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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15:59:29

레자 구차네자드

이란의 축구선수
파일:R.Ghoochannejhad_Zwolle.jpg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레자 구차네자드
رضا قوچان‌نژاد | Reza Ghoochannejhad
본명 레자 구차네자드 누르니아
رضا قوچان‌نژاد نورنیا
Reza Ghoochannejhad Nournia
출생 1987년 9월 20일 ([age(1987-09-20)]세)
이란 마슈하드
국적
[[이란|]][[틀:국기|]][[틀:국기|]] |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 | 체중 76kg
포지션 스트라이커, 윙어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 유스 LAC 프리시아 1883
SC 캄뷔르 (~1998)
SC 헤이렌베인 (1998~2005)
선수 SC 헤이렌베인 (2005~2009)
고 어헤드 이글스 (2006~2007 / 임대)
FC 에먼 (2009 / 임대)
고 어헤드 이글스 (2009~2010)
SC 캄뷔르 (2010~2011)
신트트라위던 VV (2011~2013)
스탕다르 리에주 (2013~2014)
찰튼 애슬레틱 (2014~2016)
쿠웨이트 SC (2014~2015 / 임대)
알 와크라 SC (2015 / 임대)
SC 헤이렌베인(2016~2018)
아포엘 FC (2018~2019)
시드니 FC (2019 / 임대)
PEC 즈볼러 (2019~2021)
국가대표 43경기 17골 (이란 / 201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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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란축구선수. 본래 이란 태생이었으나 4살때 네덜란드로 이민을 간 후, 네덜란드 청소년 국가 대표로 선수생활을 했다. 그러다 이란 대표팀의 감독인 카를로스 케이로스의 귀화요청에 의해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활약하게 되었다.

2. 클럽 경력

2.1. SC 헤이렌베인

이란 마슈하드에서 태어난 구차네자드는 4살 때 네덜란드로 이민을 가게 되었다. 당시 구차네자드는 음악 영재여서 바이올린리스트였다. 그는 12살 때 헤이렌베인 아카데미에 들어가게 되면서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하였고, LAC 프리지아 1883과 캄뷔르 유스팀에서도 뛰기도 하였다. 구차네자드는 2006년에 AZ 알크마르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구차네자드는 고 어헤드 이글스로 이적하게 된다.

2.2. SC 캄뷔르

캄뷔르에서의 첫 경기는 2010년 1월 22일에 있었던 BV 페인담전이었다. 그의 소속팀 캄뷔르와 축구 경기가 열렸던 날, 구차네자드는 경기 시작한 지 9초 만에 팀의 선제골을 넣었다. 허나 그가 이 놀라운 기록을 세우기 전에 네덜란드의 축구 전설인 요한 크라위프도 이와 같은 기록을 세웠으며 구차네자드는 크라위프와 같은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그는 캄뷔르에서 윙어로 뛰었으며, 2011년 2월 14일에 에먼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였다.

2.3. 신트트라위던 VV

2011년 6월, 신트트라위던에 입단하였다. 그의 첫 골은 벨기에 프로리그의 클뤼프 브뤼허전에서 기록하였다.

2.4. 스탕다르 리에주

2012년 9월 31일, 신트트라위던에서 뛰었던 구차네자드는 스탕다르 리에주로 이적하였다. 2013년 1월에 팀에 합류한 구차네자드는 3년 반 계약을 하였고, 리에주로 합류하기전 신트트라위던에서 반 시즌 동안 12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그는 리에주에서 활약하며 팀을 UEFA 유로파 리그 예선티켓을 거머쥐는데 기여했다.

2.5. 찰턴 애슬레틱 FC

2014년 1월 30일, 구차네자드는 풋볼 리그 챔피언십찰턴 애슬레틱으로 이적하였다. 계약 기간은 2년 반. 또 그는 찰턴에서 카림 바게리 뒤를 잇는 이란 출신의 축구 선수이기도 하였다. 2월 1일, 그는 위건전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이날 찰턴은 2:1 패배를 기록하였다. 또 90분 동안 풀타임으로 뛰던 그는 골대를 맞추는 데뷔골 찬스도 있었다. FA컵 데뷔전은 2월 24일에 있었던 셰필드 웬즈데이전이었고, 팀은 2:1 패배를 기록하였다. 구차네자드의 데뷔골은 4월 1일에 있었던 리즈와의 리그 경기였고, 그의 첫 데뷔골로 팀은 1:0 승리를 거머쥐었다.

2.5.1. 쿠웨이트 SC (임대)

2014년 9월 6일, 쿠웨이트 SC로 임대 이적을 하였다. 계약 기간은 6개월이다. 9월 15일에 쿠웨이트 슈퍼컵 카다시야 SC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9월 26일에는 AFC컵 2014 페르시푸라 자야푸라전에서 자신의 첫골을 기록하였다. 또 9월 30일에는 알자흐라전 1-1 상황에서 자신의 리그 경기 데뷔골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10월 12일에는 알사헬와의 경기에서 무려 4골을 기록하게 되면서 이날 쿠웨이트 SC는 8:1 대승을 거두었다. 또다른 경기에선 전반 14분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그는 팀에서 14경기동안 8골을 기록하였다.

