포커 사이트에서 팀프로 후원을 받는 중이기에 사실상 포커 사이트들이 레이크를 올리는 것을 긍정하는 모양새로 보였기에 큰 파장이 일었다.[5] 레이크의 구조에 따라 사용하는 핸드 레인지와 유리한 플레이 스타일도 약간씩 달라지기 때문이다.[6] 스태프 피, 스태프들 임금 명목으로 수수료를 추가로 떼간다는 뜻이다. 보통 3~5% 사이이며 없는 경우도 많다.[7] 국가별 세금에 따라 다름.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는 국내 포커대회들의 경우 대체로 제세공과금 4.4%가 적용된다.[8] 특히 온라인 포커에서는 거의 무조건 이 팟 레이크 방식이다.[9] 예를 들어 맥스 레이크가 10불라면 팟이 100불 이상이면(10%기준) 팟이 2천불이여도 200불이 아닌 팟이 100불일때와 똑같이 10불만 징수한다는 뜻이다.[10] 예를 들어 노맥스 10% 레이크 게임일 경우 팟이 1800불이면 180불을 레이크로 뜯어가는 것이다. 사실상 날강도나 다름없다.[11] 어디까지나 카지노 입장에서 홀덤 테이블은 대부분 카지노 이용객 수 유지용도에 가깝지 그것으로 큰 수익을 내는것은 아니다. 카지노 입장에서 수익 자체는 슬롯머신, 바카라, 블랙잭 등의 게임이 훨씬 크다.[12] 주 법상 슬롯머신이 불법이라 포커룸으로도 수익을 꼭 내야 되는 LA 지역의 카지노들에서는 플랍이 열리면 팟 크기 불문 6불을 떼는 곳들이 대부분인데 확실히 미국내 다른 지역 카지노와 비교하면 상당히 창렬한 편이다.[13] 그래서 LA지역 포커룸에서는 스몰과 빅만 남았을 때 굳이 플랍을 오픈하지 않고 본인들이 내놓은 블라인드만 가져가는 블라인드찹을 많이 볼 수 있다.[14] 이러면 누가 레이크도 비싸고 불법 위험도 있는 사설 포커룸을 이용하냐 싶을테지만 그 대신 보통 정식 포커룸에 비해 게임을 잘하지 않는 플레이어 위주로 게임을 진행하여 상대적으로 쉬운 테이블을 원하는 플레이어들을 공략하며 그 외에 각종 서비스들로 플레이어들을 유혹한다. 당연히 불법인데다가 결국 그 서비스는 본인이 내는 비싼 레이크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이용하지 않는편을 추천한다.[15] 블라인드 크기에 따라 다소 상이하나 보통 30분 기준 5~10불 내외.[16] Ex. 하이핸드 이벤트/배드빗 이벤트 등.[17] 위에 팟 레이크 방식 대신 이 방식을 하는 이유는 1.팟 레이크 방식에 비해 그나마 법적 문제에서 조금이라도 빗겨나갈 수 있고 2.한국에서 팟 레이크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려면 딜러를 고용하는데 드는 비용이 일반 펍에서 사용하는 수준의 딜러보다 2배이상 비용이 나가기 때문 3.팟 레이크에 비해 수수료가 상당히 저렴해서 유저를 유입시키기가 팟 레이크 방식보다 쉽기 때문이다.[18] 기존에 펍에서 주로 진행되던 토너먼트를 거의 버리고 이쪽으로 완전히 전환한 가게들도 상당할 정도.[19] 약 30~50%수준.[20] 보통 대부분의 펍에서 첫번째 바이인은 숏스택 바이인만 가능하도록 설정해두는 경우가 많아 1번의 바이인만으로 2시간 끝까지 버티기는 아무리 잘해도 생각보다 쉽지 않은 편.[21] 저렴한 레이크,상대적으로 가벼운 분위기, 레크레이셔널 플레이어들을 더 찾기 쉬움,어쨋든 약간이나마 불법의 소지에서 피할 수 있는 등의 여러 장점이 있다.[22] 그러나 로블록스The Rake REMASTERED라는 게임이 있는데, 최근에 리마스터를 한 이후 동접자 수가 4천 명이 넘어갔으므로 크게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성공한 셈. 능력은 막강한 힘과 속도, 은신 능력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