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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5 17:03:26

려호

한백무림서의 등장인물이다.
한자로는 이렇게 쓴다. 麗狐

만수노사와 함께 다니는 신비로운 여인이자 조수. 물론 미녀다.
려호라는 것은 만수노사가 부르는 이름으로, 본래 이름은 없다.
무공을 익힌 듯 하지만 자신이 사용하는 것은 무공과는 다르다고 언급했다.

이름에서 짐작한 사람도 있겠지만, 구미호다.
장백산에서 곽준이 귀물(알유)에게 당할 위기에 꼬리를 드러내며 녀석을 꼬리로 썰어버린다. 이 때문에 려호가 쌓던 적공이 무산되었다는 모양.

곽준은 려호에게 고백했으나 자신에게는 지아비가 있다면서 거절했다. 하지만 자신의 지아비는 타락해서 장백을 떠난 모양. 다시 말해 과부
맢서 말한 적공도 그 지아비 때문이었던 모양이다. 참고로 그 지아비는 이 여우다.