2.5.2. 알 와크라 SC (임대)

2015년 2월, 임대기간이 끝난 뒤 이번에는 카타르의 알 와크라로 잔여시즌 기간동안 임대를 떠났다. 2월 27일, 움살랄을 상대로 데뷔골을 기록했으며, 시즌기간 팀은 그의 활약 덕분에 최종전끝에 강등을 피할 수 있었다.

2.5.3. 찰턴으로 복귀

2015-16 시즌은 임대 없이 찰튼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1군 선수로 활약했으며, 11월 7일에는 셰필드 웬즈데이전에서 첫 득점을 신고했다. 그러나 팀은 부진한 경기력 끝에 강등을 당했고, 구차네자드는 팀을 떠났다

2.6. SC 헤이렌베인 2기

2016년 6월 22일, 찰턴이 강등되자 친정팀인 SC 헤이렌베인으로 돌아갔다. 2016-17 시즌 주포로 맹활약하며 리그 34경기 19골을 기록, 에레디비지에 득점 3위에 올랐다. 컵대회 3골까지 모두 22골을 넣으며 축구 선수 경력 시즌 최다골을 기록했고, 커리어 하이 시즌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선수 본인은 헤이렌베인 올해의 선수와 에레디비시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다음 시즌은 모든 대회 포함 36경기에 나서 10골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보다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

2.7. 아포엘 FC

2018년 7월 23일, 월드컵을 마친 뒤 키프로스의 아포엘에 입단했다. 반년간 14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다.

2.7.1. 시드니 FC (임대)

2019년 1월 31일, 호주 A리그팀 시드니로 6개월간 임대이적을 했다. 2월 8일, 브리즈번 로어를 상대로 첫 선을 보이며 A리그 무대를 밟은 최초의 이란 국가대표 선수가 되었다. 3월 1일에는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2019 A리그 그렌드 파이널[1]에 나서 우승을 확정짓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리그 타이틀을 거머쥐는데 성공했고, 최초로 A리그 우승을 경험한 이란 선수가 되었다.

2.8. PEC 즈볼러

2019년 9월, 하위팀인 즈볼러로 입단하여 13경기에서 리그 7골이라는 괜찮은 성적을 거뒀다.[2] 2020-21 시즌에는 20경기에 나와 리그 6골을 기록했지만, 2021년 1월말 이후 골이 없었고 벤치 신세가 많아졌다.

결국 시즌을 마친 뒤 팀을 떠났다.

3. 국가대표 경력

네덜란드 U-16부터 U-19까지 개근한 촉망받는 유망주였으나 성인 대표팀은 이란을 선택하였다.

2012년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던 대한민국과의 홈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했으며, 이 경기에서 이란은 1:0으로 이겼다. 그 후 2015 아시안컵 예선에서 레바논을 상대로 2골을 기록하며 국가대표 첫 골을 넣었다. 그 후 아시안컵 예선과 월드컵 지역에선에서 연달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이란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올려놓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이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브라질 월드컵 이전까지 총 14경기 10골의 우수한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도 맹활약했는데, 아르헨티나 전에서는 비록 패배를 막진 못했지만 역습 상황에서 좋은 찬스를 여러 차례 만들어냈으며, 보스니아와의 경기에서 오프사이드 트랩을 돌파해 골을 성공시키며 이란 대표팀의 이번 대회 유일의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2015년 AFC 아시안컵에서도 이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 조별리그 UAE전에서 종료직전 헤딩골을 기록했으며, 이라크와의 8강전에서 득점을 올렸지만 팀은 아쉽게 승부차기에서 패배 탈락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최종 엔트리에 들었지만 후배인 사르다르 아즈문에 밀려 출전하지 못했다. 월드컵 종료 후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4. 플레이 스타일

빠른 주력과 많은 활동량, 뛰어난 골 결정력의 삼박자를 갖춘 스트라이커로 강팀을 상대로는 주로 늪 축구를 구사하는 이란 대표팀의 주포로 자리잡았다. 이란이 영혼의 텐 백을 시전하며 잠글때는 수비에 가담하다가 역습 시 기회가 생기면 재빠르게 달려나가 문전에서 마무리한다. 마치 과거 울산 시절의 이천수가 떠오르는 모습이다. 구차네자드의 이 '한방'은 꽤나 강력하며, 강팀을 상대로도 어느 정도 먹힌다. 대표적인 게 2014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대한민국과의 경기(...). 당시 한국은 이란에게 15개의 슈팅을 날리며 몰아붙였지만, 끝내 골을 넣지 못했고, 구차네자드의 슈팅 한방에 1-0으로 무너졌다. 사실 이건 김영권 때문아님?[3]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아르헨티나 전 당시에도 추가시간에 뛰어난 위치선정으로 알리레자 자한바크슈의 기막힌 킬패스를 이어받아 1대1 기회를 얻었으나 아쉽게 골키퍼 선방에 무산됐고 몇 분 뒤 메시의 득점으로 팀은 0:1로 패했다.

5. 여담



[1] 리그 결승전[2] 경기수가 많지 않았던 이유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2020년 2월을 끝으로 리그가 조기종료 됐기 때문이다.[3] 그 김영권은 5년 후 월드컵 역사에 길이 남을 대이변의 주역이 되었다.[4] MLS에서 뛰고있는 스티븐 베이타슈르는 아예 페르시아어를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